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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부387

2009/11/15 히 러브스 미 He loves me. 한 사람에게 관련된 일.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세계. 어느 것이 진실일까? 흠, 한 세계는 극도로 개인적인 시각 안에서 만들어졌고, 다른 한 세계는 앞의 세계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 위한 걸까? 이 영화에서 주목할 것은 아멜리에의 요정 오드리 토투의 아름다움 또는 깜찍함이다. 만일, 우리 사회가 폭싹 망해서, 옛날처럼 개인적인 것이 없이 공동체적인 삶이 주가 된다면 이런 문제는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남들과 전혀 교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살아도 불편함이 없어진 시대에 살고 있기에 개개인의 열성적인 인자가 공동체에 의해 교정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되는 고질병이 생겼다는 판단이 드는군요. 영화, 강추다. 2009. 11. 15.
2009/11/08 삼인 삼색 음식만들기 어제, 어머니와 식구 모두 대명항에 들러 생새우를 준비했다. 펄떡거리는 크기 2-3cm정도의 새우젓용 새우를 쌓아 두고 3kg에 2만원.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 싱싱한 새우다. 1.5kg에 만원의 값에 사서 어머니께서 손질해 두셨다. (짠물에 새우를 헹구어 체에 받쳐 두었다가 물기가 빠지면 만드할 분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퍼백에 납작하니 넣어 얼려 둔다) 여기에 두부를 으깨 넣고 숙주를 데쳐 썰고 참치간장, 생강가루로 간해 넣고 마지막으로 청양고추 5개 정도 다져 넣고 재워 두었다. 해안이에게는 초컬릿쿠키를 만들어 달라 부탁했다. 일전에 산 화이트초컬릿 커버춰가 그냥 먹기엔 정말 몹쓸 정도로 텁텁하고 맛이 없어 뭔가를 해야겠다고 느꼈기 때문에. 나 역시 그걸로 키커 초컬릿을 조제해 볼까 생각했다. 오늘 .. 2009. 11. 8.
2009/10/10 흐리지만 아름다운 ME-Super라는 필카가 아까워 쓰고 있다. 필름스캔해 보면 보기엔 좋은데 화질은 맘에 안든다. 디지털 카메라의 베일듯한 선예도에 길들여져서일까? 산뜻하게 고해상도로 나오지 않아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걸로 사진을 찍어서 인화해 놓으니 아무 후보정을 안했는데도 사람이 좀 뽀샤시하게 나온다. 사실과 다르면 좀 어떤가? 어차피 추억이 HD일 필요는 없잖은가? 그냥 좀 아련하게 남는 것도 맛이다. 그리고 Contax 디카가 하나 있다. 유니크한 브랜드답게 화질도 유니크하다. 빛의 존재 유무에 따라 극상-극하를 왔다갔다하니까. 빛만 좋으면 DSLR을 능가하는 발색감이지만 빛이 부족하면 모든 인물의 얼굴빛을 시체로 만든다. 생각 나름이다. 이게 또 매력이라 하는 것은. 모든 사진을 그럴싸하게 만들어주는.. 2009. 10. 11.
2009/09/25 담배에 이별을 고한 지 한달 넘었다. 23년간 피워 온 담배였다. 중간에 서너 번 '끊는다' 하면서 패치를 붙인다, 금연껌을 씹는다 난리를 치다 결국 그 때마다 두 배 이상씩 늘어나서 난감했었는데. 그래서 아예 '끊기'를 포기한 지 한 10여년 된다. 계기는 이빨 때문이다. 누구보다 망가져 있는 내 이빨. 40이라는 나이보다 한 20년은 더 늙었지 싶다. 치과원장님을 더 이상 고생시켜 드리기에도 너무나 미안할 지경까지 온 나. 자연에 거스르지 않으며 살거라고 핑계를 댔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없는 어금니하나도 없이 산다는 것 자체가 사실 '자연'스럽지 않다....답은? 임플란트다. 근데, 담배가 가장 치명적이라나. 술보다 훨씬 더. 드릴로 뼈 파헤치는 결심과 담배를 멀리하는 결심이 한 세트가 되었다. 이제 이별을 고한지 40여일이 되어 간.. 2009. 9. 27.
