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학부모영농단, 시간을 잘 안지켰습니다. 뭐 급한 게 없기에 느긋하게 늘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내기 영농단원이 오십니다.
저, 아침부터 바빠졌습니다. 시간 맞추려고 날라갔습니다. 그랬는데도 몇 분 초과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다들 비슷하셨던 듯. 2학년 영농단원 모두, 그리고 신입단원들까지 잽싸게 모이셨습니다. 아마 첫날이라서 그랬겠죠? ㅋㅋ
점심 먹고 영농지에 들러 관리기로 두둑 만들고 내려왔습니다. 다음주엔 여기에 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김소장님 댁에서 아랫목에 몸 지지는 그룹 하나, 마당에서 막걸리와 함께 해바라기 하는 그룹 하나. 느긋이 이야기하다 하루를 마쳤습니다.
저, 아침부터 바빠졌습니다. 시간 맞추려고 날라갔습니다. 그랬는데도 몇 분 초과했습니다. 이런 생각은 다들 비슷하셨던 듯. 2학년 영농단원 모두, 그리고 신입단원들까지 잽싸게 모이셨습니다. 아마 첫날이라서 그랬겠죠? ㅋㅋ
농기구 창고에 들러 아이들장화 살짝 빌려신고, 기구와 유기비료챙겨 트럭 뒷칸에 올라 게스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작년 첫 모임때와 같네요.
영농지에 도착해 수북이 덮힌 마른풀들을 걷어냅니다. 작년 시월부터 방치해 둔 땅인데 마른 풀 사이로 보이는 토질은 무척 기름집니다. 여럿이 힘모아 한시간 만에 풀 걷었습니다.
광훈샘께서 기계로 경운하시고 밑집에서 관리기를 빌려 두둑을 만듭니다. 풀 걷고 밭 모양 만들다 보니 엄청난 돌들이 걸려서 고생 좀 했습니다. (이 돌들, 작년엔 어째 나타나지 않은 거지?) 돌 파내는데, 구덩이 파내는 듯 합니다.
중간에 관리기가 멈춰, 대강 밭 정리하고 김소장님댁으로 이동했습니다. 각자 정성스레 준비하여 함께 놓인 멋진 점심이 기다리고 있네요. 와!
점심 먹고 영농지에 들러 관리기로 두둑 만들고 내려왔습니다. 다음주엔 여기에 감자를 심을 예정입니다. 김소장님 댁에서 아랫목에 몸 지지는 그룹 하나, 마당에서 막걸리와 함께 해바라기 하는 그룹 하나. 느긋이 이야기하다 하루를 마쳤습니다.
참가 :
노광훈샘, 김기창소장님, 혜민이네 최갑숙님(김포), 종현이네 이재훈님(천안), 해인이네 조병범/김영미님(일산), 소영이네 박창규/최정필님(서울) 기백이네 성일경/홍성순님(인천), 동규네 이정민,안영미님(김포), 정호엄마 김현숙님(강화), 우리(김포)
불참 :
윤영소교장샘, 혜민이네 김태식님, 에미네 김경희님, 종현이네 허선미님, 이례교님, 강현님, 김애영님
노광훈샘, 김기창소장님, 혜민이네 최갑숙님(김포), 종현이네 이재훈님(천안), 해인이네 조병범/김영미님(일산), 소영이네 박창규/최정필님(서울) 기백이네 성일경/홍성순님(인천), 동규네 이정민,안영미님(김포), 정호엄마 김현숙님(강화), 우리(김포)
불참 :
윤영소교장샘, 혜민이네 김태식님, 에미네 김경희님, 종현이네 허선미님, 이례교님, 강현님, 김애영님
작업로그
* 산수유가 막 피려고 하는 시기
* 수련원 앞 밭 세 두둑, 그 아래 밭 4두둑의 마른 풀과 돌 제거. 유기비료 7포대 뿌림.경운한 뒤 관리기로 두둑을 만듦.
* 10:30분 경 작업 시작, 12시경 작업 끝남.
* 감자 심는 것은 다음주로 미루고 몇명이 와서 심기로 함. 감자는 1박스
* 감자 1박스 당 25000원, 유기비료 포당 5000원. 소장님께 외상으로 구함.
* 산수유가 막 피려고 하는 시기
* 수련원 앞 밭 세 두둑, 그 아래 밭 4두둑의 마른 풀과 돌 제거. 유기비료 7포대 뿌림.경운한 뒤 관리기로 두둑을 만듦.
* 10:30분 경 작업 시작, 12시경 작업 끝남.
* 감자 심는 것은 다음주로 미루고 몇명이 와서 심기로 함. 감자는 1박스
* 감자 1박스 당 25000원, 유기비료 포당 5000원. 소장님께 외상으로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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