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공부394 25년 생각 25/7/8 시사건건의 영상에 대해비판적 우려를 갈라치기라는 명제로 규정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내게는 당신도 중요하고 정청래도 중요하고 박찬대도 중요하고요, 당신이 갈라치기의 주역으로 부르는 어떤 사람의 의견에는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말 조차 믿지 말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 할 수 있습니다. 제 의견의 성립근거 모든 내용을 신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볼 때는 당신의 확신에 찬 그 말투, 그것이 갈라치기의 모습인듯 합니다. 제가 유튜브에서 지식을 주로 전하면서 극우파 논리를 감추는 채널들을 감지하는 센서가 이겁니다. 바로 "확신에 찬 어조"입니다. 다원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태도죠.FIRE (Financial Ind.. 2025. 7. 8. 정치교육 메모 2015년부터 신경 써서 해 왔던 정치교육 메모를 적어 봅니다.2015수업 : 정치란?주제 : 우리 생각을 이루어주는 정치 - 대표 선출하기정치의 중요성 - 생활 모든 곳을 제어하는 정치 (세금, 공공기관, 학교, 법 등등)의원이 하는 일 - 학급에서의 경우와 연결시켜 설명(한글파일)3-모의선거-의원이하는일.hwp* 모둠별 공약 설정 및 대표선출 . 공약알림판 만들기 : 토론과 투표후보자 토론 후 투표정치수업 - 학급의원 선출 (2016년 버전) : 공약개발1. 질서, 자유, 평등당에 대한 안내와 자신의 선호 당 선정. - 결과 질서2 평등 12 자유 132. 개인의 의견 수합"나는 우리 반 친구들이 ~ 게 생활하면 좋겠습니다"ⓐ 나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 ⓑ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3. 의견 발표.. 2025. 5. 7. 아이브의 I AM. '나' 를 KOREA로 생각해 보면 딱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다른 문을 열어, 따라갈 필요는 없어 넌 너의 길로, 난 나의 길로, mm 하루하루마다 (ah) 색이 달라진 느낌 (ah) 밝게 빛이 나는 길을 찾아 (ah) I'm on my way, 넌 그냥 믿으면 돼 I'm on my way, 보이는 그대로야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 (원래 가사는 '나'는 누군가의 dreams come 였는데 너무 재수없게 느껴질 것 같아 바꿨다고 하죠. 그런데 '나' 가 KOREA 라면 더할 나위 없이 멋진 가사가 되겠습니다)제일 좋은 어느 날의 déjà vu 머물고픈 어딘가의 낯선 view I'll be far away, that's my- Life is 아름다운 galaxy Be a writer, 장르로는 fantasy (우리 나라는 K컬처를 시작으.. 2025. 4. 21. 마리아 복음서 참고 출처 : 마리아 복음서 전문 https://blog.naver.com/byunsdd/221414986401제 1장부터 제3장까지가 들어있던 사본의 1 페이지부터 6페이지까지는 분실되었다. 남아있는 문서는 7페이지부터 시작된다.제4장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시자 제자들이 물었다.“물질이란 소멸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습니까?”구세주이신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 만물과 형상을 지닌 모든 것, 생명을 지닌 모든 것들은 서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며 존재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다시 그들 자신의 근원 속으로 녹아들어 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물질의 속성은 그 자신의 본성만이 홀로 존재하는 그 근원으로 들어갈 때만이 녹아들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듣고자 하는 귀 가진 자들은 들어라.”베드로.. 2025. 4. 17. 혐오시대 헤쳐가기 독후감 심리학자 김태형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자이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보수주의자로서, 요즘의 반동적 현상들을 보며 이 책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혐오가 만연된 현상을 진단하고 혐오를 극복하기 위한 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과 완벽히 동일했기에 발췌해 볼 내용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민주적 절차로 만들어진 사회 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폭력으로써 헌정질서를 마비시키고자 하는 권력자와 그의 추종자들.