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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77

4/20(목)~4/21(금) 횡성(둔내), 발왕산 스카이워크 📷 앨범 : [바로가기] 🚙 : 4/20 장가네막국수 - 횡성시장 - 둔내오일장 - 선생님 농막. 4/21 양구두미재 - 옛날공이메밀국수 - 발왕산 스카이워크 - 정동진 휘닉스모텔 🥄 : 장가네막국수 명태회곱(10.0) 일반(8.0) 육수 존맛. 명태회는 평이 국수는 슴슴. 건강한 맛. 횡성시장 봉평메밀 맞은편집 전병,수수부꾸미, 전집에서 명태전. 각 5천원. 모든 것이 👍 옛날공이 메밀국수 (10.0) 면을 사리로 여러 덩이 주고 직접 양념장 만들어 비벼먹기. 신선한 접근이고 속이 편함. 담아올 그릇 두 개 있으면 좋음. M선생님과의 약속이 11시에서 3시로 변경되어 수영 다녀와서 조금 여유 있게 출발했다. 횡성까지는 3시간 걸리는 먼 길. 경춘가도는 평일에도 조금 막힌다. 횡성 톨게이트 나오면 바로 .. 2023. 5. 5.
4/23~24 대암산, 남북면옥, 산양복원센터, 수달보호센터, 복주산 휴양림, 그럼에도 📷 앨범 : [바로가기] 🚙 : 4/24~25 대암산 - 남북면옥 - 산양복원센터 - 수달보호센터 - 철원 복주산 휴양림 - 그럼에도, 파주마트, 천원토스트 🥄 : 4/24~25 남북면옥 (물곱 9.0 수육소 10.0 감자전 6.0 판타스틱! ) 나루키친 (김밥은 우수, 샌드위치는 쏘쏘) 그럼에도 샌드위치 (햄치즈 6.0 캘리포니아 6.8 치킨롤 6.8 처음 갔을 때 보다는 작아졌지만 아주 우수한 퀄리티. 속 편함) 1000원 김밥 (참치김밥 3.5 가성비는 넘사벽, 매운토스트 2.5 속이 불편함) 4/24(월) 대암산, 남북면옥, 산양복원센터, 수달보호센터, 복주산 휴양림 옹녀폭포까지 올라가 보기로 한다. 6시10분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7시 45분경 옹녀폭포에 도착. 손을 많이 대지 않은 산길에 깎아.. 2023. 5. 5.
4/22(토) 정동심곡바다부채길, 화진포차박, 송지호둘레길 앨범 : 정동심곡바다부채길과 대암산 산책 🚙 : 4/22 심곡항 - 바다부채길 - 주문진시장 수향수산 - 아들바위공원 - 대진1리 - 화진포 차박 4/23 가진항 - 송지호둘레길 - 청간정 / 천학정 - 양구 광치휴양림 - 대암산 산책로 🥄 : 4/22 수향수산 (2인 4만원) : 다양하고 쬐끔쬐끔 회정식. 매운탕 거대. 가성비와 맛 모두 좋음. 속초장홍김밥 (8.0) 맛있지만 비쌈. 4/23 가진항 항구백두산집 물회 2인 3만. 나쁘지 않지만 양이 적은 편. 부흥식당 황태정식 (15.0) 언제나 엄지척. 3천원 올랐네. 🌡️ : 아침 외기 온도 : 3도. 차박에서 얇은 침낭으로 버티기엔 약간 역부족. 세팅 중과 후 모두 땀 하나 안난다. 4/22(토) 정동심곡 바람부채길 / 주문진 / 화진포 차박 (화.. 2023. 5. 5.
