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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19

교실용품 구입 교실에 잡동사니 정리함 프로메이드가 있는데요, 파티션들이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서 정리가 엉망이었습니다. 아크릴을 잘라다 쓰면 쉽지 않겠고, 뭔가 투명하고 두께감 있지만 잘 잘리는 재질이 필요했는데요, 우연히 일광문구에서 링카드 스탠드 리필홀더를 보고 이거면 되지 않을까 해 구입해 왔습니다. 그 외 학급에 필요할 만한 몇 가지도 구입했습니다. 링카드 스탠드 리필홀더는 두꺼운 투명지와 얇은 투명지 사이에 유인물을 끼우게 되어 있어요. 얇은 투명지를 제거하고 두꺼운 투명지를 102mm * 40mm 크기 작두로 재단해 보니 엄청 잘 잘리고 꽤나 정확하게 맞습니다. 와우. 숙원사업이었는데. 조금 얇은 듯 하여 두 개를 겹쳐서 파티션으로 쓰니 아주 좋은 연질 플라스틱 파티션이 되었습니다. 아크릴지의 두께가 1mm이.. 2021. 2. 25.
학급증설시의 처리과정 신도시 건설로 전입생이 엄청 늘었다. 학급이 증설되는 시기. 1. [학교정보]-[학년반정보] 일괄등록 버튼으로 증설된 반 개수를 입력한다. 2. [교육과정]-[담임편성관리 및 교과개설]-담임교사편성 메뉴 진입 - 학년 조회하여담임교사 아이디를 해당반으로 드래그하여 저장 3. [교육과정]-[담임편성관리 및 교과개설]-담당교과개설 메뉴 진입- 등록 버튼 학년 조회 - 교사명,과목명,반 클릭하여 저장 (학년이 다를 때는 꼭 학년 조회를 먼저 해야 과목이 반영된다) 4. 관리자, 학적, 평가담당교사는 새로이 증설된 반의 권한을 추가로 부여 받아야 한다. 2011. 9. 28.
2011/04/07 과학그리기 과학의 날을 맞이해 모두들 실시하는 과학행사. 우리반은 1-2교시 창체 시간을 이용해 과학그리기를 한다. 그 시간에 나는 과학상자 대회의 심사를 맡아야 하고. 과학실 갔다가, 교실 왔다가 하는 동안 걱정 하나. 물감쓰는 그림그리긴데, 뛰는 녀석 때문에 쏟아지지나 않을까? 전혀 없었다. 생각 외로, 아니 상상 이상으로 차분하게 그림 그리는 우리반. 아무 강제 없이 만들어진 분위기. 4학년에선 1년만에 만들어진 분위기가 2학년에선 겨우 한달만에 만들어진 거야? 아니, 아닐 거야 잠시 착각이 아닐까. 어쨌건, 2교시 미술 끝난 뒤의 우리반 바닥. 감사스럽게도 깨끗하다... 2011. 4. 8.
2011/03/30 오늘, 즐생과 시험 즐생시간의 주제는 클래식 '숲속의 물레방아' 의 4주제를 나타내는 장면을 몸의 이동, 비이동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거였다. 움직임 단원에서 그냥 놔 둘 경우 정신없이 되었던 경험이 있기에, 어느 정도 통제를 가하고 활동 유도에 들어갔다. 장면을 보여주고, 장면에 나오는 것들을 움직임 있는 것과 움직임 없는 것으로 나누어 발표한 뒤 각자 배역을 정하라고 일러 두었다. 또, 4장면 중 선택하게 하면 필경 모둠원들끼리 정하는 문제로 진척이 안될터. 남자가 다수인 모둠에 가장 활동적인 장면을 일단 지정해 주고, 나머지는 모둠별로 장면을 지정해 두었다. 선택의 문제로 싸움은 없군. 그런데, 모둠원들끼리 배역의 마음이 안맞는 문제가 나왔다. 남자위주의 모둠에서 여자 2명이 떨려져 나왔고, 여자 중심의 모둠에서는 남자.. 2011. 3. 30.
