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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

4/23~24 대암산, 남북면옥, 산양복원센터, 수달보호센터, 복주산 휴양림, 그럼에도

by Anakii 2023. 5. 5.

📷 앨범 : [바로가기]

🚙 : 4/24~25 대암산 - 남북면옥 - 산양복원센터 - 수달보호센터 - 철원 복주산 휴양림 - 그럼에도, 파주마트, 천원토스트
🥄 : 4/24~25 남북면옥 (물곱 9.0 수육소 10.0 감자전 6.0 판타스틱! ) 나루키친 (김밥은 우수, 샌드위치는 쏘쏘) 그럼에도 샌드위치 (햄치즈 6.0 캘리포니아 6.8 치킨롤 6.8 처음 갔을 때 보다는 작아졌지만 아주 우수한 퀄리티. 속 편함) 1000원 김밥 (참치김밥 3.5 가성비는 넘사벽, 매운토스트 2.5 속이 불편함)


4/24(월) 대암산, 남북면옥, 산양복원센터, 수달보호센터, 복주산 휴양림

옹녀폭포까지 올라가 보기로 한다. 6시10분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7시 45분경 옹녀폭포에 도착. 손을 많이 대지 않은 산길에 깎아지른 절벽. 이끼낀 바위. 영락없이 안나푸르나 트레킹길을 연상시킨다. 1km정도 오르면 노루귀 군락이 시작된다. 홀아비꽃대는 이미 지천.
8시에 하산하여 9시에 숙소에 도착했다. 어제 끓여두었던 매운탕국물에 버섯,마늘,고추넣고 떡볶이넣어 간이찌개를 만들었다. 넘나 맛있다.

10시쯤 출발. 원통의 나루키친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샀다. 임대를 붙여놓은 것으로 보아 장사가 잘 안되시나보다. 인제 남북면옥에 가서  . 수육小, 감자전, 물냉곱 먹었다. 와우 환상의 맛이네. 다시 양구로 돌아와 후곡약수터에 갔는데 지하수유입으로 일시 폐쇄다.

 

 

산양복원센터에 갔다. 드넓은 방사장. 전시관은 운영하지 않는다.산양은 귀엽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켜본다. 방사장을 돌아보는 것이 산을 오르내리는 느낌. 꽤 힘들다,

다음으로 화천의 수달센터. 역시 센터는 휑했지만 야와 수달공원에 있는 수달사에서는 수달들을 볼 수 있었다. 2마리를 한 수달사에 넣는다.  수달센터를 걷다가 샌드위치 먹으며 쉬었다. 나루키친의 샌드위치는평이하다.

화천시내에 와서 진달래막걸리,용화산 등 멋진 막걸리 사고 시장에서 한 할머니 집에서 메밀,곰취,호박 등으로 부친 전병과 수수부꾸미, 동태전을 구입해 복주산 휴양림에 왔다.

철원 복주산 휴양림은 국립이며 바베큐불가. 5/15까지 입산금지다. 500원 내고 쓰레기봉투 받아들고 입실했다. 광대한 방이 인상적이다. 1층 유리가 통창이라 같은 휴양관에 묵은 중노년들이 지나가다 힐끗 힐끗 들여다본다. 뭐할라고.

 

4/25(화) 그럼에도, 파주마트, 천원토스트

아침에는 복주산 휴양림의 숲길을 걸었다. 숙소인 제1휴양관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을 걸었더니 유아 숲 체험장만 나오고 끝. 임도 따라 내려 오니 제 2휴양관 가는 길과 숲으로 접어드는 데크길이 나왔다. 복주산 휴양림의 숲길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식이다. 그대로 복주산과 6km길 따라 연결되지만 5/15까지 입산 금지기간이라서 일정 지점까지만 올라갔다 내려와야 한다. 1km정도 올라갔다 내려왔다. 계곡이 무척 아름다운 휴양림이고 계곡 따라 올라가는 길의 단풍이 멋질 것 같다. 여행 계획에 체크.

체크아웃하고 철원의 '그럼에도' 카페로 향했다. 소요시간 30분. 철원은 자주 간 곳이라 그냥 샌드위치들만 픽업한다. 햄치즈, 캘리포니아, 치킨 롤. 6천원 중 후반대의 샌드위치들이지만 충분히 그럴 만하게 잘 만들고 속이 편한 음식들. 1시간 쯤 걸려 파주 1000원 토스트에서 참치 입터지는 매운김밥 (3.5) 두 개와 매운 토스트 (2.5) 구입해서 복귀했다. 김밥은 푸짐하고 가성비가 무척 뛰어났지만 토스트는 먹고 나서 조금 속이 불편했다. 이 집은 김밥만. 

문산 중앙식자재마트에서 돼지등뼈 2.5kg 13천원에 구입해 귀환. 이 집은 돼지를 직접 발골하는 곳이라서 등뼈가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