4/1~4/4 아산 신정호 + 오서산 자연휴양림 📷 앨범 : [바로가기] 🚙 : (4/1) 신정식당 - 신정호 (4/2) 예산시장 - 예당호 - 오천항 - 청소역 - 오서산자연휴양림 (4/3) 오서산, 보령시장 (4/4) 보령해저터널 - 원산도 - 꽃지 - 기지포 - 태안시장 🥄 : 4/1 아산 신정식당 (밀면 7.0 닭수육 15.0 만두 6.0 ★★★★★) : 깔끔 쫄깃한 닭수육 원픽! 밀면은 매우좋음, 만두는 좋은 편 4/2 예산시장 외갓집 소머리국밥 (8.0 ★★★★) : 슴슴하고 잘 만든 국밥. 나는 아주 약간 신트름이... 오양 손칼국수 (오키칼 11.0 비키칼 11.0 ★★★★) : 오징어, 키조개 풍부하다. 보리밥과 면은 리필가능. 4/3 황해원 (짬뽕 8.0 짜장 5.0 ★★★★★☆) 최고의 시원한 짬뽕, 금슴 담백한 짜장. 4/4 파전.. 2023. 4. 6.
2.20(월)~21(화) 광주, 담양, 곡성, 화엄사 양비둘기 📷 앨범링크 🚙 : 2.20 푸른길공원 - 산수쌈밥 - 청자다방 - 탄금제 - 담양 죽녹원 - 초원숯불갈비 - 곡성역 - 구례산수유자연휴양림 2.21 화엄사 - 굿 베리 베이커리 - 원활한 귀경길 - 황해순모밀 본점 🥄 : 산수쌈밥 : 베스트 오브 베스트! 초원숯불갈비 (제육정식 9.0) : 푸짐한 숯불제육. 평이하고 다양한 반찬. 남은 것 싸와서 먹었을 때는 맛 좋았어. 곡성 하나로마트 : 궁중식품의 돼지껍데기 아주 맛있음. 굿 베리 베이커리 : 삼립호빵스타일의 팥소가 특이. 빵들 질감이 엄청나게 부드러움. 황해순모밀 본점 : 1Pick 이었는데 오늘은 Just Good. 2.20(월) 광주,담양,곡성 해안이 집 근처 푸른길 공원을 걸었다. 광주역~광주천 구간 옛 철길을 산책형 공원으로 만들었다. 길 .. 2023. 3. 24.
2.17(금)~19(일) 내소사, 순천만, 광양, 매화마을.여수,광주 📷 앨범링크 🚙 : 2.17 내소사 - 곰소명물회관 - 곰소 어간장집 - 고창 동림저수지 - 운곡습지 - 순천만 대대들 - 경수집 - 광양밤산책 2.18 경수사무실 - 포스코 복지관 - 소학정마을 매화나무 - 매화마을 - 청룡식당 - 유당공원 - 중마시장 - 호텔 놀 - 경수사무실 - 망덕횟집 2.19 여수 웅천마리나 요트계류장 - 돌산 일주도로 - 칠보마차 - 광양 경수숙소 - 광주 해안이집 🥄 : 곰소명물회관 (2인세트 3만원) 다양하지만 평이함. 젓갈 반찬 포장해와 잘 먹었다. 청룡식당 (재첩국, 재첩회) : 손이 많이 가서 그런지 양은 적은 편. 손님은 엄청 많다. 재첩국이 진했다. 망덕횟집 (인당 2만원 매운탕) 볼락, 감성돔 등 매우 고퀄, 비싸지만 그만큼 맛있다. 칠보마차 (선어모둠-삼치회 .. 2023. 3. 24.
2.16(목) 채석강, 변산 국립자연휴양림 📷 앨범링크 🚙 : 군산이성당 - 새만금 - 전북교육청연수원 - 적벽강 - 채석강 - 국립 변산 자연휴양림 🥄 : 이성당 (보통 2.5~3.5) : 퀄리티 낮아짐. 카레빵 좋지만 약간 속이시림 진도식당 (닭곰탕, 바지락죽) : 최고퀄리티, 완전슴슴. 닭맛 최고, 양 적다. 0변산자연휴양림예약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0189 (입실15시 퇴실11시) 변산자연휴양림 A동_105호 위도 56000원 구례산수유 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201호,4인실(26㎡) 50000 (비수기 주중 할인적용 입실시 확인하기) ​변산마실길 3코스 격포항 물때보기 (바다타임 https://www.badatime.com/430.html) (2물 만조11시/23시 간조.. 2023. 3. 24.
