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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아버지의 무쏘 이전 등록. 우리 집 세번째 차. 부산 금련산역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아버지의 무쏘를 우리집 차로 이전 등록했다. 등록 준비 서류 : 이전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간 경우 아버지 -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우리 - 주민등록증, 아버지 차에 대한 보험가입 영수증 (등록사업소에 팩스가 있으니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내 달라고 하면 된다) * 매매계약서, 양도증명서, 등록증, 보험가입증명 제출 * 양도증명서에 따른 등록세납부, 공채 할인하여 구입(사업소 내 은행 취급소에서 구입함), * 수입인지를 붙이고 양도증명서 제출한 곳에 다시 제출 * 등록증 발부. - 끝!! 등록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사업소 주변 민영 주차장 두 곳을 지정해서 무료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무쏘 김포 정비사업소 : http://service.smotor.com.. 2011. 1. 28.
찰스, 97년생 우리집 둘째. 찰스는 우리집 애마(아토스)를 부르는 애칭입니다. 97년식. 이제 만으로 14살 접어들고, 같이한 햇수로는 15년입니다. 97년이면, 제가 교사 5년차에 2300만원짜리 반지하 전세방에 살 때네요. 저와 마눌님 둘 다 키는 큰데 티코 타고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어머니께서 사주신 차입니다. 해안이가 95년생이니까 찰스는 우리집 둘째죠. 찰스란 이름은 2007년에 아나키가 지었습니다. 대야미 건양아파트 살 때, 지하주차장에서 출구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매번 꼭 같은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서, 무작정 지어서 불렀어요. 그때 당시, 같이 산 지 11년이나 되었으니 이녀석도 영혼이 깃들었을 지라 이름이 있어야겠더라구요. 처음엔 마눌님이 이상하다고 하더니만 언제부턴가 찰스라는 호칭이 자연스러워졌다니까요. (뭐,.. 2011. 1. 26.
2011/01/26 흐르는 물처럼 인생엔 무슨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미안하지만, 없어요. 하루 하루 평범하게 생활하며 지나갈 뿐이랍니다 흐르는 물에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없지요. 높은 데서 낮은데로 제 이치에 맞게 흘러가는 것이죠. 동물이나 식물이 번성하고 쇠퇴하는 데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지구별 생태계의 한 구성원입니다. 의미보다는 큰 이치에 맞게 살아가는 거죠. 인간은 제가 특별한 줄 알고 삶에 의미를 두고 싶어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아무 의미도 없어요. 때때로 의미를 두는 게 지루함을 막아 주긴 하지요. 중요한 것은, 순식간에 흘러가 버리므로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매 순간이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출처 http://bob.j.. 2011. 1. 26.
삼선 해물 닭 자장면 재료 (4인분) 해물모둠, 닭고기, 양파6개, 설탕, 애호박, 양배추 짜장분말, 생면 비용 해물모둠 5000원, 닭고기 2000원(추정), 양파6개 (3000원) 짜장분말 1500원, 한우육수-돈 가늠힘듬. 애호박 2000, 양배추 200원 요리 방법 팬에 육수를 한컵 정도 넣고 끓인다. 이 때 캡사이신을 넣어도 된다. 다른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닭고기를 살짝 볶는다. (안볶아도 됨) 볶이면 육수팬으로 퐁당. 해물모둠을 열어 해물을 볶는다. 다 볶아지면 육수팬으로 퐁당 양파와 야채를 볶는다. 절반 쯤 볶아지면 짜장분말과 함께 육수팬에 넣어 모두 볶는다. 마지막에 설탕 한스푼 면을 삶아 두고 소스를 끼얹는다. 2011. 1. 25.