2011/03/23 아이들과 함께 한 미술시간 이번 즐생시간의 주제는 봄 느낌 표현하기. 거름종이에 분무기로 물감 물을 뿌린 뒤, 말려 싸인펜으로 꾸미는 활동이다. 얼핏 보면 간단해서 금방 할 것 같고, 교과서에도 간단한 것처럼 소개되어 있지만, 상대는 2학년 궁금쟁이 30명이다. 분무기에 물 넣는 양을 알려 줬건만, 분무기에 물 넣고 와서 괜챦냐고 다 물어보고, 물감 조금 넣으라 알려 줬지만 물감 농도 봐달라고 다 나와 물어보고, 신문지에 거름종이 붙여서 분무기로 뿌리라 하니 직사 하는 녀석부터 분사하는 녀석까지 다종다양한 케이스.. 게다가 먼저 끝낸 녀석들이 물감물을 버리면서 화장실에서 분무기로 사방에 뿌려대는 퍼포먼스까지.. 화장실 거울과 친구 얼굴이 난장이 났다. 이런 상황 예측이나 했겠나. 교과서 쓰는 선생들. 다음에 할 때는 이렇게 해 볼.. 2011. 3. 23.
2011/03/06 내가 관심있어 하는 것 어이들 교육에 있어, 내 관심의 최우선은 "그들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게 만들자" 다. 이걸 위해 야단치고,기다리고,살펴보고,던져본다. 지금까지는 절반 이상의 성공을 만들었다고 자임하는데, 2학년을 맡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 2011. 3. 6.
2011/03/05 넷째 날 토요일. 수학/읽기/쓰기/슬생 의 시간표가 무리였나. 어제 두시간여에 걸쳐 교재연구를 했건만 수학시간부터 삐끗한다. 시끌시끌 준비안된 아이들을 추스려 수학을 시작하기에 버겁네. 아이들의 관심을 어떻게 공부로 향하게 할 수 있을지. 매우매우 산만한 상태로 겨우겨우 익힘책까지 마쳤다. 읽기. 산만함이 이어진다. 너무나 정신 사나워 안되겠다 싶었다. 아이들 자리 배치를 기존의 디귿에서 앞으로만 보는 것으로 바꾸었다. 바꾸는 데 10여 분. 조금은 낫다. 쓰기 시간.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 공부하기. 역시나 준비했던 교재연구에 따른 대답은 전혀 안나온다. 내 발문에 문제가 있는 걸꺼야. 아이들 듣기에 뭐가 뭔지 모를 말을 했던 것일 게야. 순간순간마다 예상치 않은 응답에 대응하려니 진땀이 주르륵 흐른다. 슬생 .. 2011. 3. 6.
2011/03/04 셋째 날 "선생님, 사물함에 물건 넣어도 돼요?" "물론이지. 이름표 붙여 놨잖니~" (조금 여유롭게)어제, 붙여 놓길 잘했다. "사물함에 물건 놓을 때는...좔좔좔..." 가정환경 조사서를 걷으니 한 너다섯명 안가지고 왔다. 이들은 알림장에 따로 써 줬다. 준비물인 옛 사진을 가지고 얼쩡거리면서 서로 이야기하길래 (아, 수업이 스무드하게 시작되었네! 사진보고 이야기하는 게 주젠데. ㅋㅋㅋ) 1교시 슬생으로 시작했다. 교실 가운데 판 펴 놓고 옛 사진 좌르르 놓고, 모둠별로 나와 주인공 찾기 게임이 시작되었네. 모둠별로 흥겹게 게임에 참여한다. 바른생활 시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발표하는데, 꽤 왕성하면서도 자기는 많이 할 줄 안다면서 잘난척을 한다. 그래!그 잘난척이 바로 너를 발전시키는 동력이지! 짐짓 .. 2011. 3. 4.
2011/03/03 둘째 날 아침 독서시간을 가지다가 복도에 줄을 세워서 자리를 배정했다. 남녀 붙여 놓으니 에에에~~ 하다가 별 다른 돌출행동 없이 고이 앉는다. 그리고 곧 잊는다. 슬생시간-자신의 옛 모습과 지금의 모습 비교하기. 뭘 할 지 몰라 교과서에 나온 어린 태아사진을 소재로 줄줄줄 이야기를 풀었다. 즐생시간 - 주변의 소리 표현하기. 발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뭐가 안된다. 아이들은 왁자지껄. 창체시간 - 자기 이름 소개하기 인데, 조사해 온 것을 바르게 소개하는 아이는 3명 정도. 10여명은 모기소리고 그나마 나머지는 못한댄다. 아이들이 조사한 걸 읽는데, 뭐가 뭔 말인지 모른 채 읽는다. 에라 모르겠다. "자신 없는 사람 이리 가지고 나와~ 선생님이 일러 줄께" 한사람이 전체에 대고 발표하려던 계획을 철회. 그.. 2011. 3. 3.