2/2(목)~2/3(금) 여우 관찰, 제천 의림지, 박달재 📷 앨범링크 🚙 : 2/2(목) 영주 여우생태관찰원 - 오며가 - 영주365시장 봉화분식 - 의림지 - 제천시장 - 앙트 - 제천오슬로​ 2/3(금) 제천 박달재 목각공원 - 원주 강원도막국수 🥄 : 오며가 (뼈해장국 10.0) : 깔끔하고 맑은 국물, 푸짐하고 부드러운 고기. 와우! 영주 365시장 봉화분식 (생선전/튀김 6개 5.0) : 생선전이 스테이크다. 최고! 원주 강원도막국수 (9.0 곱배기 10.0) : 언제나 이곳은 최고다. 물곱,비빔 추천 참고 : 국립공원 기자단의 여우탐방안내 국립공원탐방프로그램 안내 여우탐방 예약하기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에서 야생생물보전원 검색하여 예약할 수 있다. 편안하게 잠 자고 8시경 일어났다. 실내레인에서 수영하거나 아이들에게 명상 안내하는 등 편안한 꿈들을.. 2023. 2. 5.
2/1(수) 대전,청주,단양,풍기 📷 앨범링크 🚙 : ​그레이톤호텔조식 - 소제동 - 청주현대미술관/동부창고 - 단양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 황토골 - 산책무인텔 🥄 : 그레이톤호텔 조식 : 아쉽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황토골 (석갈비 13.0,14.0 함흥냉면 곱배기 10.0) : 갈비는 평타. 냉면은 아쉽다. 아침 먹으러 7시 반에 내려갔다 건물에 있는 식당과 제휴하여 한식 부페 형식으로 푸짐하게 차려 놓아서 놀라웠다. 아주 고급 호텔 뷔페식 아침 모습이다. 계란도 맘대로 부쳐 먹고 라면도 맘대로 끓여 먹는다. 볶음밥과 잡채, 불고기, 찌개, 소시지, 탕수육, 햄 등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일단 맛보려 조금씩 덜어왔다. 볶음밥은 간이 잘 맞았고 잡채가 꽤 맛있었고 불고기도 맛있었지만 나머지 음식들은 냉동식품을 데워놓은듯 퍽퍽.. 2023. 2. 5.
1/31(화) 대전 오월드, 늑대와 홍학 📷 앨범 : 1/31~2/3 늑대와 여우 탐방 여행 🚙 : 세종 함흥냉면 - 세종중앙공원 - 대전오월드 - 동은성 - 그레이톤호텔 🥄 : 함흥냉면 (비빔/물 10.0) : 고려면옥에 이어 함흥냉면으로는 No.2 동은성 (냄비짬뽕 중 19.0) : 자극적인 젊은이 입맛. 웨이팅 길다. 낙지 외 해물은 완벽히 신선하지 않은 맛. 고추가루에 자부심 있다. 9시 30분 경에 집에서 출발해 구래동 퍼스트 내과에 10시경 도착해서 잠깐 혈압측정기를 반납하고 나왔다. 세종까지 소요 시간은 무려 3시간. 크게 막히는 일은 없어 보였지만 중간중간 차들이 밀려 있어서 화성휴게소까지는 제법 밀렸다. 올라오는 상행은 엄청난 정체다. 일단 세종 중앙공원 맞은편 함흥냉면옥에서 요기를 하려고 한다. 예상 도착 시각은 1시 30분... 2023. 2. 5.
