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13 노키아 익스프레스뮤직 (5800)에 대해
이 폰을 만나 보기 정말 잘했다. 처음 생각은, 안드로이드로 이동하기 전, 싼 맛 + 노예기한이 적어 (12개월,5만원) 구입한 폰. 쓰다 적당히 갈아타야지. 추석 전에 배속되어 온 걸 한달여 동안 어렵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배웠더니 점점 재밌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입장에서 보면 피처폰 같이 답답하지만, 피처폰 입장에서 보면 안되는 게 없는 피처폰이다. 인터페이스부터 피처폰 스타일. 피처폰이라 하면 기능 하나도 없는 맹한 폰을 일컫는 말 같이 유통되지만, 원래 피처폰이란 말은 가장 커스터마이징이 잘된 폰이란 뜻이다. 스카이프, 인터넷전화,인터넷,각종 어플,게임 설치 다 되지만, 운영체제가 심비안이라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되어 있는 앱 설치는 안된다. 하지만, 내가 쓰는 서비스를 보면 지도에 구글지..
2010. 12. 16.
YMCA
빌리지 피플의 YMCA, 참으로 유쾌한 노랜데, 가사의 내용은 밝지만 막상 안을 들여다보면 슬픈 구석이 있다. 미국의 70년대엔 이렇게 빈민가를 전전하는 청년들이 많았다는 이야기. 하긴,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Young man, there's no need to feel down. 이봐, 우울해 할 필요가 없어. I said, young man, Pick youself off the ground 이봐, 남의 동네라고 쫄거 하나 없어. I said, young man, 'cause you're in a new town There's no need to be unhappy 넌 새로운 곳에 와 있고 거기서는 우울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야 Young man, there's a place y..
2010.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