2011/03/02 생전 처음 맡는 2학년 처음맡기 때문에 준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불안정하게 이관된 학생부/교무업무 시스템 업무로 인해 전혀 준비안된채로 시작했다. 자주가던 주유소의 독특한 주유원이 보호자로 와서 놀랐다. 세상 좁구나. 아이는 적응이 잘 안되는 상태라 한다. 첫인상. 아이들은 호의적이다. 시업식때 좀 몸을 꼬았지만 대체로 참을성 있다. 처음 해준 말은 "희망과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세요" "어떻게 하면 웃음을 줄 수 있지?" 란 질문에 "맛있는 거 먹으면" 이라는 답. 남에 대한 것을 묻는데, 자신에 대한 답을 한다. 이 시기의 특징이려니. 둘째시간 사진찍기. 밝은 얼굴이 대부분이나 약간 어두운 얼굴도 있었다. 나의 뇌 상태 만들기 - 이시간에 나는 다른 반 단체사진을 찍었다. 마지막시간- 친구에 대해 알아보기. 간단한 .. 2011. 3. 2.
2010/12/29 행동발달상황기록 아이들 행동발달상황 기록을 3일만에 끝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면 원 뜻을 오해할 만한 학부모들이 많아 최대한 정제하고 미래지향적, 긍정적으로 쓰자니 짧은 국어 실력에 머리가 아프다. 이럴 때면 느끼는 것. 말로 벌어먹고 사는 문과직 종사자들은 문장표현에 능통하기 위해 꼭, 꼭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2010. 12. 29.
2010/12/14~15 아이들을 대했던 내 마음, 장갑구입 12/15 장갑구입 처음으로 마눌님과 함께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가서 비싼 가죽장갑을 2만원에 할인해서 사 왔다. 양가죽, 부드럽다. 마눌님은 학교 샘들 주문분까지 가지고 와서 나, 마눌, 샘들 것 하여 총 4켤레 샀다. 근데, 이것 말고는 살게 없더라. 역시 번쩍하기만 한 현대백화점, 폼나기만 한 홈플러스 킨텍스점. 현대백화점 보고 지하주차장 들갔는데 주차장은 홈플러스 킨텍스점 주차장. 올라가 보니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가 한 건물이당. 뭥미? 같은 기업 아니잖아? 주차장 들어갈 때 차량을 자동인식하는 무시무시한(!) 시스템에 놀랐는데 나올 때 보니, 주차장처럼 정산을 한다. 현대백화점 장갑 산 영수증으로 무사통과. 주차장도 공유하는 건가? 12/14 불안한 녀석을 대하는 내 마음 딴지에서 봤다. 불안한.. 2010. 12. 14.
2010/12/06 광랜들어온 날, 속도보정, 교육과정설문 토요일에 광랜이 들어왔다. 100M 짜리다. 지금까지 속도의 30배. -_- 어제 처음 써 봤더니 겨우 8M 나온다. 업로드는 1M. 이거라면 예전 ADSL이 최대로 나올 때가 아닌가. 노트북을 광랜 모뎀에 직접 연결하니 속도가 정상으로 나온다. 그런데 공유기를 연결하니 저 속도다. 공유기 업체인 iptime에 연락했는데, 공유기설정화면-인터넷연결설정에서 MacAddress를 재지정하고 재부팅하란다. 해보니, 안된다. 이게 이럴 리가 있나. 왜 공유기만 끼우면 이래? 하다가 번뜩. 아예 새 공유기인 것처럼 해 보자! 생각 끝에, 생각해 낸 것은 공유기 공장초기화. 완전 리셋. 된다. 다운로드 75M, 업로드 90M ㅋㅋ 2010/12/08 교육과정 관련 아동설문, TV에 띄워 주고 손들게 했는데도 1시간.. 2010. 12. 6.
2010/11/24 화산실험. 아침에 과학보조선생님과 협의하여 화산 분출실험계획을 짜고 1-2교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전에 미리 교실에서 실험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한 후 주의사항을 주지시켜 놓으니 큰 사고 없이 무척 재미있게 실험한다. 100ml 삼각플라스크 겉에 찰흙으로 산을 만들고, 숟가락으로 산의 계곡을 만든다. (흙을 붙일 때 너무 힘을 주면 플라스크 바닥이 깨지므로 주의!) 빈 수조에 산 모형을 넣고 식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를 두 숟갈(약숟가락)씩 넣고, 세제 20ml를 넣은 후, 세제를 탄 식초를 30ml가량 넣으면 멋진 분출 모형이 만들어진다. (1번 분출한 뒤 계속 하려할 것이니 환경오염 문제와 결부시켜 자제를 요구) 4교시. 아이들을 보낸 뒤, 국어,수학,과학 3과목의 수행평가 결과 도출, 12월-2월 교재연구록 작.. 2010. 11. 24.
