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공부/IDEA 83

2022년 대선.

내가 못하는 나의 이상, 이재명이 나 대신 이루어 주었었다. 대의 민주주의란 이런 것 아닌가. 나를 대리하는 일꾼으로 이재명을 마음 속으로 채용한 게 2016년. (세월호 지겹다는 넘에게 날린 버럭 일화. 청와대 나오는 순간 수갑을 채워라) 성남시장이었을 땐 김포시민으로써 마냥 부러워했지만 경기지사 되면서 이재명의 경기도에 살게 되어 즐거웠다. 이제 우리나라 민초들 누구나 즐거울 수 있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채용하자. 이재명의 모사들, 넷플릭스 최신 다큐 "위기의 민주주의" 보셨나요?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재명 정권이 보수반동들의 반격에 오히려 무너지지 않도록 전략을 짜 주세요. 상정 언니, 국민승리21 발기인부터 시작하여 민노당-진보신당에 함께 했고 노회찬형 가실 때 조문 온 정치인들 보면서 실소했었는데..

생각, 공부/IDEA 2022.03.09

큰 그림

북한 지도자 그룹에 저런 스타일을 본 적은 없다. 한국이 미국, 영국과 동등한 위치에서 중국을 견제하게 되는 마당에, 북한이 만일 중국과 손잡고 한미영에 맞선다면 필연적으로 중국의 영향권아래 있게 되는 바, 북한이 오래 전부터 한국과 손 잡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북한의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진 유훈통치 중 중요한 부분이 중국에 의한 예속 경계였기에. 중국의 경계를 사지 않으려 한국에 일정 수준의 태클을 걸면서 숨을 고른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일본에 대해서는 한국의 요구가 없어도 더 거센 반응을 보이는 북한. 이건 한민족이라는 명제에 대한 시그널.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중/일이 각각 한반도 북부, 독도를 위시한 한반도 남부에 대한 지배욕을 비치는 상황. 한미의 힘에 눌린 북한이 중국의 ..

생각, 공부/IDEA 2021.09.02

평등 equality 공평 Equity 공정 Fair 정의 Justice?

1 불평등. 나무가 기울어져 있다. 접근권의 불평등 2 평등. 같은 사다리가 주어지지만 나무가 기울어 접근할 수 없다 3 공평. 사다리 길이가 달라 사과에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나무가 기울어있어 얻을 수 있는 양이 다르다 4 정의. 드디어 기울어 있는 나무를 바로 세워 일정하게 과실이 열리게 하고 서로 같은 사다리를 가진다. LIFE

생각, 공부/IDEA 2021.08.17

진보와 보수

진보는 플렉시블, 보수는 굳건. 플렉시블이 주류가 되면 굳건해지지. 진보는 유약하고 보수는 변화에 둔감해. 이 둘은 좋고 나쁘고가 없다. 진보, 보수의 정의 자체가 그런걸. ​근데, 우리 사회 진보, 보수는 가짜다? 왜? 진보가 굳건하게 옳다 말하고 보수란 시키들이 사회를 무너뜨려. 미친 거 아냐? 유연하게 플렉스 하던 진보가 주류가 되면 당연히 굳어져, 그 순간 그는 보수가 된다. 이걸 거부하면 안돼. 진보와 보수는 선/악이 아니라 흐름이야. ​내가 진보인 까닭은 아직도 굳건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하기 때문이고 당신이 보수인 까닭닭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옳다고 믿고 변하지 않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당은 진보야 보수야? 그들은 그들이 항상 옳다고 믿잖아? 그게 보수지. ..

생각, 공부/IDEA 2020.10.13

교권(敎權)의 실체란.

교육활동침해'교권침해'가 '교육활동침해'로 바뀌었다고 한다. 잘 된 일이다. 2020년이라. 2013년에 교권의 우스운 점을 지적했는데 7년이나 걸렸구나. 교권(敎權)? 가르칠 권리?교권이란 도대체 무슨 말일까? 언제부터 이런 이상한 말이 나온 걸까. 누가 누구를 '가르칠' 권리가 있다는 걸까. 아무도 '가르쳐'지지는 않는다. 가르침을 주는 자는 있으되, 가르침을 온전히 그대로 받는 자는 없다. 단지 '배우는'자가 있을 뿐. 가르치는 대로 배우는 법이란 없다. 가르침 중 제가 배우고자 하는 것을 배울 뿐. 가르칠 권리는 '배울 권리'를 위해 부모로부터 국가기관에 '위탁 된' 권리며 배우는 자가 자신의 배움을 완성시키기 위해 국가기관에 '위탁 한' 권리다. 오직 그 뿐. 요즘, 교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생각, 공부/IDEA 2020.08.09 (1)

