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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영농일기164

10/28~11/14 은행 수확시기 우리 마을에는 은행나무들이 있는데 나무 앞 집 선생님은 은행을 이용하지 않으셔서 우리가 떨어진 은행을 수확하듯 주웠다. 10/28~29. 아침부터 경아가 은행을 줍고 손질하는데 오전을 다 보냈다. 일단 은행까기는 완료. 냄새가 장난 아니다. 은행 과육이 끈적해서 건사하기에 힘들었다. 다음날 아침 손질한 은행을 소분하여 말렸다. 넉넉히 일년 김장 하듯이 준비한다. 10/30~ 구워 먹기 : 잘 마른 은행을 호두까기나 바이스플라이어로 살짝 까고 나머지를 손으로 까서 프라이팬에 구웠다. 굽는 시간이 좀 길고 구워 놓은 것이 식고 나면 콩맛이 되니 별로다. 손으로 까다가 은행 씨가 부서지기도 한다. 전자레인지 이용 : 역시 살짝 깐 은행을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40초~1분 정도 돌렸더니 탁탁 까지는 소리가 .. 2023. 11. 14.
서리. 김장 작물 수확 (무, 갓, 쪽파, 배추) 11/8 서리 아침온도 1도, 서리가 내렸다. 무밭과 배추밭이 햐얗다. 수국 등 알뿌리들은 어제 갈무리했다. 서리 맞았지만 무는 어느 정도 버텼다. 11/9 무 수확 완전 풍년인 무 수확. 1.5시간 정도 걸렸다. 열무급은 모아서 폐 설탕 포대에 담았더니 두 포대 나왔고 달랑무급은 손질해 어머니댁에 한 자루 가득 담아 보냈다. 마을에도 튼실한 놈으로 하나씩 보내고 나머지 손질해 무청 널고 박스에 담아 2층에 두었다. 무청은 베란다와 건조대에 얼추 널어졌다. 11/11 배추, 쪽파, 갓 수확 배추와 쪽파는 두 개의 두둑 모두 풍작이다. 갓도 작황이 좋다. 준경이 결혼식 후 돌아와 5시 40분에 랜턴 켜고 시작해 한 시간여 만에 끝냈다. 배추는 20분, 쪽파와 갓이 40분 걸렸다. 경아는 괜찮지만 난 배추 .. 2023. 11. 12.
8월. 가을작물준비 1. 밭정리, 퇴비뿌리기 (8/19~20) 2. 무,배추 심기 (8/20~21) 가을장마 2일간 3. 쪽파 심기 (8/26) : 고구마 새순돋음, 무 싹 돋음 1. 밭 정리, 퇴비 뿌리기 (8/19~8/20) 장비 : 넥풍기, 수건, 한복위아래(필수), 물, 음악도 필요해 8/19 아침 6시 10분 경부터 경아가 강낭콩, 옥수수밭을 정리. 이곳에 무 모종을 심는다. 6시30분부터 내가 예초기로 옥수수밭 정리 시작. 키 크게 자란 풀이 많아서 일단 예초기를 댔는데 짧아진 옥수수 대가 잘 빠지지 않는다. 옥수수밭 3을 정리할 때, 낫으로 환삼과 칡을 잘라 가며 옥수수대를 일단 뽑고 나중에 나머지 잡풀을 정리하니 얼추 된다. 잡풀은 덩굴져서 지지대가 없으면 한 번에 치우기 좋다. 순서가 중요해. 7시 30분 .. 2023. 8. 26.
5월 영농일기 5/3~4 옥수수와 고구마 심기 (옥수수는 우리 모종, 고구마는 호박고구마 한 단 9천원. 신김포 농협) 5/3 옥수수 모종의 자람 4/17일 싹 틔워 심고 매일 같이 BM희석한 물로 샤워시켰던 옥수수. 제법 잘 자랐다. 5/4 옥수수, 고구마 파종 신김포농협에 꿀고구마는 없고 호박고구마만 있다. 역시나 순 상태는 좋다. 고구마 한 단을 2~30cm간격으로 심으니 두둑에 딱 맞게 들어찬다. 멀칭비닐은 가운데를 칼로 죽 그어 자르고 물 주어 고구마를 심고 난 뒤 적당한 간격으로 핀을 꽂아 대비했다. 경아는 6시반까지 모종 낸 옥수수를 모조리 심었다. 대농이네. 5/6 비온뒤 성장 금토 이틀동안 시원하게 비가내렸다., 고구마가 빳빳 5/17 옥수수 2차 파종 5/5일 옥수수 알갱이를 2차로 불리고 이틀 후에.. 2023. 5. 17.