2010/11/23 리본체조,전기톱날,톱 아이들이 리본체조를 참 잘 따라한다. 급기야는 자기 걸로 사자는 이야기도. 우리반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 떠들지만 농담이 왔다갔다하는 분위기다. 2010년 자기실적 평가서 작성. 톱을 샀다. 가지치기용이 있고, 산림용이 따로 있단다. 전기톱 체인도 샀다. 하지만 너무길어서 내일 가지고 가서 공구상 아저씨께 다루는 법 좀 배워야겠다. 2010. 11. 23.
2009/03/09 월요일 아침 조회가 있는 날. 운동장에 나가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새로 오신 교장님은 의욕적인 분으로 제법 신사이시지만 동시에 조금 옛날 분인것 같기도 하다. 조회를 마치고 들어오면서 예은이 왈, "새 교장선생님은 지나온 6년 동안 가장 말을 오래 하시는 분이예요" "그러게" 내가 말을 받았다. 오후 직원종례시간엔 교장 회의 전달을 하신다나. 물론 사족이 되는 말은 없었지만 조금만 빨리 진행해 주셨으면.... 무려 40여분에 걸쳐 전달받는 교장회의 내용. 참 오래 간만에 느끼는 늘어짐 현상이로군, 화요일 할 일 (08:50-) 특별보충 인쇄하기 보람교사 안내장 걷기 휴지-걸레 확인하기 (마지막) 역할분담표 기록 방법 알림 (스스로 기록) 학급 특색활동 (아침 독서) 관련 독후활동지 제작 완료 2009. 3. 9.
2009/03/04 세번째 날 아침에 휴대폰과 멀티미디어 기기 금지 사항과 복도 통행 문제, 실내화 준비하라고 시켰다. 이 핸드폰이 문제다. 요즘 세월이 하 수상하니 무조건 금지할 수만도 없는데, 금지한다면 왜 금지하는지 확실하게 인식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자유롭게 활동하면서도 지킬 것은 지키는 그런 문화가 필요한데. 수학시간은 우연히 나온 10진법을 말꺼리로 하여 60진법 이야기까지 진행되었다. 역시 장황한 나. 미술시간에 꽤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표출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런 친구들이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세운다. 국어는 아무래도 작년 평가문항제출의 기억이 있어서 가르치기에 참 쉽다. 6학년 전단원의 평가문제 내느라 머리를 쥐어짠 것이 정말 좋은 교재연구였던 거다. 언제나 쉽게 풀리는 나. 형섭이는 참으로 .. 2009. 3. 4.
2009/03/03 두번째 날 아침 7시10분 출근. 독서오름길 판을 들고 눈길을 출근하자니 미끄러지고 눈 들이치고 해서 두 손이 허둥지둥했다. 어제 못 치운 책상 정리 좀 하고 교실 정리 좀 하다 보니 아이들이 온다. 하지만 지난 학년 아이들 순례 가느라 복도만 와글와글. 아동명부에, 아이들 이름 배경화면 만들고 각종 쪽지 응답하느라 첫 시간은 그래저래 넘겼다. (한 5분 수학 했나봐) 둘째 시간엔 내 PC에 김이 모락모락 난 관계로 정보부장님께 노트북 빌려서 연구실에서 일한다. 오늘 아침 걷은 설문지 내용입력하는 게 꽤 바쁘다. 아동명부를 만들라 재촉 하시기 때문. 사회시간은 아이들이 역사를 배우는 첫 시간이므로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토인비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지, 다음에 한 번 이야기.. 2009. 3. 3.
2009/03/02 첫출근 우리 반은 남 16명, 여 16명 하여 꼭 맞는 32명. 아이들의 모습이 다 밝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차차 알아가기로 한다. 형섭이를 처음 대하게 되었는데 조금은 위축되어 있는 분위기다. 아직 정황을 살피는 것이겠지. 아이들은 줄 세우고 교실 뒷편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름 기억하기 위한 용도로. 매년 첫 날 하는 의식이다. 내 소개를 한 뒤 나의 장단점(자증내지 않아요, 잘 잊어버려요)을 알려 주고 학급 목표를 이야기해 주었다. "멋있는 사람이 되자" 나와 남은 같다 믿어라, 그다음엔 자격이 생긴다. 말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하라. 알림장에 써 주길, 공책은 국수/사과/나머지로 준비하게끔 했고, 개인걸레와 빗자루를 준비시켰다. 2주일에 한번씩 재량 시간에 청소를 해 볼까 한다. 내일 할 일 : 아이.. 2009.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