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공부/IDEA95

25년 생각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경제적 독립 / 조기 은퇴)돈에 구애받지 않는 삶? 이것은 누군가에게는 꿈이지. 이 상태에 이르도록 지금까지 쭉 만들어 온 게 놀라운 일이야. 지금은 너가 뭐든지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잖아. 지금까지 해왔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일들. Hej Anakii, 그것의 가치를 인정해.활자화한다는 것.연작소설 이끼숲 가운데 우주늪에 나온 대사내 생각이 글자로 옮겨지다니 엄청난 일이야. 이건 어떤 세상을 옮기는 일이라고. 그래서 매번 문장을 쓸 때마다 건축하는 마음으로 해. 전기차집밥, 심야전기 관련우리집은 35kw 심야전기다. 승압은 필요 없겠으나 심야전기를 차량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한전에 문의해보니 용도가 달라 안된다 함.. 2025. 5. 22.
정치교육 메모 2015년부터 신경 써서 해 왔던 정치교육 메모를 적어 봅니다.2015수업 : 정치란?주제 : 우리 생각을 이루어주는 정치 - 대표 선출하기정치의 중요성 - 생활 모든 곳을 제어하는 정치 (세금, 공공기관, 학교, 법 등등)의원이 하는 일 - 학급에서의 경우와 연결시켜 설명(한글파일)3-모의선거-의원이하는일.hwp* 모둠별 공약 설정 및 대표선출 . 공약알림판 만들기 : 토론과 투표후보자 토론 후 투표정치수업 - 학급의원 선출 (2016년 버전) : 공약개발1. 질서, 자유, 평등당에 대한 안내와 자신의 선호 당 선정. - 결과 질서2 평등 12 자유 132. 개인의 의견 수합"나는 우리 반 친구들이 ~ 게 생활하면 좋겠습니다"ⓐ 나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 ⓑ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3. 의견 발표.. 2025. 5. 7.
아이브의 I AM. '나' 를 KOREA로 생각해 보면 딱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다른 문을 열어, 따라갈 필요는 없어 넌 너의 길로, 난 나의 길로, mm 하루하루마다 (ah) 색이 달라진 느낌 (ah) 밝게 빛이 나는 길을 찾아 (ah) I'm on my way, 넌 그냥 믿으면 돼 I'm on my way, 보이는 그대로야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 (원래 가사는 '나'는 누군가의 dreams come 였는데 너무 재수없게 느껴질 것 같아 바꿨다고 하죠. 그런데 '나' 가 KOREA 라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진 가사가 되겠습니다)제일 좋은 어느 날의 déjà vu 머물고픈 어딘가의 낯선 view I'll be far away, that's my- Life is 아름다운 galaxy Be a writer, 장르로는 fantasy (우리 나라는 K컬처를 시작으.. 2025. 4. 21.
혐오시대 헤쳐가기 독후감 심리학자 김태형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자이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주의자로서, 요즘의 반동적 현상들을 보며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혐오가 만연된 현상을 진단하고 혐오를 극복하기 위한 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과 완벽히 동일했기에 발췌해 볼 내용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민주적 절차로 만들어진 사회 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폭력으로써 헌정질서를 마비시키고자 하는 권력자와 그의 추종자들.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외치지만 그 행동은 정확히 반자유민주주의이며 독재를 원하는 자들.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고 대한민국이 80여년간 공들여 이룩해 온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고자 하는 사회불만 세력들이 이렇게나 전면에 드러났던 적이 있을까요. 그들이 선전하는 혐오현상을 안타까워 하면서 책을 .. 2025. 2. 19.
오늘, KG 토레스 서비스 받으며 든 생각 기아 레이, 무쏘 타다가 EVX를 탑니다.차박을 즐겨서 원래는 EV5나올 때 까지 기다리다 구입하고 싶었는데.   LFP배터리리로 나오면 안전하고 차박관련 기능도 좋아보였으니까요.그런데, 가장 걸림돌은 운영 중인 레이의 AS 문제였습니다.10여년 이상 다니던 기아서비스플라자는 입고 후 바로 점검해 주지만 요 몇 년 간 몇 번의 경험 끝에 우리를 호구잡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수리는 잘 되는데 부가되는 금액이 확 늘어난다든가, 수리 후 엔진 소음 문제를 도통 해결하지 못하다가 결국 10년간 모리스 오일 보충하며 다녔던 카센터에서 간단히 해결된다는가 하는 문제들.조금 큰 1급 수준의 플라자에서도 오일 누유의 문제로 수리했는데 수리보증기간 내 재수리하기를 네번 정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신경 안.. 2024. 5. 24.