4월 영농일기 4/08 밭정리 4/13 완두콩 정식, 고구마 밭 만들기 4/17 옥수수 모종 만들기 4/28 참외, 토마토, 고추, 오이 정식 4/8 밭정리 고구마밭 일부 멀칭, 감자는 아직 기별 없다. 참외밭 만들고 유실안되게 덧댐. 4/13 고구마밭 준비 끝. 완두콩 정식 고구마밭은 작은 두 줄과 긴 두 줄로 정리한다. 비닐 치고 현수막 등으로 길에 풀 안나게 덮었다. 완두콩은 이제 정식 모종판에 가득차서 오늘 심었다. 완두콩 밭 만드는 데 두 시간, 심는 데 한 시간 4/17 옥수수 모종 내기 2일 정도 불린 씨앗을 네 판의 포트에 심었다. 비닐을 1.5m정도 잘라다 끝에 막대를 감고 간이 비닐 멀칭을 만들어 덮어 두었다. 4/28 참외, 고추, 토마토, 오이 심기 통진농약사에서 참외8, 고추5, 토마토5 구입... 2023. 4. 18.
고구마 농사 기록 2011-2022 http://blog.naver.com/wjdwn808/221356466619 위 글 보면 평당 7~8kg 수확하면 괜찮다라 표현한다네. 객토,복토를 해 주고 적절한 시비. 괴근 형성기에 좋은 관리필요. 우리는 대략 30제곱미터이니 12평. 그러면 84kg수확해야 하는구나. 농사로의 고구마 작목 기술정보 포장에 수분이 충분할 경우 10~15일 정도. 조기 삽식할 때 외기온도가 낮으면 활착기간은 상당히 길어진다. 습한 땅이나 질소질이 많은 토양에서는 가는 뿌리와 굳은 뿌리가 많고 칼리질 비료가 많은 토양에서는 덩이뿌리가많다. 고온기 때 삽식(揷植)하면 대개의 뿌리가 지표면에 분포하게 된다. 1. 두둑은 넓게, 고랑도 넓게 2. 비닐을 찢어 마디마다 구근이 다발로 형성된 부분을 땅에 대고 그 위로 흙을 덮기.. 2023. 3. 27.
2~3월 영농일지 2/27 농사기구 정리 https://anakii.tistory.com/3059 3/7 마당 텃밭 파종 적상추, 꽃상추, 적겨자, 비타민, 루꼴라 3/14 (3월 로그) 밭 정리와 밑거름 물탱크주변청소 토마토, 고구마, 옥수수, 완두콩으로. 아래 밭에 딸기와 메리골드 파종. 마당화단에 소거름 3/19 (3월 로그) 밭 정리 액비 2통, 퇴비 제조 시작. 북쪽밭 정리 후 마분,우분. 비탈밭 뒤집어 마분,우분. 아래 비닐 벗겨진 곳에 마분,우분. 토마토 심었던 밭 정리 후 우분 3/26 텃밭 상자 만들기, 감자 파종 뒷처마 분해한 폐목으로 텃밭 울타리를 만들었다. 고추대를 그라인더로 잘라 못 삼아 나무를 지탱한다. 10년간 눈비 맞은 폐목이라 제멋대로 굽어져 연결해놓으니 좀 얼기설기한 게 안습이지만 경아는 .. 2023. 3. 27.
2022년 영농기록 4/24 올해는 경아씨가 주도하여 밭을 만든다. 이미 옥수수 1차는 다 심었다. 주말마다 거의 하루 종일을 쓴다. 정원관리도 하루 종일. 재작년 고구마 지은 남쪽 끝 밭을 작년엔 옥수수 밭으로 했다가 잡초 때문에 하나도 건지지 못했는데, 그곳을 다시 갈아서 비닐 치겠다고 한다. 일요일 아침, 나가기에 따라 나갔다. 1시간여 동안 두둑과 고랑 만들기. 쇠스랑으로 고랑 흠 내고, 삽으로 길 내고, 포크로 흙 뒤집고 레기로 두둑을 정리한다. 처음으로 힘 빼고 잘 했다. 내년부터는 내 일이 되겠지 싶어서. 처음엔 조금 추웠는데 이내 더워졌다. 한 시간 정도 하니 밭 모양이 만들어졌다. 나중에 경아가 두 시간 더 해서 진짜 밭 모양을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옥수수밭이 아니라 고구마밭이 되었네? 4/27 토마.. 2022. 5. 10.