2011/01/25 집만두 레시피 재료 : 유기농 통밀가루 800g (3500) 갈은 돼지고기 한근 (5000), 부추 1단 (3500), 국산콩 유기농 두부 세모와 국산 숙주 (롯데마트에서 50%할인품을 샀당. 1700*3 + 1200 합해 6300) 파 약간, 청양고추 6개 (10개 넣어도 될 것 같음), 김치 400g 정도 (한 손으로 묵직하게 들 정도?), 계란 3개 (1000) 몽땅 해서 19300 + 김치 (값을 따지기 힘들당.) 재료값만 후덜덜... 숙주를 물에 살짝 씻고 빈 냄비에 넣어 데칠 동안 부추를 흐르는 물에 씻어 잘게 썰어 놓는다(부추는 데치지 않음) 김치, 청양고추, 파, 숙주 등 야채재료는 모두 잘게 썰어 둔다 두부를 손으로 물기를 빼 보울에 넣고 으깬 뒤 살짝 간을 하고 생돼지고기를 넣어 잘 섞는다 모든 재료.. 2011. 1. 25.
2011/01/25 Band Visit 해산 위기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경찰 악단이 이스라엘의 "페타 티크바" 란 도시의 아랍문화센터 개관을 맞아 초청 공연을 왔습니다. 그런데 공항엔 마중 나온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당황스럽군요.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떠듬떠듬 영어로 도시이름을 물어서 버스로 가는 방법을 찾긴 했는데, 이들이 도착한 도시는 "벳 하티크바" 였죠. 악단이 타고 온 버스는 그날의 막차였기에 다른 데로 갈 수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이스라엘 돈도 환전하지 못했었네요. 배도 채워야 하고, 하루를 묵어야 하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벳 하티크바는 사막 한가운데 만들어진 숙소 하나 없는 도시이네요.. 유흥장은 롤러스케이트장, 카페는 급식소 같은 식탁이 놓인 구내식당 분위기의 한 곳. 공원은 벤치 하나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간)"관계".. 2011. 1. 25.
2011/01/24 연암 박지원샘의 말씀에서 느낌 "남을 아프게 하지도 가렵게 하지도 못하고, 구절마다 범범(평범)하고 데면데면하여(이도 저도 아니어) 우유부단하기만 하다면 이런 글들을 대체 엇다 쓰겠는가?" 박지원샘은 그 아들의 책에 따르면, 초년 문장이 '맹자'와 사마천의 '사기'에서 힘을 얻어 힘이 펄펄 난다 했다. 그리고 옛 선인들의 글을 많이 읽어 문장의 정신과 이치, 대의와 법도를 깊이 터득하셨다 한다. 그리고 그런 경지를 바탕으로 당신의 뜻을 펴실 때 불교나 각종 해학 - 우스개이지만 느낄 점이 있는 말들 - 을 곁들여 펴셨다 한다. 이것은, 옛 글을 가지고 학문을 닦던 선비들의 진짜 목적을 일러 주는 말이다. 옛 선비들이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한 진정한 이유를 이제야 알았다. 책을 읽는 목적은 단지 책을 읽어 거기서 지식을 얻는 것 만.. 2011. 1. 24.
착시현상 모음 1. 색. 눈을 믿을 수 있을까? 2. 모양과 크기를 가늠할 수 있나요? 3. 위치를 가늠할 수 있나요? 두 개의 볼트 사이를 동시에 지나갈 수 있을까? 4. 없던 것이 보여요! 움직이는 동그라미를 살펴보세요. 이번엔 가운데 십자에 집중해 보세요. 뭐가 달라졌나요? 5. 모양. 이렇게 간섭을 받아서야... 6. 움직이는 그림일까요? (두 프리젠테이션 파일은 오픈오피스 형식입니다.) 2011. 1. 24.
