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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777

2011/02/10 우렁이, 두번째 수리 사업소에서 우렁이의 이모저모를 손보았다.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 녀석이라 이참에 싹 관리한 거다. 수리한 내역은 아래와 같다. (현재 118100km) 총 수리비 1,157,310원. 핸들불안정과 제동시 떨림 관련 프론트 브레이크 디스크 / 패드 (2) 교환, 프론트 타이어 (2) 교환 - 원래 앞타이어는 뒤로 이동, 휠 얼라인먼트 작업 프론트 서스펜션 어퍼암 스티어링 로워 샤프트 (핸들) 교환 자동변속 문제 관련 인젝션 펌프측 포텐시오메터 [참고] (자동변속 관련) 자동변속기 프런트 서보 O링(BTRA), 리어 서보 가스켓(BTRA) 교환 일반 관리 관련 3번 실린더 예열 플러그 교환 뒤 브레이크 패드 (2) 교환 사이드 브레이크 케이블 전체(좌,우) 교환 정기점검 오일교환 관련 파워 스티어링 오일 교환.. 2011. 2. 10.
2011/02/09 우렁이(무쏘) 사업소 간 날. 그리고 펜탁스 i-10 우렁이 수리 맡긴 날 사업소에서 전체적으로 손 보러 우렁이를 끌고 출근한 날. 차량 사업소란 게 보통은 사는 데 하고 한참 떨어져 있기 마련인데, 쌍용은 김포 풍무동에 있다. 가까운 게 좋다. 학교서 잠깐 외출달고 2시-3시사이에 갔다 왔다. 사업소에서는 차를 찬찬히 보더니 이런 말을 하네 앞바퀴 라이닝이 브레이크 드럼을 갉아 먹은 게 있네요. 드럼 라이닝을 갈아야 합니다. 앞바퀴가 편마모 심합니다. 앞뒤 바퀴를 바꾸어야 합니다. 뒷바퀴가 매우 낡아, 교체하고 앞바퀴에 설치해야 합니다. 앞바퀴 핸들 암이 문제 있습니다. 교체해야 합니다 오토미션오일, 액슬오일, 등등 대부분의 오일을 교환해야 합니다 내가 모르던 문제가 쭈우우우우우우 욱! 나온다. 2006년 이후로 이 차는 사업소나 쌍용 네트웍에서 수리받지.. 2011. 2. 9.
2011/02/07 개학날 서리꽃 핀 날 날씨 : 아침에 안개 엄청꼈지만 오후엔 맑음. 하루종일 꽤 추움. 집을 나서는데 온통 서리꽃 만발. 춥다. 카메라 생각을 하다가 전화 안가져온게 기억나 부리나케 갖고 나왔다. 7시58분. 마굿간에서 찰스를 꺼내며 라디오를 켜니 안개로 난리란다. 그런데 우리 집 앞은 괜찮다. 마송으로 접어드니 그제서야 안개가 확 다가온다. 학교 가는 내내 시계50m. 경아학교 앞에서 꽉 막혀 있는 동안 범퍼 엄청 깨진 차 하나 발견. 교실에 들어서면서 큰 소리로 안녕! 했다.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 이제 개학이고나. 개학식, 3분말하기, 방학과제물 검사하니까 얼추 시간이 간다. 아이들 보내고 식사하러 가다가 아직 녹지 않은 서리꽃을 발견했다. 예쁘네. 식사 후 부터는 쉬는 시간 제로. 2월 정보공시 항목에 의문이 있어 .. 2011. 2. 7.
2011/02/03 수도관 동결. 아침 일찍 차례지내고 7시에 출발한 덕을 봤다. 군포까지 4시간에 주파하고 집에 오니 12시 40분. 중동고가차도 복구 때문에 항상 늦게 된다. 부산갈 때도 이 중동고가 막힘을 보고서는 경부고속도로로 안내려간 걸 후회했었는데 올라올 때도 똑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다니. 바보. 집에 오니 물이 안나온다. 다른집은 다 나온다. 단수는 아니구나. 상수도사업소(031-980-5440)에 문의해 보니 (세상에, 설인데 당직근무자가 제대로 근무를 선다! 아아...) 계량기 통 열고 계량기 주변 관에 뜨거운 물을 부으라네. 옆집에서 물을 떠 와서 팔팔 끓여 계량기 옆 동관에 부으니, 쉭쉭 하는 소리. 주방에선, 전혀 안나올것 같았던 물이 콸콸. 한 건 했다! 저녁에 해안이 바래다 주고 온 사이 수도계량기를 교체하러 왔.. 2011. 2. 3.