1/20~1/22 대구,기장,광주,장흥 1월 20일 오래된 대구 대구로. 6시 20분 경 일찍 길을 나섰지만 수도권을 빠져나가기는 쉽지 않았다. 인천에서부터 차량이 많아졌고 제3경인 지나 수도권 2순환선 봉담 쯤 왔더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났다.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었다가 당진영덕 타고 구미를 지나 대구로 진입한다. 북대구에서 길을 잘못들었는지 10km정도 빙 둘러 가게 되었고 직진해야 하는데 유턴 문제가 생겨서 5km정도 둘러가게 되었다. 지하차도가 있으면 티맵에 표시 되어야 하지만 아무 표시가 없어 어리버리하다 유턴해 버렸는데 마침 이 길이 산업도로라서 곁가지로 빠지는 길도 없다. 대구의 첫인상은 내비게이션 부조화. 미친뷔페에 12시 15분 도착 예정이었지만 결국 12시 45분 식당에 도착. 윤호찌와 여타 유튜버들이 강추하는 곳인데, 과연 .. 2023. 1. 24.
하늘공원과 문화비축기지 산책 일요일. "주변 좀 걸어볼까?" 하는 경아의 말. 한강을 걸어보고 싶었다. 한강공원 산책길 검색하다 겸재정선 미술관이 마곡에 있는 것을 발견. 정선미술관 + 행주산성 산책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정선 미술관은 리모델링으로 휴관이라고 한다. 계획 수정. 하늘공원 산책 + 행주산성으로 일단 잡고 출발했다. 하지만 결과는 하늘공원 + 문회비축기지 + 은평의 작은누나집 + 고양의 어머니댁.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이다. 하필 이런 날에 산책을 한담? 하늘공원 주차장의 주차비가 5분에 150원이었다. 헉. 주차장을 돌아 나와 난지 캠핑장에 주차하려 길을 잡았다가 강변북로에서 하늘공원 표지판이 보여 들어가니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잇길 가에 노상공영주차장이 있다. 일요일이라 주차요원이 없었다. 공원 올라가는 계단 길 .. 2023. 1. 10.
9/9~10 울진,영덕,부산 9/8일 : 울진하트해변 - 대성식당,오케이마트 - 늘봄 부띡 모텔 9/9일 : 죽변읍 - 울진읍 장터 - 왕피천(굴구지마을) - 금강면옥 - 평해사구습지 - 대탄항 - 강구항 명품모텔 9/10일 : 해광사 - 귀경 파노라마 - 청주 더하고 부대찌개 - 수암골 울진으로 12시35분경 통진 출발. 1순환선 의정부방면을 거쳐 양양고속도로 타고 양양에서 울진으로 내려가는 루트다. 374km. 거리는 멀지만 고속도로로 이어져 빠르니 이 경로를 제시한다. 1.5시간 만에 가평 도착. 그리 막히지 않았다. 동해고속도로는 경관을 포기하고 빠르게만 가는 길 인것 같다. 동해안의 도로는 대체로 고속도로, 국도, 해안도로의 3겹으로 구성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완전 경관포기 고속도로 - 지역 거점을 잇는 국도 - 해안을 온.. 2022. 9. 11.
8/9(화)~10 동해시, 백담계곡, 가평 화악산계곡, 조무락골. 8/9 (화) 동해시, 백담계곡, 가평에서 지영샘네와. ​ 이상한 일이다 7층 객실에 전화를 두고 왔는데 1층 주차장에서 갤럭시핏 블루투스에 인식이 되었다. 하지만 찾기를 해봐도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경아가 전화 해보니 핏에 전화알림이 뜬다. 그 후 찾기에서 인식이 꺼졌다. 다시 한번 전화를 해봤는데 전화일림은 표시가 된다. 객실로 올라가보니 . 역시 거기에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고작 블루투스인데 전화 알림 인식이 7층 객실에서 1층 주차장까지 된다니. 비가 온다 어제 덕풍계곡은 지난달 지난해 시월부터 비가 안 왔다고 했는데. 경기도는 호우로 난리다. 각자를 연결하는 도로 들이 일부 파손. 경기도로 돌아 가는 길도 조심해야겠다. 아침 7시 반 경북 포항 주변에 오뚜기 칼국수에 갔다 이곳 지역민들.. 2022. 8. 12.