고구마 심고 수확 5/18~10/16 10/16 수확. 남테운 덕분에 선선한 날. 수확 후 1시부터 급격히 추워짐. 수확 전 밭은 난감한 상태. 수확인지 밭정리인지 모를 상태다. 고구마 줄기를 걷으며 딸려 오는 머리카락 같은 잡풀 때문에 기진맥진. 하지만 잡초를 다 걷고 나 보니 보기보다는 엄청난 상태가 아니네. 비닐을 덮고 고랑에 검은깔개 대 놓으니 확실히 잡초가 약하다. 위를 뒤덮어 어지럽게 보였을 뿐이다. 나는 줄기를 걷고 경아는 비닐을 걷었다. 다 걷고 나니 맥이 풀리는 상태. 눈에 들어간 흙 때문에 일단 집에서 물로 헹구고, 모자랑 농사방석 챙겨 나오니 첫번째 두둑을 캐고 있다. 삼지창으로 흙을 뒤집어 나가니 주렁주렁 달린 고구마. 크지는 않지만 쏠쏠하게 재미있단다. "평지보다 비탈이 낫고, 삽이 아니라 삼지창으로 파도 충분히 작업.. 2021. 10. 16.
2019-2020 김치만들기체험(포기)과 우리집 김장을 위한 정보찾기 평창애 김치양념 10kg 10만원 (다나와. 절임배추 20kg용) 화원농협 김장양념 (새우젓) 3.3kg 5만원 (다나와) 자연의하루 중부식(새우젓) 남부식(멸치젓 선택가능) 3.3kg (절임배추 10kg용) 43000원 (네이버) 절임배추 - 전곡 농협 로컬 초록마을 김장양념 4.5kg 81000원 두레 무농약김장속 5kg 76000원 https://m.blog.naver.com/iam2320/221381944362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 시원하고 톡 쏘는 반 이북식 통배추 포기김치담그는법 [Jasmine's Food Style]쟈스민 푸드 김장김치 양념만들기 시원하고 톡 쏘는 반 이북식 통배추 포기김치... blog.naver.com 배추 절이는 물 8~10% 최종염도 2.5~2.8% 배추 겉잎은 시.. 2020. 10. 20.
고구마를 캤다. 학교 고구마. 10월 초, 황무지에 심었던 고구마를 캤다. 좋지 않은 수확. 10/13~15일 동아리밭 고구마를 5반 8반 모두 배당해 캤다. 동아리밭 부근은 굼벵이 피해가 엄청나다. 각반 밭은 편차가 있지만 수확은 적고 굼벵이 피해는 많다. 한 두둑당 5kg정도나온 것 같다. 아이들에겐 재미있는 경험이었겠다. 집 고구마 10/15 풀을 걷어낸다. 풀이 엄청나다. 풀과 고구마 줄기 걷어내는 데 힘을 다 소진함. 100% 비닐을 깔고 심어야 한다. 일단 풀 걷고 바닥 암막 다 걷었다. 이만해도 대단한 일이다. 10/16 고구마를 캤다. 으악, 소리 나올 만큼 최악의 수확. 퇴근하고 매달려 어두워질 때 까지 캤다. 너무 안 나오니 오히려 쉬웠나? 모두 다 하여 15kg정도. 판 고구마 두 판이었는데 이건 아.. 2020. 10. 19.
감자 수확, 조리 씨즌 감자의 수확량이 적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감자 조각 12본을 심은 거라서 수확은 좋은 편이다. 준비물 : 일차 씻을 양동이, 바가지용 그릇(보울) , 플라스틱 체, 봉지, 식탁비닐, 도마, 칼, 종이, 풀, 이쑤시개,광파오븐,자이글, 소분용 주걱, 수저. 각자 수확하여 양동이에 넣기. 수확 후 일차 양동이에서 씻는다​. 호미는 나만. 희망을 받아 상세히 세척하고 채반에 넣기 일정량(먹을 분량)을 채반에 담고 각자 받고 씻어서 봉지에 넣기. ​ 비닐을 깔고 깍뚝썰기 - 손가락만하게 작게 깍뚝썰기. 작은 알감자는 그대로 사용 그 동안 아이들은 종이로 용기만들기. 체에 넣어서 이동, 광파 오븐에 굽기. 225도 50분. 그리고 버터 40g 추가하고 자이글에 기울여 240도/15분. 소금 적당ㄹ히 뿌려야 한다,.. 2020. 7. 6.