2011/01/29 무쏘의 첫 수리 (시동문제) 아버지 무쏘, 시동 후 충분히 열을 받지 않으면 키를 빼도 시동이 꺼지지 않는 매우 이상한 문제가 있었다. 아버지는 그걸 그대로 두고 다니신 듯 한데... 오늘 정비소에 가 보니 엔지니어가 대뜸 보닛을 열고 엔진덮개를 열고 이곳저곳을 살피면서 긴 롱노즈펜치로 뭔가를 돌리고, 새 고무부품을 가지고 와서 몇 몇 군데 끼우면서 해결했다. 원인은 5-6cm짜리 고무 진공호스의 파손이란다. 보니까, 호스에 크랙이 쫙 생겨 있다. 진공상태가 만들어지지 않아 생긴 문제다. 진공호스를 교환하는 것으로 해결. 단돈 1만원. 그리고 너무 추우면 경유가 살짝 얼어서 시동이 잘 안걸리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마다 경유 물성이 조금씩 다르다나? 그리고 인터넷 무쏘 동호회에 가입했다. 무쏘아이 : http://www... 2011. 1. 29.
2011/01/28 아버지의 무쏘 이전 등록. 우리 집 세번째 차. 부산 금련산역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아버지의 무쏘를 우리집 차로 이전 등록했다. 등록 준비 서류 : 이전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간 경우 아버지 -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우리 - 주민등록증, 아버지 차에 대한 보험가입 영수증 (등록사업소에 팩스가 있으니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내 달라고 하면 된다) * 매매계약서, 양도증명서, 등록증, 보험가입증명 제출 * 양도증명서에 따른 등록세납부, 공채 할인하여 구입(사업소 내 은행 취급소에서 구입함), * 수입인지를 붙이고 양도증명서 제출한 곳에 다시 제출 * 등록증 발부. - 끝!! 등록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사업소 주변 민영 주차장 두 곳을 지정해서 무료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무쏘 김포 정비사업소 : http://service.smotor.com.. 2011. 1. 28.
2011/01/19 나무를 한 날 아침에 한의원 갔다가 서울 소개 책에서 소개된 방화동 고성막국수에 들렀다. 방화동만 해도 서울 외곽이라 고즈넉했다. 고성막국수의 순메밀면과 깔끔한 육수는 경아에겐 최고, 내겐 그냥 좋은 정도다. 돌아오는 길에 대림자동차써비스에 들러 노킹 문제를 살펴 봤다. 살짝 돌리듯 만지기만 하니 어라? 노킹이 싹 사라졌네. 아마 써모스탯 하우징 교체할 때 스파크 연결부위 부분을 잘 못 만져 둔 듯하다. 1월. 강추위에도 작년 말, 해다 놓은 나무로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해 놓은 나무도 슬슬 바닥을 보이고 있는 이 때. 살짝 날이 풀린 오늘, 다시 나무를 하러 자리를 떴다. 생나무라서 예전에 그냥 두었던 자작나무 무지에서 일차 나무를 챙기고, 카페 히든밸리 부근에서 배나무 가지치기 해 놓은 것을 적당히 잘라.. 2011. 1. 19.
2011/01/18 찰스점검 + 6번째 임플란트 + 맛집체크 찰스 점검 찰스의 클러치 문제를 일단 케이블 바꾸는 걸로 해결했지만 못 미더워, 치과 가는 길에 그랜드공장에 맡겼다. 점검 결과 앞바퀴의 허브베어링 유격이 커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여 교체를 부탁했다. 시간이 제법 걸려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6시께에나 찾으러 갔는데, 그 외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신다. 가격은 75000원. 차를 몰고 돌아오는데 3단 70km 구간, 5단 110km 구간 등, 고RPM구간에서 노킹이 거슬린다. 차는 너무 가볍게 팔랑거리는 것 같고. 클러치 케이블교환 후부터 있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내일 다시 알아봐야겠다. (19일 대림자동차 써비스에서 5분만에 해결했다) 6번째 임플란트 마지막으로 고생하던 왼쪽 아래 작은어금니를 뺀 자리. 마취주사를 2-3대 맞은 후 시큰거리는 이빨.. 2011. 1. 18.