학교를 떠나고 싶은 나. Yet to Come (지금나는) 초안은 22년 10월. 내가 힘든(힘들었던) 이유는 나는 내가 만족하는 최고가 되어야 하고, 가장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때문. 인디스쿨의 많은 자료를 거르는 것도, 다른 샘들의 자료를 항상 내 기준에서 거르는 것도 그 때문. 나는 내 생각이 명확하고,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에 내 만족을 위해 힘든 거지. 이게 내가 사람을 기르는 학교에 있으면서 내게 씌운 굴레다. 내가 학교를 떠나고 싶어하는 원인. 방탄의 새 노래 Yet to Come.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가슴을 때린다. "부지런히 지나온 어제들 속에 참 아름답게 눈부시게 지나온 기억들 속에 참 아름답게 But my best is what comes next I'm not playin', nah for sure 그날을 .. 2024. 1. 21.
대한민국의 정치인, 그리고 정치 정치와 우리 생활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30년 정도를 지내다 보니 알게 된 몇 가지 정치인 유형이 있더라. 1. 마음을 움직이는감동적인 말을 할 줄 알지만 그 말을 행동으로 옮길 만한 용기와 능력이 없는 정치인 집단. 2. 앞에서는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마음을 녹이는 말을 하지만 정작 뒤돌아서면 그들을 후벼 파는 행동을 하는 정치인 집단. 3.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말을 하며 스스로는 유능하지만 자신의 이익에 무척 밝은 정치인 집단. 4.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 거칠고 도덕성이 부족해 보이는데 정치인이 국민의 사역자라는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며 할 일을 하는 정치인이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뽑으시겠어요? 원래 민주주의에서 정치인은 사역자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4번이 가장 '적절하고 확실'한 옵션이겠지만, 우.. 2023. 5. 24.
안중근, 영웅 윤제균 영화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뮤지컬 영화라 어설퍼지지 않을까 생각했으며 첫 장면 설원의 지나친 비장함에서 어색함을 느꼈고 만두집 씬의 언어유희에서 강박된 유머 코드에 불편했지만 바티칸에 가겠다고 둘러댄 선한 청년 안중근의 단지 순수한 의지가 느껴졌고 다 알고서 원망하는 아내의 절절한 걱정이 느껴졌고 다 알고서도 아들을 보내는 어머니의 꾹 참은 눈물이 느껴졌서 울었다. 내가 알고 있는 민비의 품성이 다르게 표현되어 불편했지만, 모시던 민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도했을 설희의 분노는 공감 할 만 했다. 치열한 격전 속 잡은 포로를 만국공법에 따라 놓아주고자 하는 원칙주의자 안중근의 모습, 그건 비슷한 상황에서 치기어린 나 자신의 모습이었을 것이고 그 때문에 많은 동지들을 죽게 한 결과로 고뇌했을 .. 2022. 12. 29.
2022년 대선. 내가 못하는 나의 이상, 이재명이 나 대신 이루어 주었었다. 대의 민주주의란 이런 것 아닌가. 나를 대리하는 일꾼으로 이재명을 마음 속으로 채용한 게 2016년. (세월호 지겹다는 넘에게 날린 버럭 일화. 청와대 나오는 순간 수갑을 채워라) 성남시장이었을 땐 김포시민으로써 마냥 부러워했지만 경기지사 되면서 이재명의 경기도에 살게 되어 즐거웠다. 이제 우리나라 민초들 누구나 즐거울 수 있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채용하자. 이재명의 모사들, 넷플릭스 최신 다큐 "위기의 민주주의" 보셨나요?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재명 정권이 보수반동들의 반격에 오히려 무너지지 않도록 전략을 짜 주세요. 상정 언니, 국민승리21 발기인부터 시작하여 민노당-진보신당에 함께 했고 노회찬형 가실 때 조문 온 정치인들 보면서 실소했었는데.. 2022. 3. 9.
큰 그림 북한 지도자 그룹에 저런 스타일을 본 적은 없다. 한국이 미국, 영국과 동등한 위치에서 중국을 견제하게 되는 마당에, 북한이 만일 중국과 손잡고 한미영에 맞선다면 필연적으로 중국의 영향권아래 있게 되는 바, 북한이 오래 전부터 한국과 손 잡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북한의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진 유훈통치 중 중요한 부분이 중국에 의한 예속 경계였기에. 중국의 경계를 사지 않으려 한국에 일정 수준의 태클을 걸면서 숨을 고른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일본에 대해서는 한국의 요구가 없어도 더 거센 반응을 보이는 북한. 이건 한민족이라는 명제에 대한 시그널.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중/일이 각각 한반도 북부, 독도를 위시한 한반도 남부에 대한 지배욕을 비치는 상황. 한미의 힘에 눌린 북한이 중국의 .. 2021. 9. 2.