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외치지만 그 행동은 정확히 반자유민주주의이며 독재를 원하는 자들.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고 대한민국이 80여년간 공들여 이룩해 온 자유민주주의를 전복하고자 하는 사회불만 세력들이 이렇게나 전면에 드러났던 적이 있을까요. 그들이 선전하는 혐오현상을 안타까워 하면서 책을 .. 2025. 2. 19. 오늘, KG 토레스 서비스 받으며 든 생각 기아 레이, 무쏘 타다가 EVX를 탑니다.차박을 즐겨서 원래는 EV5나올 때 까지 기다리다 구입하고 싶었는데. LFP배터리리로 나오면 안전하고 차박관련 기능도 좋아보였으니까요.그런데, 가장 걸림돌은 운영 중인 레이의 AS 문제였습니다.10여년 이상 다니던 기아서비스플라자는 입고 후 바로 점검해 주지만 요 몇 년 간 몇 번의 경험 끝에 우리를 호구잡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수리는 잘 되는데 부가되는 금액이 확 늘어난다든가, 수리 후 엔진 소음 문제를 도통 해결하지 못하다가 결국 10년간 모리스 오일 보충하며 다녔던 카센터에서 간단히 해결된다는가 하는 문제들.조금 큰 1급 수준의 플라자에서도 오일 누유의 문제로 수리했는데 수리보증기간 내 재수리하기를 네번 정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즘은 아예 신경 안.. 2024. 5. 24. 학교를 떠나고 싶은 나. Yet to Come (지금나는) 초안은 22년 10월. 내가 힘든(힘들었던) 이유는 나는 내가 만족하는 최고가 되어야 하고, 가장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때문. 인디스쿨의 많은 자료를 거르는 것도, 다른 샘들의 자료를 항상 내 기준에서 거르는 것도 그 때문. 나는 내 생각이 명확하고,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에 내 만족을 위해 힘든 거지. 이게 내가 사람을 기르는 학교에 있으면서 내게 씌운 굴레다. 내가 학교를 떠나고 싶어하는 원인. 방탄의 새 노래 Yet to Come.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가슴을 때린다. "부지런히 지나온 어제들 속에 참 아름답게 눈부시게 지나온 기억들 속에 참 아름답게 But my best is what comes next I'm not playin', nah for sure 그날을 .. 2024. 1. 21. 대한민국의 정치인, 그리고 정치 정치와 우리 생활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30년 정도를 지내다 보니 알게 된 몇 가지 정치인 유형이 있더라. 1. 마음을 움직이는감동적인 말을 할 줄 알지만 그 말을 행동으로 옮길 만한 용기와 능력이 없는 정치인 집단. 2. 앞에서는 아픈 마음을 달래주고 마음을 녹이는 말을 하지만 정작 뒤돌아서면 그들을 후벼 파는 행동을 하는 정치인 집단. 3.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말을 하며 스스로는 유능하지만 자신의 이익에 무척 밝은 정치인 집단. 4. 그리고 겉으로 보기에 거칠고 도덕성이 부족해 보이는데 정치인이 국민의 사역자라는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며 할 일을 하는 정치인이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뽑으시겠어요? 원래 민주주의에서 정치인은 사역자의 역할을 해야 하므로 4번이 가장 '적절하고 확실'한 옵션이겠지만, 우.. 2023. 5. 24. 안중근, 영웅 윤제균 영화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뮤지컬 영화라 어설퍼지지 않을까 생각했으며 첫 장면 설원의 지나친 비장함에서 어색함을 느꼈고 만두집 씬의 언어유희에서 강박된 유머 코드에 불편했지만 바티칸에 가겠다고 둘러댄 선한 청년 안중근의 단지 순수한 의지가 느껴졌고 다 알고서 원망하는 아내의 절절한 걱정이 느껴졌고 다 알고서도 아들을 보내는 어머니의 꾹 참은 눈물이 느껴졌서 울었다. 내가 알고 있는 민비의 품성이 다르게 표현되어 불편했지만, 모시던 민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도했을 설희의 분노는 공감 할 만 했다. 치열한 격전 속 잡은 포로를 만국공법에 따라 놓아주고자 하는 원칙주의자 안중근의 모습, 그건 비슷한 상황에서 치기어린 나 자신의 모습이었을 것이고 그 때문에 많은 동지들을 죽게 한 결과로 고뇌했을 .. 2022. 12. 29. 기후변화연수 1)문제 제기 날씨-기분(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 기후-성품(지속되어야 하는 것) 기후에 따라 공간의 모습이 달라짐. 