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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부/IDEA120

나는 요즘 세상이 너무나 말도 안되게 뒤집혀 있다고 느낍니다. 글로나마 내 생각을 커밍아웃해 보려고 합니다. 나는 조선왕조가 세계에서 가장 자기 검열에 충실했던 인본주의 왕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보듯이 최고 권력집단이 스스로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으로 남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지금 대통령에 와서도 그렇지 못합니다. 그 하나만 보아도 이 왕조 특별합니다. 나는 조선왕조가 순헌철(안동김, 풍양조, 안동김. 안동김이 병자호란 주의 명분주의자 김상헌의 후예이더군요.) 3대의 세도정치를 거치면서도 내부로부터 붕괴되지 않았고, 오히려 자가 붕괴의 주축이었던 동학도들이 존왕양이를 부르짖었음에 감탄합니다. 조선은 지킬만한 나라였던 거지요. 그러나 그 순간 왕조는 민중의 편이기를 거부했고 오히려 왕조가 양이를 불러.. 2017. 10. 10.
요즘 세상은. 아마 지금이 독재치하가 맞나 봅니다. "네가 지었을 지 모르는 불법적 행동에 대해 네가 하지 않았음을 증빙하라" 이런 명령을 사법기관도 아닌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리는 것을 보면. 게다가 집회 참가 자체를 금지하는 것 자체가 위법적 명령임을 그들(교육부)이 모르지 않을텐데. .... 하지만 그 명령을 옮기시는 우리 교감님의 생각도 그들과 다르지 않아 보이죠? ~~님이 보낸글 >> 공문 공람한 내용입니다. 1. 교원정책과-13491(2016.06.24.) 첫째, 공문 안내 1. '전교조 교사-공무원 결의대회 관련 교원 복무관리지침 알림' 2. 교원정책과-13592(2016.06.24.) '전공노, 전교조 주관 집회 관련 복무관리 철저 알림' 두 공문의 내용을 종합하면 오늘과 내일 성과급 폐지 관련 결의.. 2016. 6. 24.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이란. (안전연수 받으면서) 정보유출사고 후 사용자에게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만들라고 압력을 가한다. 영/수/특 합쳐, 10자 이상으로, 아이디 불가, 연속되는 번호 불가 등등... 다 개소리다. 위와 같은 대규모 해킹은 비밀번호 파일 자체를 통채로 가져가는 것. 비밀번호 어렵게 만드는 건 개인의 개별적인 해킹을 막기 위해서이지 위와 같은 사고에는 아무런 대책이 안된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죄 없는 개인에게 철저히 안전 수칙을 지키라고 강제한다. 세월호 사고 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건 선사, 선주, 선원들. 죽어가는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은 결정적인 살해범은 정부. 죽어간 아이들과 선생님은 마지막까지 안전수칙에 따라 선원의 지시에 따라 선내에 있었을 뿐. 그런데,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강화된다. ????? 살해범 정부는 책임이 없다고.. 2016. 6. 6.
송곳,육룡이 나르샤 보면서 2회 저희 회사는 프랑스 회사고, 점장도 프랑스인인데 왜 노조를 거부하는 걸까요? "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까. 법을 어겨도 처벌도 안받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이득을 보는데 " 3회 돌아올 웃음이 없다는 것이 명확해 졌으니 부러 웃어줄 이유가 없어졌다. 보답받을 호의가 없다는 것을 아니 애써 호의를 보일 필요도 없다. 오믈을 뒤집어 쓴 뒤에 찾아오는 역설적 자유 나 웬지 왕따가 체질인듯. 4회 우산공장과 부채공장의 사례 - 노동유연화와 비정규직 문제 (5분간) 선한 약자를 악한 강자로부터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와 싸우는 것이란 말요. "뭐가 그렇게 불안한 겁니까?" "내가 끌어들였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끌어들이긴 누가 끌어들여요? 그.. 2015. 12. 7.