2011/01/17 찰스의 클러치가 이상하다! 97년11월생 우리집 애마 찰스(아토스)의 두어달 전 쯤. 출근시간에 경아네 학교 앞에서 덜컥 클러치가 작동하지 않아 부랴부랴 삼각대 세우고 주변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다. 보험긴급구난 프로미기사님이 청송마을 사시는 분이라 다행히도 금방 수습은 했다. 사우동에 있는 대림자동차써비스에 갔더니 엔지니어가 본넷 열고 케이블 같은 것을 조였더니 금새 기어가 들어간다. 클러치디스크나 삼발이 문젠 줄 알았더니 케이블 문제였던 거다. 간단히 해결하는 엔지니어분이 대단해 보였다. "8만정도에 교환했는데 삼발이를 교환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지금 거의 18만이니까 시기가 되긴 했는데...일단은 타고 다녀보세요" 그리고 두달동안 열심히 출퇴근하고, 군포왕복도 하고 얼마전에는 강원도북부도 다녀 왔다. 한계령도 넘고 궁극.. 2011. 1. 17.
2011/01/14 바이러스 대박 내 키보드 무심코 키보드를 찍어 보았다. 내 손과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는 녀석. 요새 구제역이다 AI다 해서 바이러스의 공포가 만연한 이때, 더욱 필요한 사진이 아닐까. 이 키보드와 2년간 함께 한 나는, 바이러스 감염일까~~~요? 2011. 1. 14.
2011/01/13 근무, 그리고 설성막걸리 근무하러 학교에 갔다. 업무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지 처음 간 학교. 2시간 정도를 시스템에 적응하고, 나름대로의 매뉴얼을 만드느라 소비했다. 보고공문 하나를 처리하면서 이렇게저렇게 매뉴얼을 만들어서 티스토리에 올렸다. 그 외에도 공문이 계속 오는데 오직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게끔 하는 것 같다. 피곤하네. 점심으로 전기그릴에 삼겹살과 갈매기살을 구웠다. 근무자들이 어제 먹던 채소와 고기다. 장수열교무부장님이 준비하신 것. 남아서 내일도 먹을 예정이다. 집에 가니 병영막걸리가 와 있다. 그런데, 어? 2010년 햅쌀이란 태그가 붙어 있고 병 디자인 뿐 아니라 함량도 바뀌었다. 쌀 78 전 22 에서 쌀 92 전분 8 로. 맛은 여전한데 약간~~ 더 막걸리 스러워진 것 같나? 2011. 1. 13.
2011/01/10 한의원과 영농단 아침에 세식구 모두 한의원 갔다 왔다. 나랑 해안이가 침 맞고 안정하는 내내 경아씨는 길쌤과 상담을 했다고. 무려 40분 동안이다.. 둘이 치료 끝나고 나오는 11시 40분. 하지만 경아가 나온 시각은 12시 20분. 결국 오늘도 해안이 생일 기념 외식은 포기다. 대신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잡음식으로 점심식사. 해안이는 가수 제니스 인터뷰하러 홍대앞 가고, 우린 영농단 메주 띄운다고 현숙언니가 불러 김반장님 댁으로 갔다. 김반장님 사랑방에 모인 성일경(기백아빠), 김현숙(정호엄마), 안영미(동규엄마), 박경아, 류제열(해안네). 줄창 뜨거운 방에서 몸지지기만. 김반장님 오시니 저녁식사 준비들어가고, 그제서야 메주를 싼다. (짚+메주 함께 박스에 넣는 작업) 주작업은 겨우 5분 남짓? 푸헐헐. 박스에 싼 메.. 2011. 1. 10.
