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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공부387

배움의 공동체 연수 8~9강. 협동적인 배움 협동적인 배움은 서로 들어주는 관계에서 일본 가쿠요 중학의 사례 협동적인 배움1 학습에 참가하여 배우도록 하기 위한 것2 친구와 협동하면서 함께 배우게 하는 것→ 다른 사람의 생각을 통해 내 생각을 만들어 나간다.- 경청해야 한다. 듣는 관계가 만들어져야 한다.선생님이 아이들 이야기를 듣자.소집단 활동협력 구조를 만들기 편리함 - 평등하게 배울 수 있으며 상호의존하며 배울 수 있다.가르친다는 행위는 큰 배움을 가져 오는 것. - 가르치는 것은 표현하는 연습이며 앎을 단단하게 한다. (호혜적 배움)ㄷ 자 수업 - 학습자가 활동하는 수업에서 유용 협동적인 배움의 목표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보충, 발전시키는 활동 →하나의 생각으로 의견을 정리하는 것 (X) , 우리 모둠에서는...(X) , 나.. 2012. 11. 18.
배움의 공동체 연수 7강. 활동적인 배움 주제 1 활동을 무엇을 만들 것인가?주제 2 활동적인 배움 만들기 무엇으로 활동을 만들 것인가?[활동지를 못 만들어서 내가 못하겠다..] 문제지 - 활동지의 차이 : 사고 기능이 얼마나 포함되는가? 문제지에서 출발하여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서술형으로 만들자. 활동이란 꼭 구체물을 조작하는 것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다.수업 사례1. 책을 읽고 주인공의 하는 일을 탐구하는 수업활동 ) 혼자 읽고, 손 들고 돌아 가며 읽고, 칠판에 책의 내용을 인쇄한 전지를 보며 읽는다.교사가 설정해 둔 주제를 아이들이 어떤 활동으로 소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교사가 주제를 설명해 주면 간단 -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그 설명에 이르는 과정 (느리지만 이것이 배움) 아이들이 직접 탐구하게 하여 추론하고, 분석하여 주변 친.. 2012. 11. 18.
광남초 교장님의 창의지성교육과정강의 창의지성교육과정 아이들의 인사말로 아이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스펀지 2.0 웃는 얼굴 만들기 - 아이들과 해 보자.학교 - 수업, 학습참여훈련, 연수/공문, 학부모상담, 아동상담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비판 찾아보기한국의 주당학습시간 다른 나라 대비 무척 높음. 찾아보자.12/9/4 연합뉴스 한국학생들은 기초학력이 부족하다. /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부족빨리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아프리카속담)강사는 학습자 중심교육을 창의 체험 중심교육으로 상정하고 있다. 배움의 공동체에서는 학습자중심교육을 배움중심교육으로 상정한다. 학문적지식, 종합 능력, 창조적인 사람, 존중할 줄 아는 사람, ***새로운 시대의 인간상. - 정직,약속,책임,배려꿈을 꾸게 하여 10%가 되게끔 할 것인가 .. 2012. 11. 16.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아 봐야 하는 이유? 사람은 20대 이후 자신의 고집에 따라 살아간다. 고집이 없다면 그는 생존하지 못하니까. 그러나고집은 자기를 지탱하는 힘인 동시에 더 이상 자기의 틀을 깨지 못하게 하는 장애이기도 하다. 결혼을 하면서로 고집을 가진 배우자와 만나게 된다.처음에는 죽고 못살 것 같지만, 이내 상대의 흠이 눈에 들어온다.시간이 지나면 나와는 너무나도 다른, 상대의 어쩔 수 없는 단점(내 생각으로)이 커진다.여기서 어쩔 것인가? 그와 헤어질 것인가 아니면 그 단점을 받아들이고 나를 고쳐 그와 화합하며 살 것인가.내가 그의 단점을 받아들이면 차차 그도 나의 단점(그가 생각하는)을 받아들이게 되는 법. 내가 짐으로서 그를 이기게 만들고, 그가 이김으로서 공동체인 내가 이긴다는 역설. 이것이 결혼의 이치다. 아이를 낳으면?초년에 .. 2012. 11. 15.
