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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그라인더를 구입했다. 1. 알리에서 톱과 함께 구입한 WOSAI 그라인더 (5인치. 125mm날용) 알리에서 구입한 WOSAI 제품, 체인톱은 배터리와 충전기 포함 79천원이었고 그라인더는 공용배터리이므로 베어툴로 구입, 59천원이었다. 재웅샘 공방에서 목재용 그라인더 날을 가져와 사용해 보니 잘 잘린다. 킥백을 조심해야 하지만 작은 작업용으로는 손색 없다. 품질 좋은데? 하긴 너무 싼 가격도 아니었으니까. 축 규격은 14mm (M14스핀들) / 5인치이며 사용 날 내경은 22.2mm이다. 하지만 5인치용/내경 22.2mm 날은 주변 공구상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다. M14축에 내경 15/16mm 4인치 날을 끼워 쓰는 너트(만조)는 구입할 수 없었다. 물론 이 14mm 축에 15mm 4인치 날을 적당히 끼워 쓰면 되긴 되지만.. 2022. 5. 14.
2022년 영농기록 4/24 올해는 경아씨가 주도하여 밭을 만든다. 이미 옥수수 1차는 다 심었다. 주말마다 거의 하루 종일을 쓴다. 정원관리도 하루 종일. 재작년 고구마 지은 남쪽 끝 밭을 작년엔 옥수수 밭으로 했다가 잡초 때문에 하나도 건지지 못했는데, 그곳을 다시 갈아서 비닐 치겠다고 한다. 일요일 아침, 나가기에 따라 나갔다. 1시간여 동안 두둑과 고랑 만들기. 쇠스랑으로 고랑 흠 내고, 삽으로 길 내고, 포크로 흙 뒤집고 레기로 두둑을 정리한다. 처음으로 힘 빼고 잘 했다. 내년부터는 내 일이 되겠지 싶어서. 처음엔 조금 추웠는데 이내 더워졌다. 한 시간 정도 하니 밭 모양이 만들어졌다. 나중에 경아가 두 시간 더 해서 진짜 밭 모양을 만들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옥수수밭이 아니라 고구마밭이 되었네? 4/27 토마.. 2022. 5. 10.
기후변화연수 1)문제 제기 날씨-기분(변화가 일어나야 하는 것) 기후-성품(지속되어야 하는 것) 기후에 따라 공간의 모습이 달라짐. 기후변화에 따른 용어의 긴급성 기후변화 에서 기후 위기, 비상사태, 붕괴 용어로 변경. 지구온난화 ▶ 지구가열 기후 회의론자 ▶ 기후 부정론자 기후 변화에 대해 장밋빛으로 말하는 기업에 대해 규제를 할 수 있지 않은가? IPCC보고서 1차보고서 1990 인간 때문인지 모름. 2차보고서 1995 인간활동이 기후 변화의 원인 중 하나 3차보고서 2001 기후변화의 원인 중 인간 책임이 66% 이상 4차보고서 2007 인간책임 90% 이상 2013 5차보고서 95% 이상. 그린란드 빙하에서 추출한 시료로 측정한 내용. 홀로세 (마지막빙하기가 끝난 1만2천년 부터) 지금은 인류세? (인류로 인해 빚어지는 지.. 2022. 4. 30.
Wosai 체인톱, Ustins 컷쏘, Tiaco 충전송풍기 Ali의 WOSAI 스토어에서 구입한 6인치 체인톱. WOSAI 20V MT-시리즈. 함께 구입한 그라인더는 M14라고 한다. 이렇다할 설명서가 없다.  1. WOSAI 체인 미니톱체인 설치. 가이드바의 앞쪽 전진 방향으로 톱날이 서 있어야 함.오일은 2행정/4행정 무관함. 우리 집 2층에 파란색 2행정 오일이 있었다. 아마 허스크바나 오일일 듯. 엔진오일이면 무난하다고 하고 폐유나 콩기름을 쓴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된다는 견해도 있다. 나도 역시. 콩기름은 안 쓰면 굳을 것 같아서...안전하게 엔진 오일쓰기. 2층에 두 통이나 있다. 판매페이지에 많은 사람들이 전문적인 댓글을 달고 있다. 번역해 보니, 감속기에 윤활이 안되는 문제. 가이드바와 톱날 윤활 안되는 문제 등등을 이야기한다. 수동 윤활을 해.. 2022. 4. 30.