2011/01/09 전사연 수원모임과 경일이 전사연 모임이 수원 빕스에서 있던 날. AK백화점 수원역점은 주차전쟁지점이며, 수원역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교통죽이다. 몸에 착 감기는 우리 찰스가 아니면 이런 데를 어찌 오겠나. 전사연 부회장 노충덕샘이 충남장학사로 발령나시고, 조경희샘은 수석교사로, 태경섭샘이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딴 일들을 축하하는 모임이다. 노충덕샘은 교감자격이 있는 상태에서 장학사 시험에 통과하신 것이라서 장학사 일을 마치시면 바로 교장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와! 저녁식사와 뒷풀이 동안 줄곧 다른 분들의 이야기만 들었다. 딱히 할 이야기가 없었을 뿐더러,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끝나고 경일이랑 집에 왔다. 경일이는 교육청에서 보내주는 남유럽 해외연수를 위해 내일 출국한다. 경일인 울산 교육과학연구원에 파견근무.. 2011. 1. 9.
2011/01/07 집의 틈막이 우리집 거실을 비롯한 여러 방은 안방을 제외하고는 항상 춥다. 거실에 난로를 때면 좀 괜찮을까, 하지만 평균적으로 매우 춥다. 오늘 왜그런지 이유를 알았다. 건넌방과 거실에는 밖으로 통하는 전면 샤시로 되어 있는데, 샤시와 벽체간에 틈이 있었다. 심한 곳은 앞집의 통나무벽이 보일 정도다. 당연히 바람도 엄청 들어온다. 방이나 거실을 아무리 데워도 뭐하나 이렇게 천연 초강력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데. '실리콘으로 막아보면 어떨까?' 구글링했다. 덤으로 창틀 사이를 통과시키는 동축케이블 두 가지도 찾았다. HDTV볼 때 필요한 것. 헤헤.. 베란다 벽체의 틈을 시공하는 작업이 코킹이라는 것도 알았다. 줄타는 코킹이라는 업체도 둘러봤다. 내외장의 문틈을 막는 고급 실리콘'KCC SL1000 , 다우코닝 100.. 2011. 1. 7.
2010/12/29 행동발달상황기록 아이들 행동발달상황 기록을 3일만에 끝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면 원 뜻을 오해할 만한 학부모들이 많아 최대한 정제하고 미래지향적, 긍정적으로 쓰자니 짧은 국어 실력에 머리가 아프다. 이럴 때면 느끼는 것. 말로 벌어먹고 사는 문과직 종사자들은 문장표현에 능통하기 위해 꼭, 꼭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2010. 12. 29.
2010-11월 생활관위원회 회의록 (산마을) 일시 : 12월 19일 16:00 ~18:00 [안건토의] 1. 시교육청 지원 생활관예산 활용 (활용가능 예산 50만원) 학생들의 요구수렴 내용 : 건조기, 인터넷 미비사항 개선, 기숙사음향시설,가습기,생활관 시설수리 등등 요구사항이 있었으나 학교의 생활관 예산에서 준비할 내용이 다수. ▶ 인터넷 개선, 음향시설, 생활관 시설 수리 부분은 겨울을 지나면서 완비할 예정임 학생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음반을 중심으로 월요일부터 신청받아 구입하기로 함 2. 학부모들의 생활관 체험기숙 문제 학부모들이 일정 주기로 생활관체험기숙하는 부분은 학생들의 회의에 올린 뒤, 차기 생활관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함 3. 학생 생활관 규정 문제. 핸드폰 관리규정 위반 - 핸드폰을 안내거나, 더미폰을 내고, 심야에 핸드폰 소음을 .. 2010. 12. 20.
2010/12/19 전기톱날 갈기 Sharpen chainsaw 공구상주인이 말하길, 참나무 몇 번 썰(?)고 나면 톱날이 무뎌지니 그때마다 날을 세워 주어야 한다고. 톱날을 세우는 쇠줄은 영어로는 'file', 노가다 용어로 '야스리'라고 부르는데 톱날규격에 따라 다르니 자신의 톱날 규격을 알아야 한다. 톱날의 각도와 file의 각도를 같게 한 뒤 아래 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밖에서 안으로 밀어준다. 톱날은 엇갈려 배치되어 있으므로 날을 세우는 방향도 아래 두 그림처럼 달라진다. 한 톱날당 4-5번만 밀어주면 갈리는 모습이 확연히 드러나며 연마 끝. 2010. 12. 19.