배움의 공동체 연수 6강. 배움의 대화적 실천, 학습자의 존재 주제배움의 대화적 실천수업에서 대인적 실천의 중요성배움의 공동체에서 학습자의 존재 캐나다 - 프로젝트형 협동적 학습이 15년전부터 정착됨피사에서 높은 성적을 올린 나라들, 캐나다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의 사례를 보면, 국토가 넓고 인구가 적어서 소규모학교가 다수입니다. 핀란드 초등 60명, 중등 120명, 고등 150명 평균. 위의 나라들 모두 예술 교육에 힘을 쏟는다. 세계최고수준의 학력이지만 시험은 거의 보지 않는다. 핀란드 아이들은 피사가 생전 처음 보는 시험이라고 함.학습 환경이 굉장히 풍부하며 색상도 다양함. 가난한 지역에 있는 학교라도 선생님들이 밝고 풍부한 색채로 꾸밉니다.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고전적인 수업 형태. 유럽에서 가장 뒤처진다고 본다.전자칠판 이용, 교사의 패드에 필기하면 전자칠판.. 2012. 11. 15.
배움의공동체연수 4,5강 일본과 국내 배움의공동체 실천사례 1. 일본의 학교 이야기사례1 가쿠요중학 (후지시 저학력학교) - 교내폭력, 부등교, 왕따 등이 만연. 비전1 활동적이며 협동적으로 표현하는 배움비전2 교사의 동료성비전3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이 학습에 참가하는 (심지어는 학생과 함께 배우는) 모습비전4 학년회를 중심으로 한 수업연구회. 교과중심 지양. 학년의 수업을 전체적으로 고민함. 수업의 문제는 교과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자체의 문제이므로. 1) 교사의 긴장을 낮추는 일 (가르치려는 높은 긴장 → 부드러운 말과 몸짓)2) 서로 들어주는 관계 형성 - '활동', '소집단협동', '표현의 공유'= 교사의 긴장이 낮아지고 목소리의 톤이 부드러워 졌으며 학생 하나하나가 온유하고 진지하게 배우는 모습으로 바뀜사례2 나카노다이라중학황폐화된 교실, 교사 학생 .. 2012. 11. 15.
배움의 공동체 연수 2,3강 철학과 비전 1. 배움의 공동체 비전 가. 모든 아이들의 배울 권리 보장. 100%가 만족하진 않지만 100%가 따라오는 수업을 만들자. 나. 모든 아이들에게 질 높은 수준의 교육에 도전 시키는 것이 학교의 책임.수준별 수업의 불평등성 - 제공되는 학습 경험의 질적 차이현재의 문제 (둘 다 포기하게 된다는 현실)심화반 : 학원에서 다 배웠는데 내가 가르친다고 듣겠나?기초반 : 내가 강의한다고 알아듣겠나? - 함께 배우는 것이 (협력하는 것이) 더 많은 배움을 가져온다. -> 수업 연구의 목표 다.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려면? 학교교육이 하는 일을 사람들의 연대를 기초로 하여 공동으로 함께 배우자. (학생, 교사, 학부모, 행정, 교육학 등등) 일본에는 수퍼바이저라 불리는 연구자들이 배움의 공동체를 같이하나 우리나라에는.. 2012. 11. 7.
솔가 - 벌레친구들 악보 가사 반주 / 평화의바람 가사 학예회 때 아이들 노래부르려고 솔가의 노래와 내 기타 소리를 합쳐 어설픈 반주를 만들어 봤다. 기타 소리가 피크를 넘어 찌그러지지만 교실 티비에서 재생하고 아이들 노래를 크게 부르기엔 괜찮네. 벌레 친구들안녕하세요 저는 민달팽이예요 검은 오름을 올라갈때 왜 저를 죽이는 거예요? 제 속도가 느리다고 저를 죽일 필욘 없잖아요? 다른 데로 옮겨 주면 되잖아요. 왜 나뭇가지로 돌멩이로 쿡쿡 찔러요? 그래서 죽으면 무서울 거예요!새들아 안녕! 우리는 벌레들이야. 우리가 너희들에게 편지를 쓰는 이유는, 우리를 많이 잡아먹지 말아달라는 거야. 왜냐하면 우리 곤충들을 많이 먹으면 우리가 많이 없어지잖아. 그러니 하루에 곤충반 열매반씩 먹어 줄래? 부탁이야 그럼 안녕!안녕하세요 저는 민달팽이예요 검은 오름을 올라갈때 왜.. 2012. 11. 7.