4월의 로그 4/29 감동 옆반 샘. 2020년 동학년으로 신규 발령 받았다. 코로나 사태로 분주하게 대응했던 2년간 동학년. 그는 초임, 나는 28년 경력 선배. 초임이나 선배나 처음 부딪히는 낯선 상황 속에서 열성적인 동료들과 함께 서로 어려움을 토로해 가면서도 슬기롭게 아이들 잘 챙기며 헤쳐 나갔던 2년이었다. 올해 그와 나는 다시 다른 학년에서 동학년. 벌써 신뢰가는 동료가 된 그는 처음으로 실습생을 받아 한달 동안 코칭을 했다. 나도 작년, 재작년 실습생을 코칭했지만 2주는 원격, 2주만 동행했는데 올해는 4주 꼬박 동행이다. 언제나 퇴근 시간 즈음에 그의 교실을 지나면 실습생과 뭔가 한참 이야기 중인 모습이 보였다. 정말 존경스럽다. 경력인 나는 실습생에게 저렇게 관심 두면서 이야기해 주지 못했었는데. 오.. 2022. 4. 29.
3월의 로그 3/27 이번 주말도 거의 반납. 토요일에는 평가 영역 문제점 때문에 지도서 뒤지다가 입장을 정리하느라. 일요일에는 담주 격리아동용 컨텐츠를 미리 준비하는 일 + 아직 익숙치 않은 5학년 교과 수업준비로. 3월 내내 주말이 재택 업무일이다. 3/26 레노버 요가 태블릿 프로2의 배터리 보호 모드 쓰지 않는 태블릿에 Super Display앱을 구입,설치해 세컨 모니터로 쓰고 있는데 오늘 충전이 좀 되다가 멈춘다. 어떤 케이블을 써도 요지부동. 한참 있으니 또 잠깐 충전 되다가 멈춘다. 이건 배터리보호모드 작동중인 것. 상시 전원을 연결하는 태블릿은 배터리 과충전 위험이 있어 40%~60%의 배터리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배터리보호모드로 배터리를 보전할 수 있다. 처음 알게 된 내용. 설정-접근성에서 선택/.. 2022. 3. 26.
사회, 과학 평가 영역의 문제 전체 영역을 1년간 평가한다 라는 원칙에 따른 문제점. 사회,과학과는 성취기준 파일의 평가 영역 부분에 '단원'이 제시되어 있는데 학년당 8개로 너무 많다. (? 코로나 시국 아닌 정상 상황이라면 학기당 4번인데 그정도는 했지 싶다. 2018년 푸른솔 4학년 경우 학기당 국어 5, 사회3, 과학3, 수학5 정도로 했고 2019 운유 5학년은 국/수 5개씩 사회2 과학 4개였다. ) ​ 지리, 역사, 정치...등의 내용 영역은 2015에서 단원(대주제)로 용어 변경됨. 지학사 지도서의 경우 영역별 내용 체계가 제시되어 있지 않고 '영역'이라는 용어는 '평가 영역'에만 나옴. 단 아이스크림에서는 영역별 목표라는 말이 언급됨 (아래). 주제 영역과 평가 영역이 혼동되어 쓰임으로서 생긴 문제임. * 사회과 평가.. 2022. 3. 26.
내 앨범의 명화,미술관 사진 링크 2018.01 러시아미술관, 에르미탸쥬 스톡홀름 근대미술관 , 아시아박물관 (양성평등, 뒤샹, 앙리 마티스) 베르겐 미술관 콤플렉스 (북유럽풍, 뭉크, 피카소) 오슬로 뭉크뮤지엄, 비겔란 조각공원 예테보리 시 박물관, 미술관 (북유럽화) 말뫼박물관(자연과학),디자인센터 코펜하겐 디자인박물관, 루이지아나 2017.01 바르샤바. 성탄 기념 작품들 크라쿠프 소금광산 킬로파의 첫 오로라 사리셀카 스키와 썰매 2016.01 보홀 다이빙샵.언니닮은 쎄부 섬 고래상어 네그로스,아포 섬의 거북 마닐라 미술관 (필리핀미술) 2015.08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2015.01 시와이/촘롱/츄일레/데우랄리(눈) 고레파니에서 휴식 설산의 풍경 사랑꼿, 오스트리안캠프 반디푸르 람꼿마을 2013.07 첫산행. 타다파니,촘롱,시누와 2022. 3. 20.