교사의 책무 요즘, 아동/학부모 만족도 조사 기간입니다. 쉽게 교원평가 기간이라고 하죠. 어느 사람을 '평가'한다는 건 내가 알고 있는 만큼 할 수 있는 거니까. 학부모의 평가는 아이가 들려 주는 교사의 모습 만큼, 학생의 평가는 자기가 알고 있는 수준에서 보여지는 교사의 모습 만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수준 미달의 사람을 정해진 수준까지 올리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수준 이상의 사람을 딱 그 수준 까지로 끌어 내리는 데도 역시 효과적입니다. (자격증 교재 시나공 시리즈, 그 제목의 의미를 생각한다면!) 산업 사회에서 직원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란 건 유용합니다. 직원의 친절도를 높이죠. 그러나 딱 거기까지. 직원은 정해진 매뉴얼에 충실할 뿐 절대 고객을 "사랑"하지는 않겠죠. 그게 점수를.. 2015. 11. 11.
오, 이 멋진 회사! 오, 이 멋진 직장. 세련된 수사들.출처 : http://blog.naver.com/javaservice7?Redirect=Log&logNo=20197432298 1. 전화 통화 시에 “지금 어디예요?”, “뭐 하고 있어요” “언제 와요?”라고 묻지 마요. 감시할 의중도 없잖아요. 2.“회의 중인데 좀 있다 전화할게”. 아니거든요~ 가족 전화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이에요. 3. 근무 외 시간엔 가급적 전화하지 마요. 사랑을 속삭일 게 아니라면! 4. 퇴근할 때 눈치 보지 마요. 당당하게 퇴근해요. 5. 우르르~ 몰려다니며 같은 시간에 점심 먹지 마요. 같이 점심 먹는 것도 때로는 신경 쓰여요. 시간은 자유롭게. 먹고 싶은 것을 먹어요. 6. 비즈니스 정장을 입기 위해 애쓰지 마요. 편하고 자유롭.. 2015. 4. 7.
교사로서의 나. 푸른솔 첫해. 나는 존경받거나 사랑받고 싶었다. 그래서 나를 스승처럼 만들고 있었다. 모든 아이들의 고민을 수용하고 받아주는 범퍼가 되는 나. 그러나, 이번 연도 아이들 고민 수준은 내가 생각한 것과 판이했다. 자기 잘못은 하나도 인지하지 못하고 남이 내게 한 것만 처벌해 달라 이야기하는 잘난 아이들, 집에서 만들어진 스트레스를 학교에서 풀면서, 집에서 느낀 잘못된 개념이 마치 옳은 것 처럼 내게 피력하는 여학생, 자기 의견을 하나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그냥 울고만 있는 초식남학생 자기 의견을 하나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한글 해득도 잘 안되었던 ㅇㅎ, 엄마, 형에게 짓눌린 나머지 아무 말도 못하게 되어 버린 소심남. YG 바깥에서는 친구들이 잘 해 주는데, 교실에서는 자기를 없는 듯 만든다고 우울해져 2주간이나 학교를 전.. 2015. 2. 13.
새누리당은 보수인가?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보수 또는 기회주의 정당이라 생각해 왔는데, 오늘 머리를 땅 치는 생각. 새누리당이 유승민을 대표로 뽑았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경선에서 당·청 관계에 대해 “지난 대선 공약을 지키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주요 정책은 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그는 현 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 기조에 대해서도 “중부담 중복지로 가기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반기를 들어왔다. 개헌에 대해서도 “논의 자체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하는 등, 청와대에 끌려온 현행 구조를 깨겠다고 밝혀왔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대로는 내년 총선에서 죽는다’는 의원들의 위기감이 유승민을 선택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15/2/2 기사) 갑자기 어떤 생각이 머리를 친다. 국민들이 증세 없는 복지.. 2015. 2. 2.
교사로서의 아나키. 나는. 오랜 시간(22년) 동안 교육일선에 있으면서 내 마음 속에 수많은 슬로건을 가졌다가 없앴다를 반복했다. 맨 처음엔 "함께 나누는 인간형" 이 생각으로 처음 5년여를 지내온 것 같다. 그 다음엔 "자율적인 사람" 스스로 판단하고 실수를 발판 삼아 자신을 만들어가는 어린이를 만들고 싶었다. 이게 거의 2000~2007년동안이었던 것 같다. 세번째는 "내가 있어서 네가 웃음지을 수 있다면"으로, 주변을 밝게 만드는 사람을 만들고자 했다. '너'와 '나'의 관계가 중요하며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생활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말하면서 형식으로서의 '예절'이 아닌 생활 습관으로서의 '매너'를 중시하면서 가르쳤다. 이게 2008년~2013년인 것 같다. 그리고 지금.'인권' 과 '민주주의'로 회귀했다. 학생 인권, 교사 .. 201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