통진 마송의 통큰 육해공 부페(폐점) 어른 1인 11000원입니다. 3시 이전에 가면 9800원이구요. 기본 반찬은 어묵, 국수, 김치, 볶음김치, 샐러드, 연어초밥, 잡채, 각종 튀김육류들이 있습니다. 갈치,조기,시샤모,꽁치,가자미,주꾸미,말린문어,새우,꼼장어 등의 해물과 곱창, 대창, 막창, 목살, 갈매기살, 삼겹살, 갈비 등 돼지고기와 갈비, 안심, 불고기 등등 여러 부위의 쇠고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다양하긴 하지만 하나하나의 맛은 싱겁습니다. 별 맛 없지요. 오히려 이게 좋은 것이죠.갈매기살과 양념곱창, 돼지갈비의 양념은 맛깔나게 되어 있었고, 꼼장어, 곱창 등의 양념은 별 맛 없고, 다른 육류들은 깔끔한 맛입니다.해산물도 전반적으로 깔끔하여 심심할 정도입니다. 부페 음식을 이렇게 준비하시면 음식 대기 힘드실텐데. ^^불은 무쇠 프.. 2012. 11. 5.
배움의 공동체 연수 1강 - 개념 ☞ 배움의 공동체 : 학교 개혁을 수업에서부터 출발. 수업개혁이 중심이 됨.☞ 합교론 : 학교는 기초교과교육, 민간단체 위탁교육, 사회봉사기관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는 논리중고등학교에서 결과적으로 학력이 매우 향상되고 있음. 초등학교에서는 학습 태도가 향상된다. ☞ 배움의 공동체의 지향 * 교육과정에 민주주의를 관철시키고 교육의 공공성을 발전시키는 것. * 학습권에 기초하여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할 자유 * 평등원리의 철저한 구현 학생 * 청소년의 시민적 권리와 자유의 보장 * 학교 자율성의 강화 교육의 열린 네트워크 구축 -> 학교를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배움의 공동체로 재조직 ☞ 초등에서의 어려움과목이 많고, 아이들을 집중시키기 힘듦. 산만함. - 이것을 완화시키는 기술은 없음 -> 교사가 먼저 목소리를 .. 2012. 11. 5.
담배쉬기 38개월째. 담배피는 지인들이 반갑다. 냄새가 좋거든. 연기를 뿜으면 옆에서 흠~ 하고 맡고 있다. ^^ 물론, 속 썩은 분들의 담배냄새는 사절이지만.탁자에 있는 담배를 빼 들고 냄새도 맡아 본다. 향긋하다. 요즘은 내가 잘 피던 레종이 헤즐넛 버전도 나왔더라. 향긋한 커피향이 죽이는 담배다.이 모든 담배사랑에도 불구하고, 피지는 않는다. 필 생각이 없으니. 지금쯤 내 몸이 담배에 엄청 민감해 져 있다는 걸 느끼니까. 몸이 안 받는다.그래서 살짝 조금씩, 담배 맛있게 피는 지인들이 부러웠는데, 예전 나의 골초 태도를 기억해 내니까 부러움도 쏙 들어간다. 담배 땜시 얼매나 지저분했고 몸이 부대꼈던고... 2012. 10. 31.