2009/09/03 담배를 멀리하기로 한 지 3주째. 8/17일, 너무나 아픈 나머지 오른쪽 어금니를 뽑았다. 원래 8/21일에 임플란트의 첫번째 봉을 박아 넣을 때부터 담배를 멀리 할 생각이었지만, 어쨌건 본의 아니게 이날부터 담배를 멀리하게 됐다. 그날부터 하루에 도대체 몇 개비씩 피나 기록 중이다. 김포로 온 후, 집 안에서 담배를 피지 않겠다 한 뒤 꽤나 줄었다 싶었는데도 한 갑은 넘었을 것이다. 담배를 사고 쟁여 두는 추세를 보았을 때. 그게, 17일 이후로 하루 3-5개비로 줄었다. 오늘부터는 대중 없이 걍 아예 안피려고 생각 중. 하지만 "끊는다"는 생각 않도록 주의하면서... 20년 골초와 10년 술고래가 오랜 친구(또는 속박)를 멀리하고 있는 중이라서 조심스럽다. 담배와 술이 화---악 줄어든 뒤부터 묘한 금단증상이 온다. 피곤하다. 잠이 .. 2009. 9. 3.
2009/08/28 드래그 미투헬 승진을 앞두고 있는 대출 담당 은행원. 승진을 위해서라면 은행에 이익이 되는 대출은 끌어 와야 하고, 갚을 비전이 없는 이들의 대출/연장신청은 매몰차게 끊어야 한다. 그래야 능력 있는 거라고 여긴다. 영화 예스맨에서 짐 캐리가 보여 주었던 은행원도 비슷하다. 미국에서 중산층 이하 계급이 집장만을 하려면 대부분 돈을 빌려서 집을 구한 뒤 오랜 시간 동안 이자와 원금을 갚아나가는 방법을 쓴다. (모기지론이라고 하죠?) 이 때의 대출 담보는 당연히 구입한 집이 되는 것이고. 돈을 못 갚으면 오랫동안 살던 집을 은행에 차압 당해야 한다. 바로 이 지점에 호러가 끼어들 여지가 생기는군. 가진 것 없는 사람이 집까지 빼앗기고 거리에 나 앉게 된다면 어떤 원한이 없을 것인가. 주인공은 매우 착한 척을 하는 캐릭터다... 2009. 8. 29.
2008/08/20 잉크스케이프 튜토리얼 Inkscape Tutorials 기본-도형-고급기능 자습서 ▶ 1학기 정보재량시간에는 오픈오피스 임프레스를 다루었지만 2학기에는 잉크스케이프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그래픽이라면 간단한 유틸리티와 포토샵밖에 써보지 않은 내가 벡터 드로잉 프로그램을 가르치겠다는 생각을 하다니. 무모하지만 나도 잉크스케이프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거다. (코렐드로,일러 모두 포기한 내가, 왜?? 잉크스케이프니까!) 한 이유는 벡터드로잉으로 만든 자료는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맨날 컴퓨터 가지고 "소비하기만" 좋아하는 아이들을 "정보사회의 생산자"로 만들어 볼 수는 없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아무리 작고 단순한 결과물을 만든다고 해도, 다운받은 이가 스스로의 의도대로 수정하여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게 멋지지 않나?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 2009. 8. 20.
2009/08/18 내 XBOX의 시대가 가나 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플스에 대항하여 만든 게임기인 XBOX. 하지만 막상 발매되고 나서는 게임기보다는 종합멀티미디어 기기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게 사용되었던 기기다. 게임 쪽으로는 아마 플스2에게 완패했지 싶다. 2004년인가 이 기기를 사다가 바로 개조하여 영화감상용으로 사용했다. 그 당시(이러니까 정말 오래된 것 같다...)에는 PC의 영화를 TV로 본다는 게 일반적이지 않았을 때라서 엑박과 PC를 네트웍으로 연결하여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건 짜릿한 일이었다. 잘 가라 17인치 모니터와 PC스피커! 어서 오라, 32인치 대화면과 하이파이 오디오! DVD까지 돌리니 금상첨화가 아닌가. 게임기 사다가 게임은 안하고 몇 년 간을 그렇게 즐겼다. 그 때 멀티미디어 플레이를 위해 사용되었던 소프트웨어가 화려한.. 2009. 8. 19.