2011/01/22 피카사로 앨범을 만들다 2008년까지 만들어 놓은 가족앨범. 2년 있다가 이제서야 2009,2010년 자료를 이용해 만들고 있다. 피카사에는 각종 웹 템플릿들이 있어서 웹을 통해 사진을 보여주기에 아주 좋은데 이번에는 그 중, 라이트박스 포토갤러리 (내가 약간 수정한 버전이다) 를 이용했다. 이 때, 한가지 문제라면 한글파일이름을 가진 파일의 경우 그냥 일련번호로 파일이름을 바꾸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림의 2번). 이 문제는 별 도리가 없다. 한글파일 이름을 포기하는 수 밖에. 하지만, 1번처럼 한글로 설명을 만드는 법도 있더라. 피카사에서 아래 사진처럼 자막을 넣어 두면 1번처럼 한글로 표시가 된다. 이건 오늘 처음 안 사실. 내년부터 사진을 관리할 땐 이 방법을 써 봐야지. 관련글 : http://anakii.tistory.. 2011. 1. 23.
딸이 다닌 산마을학교. 1년 산마을학교의 교육 방식은 동서고금과 여러 문헌들을 통털어 이미 검증된 방식이며 매우 안전한 교육방식이다. 이건 절대 실험이 아니다. 인간 중심, 토론 중심, 경험교육이 인간을 올곧게 키운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그에 반해 제도권 교육 + 사교육의 방식이 사실은 위험한 방식이다. 우리 역사 이래로 이토록 아이들을 이렇게 다룬 적이 없다. 한 편으로는 살인적인 공부노동에 찌들리게 하는 비인간적 대우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세상 어떤 때보다 아이들을 위한답시고 이것저것을 다 해준다. 게다가 장애물에 맞서 아이가 해야 할 고민과 경험까지도 부모가 대신 장애물을 걷어주는 상황들. 이런 현실에 아이들이 놓여 있는데, 이는 매우 기괴한 방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방식에 따라 교육받아 갈 아이들이 미래 어떤 인간형.. 2011. 1. 22.
2011/01/20 답십리 성천막국수 도서관에서 빌린 서울 소개책을 보고 익스트림한 메밀막국수집을 갔다 왔다. 바로 답십리 성천막국수. 매우 깔끔한 동치미국물에 70%메밀면만(!)이 담긴 막국수가 5000원, 곱배기(두덩이)가 5500원, 곱배기에 수육몇 점이 추가된 정식곱배기메뉴가 7500원이다. 그냥 막국수 곱배기를 시킨 경아는 국수를 세면서(^^)먹고, 내가 세덩이를 먹었다. 정말 익스트림한 깡촌 막국수의 본면목이다. 이것이야말로 강원도의 맛! 무척 허름하지만 매우 유명한 곳이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막국수집 들어가기 전에 길거리 붕어빵 천원어치를 샀다. 6개다. 그리고 달지 않고도 맛있다. 그전엔 붕어빵집 바로 앞 뚜레주르에서 갈아주는 아메리카노 한잔이 천원이길래 샀다. 커피+붕어빵+막국수, 이 모든 것들의 맛과 풍미가 대단하다. .. 2011. 1. 20.
2011/01/19 나무를 한 날 아침에 한의원 갔다가 서울 소개 책에서 소개된 방화동 고성막국수에 들렀다. 방화동만 해도 서울 외곽이라 고즈넉했다. 고성막국수의 순메밀면과 깔끔한 육수는 경아에겐 최고, 내겐 그냥 좋은 정도다. 돌아오는 길에 대림자동차써비스에 들러 노킹 문제를 살펴 봤다. 살짝 돌리듯 만지기만 하니 어라? 노킹이 싹 사라졌네. 아마 써모스탯 하우징 교체할 때 스파크 연결부위 부분을 잘 못 만져 둔 듯하다. 1월. 강추위에도 작년 말, 해다 놓은 나무로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해 놓은 나무도 슬슬 바닥을 보이고 있는 이 때. 살짝 날이 풀린 오늘, 다시 나무를 하러 자리를 떴다. 생나무라서 예전에 그냥 두었던 자작나무 무지에서 일차 나무를 챙기고, 카페 히든밸리 부근에서 배나무 가지치기 해 놓은 것을 적당히 잘라.. 2011. 1. 19.
