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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797

4/27~4/29 양파마늘,삼채,오가피,감자,옥수수 4/27 아침. [마늘양파 밭. 두더지의 죽음] [삼채밭] [가시오가피와 감자들] 4/29 토마토, 감자, 옥수수 [옥수수, 흰감자 올라온다][자주감자들][흰감자, 딸기꽃] 2015. 4. 29.
4/24~4/28 닭요리,막걸리,기타,피베이 4/24 닭요리, 막걸리 마법의 가루라니 지마켓서 주문해서 말 대로 해 봤다. 물기 뺀 닭볶음탕용 닭, 가루 잘 뿌리고 봉지에 흔들어 렌지용 판에 젓가락 깔고, 전자렌지에 8~10분. 구이 향이 나는 촉촉한 닭찜(?) 가슴살처럼 두툼한 부분은 싱겁다. 얇은 등깝질 부위는 그런대로 치킨 맛. 닭다리는 쏘쏘. 전반적으로 맹맹하고 큰 맛이 없다. 조리 후 렌지용 판 처리가 좀 번거롭네. 4/16일 거른 단양주,이양주. 숙성 10여일이 다 된 오늘의 맛은? 단양주는 먹을 만. 이양주 중 와인셀러 아랫쪽 시원한 곳 보관품은 단맛이 돈다. 위쪽 덜 시원한 쪽은 아직도 약간의 쓴 맛. 4/27 탈춤음악파일분석,교장샘 탈춤 선생님의 음악파일이 도대체 뭔 내용인지 몰라 분석해 보니. 8목중춤 중 7목중~8목중 사이 부분.. 2015. 4. 27.
4/21~29 땅콩/옥수수 발아, 파종,싹 4/21(화) 땅콩, 옥수수 휴지발아 휴지에 물 듬뿍 묻혀, 땅콩 30립, 옥수수 80립 발아 시도. 4/23(목) 발아 중 2/3 정도 발아 중. 땅콩은 싹만 살짝 나온 상태, 옥수수 역시 뿌리만 살짝 나온 상태. 생각보다 늦네? 알고 보니 우리 집에서 가장 시원한 골방에 뒀다! 이런. 보일러실에 둘 걸. 곧바로 보일러실로 옮겼다. 4/24(금) 파종 보일러실로 옮긴 후 하룻밤 만에 급격히 발아중인 씨앗들, 오늘 파종. 마늘양파 아래 밭에 옥수수 3열로 심었다. 50여주 이상 심음. 비탈밭을 3단으로 일구어 2단에 땅콩 30립, 1단에 옥수수 나머지를 심었다. 이 곳은 아마도 유실될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정도 잡초를 인정해야 할까? 4/29(수) 옥수수는 일부 싹이 올라왔다. 땅콩은 무소식. 2015. 4. 23.
기타 보는 중.... 레스폴스타일 기타 이글루스의 중저가 레스폴 소개기에 보면, * 우노 레스폴 : 지판에 Ebony 목재를 사용해서 Gibson 사의 Custom 모델과 흡사하다. 픽업은 테슬라 사의 픽업을 사용하였는데 상당히 평이 좋다. 하드케이스를 포함하여 78만원. (스쿨뮤직 기준) * Dexter 사의 DE300 : 국내 생산, 많은 판매점 보유를 통한 믿을 수 있는 A/S 망이 있다는 것이 장점. 상당수 사용기에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픽업은 자체 픽업인데 알니코픽업이니 깁슨에 가까운 소리를 내줄거라고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특이한것이 지판을 에보니, 로즈우드가 아닌 합성수지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잘 모르는 부분이니 말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특이하다 볼 수 있다. 여러모로 흠 잡을 곳이 없고.. 2015. 4. 22.
4/20,4/25 감자,삼채,마늘,양파,상추,대파,쪽파,고구마밭 4/20 고구마 밭 준비 어제오늘 촉촉히 비가 내렸다. 고구마 밭을 준비할 때가 되었네.흙살골드 듬뿍 뿌린 고구마 밭을 쇠스랑으로 갈아엎고 고무래로 살살 긁어 비닐 멀칭했다. 올핸 멀칭 고정핀 (130개 17천원)을 이용하니 일이 엄청 편해진다. 비싸긴 한데. 흙 속으로 파고드는 비닐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겠지. 감자와 삼채, 고추냉이, 쪽파,대파 올라오기 시작! 3/27일 심은 감자가 이제 한두서너개 올라온다. 자주감자도 올라온다. 볕 좋은 곳에 심었는데도 25일이나 걸리는구나. 아직 다 올라오려면 멀었는데. 삼채는 은근히 싹이 올라오는 중. 고추냉이 하나 올라왓고 생강은 무소식이다.대파,쪽파 싹 났다. 상추는 새들새들. 산마늘과 마늘 마늘은 30cm크기다. 산마늘은 잎사귀를 키우고 있다. 2015. 4. 20.