대명항에 꽃게가 지천인데... 글쎄요. 개천절입니다. TV가 없으니 국경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흘러갑니다. 밀린 빨래 널고 잠깐 대명항으로 마실 나갔습니다. 대명항이 엄청나게 붐빕니다. 추석을 빙자한 휴일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화창하기도 하여 서울 사람들 모두 놀러 왔나 봅니다. 차 세울 데도 없어서 트럭과 세단 사이 절반 공간에 교묘하게 차 받쳐 놓고 뒷문 열고 나왔습니다. 옥이 뒷문이 슬라이딩도어라 편리하군요.대명항 시장에 들어서니 사람들로 인산인해, 꽃게들로 게산게해. 간간이 생물 삼치도 있고, 거대한 농어도 보이지만 오늘의 주종은 꽃게입니다. 엄청난 꽃게들! ◆_◆ 사진기가 없어 찍어 놓지 못해 아쉬운데요. 좀 돌아다니다 보니 가격을 붙이는 원칙이 보이네요. 갓 껍질 벗은 물렁게는 kg에 5천원. 활꽃게는 크기에 따라 kg에 1.. 2012. 10. 3.
집값 하락. 이것이 무서운 경고라고? 우리 나라 집값, 아직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2001년, 1억 남짓 주고 샀던 아파트, 2009년에 2억 너머에 팔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시세는 2억4천입니다. 2001년 산 아파트, 99년에 분양 받은 평촌의 24평 아파트를 대야미의 33평 아파트로 같은 값에 바꿔 타기만 한 거고, 그 집 판 돈으로 지금은 김포에 집 사서 와 있습니다.제가 살던 평촌의 옛 아파트, 같은 값에 바꿨던 대야미의 33평과 같은 2억 4천입니다. 똑 같군요. 8년만에 제가 팔았던 값보다 두 배 올랐습니다. 제 기준으론 엄청 오른 거죠. 물건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값이 오르는, 매우 불합리하며 부동산에만 적용되는 매우 비합리적인 경제 현상.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더는 안 오르고 안 내렸습니다. 향후 .. 2012. 10. 3.
Hunger Game / 판엠의 불꽃 감독부터 배우들 모두 하나같이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었고, 대강 알아 본 영화 내용 역시 무리가 있는 상황설정이라 생각되었기에 감상을 미루던 작품. 하지만 140분의 긴 시간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었다.게임의 룰 속에 피지배층의 전사들을 내 보내고 서로에 대한 투쟁을 즐기는 '시민' 부류가 있다는 점에서 로마시대의 검투사 이야기를 닮았고, 정신적으로 미숙한 10대들이 서로를 죽임으로서 생존을 쟁취한다는 점에서는 배틀로얄을 닮았고, 게임을 전개하는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는 케빈 인더 우즈를 닮았다. 모두 다 즐기는 자와 그 안에서 피터지게 룰에 따라야 하는 자, 곧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명확히 나뉘고 피지배층에게 절실한 일이 벌어질 수록 지배층에게는 유희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분노.. 2012. 10. 3.
산마을특강 -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장승권교수님)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특징과 원칙-민노당 정책국장) 사회적 경제1980년 프랑스 사회당정부에서부터 개념정립 시작* 협동조합, 상호공제조합 등 생산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총체.* 자본본위가 아닌 인간과 노동본위* 사회적기업, 재단, 마이크로크레딧, 공정무역, 지역화폐 등등... 사회적 경제는 Third System 에서도 Social Economy 에 속한다. 한국사회 경제 특징은 국가주도, 가족/이웃 등 근린영역의 영향력이 크다. 협동조합 기업다양한 기업의 형태 중 하나로 미리 교육해야 한다. 2012년은 세계 협동조합의 해. 1800년 스코틀랜드의 New Lanark에서 로버트 오웬 (공산당선언에서 공상적 사회주의자로 명명된)이 협동조합 시초.수력을 이용한 면직공장을 세우고 학교,복지시설, 샵 등이 구.. 2012. 9. 23.