2010/12/14~15 아이들을 대했던 내 마음, 장갑구입 12/15 장갑구입 처음으로 마눌님과 함께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가서 비싼 가죽장갑을 2만원에 할인해서 사 왔다. 양가죽, 부드럽다. 마눌님은 학교 샘들 주문분까지 가지고 와서 나, 마눌, 샘들 것 하여 총 4켤레 샀다. 근데, 이것 말고는 살게 없더라. 역시 번쩍하기만 한 현대백화점, 폼나기만 한 홈플러스 킨텍스점. 현대백화점 보고 지하주차장 들갔는데 주차장은 홈플러스 킨텍스점 주차장. 올라가 보니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가 한 건물이당. 뭥미? 같은 기업 아니잖아? 주차장 들어갈 때 차량을 자동인식하는 무시무시한(!) 시스템에 놀랐는데 나올 때 보니, 주차장처럼 정산을 한다. 현대백화점 장갑 산 영수증으로 무사통과. 주차장도 공유하는 건가? 12/14 불안한 녀석을 대하는 내 마음 딴지에서 봤다. 불안한.. 2010. 12. 14.
2010/12/11~12 박동식결혼식,나무 박동식 선생님 결혼 참석차 익산에 다녀왔다. 아침 8시30분에 학교에서 버스 출발, 12시 도착, 식은 1시부터 2시까지, 세시에 출발하여 학교로 돌아 오니 7시 30분. 하루가 온전히 갔다 해안이가 케익을 세판 만들었다. (치즈 하나, 고구마 둘. 맛이 엄청이다) 2010/12/12(일) 해안이 바래다 주고 잠깐 나무를 했다. 난 나무하다가 몸이 망가진 듯. 약먹은 병아리같다. 경아씨는 앞산에서 잔가지를 좀 더 하고, 냉이랑 배추를 캐 와서 국 끓였다. 국이 약이다. 2010. 12. 11.
2010/12/09 경아의 생일 대명항에서 광어,쏙, 게 사왔다. 경아탄신기념일 이브행사. 쏙은 맛있었지만 먹기가 번잡. 게는 게장용으로는 실패란다. 광어 역시 죽은 넘이라 회 쳐 놓았는데 약간 퍼석함. 어머니께서 준비하신 미역국, 수육, 굴무침 등이 추가되어 무지 푸짐하고 배터지는 밥상. 나중에 어머니 친구분이 준비해 주신 김치를 허겁지겁 먹다가 호박죽으로 마무리. 더불어 전도 챙겨 왔다. 집에서 낼름 구워 먹었다. 3일 후(12월 12일) , 잊어버리고 냉장고에 넣어 둔 남은 광어회, 초밥으로 멋지게 재탄생했다. 식감이 더 낫다. (초장맛과 와사비가 중요) 2010. 12. 9.
2010/12/06 광랜들어온 날, 속도보정, 교육과정설문 토요일에 광랜이 들어왔다. 100M 짜리다. 지금까지 속도의 30배. -_- 어제 처음 써 봤더니 겨우 8M 나온다. 업로드는 1M. 이거라면 예전 ADSL이 최대로 나올 때가 아닌가. 노트북을 광랜 모뎀에 직접 연결하니 속도가 정상으로 나온다. 그런데 공유기를 연결하니 저 속도다. 공유기 업체인 iptime에 연락했는데, 공유기설정화면-인터넷연결설정에서 MacAddress를 재지정하고 재부팅하란다. 해보니, 안된다. 이게 이럴 리가 있나. 왜 공유기만 끼우면 이래? 하다가 번뜩. 아예 새 공유기인 것처럼 해 보자! 생각 끝에, 생각해 낸 것은 공유기 공장초기화. 완전 리셋. 된다. 다운로드 75M, 업로드 90M ㅋㅋ 2010/12/08 교육과정 관련 아동설문, TV에 띄워 주고 손들게 했는데도 1시간.. 201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