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조회가 있는 날. 운동장에 나가보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새로 오신 교장님은 의욕적인 분으로 제법 신사이시지만 동시에 조금 옛날 분인것 같기도 하다. 조회를 마치고 들어오면서 예은이 왈,
"새 교장선생님은 지나온 6년 동안 가장 말을 오래 하시는 분이예요" "그러게" 내가 말을 받았다.
오후 직원종례시간엔 교장 회의 전달을 하신다나. 물론 사족이 되는 말은 없었지만 조금만 빨리 진행해 주셨으면.... 무려 40여분에 걸쳐 전달받는 교장회의 내용. 참 오래 간만에 느끼는 늘어짐 현상이로군,
화요일 할 일 (08:50-)
- 특별보충 인쇄하기
- 보람교사 안내장 걷기
- 휴지-걸레 확인하기 (마지막)
- 역할분담표 기록 방법 알림 (스스로 기록)
- 학급 특색활동 (아침 독서) 관련 독후활동지 제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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