평등 equality 공평 Equity 공정 Fair 정의 Justice? 1 불평등. 나무가 기울어져 있다. 접근권의 불평등 2 평등. 같은 사다리가 주어지지만 나무가 기울어 접근할 수 없다 3 공평. 사다리 길이가 달라 사과에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나무가 기울어있어 얻을 수 있는 양이 다르다 4 정의. 드디어 기울어 있는 나무를 바로 세워 일정하게 과실이 열리게 하고 서로 같은 사다리를 가진다. LIFE 2021. 8. 17.
진보와 보수는. 그리고 이재명을 대리자로 세우는 이유 진보는 플렉시블, 보수는 굳건. 플렉시블이 주류가 되면 굳건해지지. 진보는 유약하고 보수는 변화에 둔감해. 이 둘은 좋고 나쁘고가 없다. 진보, 보수의 정의 자체가 그런걸. ​근데, 우리 사회 진보, 보수는 가짜다? 왜? 진보가 굳건하게 옳다 말하고 보수란 시키들이 사회를 무너뜨려. 미친 거 아냐? 유연하게 플렉스 하던 진보가 주류가 되면 당연히 굳어져, 그 순간 그는 보수가 된다. 이걸 거부하면 안돼. 진보와 보수는 선/악이 아니라 흐름이야. ​내가 진보인 까닭은 아직도 굳건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하기 때문이고 당신이 보수인 까닭닭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옳다고 믿고 변하지 않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당은 진보야 보수야? 그들은 그들이 항상 옳다고 믿잖아? 그게 보수지. .. 2020. 10. 13.
교권(敎權)의 실체란. 교육활동침해'교권침해'가 '교육활동침해'로 바뀌었다고 한다. 잘 된 일이다. 2020년이라. 2013년에 교권의 우스운 점을 지적했는데 7년이나 걸렸구나. 교권(敎權)? 가르칠 권리?교권이란 도대체 무슨 말일까? 언제부터 이런 이상한 말이 나온 걸까. 누가 누구를 '가르칠' 권리가 있다는 걸까. 아무도 '가르쳐'지지는 않는다. 가르침을 주는 자는 있으되, 가르침을 온전히 그대로 받는 자는 없다. 단지 '배우는'자가 있을 뿐. 가르치는 대로 배우는 법이란 없다. 가르침 중 제가 배우고자 하는 것을 배울 뿐. 가르칠 권리는 '배울 권리'를 위해 부모로부터 국가기관에 '위탁 된' 권리며 배우는 자가 자신의 배움을 완성시키기 위해 국가기관에 '위탁 한' 권리다. 오직 그 뿐. 요즘, 교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2020. 8. 9.
내가 나를 모른다. 88 실과 밴드 잠깐 들어가 보니 친구들 모두 그대로다. 하지만 거기에 낄 수 없다고 느끼는 나.한 마디 남기지를 못한다.두렵나? 관계를 맺는 게 힘든가? 저 관계는 이미 맺어진 관계잖아.근데 왜 힘들어? 내가 나를 모른다.과거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 과거의 관계들이 생생하지만 자신이 없다.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도망친다. 그게 나네. 나, 솔직하지 않아. 나는 한 없이 약해. 그런데 센 척 하고 잘 나가는 것처럼 보여져 왔어. 나는 약해. 거기서부터 시작. 2018. 7. 2.
나는 요즘 세상이 너무나 말도 안되게 뒤집혀 있다고 느낍니다. 글로나마 내 생각을 커밍아웃해 보려고 합니다. 나는 조선왕조가 세계에서 가장 자기 검열에 충실했던 인본주의 왕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보듯이 최고 권력집단이 스스로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으로 남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금 대통령에 와서도 그렇지 못합니다. 그 하나만 보아도 이 왕조 특별합니다. 나는 조선왕조가 순헌철(안동김, 풍양조, 안동김. 안동김이 병자호란 주의 명분주의자 김상헌의 후예이더군요.) 3대의 세도정치를 거치면서도 내부로부터 붕괴되지 않았고, 오히려 자가 붕괴의 주축이었던 동학도들이 존왕양이를 부르짖었음에 감탄합니다. 조선은 지킬만한 나라였던 거지요. 그러나 그 순간 왕조는 민중의 편이기를 거부했고 오히려 왕조가 양이를 불러..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