고구마, 고구마, 고구마,고구마 5/7일, 동아리 고추가지 심는데 고구마를 준비해 봤다. 이번엔 단이 아니라 판으로 된 고구마다. 처음으로 나오는 판 고구마. 일단 한 판 가져와 봤다. 3~5학년 심는 데 실제 얼마나 필요할까 가늠하기 위한 용도다. 박지숙,이인순 두 선생님과 내가 심는다. 고추는 미리 대 세우고 줄로 줄 맞추고 심었다. 고구마는 쉬웠다. 먼저 골 내고 물을 두 세번씩 반복하여 엄청 준 뒤 모종을 지그재그로 놓고 흙 덮고 또 물을 줬다. 5m 한 두둑에 30개쯤 들어간다. 4학년과 5학년 고구마 수량을 가늠하기에 좋다. 5/8일 4학년이 고구마를 심었다. 어제 심은 고구마는 힘있게 바짝 서 있다. 역시나 물도 있고 모종이라서 뿌리도 내려 있어 그런 것 같다. 낧이 더워 힘들지만 다들 열심히 심었다. 나는 동아리밭 고구마.. 2020. 5. 10.
배초향과 각종 과채를 심자 4/30 부처님오신날 개구리참외 6 참외 8 (마송농약사. 7000원) (이하 통진농약사) 아삭이고추 10 (5000원) 수박 5 노랑방울토마토 5 빨강방울토마토 5 오이 6 하여 새 밭 일군 곳에 심었다. 거름 잔 뜩 준다. 5/1 배초향 방아. 경아는 싷다 하고 나는 좋다 하는 허브. 심는다. 위장병,고혈압,당뇨,중풍,노화방지에 효험. 이거 만병통치약이야? 동맥경화 억제? 이건 딱 내 스탈이네 경아가 다량의 배초향을 가져와 삼채 심었던 밭에 비닐을 걷고 심었다. 2020. 4. 29.
2019 고구마 수확 고구마 농사 기록 https://blog.anakii.net/2656 5월 6일 두 단 심었다. 10/20일 오늘 수확. 조금 늦은 감. 땅속에서 순이 만들어진 것들이 있다. 8시 40분 시작. 낫이 잘 안들어 힘든다. 통로 사이에 천 안 깔고 비닐로 겹쳐 놓아서 철거하기 쉬웠다. 9시 25분정도 비닐 정리까지 마치고 캐기 시작. 순이 남아서 급조하여 비닐 없이 심은 맨 오른쪽 2m짜리 밭의 작황은 매우 우수! 그 외 8m정도 되는 세 두둑의 작황은 미흡 수준. 맨 왼쪽 4m두둑 두 개는 복불복. 전반적으로 미흡 수준이었다. 10시45분쯔 일단 고구마를 밭에 널어 두고 마감. 3시 10분, 박스 여럿 들고 나가서 20여분만에 정리 끝냄. 가위를 쓰니 허드레줄기를 잘라내는 데 무척 좋다. 수확량은 맨 아래.. 2019. 10. 20.
2019년 참외, 토마토 토마토 4/26일 심었다. 대추방울 노랑,빨강이 6주다. 5/1일 잎에 검은 반점 보인다. 비료 과다인 듯 해. 5/14 병 이기고 잘 크는 중. 지주대 세웠다. 7/24 대추방울토마토라서 썩는 것 없이 꾸준히 나오지만 수량이 많지는 않다. 5단 정도에서 긑단을 잘랐다. 참외 5/3일 텃밭에 심음. 비료 엄청 넉넉히 주고 잡풀로 멀칭 5/10 두 개가 죽어 새로 심었다. 뿌리가 거의 없어진 일. 6월 동안 자리 잡고 자라더니 7월부터는 예쁜 참외가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한다. 맛나다~ 7/24 아침 참외밭 갔더니 어쩜 익은 것만 12개. 우리가 이런 수확을 얻다니 2019. 7. 24.
2019년. 상추, 향채, 비타민 상추, 향채, 비타민 4/26일 향채는 5일 정도 불렸다. 중간에 곰팡이가 나는 것 같기에 물을 한 번 갈았다. 마당 텃밭에 가득 뿌렸다. 상추는 4/30일 경에 뿌렸다. 5/3 향채는 새싹이 돋고 있음. 비료가 많은지 타들어가네... 상추는 금방 싹이 난다. 비타민은 아직 소식이 없음 6/13 비타민이 무성하고 꽃이 올라온다. 수확해야 할 것 같음 향채도 힘차게 올라온다. 2019. 6. 13.