해안이와 노트북 교체, 해안노트북 살리기 22/03/18 2018년 12월 구입한 내 노트북 14ZD980-GX50K I5-8250U과 2016년에 해안이에게 사 준 13Z950 LR10K (펜티엄 3805U) 를 2021년에 바꿨다. 패스마크 CPU수치로는 6066 과 1037의 어마어마한 차이. 2020패스마크 CPU비교 : 집PC i7-7700t 7814점 교실 G3240 1895점 내 노트북 그램 i5-8250 6066점 내 PC는 16GB DDR4 메모리를 추가해서 해안이에게 주었고, (언박싱, 분해 안내) 해안이 PC는 오늘에야 4GB 메모리를 빼고 DDR3 8GB메모리를 추가했다. PC3-12800메모리. MicroSD가 들어간다 13Z950 LR10K 분해방법. 3/20 해안노트북 살리기 타무즈 8GB램 구입 PD-DC 케이블과 컨넥터 (충전용).. 2022. 3. 18.
2022년 대선. 내가 못하는 나의 이상, 이재명이 나 대신 이루어 주었었다. 대의 민주주의란 이런 것 아닌가. 나를 대리하는 일꾼으로 이재명을 마음 속으로 채용한 게 2016년. (세월호 지겹다는 넘에게 날린 버럭 일화. 청와대 나오는 순간 수갑을 채워라) 성남시장이었을 땐 김포시민으로써 마냥 부러워했지만 경기지사 되면서 이재명의 경기도에 살게 되어 즐거웠다. 이제 우리나라 민초들 누구나 즐거울 수 있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채용하자. 이재명의 모사들, 넷플릭스 최신 다큐 "위기의 민주주의" 보셨나요?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재명 정권이 보수반동들의 반격에 오히려 무너지지 않도록 전략을 짜 주세요. 상정 언니, 국민승리21 발기인부터 시작하여 민노당-진보신당에 함께 했고 노회찬형 가실 때 조문 온 정치인들 보면서 실소했었는데.. 2022. 3. 9.
2/25-26 철원 금학산,한탄강, 철원은 맛집 천지 2/25일 금학산 매바위.표고 580m지점 고석정-승일교 지오트레일 새벽 수영하고 금학산 등산코스 잡아 아침 8시10분에 출발. 숙소는 고석정 앞 파레스모텔이다. 아고다에서 4만원. 하지만 실제 가격도 비수기 4만원이다. 문산의 통큰김밥에 들러 세 줄 사 들고 10시 20분 경 동송읍에 도착했다. 10:30인데 다행히 춘일막국수가 열려 있었다. 6천원의 가성비, 맛 모두 잡은 최고의 막국수. 하지만 오늘은 제면기가 좀 낡았는지 국수의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조금 낮았다. 철원 동송읍의 배경 병풍처럼 우뚝 선 금학산. 표고 946m, 비고는 700m가량이다. 2월 말 이었는데도 북사면 등산로에 눈이 남아 있어 등산이 위험했다. 등산로 초입인 비상도로에서 매바위(표고 580m)까지는 이동거리는 650m 이지만.. 2022. 2. 28.
2/19-20 춘천. 삼악산 공지천산책 삼악산 산행 천수보쌈집 돼지고기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떠난 춘천. 아침 9시경 출발, 신김포 농협에서 주유하고 오후 11시 40분 경 춘천에 도착했다. 천수 보쌈에 갔지만 셔터가 반쯤 내려 있어서 일단 오픈박스 춘천점에 갔다.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신기한 물품들이 많았다. 4만원어치 정도 이것저것 골라 담고 삼대막국수에 갔다. 이것이 진짜 춘천 막국수인가. 약간 간장 느낌의 베이스에 풍부하게 들어간 재료들이 양념에 어우러져 있다. 면은 툭툭 끊어지는 메밀면. 보통은 8천원 곱배기는 9천원인데 보통도 양이 좀 많고 곱빼기는 엄청나게 양이 많았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지난번에 닭갈비와 먹었던 춘천막국수와는 격이 다르다. 춘천 막국수의 본모습을 본 것 같았다. 다음 행선지는 소양강댐 정상길. 작년.. 2022. 2. 27.
2/11-12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새벽 수영 다녀와 9시에 출발. 원주 가는 길은 제2경인고속도로부터 막히기 시작하여 평소보다 1시간 긴 3시간 걸렸다. 간현 막국수에 갔다. 맛있고 양도 많은데 요즘 젊은 사람 맛스타일인 것 같이 달다. 소금산에 갔더니 평일 아침인데도 주차장은 차들로 만차다 두 개의 정규주차장 모두 만차고 임시 주차장까지 거의 찼다. 재작년 11월 간현유원지에서 차박하고 출렁다리 왔었는데 그땐 공사중이었던 잔도와 울렁다리 개통하는 거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왔다. 이런 거대한 공사를 하고 입장료가 여전히 겨우 3000원이다. 그 중 2천원은 상품권. 아예 15000원 정도 받고 만원 정도를 상품권으로 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천천히 출렁다리에 올라 건너고 예쁘게 만들어진 데크 산길을 지난다. 데크 산길은 700 미터 .. 2022. 2. 27.