나는

요즘 세상이 너무나 말도 안되게 뒤집혀 있다고 느낍니다. 글로나마 내 생각을 커밍아웃해 보려고 합니다. 나는 조선왕조가 세계에서 가장 자기 검열에 충실했던 인본주의 왕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보듯이 최고 권력집단이 스스로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으로 남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금 대통령에 와서도 그렇지 못합니다. 그 하나만 보아도 이 왕조 특별합니다. 나는 조선왕조가 순헌철(안동김, 풍양조, 안동김. 안동김이 병자호란 주의 명분주의자 김상헌의 후예이더군요.) 3대의 세도정치를 거치면서도 내부로부터 붕괴되지 않았고, 오히려 자가 붕괴의 주축이었던 동학도들이 존왕양이를 부르짖었음에 감탄합니다. 조선은 지킬만한 나라였던 거지요. 그러나 그 순간 왕조는 민중의 편이기를 거부했고 오히려 왕조가 양이를 불러..

생각, 공부/IDEA 2017.10.10

요즘 세상은.

아마 지금이 독재치하가 맞나 봅니다. "네가 지었을 지 모르는 불법적 행동에 대해 네가 하지 않았음을 증빙하라" 이런 명령을 사법기관도 아닌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리는 것을 보면. 게다가 집회 참가 자체를 금지하는 것 자체가 위법적 명령임을 그들(교육부)이 모르지 않을텐데. 하지만 그 명령을 옮기시는 분의 생각도 그들과 다르지 않아 보이죠? ~~님이 보낸글 >> 공문 공람한 내용입니다. 1. 교원정책과-13491(2016.06.24.) 첫째, 공문 안내 1. '전교조 교사-공무원 결의대회 관련 교원 복무관리지침 알림' 2. 교원정책과-13592(2016.06.24.) '전공노, 전교조 주관 집회 관련 복무관리 철저 알림' 두 공문의 내용을 종합하면 오늘과 내일 성과급 폐지 관련 결의대회가 있다는 것입..

생각, 공부/IDEA 2016.06.24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이란. (안전연수 받으면서)

정보유출사고 후 사용자에게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라고 압력을 가한다. 영/수/특 합쳐, 10자 이상으로, 아이디 불가, 연속되는 번호 불가 등등... 다 개소리다. 위와 같은 대규모 해킹은 비밀번호 파일 자체를 통채로 가져가는 것. 비밀번호 어렵게 만드는 건 개인의 개별적인 해킹을 막기 위해서이지 위와 같은 사고에는 아무런 대책이 안된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죄 없는 개인에게 철저히 안전 수칙을 지키라고 강제한다. 세월호 사고 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건 선사, 선주, 선원들.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은 결정적인 살해범은 정부. 죽어간 아이들과 선생님은 마지막까지 안전수칙에 따라 선원의 지시에 따라 선내에 있었을 뿐. 그런데,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강화된다. ????? 살해범 정부는 책임이 없다고..

생각, 공부/IDEA 2016.06.06

송곳,육룡이 나르샤 보면서

2회 저희 회사는 프랑스 회사고, 점장도 프랑스인인데 왜 노조를 거부하는 걸까요? "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법을 어겨도 처벌도 안받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이득을 보는데 " 3회 돌아올 웃음이 없다는 것이 명확해 졌으니 부러 웃어줄 이유가 없어졌다. 보답받을 호의가 없다는 것을 아니 애써 호의를 보일 필요도 없다. 오믈을 뒤집어 쓴 뒤에 찾아오는 역설적 자유 나 웬지 왕따가 체질인듯. 4회 우산공장과 부채공장의 사례 - 노동유연화와 비정규직 문제 (5분간)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것이란 말요. "뭐가 그렇게 불안한 겁니까?" "내가 끌어들였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끌어들이긴 누가 끌어들여요? 그..

생각, 공부/IDEA 2015.12.07

교사의 책무

요즘, 아동/학부모 만족도 조사 기간입니다. 쉽게 교원평가 기간이라고 하죠. 어느 사람을 '평가'한다는 건 내가 알고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거니까. 학부모의 평가는 아이가 들려 주는 교사의 모습 만큼, 학생의 평가는 자기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보여지는 교사의 모습 만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수준 미달의 사람을 정해진 수준까지 올리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수준 이상의 사람을 딱 그 수준 까지로 끌어 내리는 데도 역시 효과적입니다. (자격증 교재 시나공 시리즈, 그 제목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산업 사회에서 직원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란 건 유용합니다. 직원의 친절도를 높이죠. 그러나 딱 거기까지. 직원은 정해진 매뉴얼에 충실할 뿐 절대 고객을 "사랑"하지는 않겠죠. 그게 점수를..

생각, 공부/IDEA 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