8/8(월) 덕풍계곡, 갈남항 황지자유시장 - 덕풍계곡 - 갈남항 - 코코호텔 - 해왕해물탕 숙소가 편해서 잘 쉬다가 9시 20분 경에 나왔다. 황지 자유시장의 전집 중 명태전이 조금 큰 집은 10장에 만 원에 판다고 하는데 5,000원만 팔 수 없냐니까 첫 장사라면서 어려워한다. 제로페이도 안 된다. 반대편에 제로페이 되는 곳은 다섯 장에 5천 원이라고 했는데 막상 아주 작은 것부터 주섬주섬 담길래 그냥 포기하고 나왔다. 첫 장사는 꼭 상인에게만 유리 해야 되는 건가. 민스분식은 10시가 되었는데 문을 열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만두가에서 김치만두를 샀다. 여덟 개 5,000원. 이것도 역시 제로페이는 되지 않는다. 시장에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된다고 현수막은 왜 붙여 놓은 건지. 만두는 아주 맛있었다. 삼척 넘어가는 문의재길은 황지.. 2022. 8. 12.
8/7(일) 제천 능강계곡, 정선 고병계곡, 태백 황지 금성반점 - 능강계곡 - 영월서부시장 - 고병계곡 - 황지 - 태백우진모텔 8:40 제천 능강계곡으로 출발. 올림픽도로 거쳐 중부내륙으로 간다. 올림픽대로는 정체가 없었는데 한남으로 진입해서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까지는 가다서다 반복. 서울차들과 엮여 내려가는 낭패인가 했더니 만남의 광장부터는 뻥뻥 뚫린다. 만남의광장 휴게소에는 500밀리 페트병얼음과 컵얼음만 판다. 10:20 마성을 지난다. 충주호 와 연결된 능강계곡으로 진입하는 마지막 남제천 톨게이트까지 이렇다 할 먹거리가 없었다. 톨게이트를 나오니 금성이라는 마을이 나온다 전형적인 가촌이다. 치킨집은 문을 닫고 중국집 두 곳이 있어서 그 중 금성반점에 갔는데 탕수육 소자 20,000원 짬뽕밥이 9,000원이다. 짬뽕밥은 담백하고 맛있는데 짬뽕보다.. 2022. 8. 12.
7/28,29 산청, 오도재, 뱀사골계곡, 광주, 팽나무, 밀양, 7.28 (목) 산청 환아정 - 오도재 - 뱀사골계곡 - 광주 아침에 산청 시장에 들렀다 시장은 거의 문을 닫은 상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나 찾아보다 가야 해장국집에 갔다. 아무래도 오래된 노포 같아서 들어왔지만 카카오맵 평점을 보니 겨우 2점이었다. 네이버 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는다. 뼈해장국 둘 시켰다. 아주 담백하고 푸짐하다. 처음 먹어보는 담백한 해장국. 해장국 안 좋아하는 경아가 한 그릇을 싹싹 비웠다 .어쩌면 최고의 해장국이라 하겠는데 평점을 미리 봤었다면 안 들어왔을 것 같다. 평점 제도의 문제군. ​함양으로 이동하려다 멋진 누각이 보여 가 봤다. 환아정이라는 누각인데 전소된 것을 다시 건축했다. 걷기에 아주 시원한 기온 24도다. 산청이 이렇게 시원한 곳이었나? 누각은 산청읍 .. 2022. 8. 12.