교실용 스마트폰 실물화상기. 일단 이게 최선. 2016년부터 스마트폰을 실물화상기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1) 미러링 동글을 구형 TV에 연결해 이용하기 2016년 알파스캔의 미러링 동글을 이용했습니다. 전원 공급을 위해 TV뒤의 USB 단자에 꼽아 두면 자꾸만 화면 우선권을 가져가는 문제가 있지만 꽤 괜찮았던 선택. 2) TV 자체 내장 미러링을 이용해 구현하기 2019년. 미러링 기능이 있는 TV라서 스마트폰을 연결해 봤습니다. 삼성S7 엣지를 쓰니 폰화면을 가로로 하면 TV 화면도 가로로 나와 좋았죠. 잠깐씩 아이들 활동 상황을 보여주거나, 교실 앞에 나와 시연하는 아이들 모습을 전송했었습니다다. 3) 로테이션 컨트롤 사용, 가로 카메라로 만들기, 아니면 교육용 실물화상기 앱 활용 미러링으로 사용하니 폰 돌릴 때마다 화면이 돌아가네요. 아예 가로.. 2022. 2. 23.
내 손에 딱 맞는 키보드. + 내 방 PC 2022/3/5 앱코 콕스 CK01 메인키보드로. 앱코TG001 학교로 이동 가장 옛날의 기계식 키보드 느낌에 적합한 키보드다. 텐키레스이고. 학교용으로 샀다가 학교에서는 한글의 개요번호때문에 키패드 +,-를 많이 쓸 것 같아서 두 개를 서로 교환. 87키보드는 기본 101키보드의 배열을 따른다. 만일 한영키가 안되면 설정에 들어가서 시간 및 언어 - 언어 - 오른쪽에서 한국어를 선택. 옵션에서 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을 101키로 바꾸고 재부팅하면 됨. 2022/2/23 앱코 T001G 문제 해결 오픈박스에서 구매해 온 앱코키보드가 또 말썽. 입력이 안된다. 예전에 capslock 망가졌던 기계식 키보드를 꺼냈다. 그런데 캡스락 문제는 키보드의 문제가 아니었다. 다른 키를 캡스락에 대응시켰는데 그 키 .. 2022. 2. 9.
2/2~2/7 광주,목포,나주,순창,장수 2.2 (수) 광주 광주 오픈박스 양산점에 갔다. 사과와 목욕탕 히터, 키보드 등을 구입했다. 키보드는 찾기 힘든 텐키레스 멤브레인이 있어서 6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 에프엠마켓에서 연어횟감,민어회,홍어애탕꺼리 구입해 해안이가 멋지게 애탕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몸에 딱 붙는 맛. 허겁지겁 먹어 혓바닥이 벗겨진 둣. 먹다보니 혀가 아팠다. 연어 뭉텅이를 썰어 놓으니 고소 푸짐. 민어회는 조금 밥 같았고 아주 약간 비렸다. 2.3 (목) 목포 해안이 집에서 빈둥거리다 12시경 초이찌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번까지 세 번째 간 곳이다. 디너메뉴에 비해 많이 부실했고 초밥은 약간 빡빡했다. 채소요리가 좀 나았나? 치킨도 맛있긴했다. 아쉽게도 초밥의 맛은 기대 이하였지만 꽤 속은 편했다. 광주에서 리.. 2022. 2. 8.
무낼주조의 수출동막걸리 2021년 여름, 스노클링 하러 삼척 갔다가 태백 에서 숙박하며 알게 된 막걸리. 시장 마트에서 처음 보는 막걸리를 발견해 호기심에 구입했다가 맛을 보고서는 반했습니다. 마치 쌀 음료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저릿하게 올라오는 취기, 단맛이 적고 탄산이 적지만 시원하고 가벼운 청량감은 일품이었습니다. 김포 집에 돌아와 막걸리 라벨에 적힌 전화로 주문 드렸습니다 1.5 L 12병 1박스에 택배비 포함 34,000원입니다. 막걸리 의 높은 퀄리티에 비해 놀라운 가격입니다. 사장님과 통화해 보니 직접 만든 수제 누룩에 대해 자부심이 무척 높으시네요. 우리 나라 대부분 양조장에서 일정 품질 유지를 위해 누룩보다는 효모나 배양균(국균)을 주로 사용하고 누룩은 일종의 감미료처럼 사용하곤 하는데 이 막걸리는 누룩만을.. 2022. 1. 26.