2011/01/18 찰스점검 + 6번째 임플란트 + 맛집체크 찰스 점검 찰스의 클러치 문제를 일단 케이블 바꾸는 걸로 해결했지만 못 미더워, 치과 가는 길에 그랜드공장에 맡겼다. 점검 결과 앞바퀴의 허브베어링 유격이 커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여 교체를 부탁했다. 시간이 제법 걸려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6시께에나 찾으러 갔는데, 그 외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신다. 가격은 75000원. 차를 몰고 돌아오는데 3단 70km 구간, 5단 110km 구간 등, 고RPM구간에서 노킹이 거슬린다. 차는 너무 가볍게 팔랑거리는 것 같고. 클러치 케이블교환 후부터 있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내일 다시 알아봐야겠다. (19일 대림자동차 써비스에서 5분만에 해결했다) 6번째 임플란트 마지막으로 고생하던 왼쪽 아래 작은어금니를 뺀 자리. 마취주사를 2-3대 맞은 후 시큰거리는 이빨.. 2011. 1. 18.
접사 필터 사용하기 적용해 본 렌즈 가. 탐론 70-300mm F4-5.6 최대접사비율 1:2 (300mm 마크로에서) , 최소근접거리 1.5m (180-300mm 구간 사이에서 가능한 마크로 모드에서는 0.95m) 나. 펜탁스 A-50mm F1.4 최대근접거리 0.45m (접사비율로 보면 1:7 정도) 사용한 접사필터 마루미 구경 49mm 1x 2x 4x 접사 필터 세트 [실험1] 70-300mm 렌즈에 접사필터를 끼워서 화질과 근접거리 체크하기 70-300은 접사비율이 1:2 라고는 하나 300mm 마크로 모드에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적용해 본 접사렌즈. 일단 마루미 접사세트로 접사를 시도했다. 하지만 마루미 필터 직경은 49mm다. 62mm인 70-300렌즈에 쓰기 위해 손으로 필터를 잡고 찍었으니, 렌즈 구경에 맞는.. 2011. 1. 18.
2011/01/17 찰스의 클러치가 이상하다! 97년11월생 우리집 애마 찰스(아토스)의 두어달 전 쯤. 출근시간에 경아네 학교 앞에서 덜컥 클러치가 작동하지 않아 부랴부랴 삼각대 세우고 주변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다. 보험긴급구난 프로미기사님이 청송마을 사시는 분이라 다행히도 금방 수습은 했다. 사우동에 있는 대림자동차써비스에 갔더니 엔지니어가 본넷 열고 케이블 같은 것을 조였더니 금새 기어가 들어간다. 클러치디스크나 삼발이 문젠 줄 알았더니 케이블 문제였던 거다. 간단히 해결하는 엔지니어분이 대단해 보였다. "8만정도에 교환했는데 삼발이를 교환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지금 거의 18만이니까 시기가 되긴 했는데...일단은 타고 다녀보세요" 그리고 두달동안 열심히 출퇴근하고, 군포왕복도 하고 얼마전에는 강원도북부도 다녀 왔다. 한계령도 넘고 궁극.. 2011. 1. 17.
마야, 이것은 본질은 공이지만 현상은 실이다. 공이란 것을 간단하게 파악하면 결국 걸려들고 만다. 실 을 강조한 부처님의 말씀과, 공을 강조한 반야심경의 말씀은 실상은 같은 말이지만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반야심경의 말씀은 오직 여래의 깨달음에만 맞는 말이다. 위험한 진리를 설하는 것이다. 하지만 중생 입장으론, 본질적으로 세상은 공 이되, 보이는 현상은 실 이다. 실 의 세상을 부정한다면 공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요, 공 의 본질을 모른다면 실 의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실은 실이며 공은 공이다. 실의 현생을 적극적으로 살되, 공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게임의 본질은 공이지만 게임의 현상은 실이다. 공이란 진실에 빠져 현생의 게임까지 공으로 파악한다면 그는 게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본질이 공이란 걸 파악하고 .. 2011. 1. 17.