2009/08/17 통진 도서관 개관! 김포 통진으로 이사 오고나서 가장 크게 아쉬웠던 게 도서관이다. 대야미에서는 걸어서 5분 거리였는데, 여기는 가까운 곳이 차로 30분이상 걸리는 사우동에 있는 경기도도서관 김포 분관이다. 몇 십년 전에 지었는지 2층의 작고 아담한 건물. 그래서 우리들이 생각해낸 꽁수란 게, 아직 살아 있는 군포도서관 대출증을 활용하는 것. 마눌님 학교 바로 옆에 군포중앙도서관이 있으니 책을 빌렸다가 출퇴근시 반납하는 것으로 그나마 만족해야 했다. 며칠 전 일이다. 영화 국가대표를 보고 나서 그나마 작은 도서관이지만 대출증을 만들려고 사우동 도서관에 들렀다. 하지만 주민등록 등본이 없어 일단 포기했다. 나중에 다시 올 때 만들지 하면서. 그리고 교장님께서 일전에 추천해주신 강릉막국수집을 찾아 가는데, 통진초등학교를 지나치.. 2009. 8. 17.
2009/08/15 그림자살인 - 잘 만든 탐정영화 황정민씨가 주연. 일단은 볼 만한 영화 아니겠나. 일제강점기의 조선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탐정물이란 설정도 끌리는 거다. 모던보이를 볼 때도, 우리나라에서 일제강점기를 다른 시각으로 만든 영화라는 데 끌렸었는데, 이번엔 좀 더 나아가 탐정물이다. 우리가 아는 일제강점기시대란 매우 피상적이다. 착취를 당했던 시기라는 설정만 가능했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모던보이나 그림자살인의 경우엔 그 시대를 일단 인정하고 정해진 그 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게다가 이야기의 진행이 꽤 매끄러운 편이며, 충분히 있음직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마지막까지 흘러가는 이야기의 결말을 알 수 없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비.. 2009. 8. 16.
2009/08/14 내가 꼽는 최고의 냉면집 누군 새콤달콤한 냉면 육수를 좋아하고, 누군 조미료 팍팍 들어가고 찐~한 김치 맛을 좋아한다. 어쩌겠나. 음식 맛은 개인의 취향인걸. 하지만 난 태생이 강원도라 얕으면서도 은근히 느껴오는 맛을 좋아한다. 김치라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익혀서 깊은 맛이 나는 것을 좋아하고, 나물도 종류 별로 원래의 향이 은근히 느껴지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최고로 꼽은 냉면집은 이곳, 부평시장역 근처에 자리잡은 부평막국수. 살짝 투박하고 거칠지만 진한 메밀질감의 면, 조금 단 것이 흠이긴 하지만 깊은 맛의 육수, 양은 엄청나게 많지만 다 먹은 뒤 끄윽 트름 한 번이면 쑥 내려가는 편안함까지. 과식한다 싶도록 많이 먹고 나서도 속 편안하고, 배는 부르지만 입으로는 계속 당기는 음식이 있다면 머리가 아닌 몸이 느끼는.. 2009. 8. 16.
문명의 파괴자 저작권법(지적재산권법) 이 글은 2007년 11월 23일 쓴 글입니다. 법이란 무엇인가? * 사회를 유지,발전 시키기 위해 탈사회적인 행동에 대해 가하는 최소한의 윤리. * 윤리만으로 제어할 수 없을 때 내미는 최후의 칼. * 윤리 중의 가장 작은 테두리. 이렇게 난 배웠다. 때문에 법을 지키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며 법 말고도 인간에게는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 이 말은 법이 만들어질 때는 문명과 그 사회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큰 가닥을 잡아야 한다는 말이며 법이 윤리의 테두리를 지나칠 수 없다는 간단한 진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저작물의 공유, 재창조, 확산을 막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법. 지적재산권법. 지적재산권을 가진 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근본적인 욕구인 가진것을 나누려 하는 마.. 2009. 7. 18.