2022 메모와 제주의 음식 ◎ 돈내코 유원지 전기차 충전 포트 아이오닉을 충전시키니 46분 걸린다고 나왔다 35% 충전에서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원앙 폭포 진입로까지 백여 미터 걷다가 데크길 따라 원앙 폭포까지 내려갔다 우리 밖에 없다 아주 맑은 물. 폭포 주변을 이리저리 찍고 폭포 소리를 즐기다가 올라왔다. 천천히 텀을 두고 올라오는 계단은 힘들지 않다 ◎ 날씨, 복장 우리가 간 기간은 최저/최고 기온이 2~3도/5~8도였고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북쪽 해안가나 내륙 오름 오를 때 레깅스를 내복 삼고 하의는 방한 등산복, 위는 얇은 플리스에 얇은 우모복이면 충분하다. 서귀포 방면은 아주 따뜻했다. 레깅스를 벗고 아래 방한 등산복을 입고 상의는 셔츠에 얇은 우모복을 입었다. ◎ 동영상 찍기,Quik앱 고프로에서 퀵 셔터.. 2022. 1. 22.
2022 오름 산행 정리 ♣ 서우봉 (2022) 차 문을 꼭 잡고 문을 열어야 할 정도로 바람이 엄청나게 셌다. 함덕 해변의 파도는 거세고 길 가 억새들은 몸을 완전히 뉘였다. 절벽 산책로를 바람맞으며 전진하다 감도는 길에서 몸이 휘청한다. 절벽에서 휘청 이라니. 풍경은 멋지지만 뒤돌아 정자로 돌아왔다. 정자에서 올라가는 길은 그나마 바람이 좀 덜하다. 조금의 숲과 언덕만 있어도 바람 막기에 좋구나. 정상 오르기 전 숲길에서는 바람기 없이 새 우는 소리마저 들린다. 정상에서 바람을 좀 맞으며 풍경 구경하다 내려오는 길에 해안 산책로로 가려고 오솔길로 접어들었다가 길이 막혔다. 바다를 보니 북쪽에서 거대한 먹구름이 몰려온다. 급히 발걸음을 돌려 내려가는 길에 엄청난 우박 폭풍을 만났다. 옷은 졸락 젖었지만 멋지다. 제주의 변화무쌍.. 2022. 1. 22.
1/17~19 영아리오름,돈내코,한라산영실탐방로,저지,정물,느지리오름 1/17 아침에 여덟 시에 일어난다. 푹 잤다. 느지막이 밥을 먹고 9시 40분쯤 숙소에서 나간다. 영실코스로 올라가 보려고 생각하는데 시간은 좀 늦었다. 아침을 많이 먹어서 따로 밥을 챙기지 않았다. 그런데 영실 입구부터 늘어선 차량이 너무나 많다. 주차장에는 아예 들어가지 못 하게 하고 회차만 시키고 있었다. 길가에 주차하고 매표소까지 도로를 걷는 시간만 1시간이 넘을 것 같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었다. (행렬의 끝은 매표소에서 4.5km나 된다!) ​포기하고 1,100고지에 간다. 여기도 사람들은 많았다. 다행히도 길가에 쉽게 차를 세우고 700여 미터를 걷는 산책로에 간다. 데크를 따라 걷는 길이다. 습지에 눈이 50cm 이상 싸여 있었고 다른 길로 갈 수는 없다. 날씨가 추워서 .. 2022. 1. 22.
1/15 모구리오름,영주산,따라비오름,큰사슴이오름,렌터카 교체,도두봉, 붉은오름,고근산 1/15 8시에 일어나 남편이 밥을 한다. 푹 잘 잤다. 김밥과 라면을 곁들여 아침을 먹고 9시 반에 숙소를 나선다. 모구리 야영장에 주차한다.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 모구리오름은 산책로가 야트막하게 펼쳐져 있었다. 능선을 천천히 오르면 편백나무와 삼나무, 소나무 군락지가 펼쳐진다. 공기가 좋고 오르기 어렵지 않다. 정상에서 돌아 내려오는 길은 거대한 삼나무가 쭉쭉 뻗은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멋지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앞쪽에 작은 알봉이 하나 솟아 있다. 분화구 안에서 다시 분출이 있었다. 공기가 좋은 숲에서 쉬다가 내려온다. ​오늘은 날씨가 풀려서 좋다. 겨울을 지나 봄이 된 듯하다. 영주산 입구에 간다. 넓게 펼쳐진 초지 길을 언덕을 따라 오른다. 꽁지가 하얀 암노루 세 .. 202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