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움의 공동체 비전
가. 모든 아이들의 배울 권리 보장.
100%가 만족하진 않지만 100%가 따라오는 수업을 만들자.
나. 모든 아이들에게 질 높은 수준의 교육에 도전 시키는 것이 학교의 책임.
수준별 수업의 불평등성 - 제공되는 학습 경험의 질적 차이현재의 문제 (둘 다 포기하게 된다는 현실)
심화반 : 학원에서 다 배웠는데 내가 가르친다고 듣겠나?
기초반 : 내가 강의한다고 알아듣겠나?
- 함께 배우는 것이 (협력하는 것이) 더 많은 배움을 가져온다.
-> 수업 연구의 목표
다.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려면?
학교교육이 하는 일을 사람들의 연대를 기초로 하여 공동으로 함께 배우자. (학생, 교사, 학부모, 행정, 교육학 등등)
일본에는 수퍼바이저라 불리는 연구자들이 배움의 공동체를 같이하나 우리나라에는 없다.
아이들 ~ 교실 속에 협동하는 배움이 필요하다.
교사들 ~ 교무실의 동료성을 구축해야 한다.
지역사회 ~ 학습참가를 위한 실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다려주는 수업은 진도 나가는 수업과는 달라서 사전 이해가 없으면 학부모의 항의가 있을 수 있음. 학부모가 학교에 와서 얼마나 아이들이 교사의 말을 안듣는지도 봐야 한다. 내 자식만 가르치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도록 해야 함.
2. 배움의 공동체의 철학적 원리
가. 학교의 공공적인 사명
1) 학교란 무엇인가?
가) 공공성
공공적 사명과 책임에 의해 조직된 장소. 아이들을 배우게 만드는 곳. 개방해야 할 공적 공간임 (=수업) 학교의 근간인 수업이 공개되어 공공적 영역으로 들어와야 한다.
나) 민주주의
학교는 민주주의사회 건설을 위한 것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법)
교사, 학생, 학부모등 모든 구성원이 주인공이 되는 학교.
다) 탁월성
경쟁이 아니라 스스로의 최선을 다하여 최고를 추구하도록 하는 것.
나. 이론적 배경
듀이-신교육운동-오픈스쿨 등 혁신주의 교육에 근간
사토마나부 : 아이들의 배움을 보장하면 생활지도의 문제는 해결된다. 친구와 따뜻한 관계, 좋은 사회관계를 만들며 ㄹ힘들어하는 아이가 있으면 케어하는 아이가 있다. 배움의 공동체는 돌봄의 공동체이다. 아이들은 배우고 있는 한 무너지지 않는다. 배움은 아이들권리의 중심, 배움에 절망하거나 배움을 포기한 아이는 간단히 무너진다.
(일본의 중학교의 경우 이야기다. 우리 반의 아이들에게는 완전히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 배움의 내용이 조금만 어렵다고 생각하면 너무나도 쉽게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으려 하니까 아니, 배움의 모습이 다른 걸까? 교과학습 대신 그림을 그리고 무언가를 만드는 아이도 배움중이니.)
3. 배움의 공동체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
선결과제가 필요충분조건은 아님. 제도개혁과 수업개혁이 병행한다.
가. 공동체성 실천
가르침을 통해 배우는 것에 아니라 아이들간 관계를 통해 배우게 하자
배움≠가르침
배움은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하여 공동체적인 실천으로 나감. 친구의 오답을 보고 오답의 이유를 알아가면서 또다른 배움이 된다.
내가 전달한 수업을 아이들끼리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나. 동료성 형성
동료성이 구축되어야 한다. 수업은 경력이 쌓일 수록 힘들다. 수업은 임상이기에 때문에.
수업기술자? 말도안되는 개념. 1년/3년/10년 교사는 시간이 갈 수록 쉬워지는 게 아니라 점점 힘들어진다. - 함께 배우자.
학교를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장소로 개혁하자.
수업 연구회를 최대한 재미있게 해야 함. 수업 비평을 요구하고 싶고 수업을 공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연구회로 만드는 것이 필요
다. 학교의 자율성, 지역주민과의 연대
수업을 중심으로 많은 수업 연구가 필요하다. 수업연구시간을 시간표처럼 지정
학교를 자율적인 전문가조직으로 재조직 (내부-동료성, 외부-행정관계자와의 협력)
수업 사례 중심으로 교내 연수를 개혁해야 한다.
기존 : 주제나 통일된 지도방법을 따라하는 연수
개혁 : 수업을 먼저 보고 교재개발과 교육과정개발의 방향 결정
배움의 공동체는 방과후도, 생활지도도 아님. 수업에 필요하면 방과후도 하고 생활지도도 하는 것임.
수업연구를 통해 교사의 동료성 구축
▶ 교내연수 개혁 ▶ 학부모 및 지역연대
▶ 학교를 자율 전문가조직으로 재구성 ▶ 학교장의 비전 제시와 비전 공유가 필요
▶ 교내연수 개혁 ▶ 학부모 및 지역연대
▶ 학교를 자율 전문가조직으로 재구성 ▶ 학교장의 비전 제시와 비전 공유가 필요
전체가 안되면 한 학년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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