2019년 고구마, 옥수수 고구마 두 단, 20cm 간격으로 심는다 하고 15cm로 심었는데 넘쳤다. 고구마 5/6일 밭을 고른 김에 심어버렸다. 아래 밭을 수동관리기 로 길 내고 쟁기 넣어 갈았는데 고구마밭 만들 때 수동관리기는 별로더라. 그냥 괭이로 길 내고 삽으로 뒤집고 써레로 살살 덮는 게 좋았겠다. 1) 두둑 만들기 2) 꼭대기 평탄화 3) 골 내기 4) 물 주기 5) 흙살골드뿌리기 비닐 덮고 농약사 갔더니 통진은 고구마순 가지러 가시고 마송농약사 갔다. 13천원 두 단 사 왔다. 아래 밭 세 줄 하고 짧은 줄 냈는데 두단으로 넘친다. 물 많이 주고, 거름 많이 줬다. 실수!) 끝단이 안쪽으로 교차되게 심는 것이 효율적이라던데 반대로 바깥쪽으로 심었다. 신의 똥수... 옥수수 5/6 저녁에 싹 틔우려 휴지발아법 쓴다. 2019. 5. 6.
텃밭 김장준비, 마당의 쪽밭쑥갓,상추,열무, 김장준비, 배추,쪽파,갓,무 심기 가을, 향채(고수), 쑥갓, 적치마상추(마당), 당근,열무,시금치(텃밭) 배추 40개 (반 판, 4천원, 월곶농약사) 무 반포 (천 립, 4천원) 현숙언니네서 쪽파3:30~4:30 잡초 거두고 밭 준비, 4:30~5:30 배추, 무, 쪽파, 갓 파종 끝.8/26 김장준비파종쪽파 : 노자 공부 마치고 현숙언니에게서 조금 얻었다. 배추 : 월곶농약사에서 40개 달라니 반 판(50개)을 주었다. 4천원. 개당 100원 기준. 무척 저렴했지만 포트가 작은 것이라 모종이 좀 여리여리하다. 무 : 어떤 아저씨와 반반씩 샀다. 한 포 2천립이니 천립씩. 반포 4천원. 의외로 비싸다. (월곶농약사)갓 : 작년에 쓴 씨앗. 3시30분 텃밭에 가니 심란함. 옥수수 뉘여 놓은 것 뽑고 잡풀.. 2018. 9. 25.
고천리 옥수수, 고구마, 우리밭 옥수수, 고추 7/20 고천리 밭 옥수수와 고구마 옥수수는 완전 부실, 고구마는 아마도 전멸이다. 8/15~17 고추, 옥수수 여행 동안 연일 폭염. 고추와 옥수수가 다 말라 죽지 않았을까 했더니 병끼는 있지만 죽지는 않았다. 고추는 절반 정도가 왕성하게 열매를 맺어 빨갛게 익었고 옥수수는 부실할지언정 열매는 있다. 고추를 따 오니 한 바구니다. 일단 이 정도만 수확하고 나머지는 9~10월로 미루자. 고추잎과 근처 체리나무가지 잎이 검다. 고추에도 검은 티가 잔득 묻었다. 씻어내니 괜찮아졌는데, 이게 무얼까. 옥수수를 따느라 경아씨가 한 시간 정도를 썼다. 박스 가득이 가져온 옥수수 껍질 벗겨 갈무리한다. 전분질이 높아져 무척 딱딱한데 일단 쓸 만 한 것만 쪄 두고 나머지는 갈무리다. 그랬다가 저녁에 몽당 푹푹 쪘다... 2018. 8. 17.
풀 치기, 텃밭과 마당 7/21 텃밭에 풀이 가관이다. 당최 접근할 수도 없게 꽉꽉 들어 찼다. 마당도 참사는 마찬가지. 잔디는 어디로 사라지고 잡초들이 장악했고 키도 크다. 이건 뭐 그냥 잡초 들판. 오랜만에 가스 예초기를 돌렸다. 2행정 오일 꽉 채웠고 부탄 가스 새걸로 넣었다. 보안경과 토시도 준비했다. 일단 회초리날로 텃밭 예초다. 접근만 가능하도록 길을 냈다. 회초리가 의외로 강력하다. 가는 나뭇가지도 문제없이 쳐 낸다. 회초리 위에 감김방지 이빨(?)을 달아서인지 풀도 안 감긴다. 단점이라면 어마무시하게 튀는 풀. 금세 장화와 바지가 풀로 코팅되었다. 보안경을 치는 풀도 많다. 진짜 보안경 필수. 보안경도 점점 희뿌얘진다. 풀은 시원하게 잘린다. 옥수수대 하나 해 먹고 나서는 무척 조심스럽게 잘랐다. 회초리가 가벼워.. 2018.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