2009/07/09 공무외 해외여행 어느 학교는, 인플루엔자 위험 해외여행 자제 요청을 공무원 해외여행 규제로 받아들였나 보다 어떻게든 부하직원을 묶어둘 순 없나 전전긍긍하는 사람들. 관리자. 아침에 교감님발 쪽지가 하나 날아들었다. 여행 관련이길래 해외여행 자젠가 하고 펼쳐 보니 공무외 국외여행 관련 안내. 한마디로 이렇게이렇게 해 놓고 가라는 이야기. 우리 학교는 괜찮군. ㅋㅋ 2009. 7. 8.
2009/05/23 종합소득세 납부... 한 이주일 전엔가, 서인천 세무서로부터 종합소득세 신고서가 날아 왔다. 공무원이라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번도 따로 해 본적이 없는지라 적잖이 당황했다. 홈택스에 들어가 소득 내역을 살펴 보니 작년 에듀넷 컨텐츠 개발 관계로 받은 340만원이 문제였다. 이 소득이 2008년 연말정산에 포함되지 않아서 다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 이 소득은 물론 업체에서 원천 세금징수를 마친 것이지만 그건 그 업체의 세율 기준이고 내 종합소득에 합산되면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리저리 찾아 봐도 방법을 알 수가 없어 십여일을 허송하고 "다음"에도 질문했지만 알고 보니 방법은 단순한 거였다. 홈택스 종합소득세 신고 란에 보면, 라는 항목이 보인다. 이것을 클릭하면 소득자 유형별로 신고 안내가 자세.. 2009. 5. 23.
2009/05/16 찾으면 열리는군 컴퓨터 바탕화면 정리 중에 이런 생각을 해 봤다. "실행 아이콘을 누르면 폴더가 열리긴 하는데, 여러 개의 창으로 분리가 되어 정리하게 할 수는 없을까?" 안타깝게도 윈도 탐색기에는 다중 창 모드가 없다. TotalCommander를 쓰기는 하는데 이것도 양쪽 창으로 구성된 것일 뿐이다. 하지만 구글 선생님께 '다중 창 탐색기'란 키워드로 여쭈어 본 결과 만족할 만한 답이 나왔다. 두 개의 상용 프로그램과 한개의 유틸리티. 상용 프로그램은 윈도 탐색기를 대체하니 뭐네 해서 거창하고 작은 유틸리티를 쓰기로 했다. 설치는 하드에 적당한 폴더를 만들고 이 유틸리티(다중창탐색mtexplorer-iguyo.exe)를 복사해 넣으면 끝이다. 실행하면 여섯 개의 창이 2*3 형태로 나열된다. 각각의 창은 다른 위치를.. 2009. 5. 17.
2009/05/06 추가기능이라고? ie7과 ie8부터는 ActiveX를 추가기능이라고 부른다. 아마 파이어폭스의 추가기능(Add-on)을 염두에 둔 듯한데, 그거, 추가 기능 맞냐? 파이어폭스의 추가 기능은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덧붙이는 기능을 말하는 것이고, MS의 ActiveX는 사용자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사이트의 의도에 따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강제 기능 아닌가? 물론 액티브엑스도 "추가"된 기능인 것은 맞는데, 그걸 파이어폭스에 빗대어 똑 같은 추가기능이라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 파이어폭스의 추가기능처럼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지 않는 한, 액티브 엑스는 "추가 기능"이 될 수 없다. 어디에 사용되는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는가? 필요에 따라 쉽게 추가/삭제 가능한가? 그 기능의 세부 설정이 가능한가? 액티브 엑스.. 2009. 5. 6.
2009/04/25 역사는 반복된다 90년대엔...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었다. 디렉토리 만들어 파일들을 복사해 넣고 exe파일을 실행하면 끝이었다.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부족한 시대였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는 아무리 작은 파일이라도 32KB의 공간을 차지하는 FAT구조였기 때문에 공간의 낭비가 심했다. 그래서 최소 저장 단위를 4KB로 줄이는 FAT32구조를 선호했다. 2000년대 초엔... 모든 프로그램은 설치(install)과정을 거쳐야 했다. 프로그램들이 윈도 디렉토리에 중요 파일들을 복사했기 때문에 그 프로그램이 복사된 디렉토리를 다른 피씨로로 옮겨 실행하려고 해도 실행할 수가 없었다. 하드디스크면으로는 FAT16구조는 파티션을 나누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FAT32구조가 일반적으로 쓰였다. 그리고 2009년 지금. setup.. 2009. 4. 25.