ㅂㄱㅎ 1989년 당시 ㅂㄱㅎ 38세. 생각이 완성될 수 있는 연령.패널이 정중하지만 날카롭게 묻습니다. 아버지가 순조롭게 후계자를 정하고 퇴임했다고 할 때 어디에 살든 국민의 저항을 받지 않았을까요? 그녀의 답. 일생을 나라를 위해 바친 분이 퇴임 후에 저항을 받을 정도로 우리 국민이 '악하지(나쁘지) 않습니다.''악하지' 않은거래요. 안드로메다....가 번쩍 떠오릅니다. 또 하나.동영상 링크 : http://youtu.be/yT23JXA1fr0[5.16은 구국의 혁명. 3.1운동, 4.19 의거와 동일선상. 공산당의 남침을 막기 위해 불가피했다. ]살다살다, 4.19와 5.16이 같은 선상이라고 인식하는 저 개념을 탑재한 한 여성이 대권에 도전하는 것을 봐야 한다니. 저분을 지지하는 절반의 분들은 저 개념도.. 2012. 9. 19.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실제로 부과되는 요금 체계는? 정부에서 40%를 보조해 주는 3Kw급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면 매월 평균 300Kw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쉽게 생각하면 300Kwh 이하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전기요금이 없을 것 같지만 이번 8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니 실제로는 좀 달랐다. 기본료 (최저요금 1000원) 부가세 1465원, 전력기금 540원 해서 모두 3천원이 나왔다. 여기서 기본료는 그렇다 치고 부가세와 전력기금은 사용 요금에 대해 붙는 것인데, 왜 이렇게 얼토당토 않은 금액이 나왔을까? 계통연계형 태양광 발전이란, 발전량이 높은 낮 동안에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가정에서 이용한 후 남는 전기를 한전으로 돌려보내며, 비오는 날이나 밤 처럼 발전량이 낮거나 없는 동안에는 모자란 전기를 한전에서 끌어다 쓰는 시스템이다. 아날로그.. 2012. 8. 22.
세상의 길가에 나무되어 악보 채보 아름다운 곡이지만, 내게는 체념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음률이 좋아 배우고 싶어 없는 악보를 채보하게 됬는데 이거.. 너무 처연하지 않을지. 2012. 8. 18.
7/30~31 혁신학교 기초과정 연수 1강 새로운 학교문화 만들기강사 : 행복한교육연구소장 박재원사람의 판단 과정은 이렇다.외부정보가 온다 지각필터 (1차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을 거른다) 내부정보처리 내부 저장 (자신이 가지고 있는 표상체계에 따라 가공 저장) 준거체험탐색 (기존 경험과 비교)내부 재 표상화 (판단)외부로 피드백거꾸로 보이는 모나리자를 제시하며 우리 머리에서 제멋대로 조작하는 이미지를 경고한다. 두뇌의 일정 부분이 파괴되면 그 부분이 담당하던 기관이 마비되지만, 그 기관을 억지로 사용하려 하면 두뇌는 신호를 받아들이게 되고 두뇌의 다른 부분이 그 기관을 담당하도록 점차 변화한다. 쇠사슬에 묶어 둔 코끼리는 탈출의지를 상실한 이후에는 두루마리휴지에 묶여도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천정을 제한한 벼룩, 닭들 사이의 독.. 2012. 7. 30.
하성면 화진포 막국수 요즘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은 가는 것 같습니다. 갈 때 마다 손님이 많지 않아 걱정되는 집입니다. 강원도 정통 막국수 맛을 내 주는 흔치 않은 집. 단순한 구성이지만 항상 붐비는 답십리 성천막국수, 강원도 식의 정통 막국수를 내지만 양과 반찬에서 깍쟁이인 방화동 고성막국수 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지만, 왜 한산한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입지 문제인가? 남 한반도의 서쪽 끝, 김포에서도 북쪽 끝 민통선 부근이라서?우리라도 뻔질나게 강원도의 맛을 즐길 수 밖에요. 더욱이 강원도 토박이 아버지께서 드셔 보시고 단번에 김포외고 앞 강릉해변막국수보다 낫다고 평해 주신 곳이니.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육수 한 번 들이켜고, 아삭 하니 열무 김치 한 젓가락 입에 넣고명태 식해 한 점 쏙 넣고 나서메밀면 젓가락으.. 2012. 7. 5.
직접 기른 토마토 세상에, 이런 맛이.진하게 전달되는 짭잘 새콤 달콤한 맛의 조화. 배추,고구마, 토마토. 뭐든지, 직접 기른 것이기 때문일까? 201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