7/26,27 여주-충주-갈론계곡-중산리계곡-산청 7.26(화) ​여주 봉춘막국수 여주 곤충박물관, 여주시립 폰박물관,이모님댁,자유시장. 아주 더운 날. 폭염 그 자체. 아침수영 갔다가 옥수수를 수확해 어머니댁 들러서 옥수수 갖다드렸다. 일산에서 여주까지 1시간 40분 걸린다. 거리는 멀지 않지만 차량이 많다. 여주 천서리 막국수 거리의 봉춘막국수에 가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우리에겐 최악인 냉면. 지역민들 많이 오시고 다들 잘 드시지만 평양/황해냉면 매니아인 우리 입맛에는 전혀 맞지 않았다. 동치미 베이스 육수도 좋았고 맛뵈기로 준 수육은 최고의 맛이었으며 백김치도 엄청 맛있었지만 면의 향이 전혀 입맛에 맞지 않았다. 곱배기 시켜서 겨우겨우 먹었다. ㅠㅠ. 계산 하며 여쭈어 보니 여주 천서리 막국수는 대략 이런 스타일이라고 하신다. 여주곤충박물관. 신.. 2022. 8. 12.
2/25-26 철원 금학산,한탄강, 철원은 맛집 천지 2/25일 금학산 매바위.표고 580m지점 고석정-승일교 지오트레일 새벽 수영하고 금학산 등산코스 잡아 아침 8시10분에 출발. 숙소는 고석정 앞 파레스모텔이다. 아고다에서 4만원. 하지만 실제 가격도 비수기 4만원이다. 문산의 통큰김밥에 들러 세 줄 사 들고 10시 20분 경 동송읍에 도착했다. 10:30인데 다행히 춘일막국수가 열려 있었다. 6천원의 가성비, 맛 모두 잡은 최고의 막국수. 하지만 오늘은 제면기가 좀 낡았는지 국수의 퀄리티가 예전에 비해 조금 낮았다. 철원 동송읍의 배경 병풍처럼 우뚝 선 금학산. 표고 946m, 비고는 700m가량이다. 2월 말 이었는데도 북사면 등산로에 눈이 남아 있어 등산이 위험했다. 등산로 초입인 비상도로에서 매바위(표고 580m)까지는 이동거리는 650m 이지만.. 2022. 2. 28.
2/19-20 춘천. 삼악산 공지천산책 삼악산 산행 천수보쌈집 돼지고기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떠난 춘천. 아침 9시경 출발, 신김포 농협에서 주유하고 오후 11시 40분 경 춘천에 도착했다. 천수 보쌈에 갔지만 셔터가 반쯤 내려 있어서 일단 오픈박스 춘천점에 갔다. 재미있었고 여러 가지 신기한 물품들이 많았다. 4만원어치 정도 이것저것 골라 담고 삼대막국수에 갔다. 이것이 진짜 춘천 막국수인가. 약간 간장 느낌의 베이스에 풍부하게 들어간 재료들이 양념에 어우러져 있다. 면은 툭툭 끊어지는 메밀면. 보통은 8천원 곱배기는 9천원인데 보통도 양이 좀 많고 곱빼기는 엄청나게 양이 많았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지난번에 닭갈비와 먹었던 춘천막국수와는 격이 다르다. 춘천 막국수의 본모습을 본 것 같았다. 다음 행선지는 소양강댐 정상길. 작년.. 2022. 2. 27.
2/11-12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새벽 수영 다녀와 9시에 출발. 원주 가는 길은 제2경인고속도로부터 막히기 시작하여 평소보다 1시간 긴 3시간 걸렸다. 간현 막국수에 갔다. 맛있고 양도 많은데 요즘 젊은 사람 맛스타일인 것 같이 달다. 소금산에 갔더니 평일 아침인데도 주차장은 차들로 만차다 두 개의 정규주차장 모두 만차고 임시 주차장까지 거의 찼다. 재작년 11월 간현유원지에서 차박하고 출렁다리 왔었는데 그땐 공사중이었던 잔도와 울렁다리 개통하는 거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왔다. 이런 거대한 공사를 하고 입장료가 여전히 겨우 3000원이다. 그 중 2천원은 상품권. 아예 15000원 정도 받고 만원 정도를 상품권으로 주면 어떨까 생각했다. 천천히 출렁다리에 올라 건너고 예쁘게 만들어진 데크 산길을 지난다. 데크 산길은 700 미터 .. 202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