내 하드디스크와 USB제품별 벤치마크 내가 쓰는 하드디스크와 usb제품의 벤치마크를 해 봤다. 하지만 생각과는 꽤 다른 결과가 나와 놀랐다. ide하드가 sata하드보다 빠르다? sata는 물론 ide와의 호환을 위해 레거시 모드로 움직이고 있긴 하지만.. 먼저 삼성 하드디스크, ide 제품이다. 최대 읽기 88, 쓰기 84. 놀라운 속도인데? 시게이트 S-ATA 400GB 제품은 어떤지? 이런, 삼성보다 더 느리다.... 최대 읽기 56, 쓰기 84라니. 이번엔 USB로 연결된 외장 하드다. WD제품, 250GB에 LG이동케이스에 들어 있는 녀석. 속도는 고만고만하다. 마지막으로 메모렛 스윙 골드 16GB 제품. 확실히 하드디스크랑은 다르군. 특히 작은 크기의 파일을 기록하는 데는 플로피 수준 *^^*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09. 4. 12.
2009/03/29 일제고사... 아침에 등사실에서 연락이 왔다. 일제고사 시험지 등사를 해야 하니 오늘은 등사실로 심부름 보내지 말라고. 국가수준 시험지를 학교에서 등사? 의아했지만 그런가 보다...했다. 오늘 오후 3시까지 4-6학년 샘들 모이랜다. 일제고사 관련 회의를 한다나? 컴퓨터실에 모여 앉은 샘들 앞에 담당샘이 주의사항을 죽 읽어 준다. 수능처럼 관리할 것 (대봉투에 학급,과목별로 시험지 보관) 아이들 답안은 엑셀 파일에 문항별 정 오를 표시해서 보관. 아이들 체험학습 불허, 모든 결석은 무단결석으로 처리(헉!) 시험거부교사 엄중 문책 그리고 마지막. "등사한 시험지는 과목별로 2-3장이므로 가져가셔서 학년 샘들이 나눠줄 개인 별로 스태플작업 해 놓으세요." 한 마디로 아이들에게 배부할 시험지가 몇 장씩 되니 개인별,과목별 .. 2009. 3. 31.
2009/03/19 다중지능검사 예전에 챙겨 두었던 다중지능 검사 항목을 구글에서 양식(설문조사)화 시켜 놓았다. 아이들이 인터넷 접속하여 설문에 응하고 결과를 보내면 내가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것. 아직 분석 엑셀 파일을 만들어야 하지만 설문 조사 페이지는 링크해 둔다. 다중지능 검사 설문 페이지 : https://spreadsheets.google.com/viewform?formkey=cGZGcWpIWnVNRUhya0tVVzFYMHh4UlE6MA.. 검사 결과 확인 페이지 : https://spreadsheets.google.com/ccc?key=pfFqjHZuMEHrkKUW1X0xxRQ&hl=ko 검사 측정 도움말 : https://docs.google.com/Doc?docid=dgvb8dzp_27fc5q8xg6&hl=ko 간단하.. 2009. 3. 19.
사운드 프로젝터 첫 경험 (Yamaha YSP-600) 2009.4.13 일에 추가 Tvix의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보니 사운드 출력에 디지털 항목이 있다. 지금까지는 아날로그 출력으로만 설정해 놓았었는데 3일전부터 디지털 출력으로 바꾸고 다시 사운드 프로젝터(YSP-600스피커)의 음 분리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테스트 파일은 공각기동대 리뉴얼 2.0. HDRip 으로 한 편 용량이 5기가에 달하는 엄청난 놈. 그런데, 이걸로 테스트 하다 보니 자꾸만 양 옆, 벽쪽에서 뭔가 잡다한 소리들이 들립니다. 빗소리도 들리고 이상한 삑삑 소리도 들리는데, 알고 보니 영상에서 나오는 소리였습니다. 음 분리가 잘 되는 것이군요! 사운드 프로젝터로 우리집 거실 같은 곳에서도 음 분리가 되는 것이었다니. 먼저 평가를 내린 것을 수정해야 하겠는데. 조금 음량을 크게 해 보니 .. 2009.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