일배(一拜) 하는 법 자꾸만 잊게 되는 것에 대해 써 놓으려 합니다. 나중에 잊어버리면 다시 제가 보게 되겠지요... 절은 삼보에 대한 예배와 상대방에 대한 존경이며 자신에게는 스스로를 낮추는 하심(下心)의 수행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절은 그 자체가 훌륭한 수행 방법이기도 한데, 참회나 기도의 방법으로 108배, 1080배, 3000배 등을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삼보를 예경 하는 절은 오체투지의 큰 절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 오체란 몸의 다섯 부분인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 이마를 말한다. 이것은 인도(印度)의 예절로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엎드려 하는 절인데 인도에서는 접족례(接足禮)라 하여 온몸을 땅에 대어 절을 하면서 공경하는 이의 발을 두손으로 떠받들었다고 한다. 큰절은.. 2011. 1. 16.
차례 지내는 순서 차례상 차리기 차례상의 순서는 맨 앞줄에 과일, 둘째 줄에 포와 나물, 세째 줄에 탕(湯), 넷째 줄에 적(炙)과 전(煎), 다섯째 줄에 쌀밥과 갱을 차례대로 놓습니다. 각 줄의 음식을 놓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번줄 : 과일을 놓는 줄 (조율이시 棗栗梨枾) 좌측부터 대추, 밤, 배(사과), 감(곶감)의 순서로 차립니다. 다른 과일들은 정해진 순서는 없으나, 나무 과일, 넝쿨 과일 순으로 차립니다. 과일 줄의 끝에는 과자류를 놓습니다. 2번줄 : 반찬을 놓는 줄 (좌포우혜) 좌측끝에는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놓고, 우측 끝에는 식혜류(수정과)를 놓습니다. 중간의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립니다. 고사리, 도라지나물 등을 쓰기도 하며 청장(간장) 침채(동치미, 설명절) 등.. 2011. 1. 16.
마하 반야바라밀다 심경 마하 반야 바라밀다 심경-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관자재보살 행 심반야바라밀다 시 조견오온 개공도 일체고액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 時 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厄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하시면서 몸과 마음의 욕망이 실제로는 허상일 뿐임을 살펴보시고 일체의 괴로움과 재앙의 바다를 건너셨습니다.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붇다여, 보이는 모든 만물이 허상인 것이며, 허상이 실제 만물과 다르지 않느니라. 또한 보이는 만물이 곧 공이며 공 또한 순간에 만물로 되느니라. 보이는 만물 외에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인식하는 모든 것이 그런 이치이니라. 사리자 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舍利.. 2011. 1. 16.
2011/01/14 바이러스 대박 내 키보드 무심코 키보드를 찍어 보았다. 내 손과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는 녀석. 요새 구제역이다 AI다 해서 바이러스의 공포가 만연한 이때, 더욱 필요한 사진이 아닐까. 이 키보드와 2년간 함께 한 나는, 바이러스 감염일까~~~요? 2011. 1. 14.
2011/01/13 근무, 그리고 설성막걸리 근무하러 학교에 갔다. 업무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지 처음 간 학교. 2시간 정도를 시스템에 적응하고, 나름대로의 매뉴얼을 만드느라 소비했다. 보고공문 하나를 처리하면서 이렇게저렇게 매뉴얼을 만들어서 티스토리에 올렸다. 그 외에도 공문이 계속 오는데 오직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게끔 하는 것 같다. 피곤하네. 점심으로 전기그릴에 삼겹살과 갈매기살을 구웠다. 근무자들이 어제 먹던 채소와 고기다. 장수열교무부장님이 준비하신 것. 남아서 내일도 먹을 예정이다. 집에 가니 병영막걸리가 와 있다. 그런데, 어? 2010년 햅쌀이란 태그가 붙어 있고 병 디자인 뿐 아니라 함량도 바뀌었다. 쌀 78 전 22 에서 쌀 92 전분 8 로. 맛은 여전한데 약간~~ 더 막걸리 스러워진 것 같나? 201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