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배(一拜) 하는 법
HOWTO 2011. 1. 16. 22:46

절은 삼보에 대한 예배와 상대방에 대한 존경이며 자신에게는 스스로를 낮추는 하심(下心)의 수행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삼보를 예경 하는 절은 오체투지의 큰 절을 원칙으로 한다. 이때 오체란 몸의 다섯 부분인 왼쪽 팔꿈치, 오른쪽 팔꿈치,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 이마를 말한다. 이것은 인도(印度)의 예절로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도록 엎드려 하는 절인데 인도에서는 접족례(接足禮)라 하여 온몸을 땅에 대어 절을 하면서 공경하는 이의 발을 두손으로 떠받들었다고 한다.
큰절은 우리나라 재래예법인 절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되 반드시 몸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아야 한다. 이와 같은 오체투지의 예는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몸의 동작으로서 가장 경건한 예법이다.
큰절을 할 때 두 팔꿈치와 두 무릎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동작의 절차상 땅에 닿는 것이 비교적 수월하나 반드시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여야 한다.
일어설 때는 엎드릴 때와 정반대의 순서를 따르는데, 먼저 펼쳤던 손을 다시 뒤집어 왼손을 가슴 부근에 갖다댄 다음 오른손을 거두어 합장하면서 다리를 풀고 본래의 자세로 일어선다.
(대한불교조계종포교원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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