기후변화에 따른 용어의 긴급성 기후변화 에서 기후 위기, 비상사태, 붕괴 용어로 변경. 지구온난화 ▶ 지구가열 기후 회의론자 ▶ 기후 부정론자 기후 변화에 대해 장밋빛으로 말하는 기업에 대해 규제를 할 수 있지 않은가? IPCC보고서 1차보고서 1990 인간 때문인지 모름. 2차보고서 1995 인간활동이 기후 변화의 원인 중 하나 3차보고서 2001 기후변화의 원인 중 인간 책임이 66% 이상 4차보고서 2007 인간책임 90% 이상 2013 5차보고서 95% 이상. 그린란드 빙하에서 추출한 시료로 측정한 내용. 홀로세 (마지막빙하기가 끝난 1만2천년 부터) 지금은 인류세? (인류로 인해 빚어지는 지.. 2022. 4. 30. 사회, 과학 평가 영역의 문제 전체 영역을 1년간 평가한다 라는 원칙에 따른 문제점. 사회,과학과는 성취기준 파일의 평가 영역 부분에 '단원'이 제시되어 있는데 학년당 8개로 너무 많다. (? 코로나 시국 아닌 정상 상황이라면 학기당 4번인데 그정도는 했지 싶다. 2018년 푸른솔 4학년 경우 학기당 국어 5, 사회3, 과학3, 수학5 정도로 했고 2019 운유 5학년은 국/수 5개씩 사회2 과학 4개였다. ) 지리, 역사, 정치...등의 내용 영역은 2015에서 단원(대주제)로 용어 변경됨. 지학사 지도서의 경우 영역별 내용 체계가 제시되어 있지 않고 '영역'이라는 용어는 '평가 영역'에만 나옴. 단 아이스크림에서는 영역별 목표라는 말이 언급됨 (아래). 주제 영역과 평가 영역이 혼동되어 쓰임으로서 생긴 문제임. * 사회과 평가.. 2022. 3. 26. 2022년 대선. 내가 못하는 나의 이상, 이재명이 나 대신 이루어 주었었다. 대의 민주주의란 이런 것 아닌가. 나를 대리하는 일꾼으로 이재명을 마음 속으로 채용한 게 2016년. (세월호 지겹다는 넘에게 날린 버럭 일화. 청와대 나오는 순간 수갑을 채워라) 성남시장이었을 땐 김포시민으로써 마냥 부러워했지만 경기지사 되면서 이재명의 경기도에 살게 되어 즐거웠다. 이제 우리나라 민초들 누구나 즐거울 수 있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채용하자. 이재명의 모사들, 넷플릭스 최신 다큐 "위기의 민주주의" 보셨나요?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재명 정권이 보수반동들의 반격에 오히려 무너지지 않도록 전략을 짜 주세요. 상정 언니, 국민승리21 발기인부터 시작하여 민노당-진보신당에 함께 했고 노회찬형 가실 때 조문 온 정치인들 보면서 실소했었는데.. 2022. 3. 9. 큰 그림 북한 지도자 그룹에 저런 스타일을 본 적은 없다. 한국이 미국, 영국과 동등한 위치에서 중국을 견제하게 되는 마당에, 북한이 만일 중국과 손잡고 한미영에 맞선다면 필연적으로 중국의 영향권아래 있게 되는 바, 북한이 오래 전부터 한국과 손 잡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다. 북한의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진 유훈통치 중 중요한 부분이 중국에 의한 예속 경계였기에. 중국의 경계를 사지 않으려 한국에 일정 수준의 태클을 걸면서 숨을 고른다는 느낌이다. 게다가, 일본에 대해서는 한국의 요구가 없어도 더 거센 반응을 보이는 북한. 이건 한민족이라는 명제에 대한 시그널. 현재, 우리나라를 둘러싼 중/일이 각각 한반도 북부, 독도를 위시한 한반도 남부에 대한 지배욕을 비치는 상황. 한미의 힘에 눌린 북한이 중국의 .. 2021. 9. 2. 평등 equality 공평 Equity 공정 Fair 정의 Justice? 1 불평등. 나무가 기울어져 있다. 접근권의 불평등 2 평등. 같은 사다리가 주어지지만 나무가 기울어 접근할 수 없다 3 공평. 사다리 길이가 달라 사과에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나무가 기울어있어 얻을 수 있는 양이 다르다 4 정의. 드디어 기울어 있는 나무를 바로 세워 일정하게 과실이 열리게 하고 서로 같은 사다리를 가진다. LIFE 2021. 8. 17. 진보와 보수는. 그리고 이재명을 대리자로 세우는 이유 진보는 플렉시블, 보수는 굳건. 플렉시블이 주류가 되면 굳건해지지. 진보는 유약하고 보수는 변화에 둔감해. 이 둘은 좋고 나쁘고가 없다. 진보, 보수의 정의 자체가 그런걸. 근데, 우리 사회 진보, 보수는 가짜다? 왜? 진보가 굳건하게 옳다 말하고 보수란 시키들이 사회를 무너뜨려. 미친 거 아냐? 유연하게 플렉스 하던 진보가 주류가 되면 당연히 굳어져, 그 순간 그는 보수가 된다. 이걸 거부하면 안돼. 진보와 보수는 선/악이 아니라 흐름이야. 내가 진보인 까닭은 아직도 굳건하지 못하고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하기 때문이고 당신이 보수인 까닭닭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옳다고 믿고 변하지 않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당은 진보야 보수야? 그들은 그들이 항상 옳다고 믿잖아? 그게 보수지. .. 2020. 10. 13. 이전 1 2 3 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