4/10~17 파티51, 핵전다큐, 봄이왔다, Injustice,가현산,집정리 4/18 집정리 마루의 화초들. 이젠 데크로 나간다. 봄 기운 완연하기에 네트워크센터 (공유기, NAS, 안드로이드 박스) 장비들은 왼쪽으로 옮긴다. 이곳에 있으면 집 전체 커버되는데, 왜 지금까지 오른 구석에 뒀는지 몰라. 4/17 가현산 장기동의 야트막한 가현산. 진달래축제때 풍경이 좋다기에 금요일에 처음 갔다. 진달래는 지난 비에 붉은 기운을 잃어 진달래동산은 크게 볼 것 없었지만, 내려 오는 길에 남산제비꽃의 군락을 봤다. 수리산 이후로 보기 힘들었던 꽃이지만 여기서 이리 흔하게 보다니. 또, 도토리가 발아하는 장면, 이건 여기서 처음 본 광경이다. 길 가인데도 이런 모습을 보다니. 가현산이 수리산과 같은 음(陰)기운을 가진 산인 걸까? 4/14 불의가 법으로 바뀔 때, 저항은 의무가 된다. 아... 2015. 4. 15.
4/8 머위,튤립,마늘,산마늘,감자,양파 4/8 마당과 밭 마당에 뭔가 아름답지만 꽃은 아닌 것 같은 녀석이 돋는다."이건 머위 꽃이야." 경아의 말. 잎, 줄기 따 먹는 머위 꽃이 이렇게 파릇하다니. 동쪽 벽엔 어김없이 튤립이 올라온다. 해마다 점점 많아진다. 튼튼해 보이는 우리 집 튤립. 벌개미취와의 영역 다툼에서 완전히 이겼나봐.마늘양파는 순조롭다. 양파는 무척 약하고 죽을 것 같지만 마늘은 상대적으로 발육이 낫다. 마늘 두둑 사이를 긁어 풀씨를 없애고 물을 듬뿍 줬다.산마늘 심은 것이 활착 중이다. 명이나물이라고도 하던데 열두세장에 3천원이더라. 고소득 작물이다.3/27 심은 감자(비닐멀칭)는 감감무소식이다. 29일 심은 감자 위에 낙엽으로 멀칭해 주엇다. 2015. 4. 9.
4/3~4/4 삼채, 산마늘, 고추냉이 등등 그늘작물들 삼채 소개 : http://jdm0777.com/a-yakchotxt/samchae.htm 삼채 재배법 : http://tip.daum.net/question/75009363 평창삼채 - 판매점 : http://평창삼채-무농약노지재배고랭지삼채.kr/332 이 삼채를 그늘에서 길러 보려고 한다. 평창삼채에서 종근분리한 모종 3kg주문했다. 150~200주이며 3평 정도 심을 수 있다고 한다. 삼채재배법은 여기 : http://평창삼채-무농약노지재배고랭지삼채.kr/324 삼채 2kg, kg당 12천원 산마늘 50주 2만원 고추냉이 20주 1만원 4/4 작업 아침, 경아가 나가서 산마늘 50주, 고추냉이 22주 심었다. 나는 쉬었다. 생강만 심으면 그늘밭은 끝이다. ▼ 산마늘 50주 10시부터 막걸리 만들기 .. 2015. 4. 3.
부추밭, 묵은마늘심기, 마늘밭 김매기 취나물밭에 부추가 섞여 있어서 힘을 못쓴다. 취나물밭 부추 모조리 캐서 부추 전용 밭 만든다. 부추는 뿌리 번식이라 종자수가 엄청 늘어 캐고 심기도 힘들다. 새로운 부추밭은 도구상자 아래 밭. 작년 마늘 심었다가 제대로 못 캐낸 밭, 숨어 있던 마늘이 싹을 틔워 마치 파처럼 올라왔다. 이를 모두 캐내서 묵은마늘밭을 만들었다. 일부는 워낙 튼실하여 기존 마늘 밭에 심었다. 마늘/양파가 너무 힘들어보여 중간 사이 골을 내 줬다. 덤으로 잡초 없애기도. 밭이 하나 생겼군. 2015. 4. 2.
감자, 감자, 감자, 감자 3/31 자주감자심기, 감자 감자 감자 26일(목). 통진농약사에 들렀다. "씨감자 있나요?" "끝물이라 없어요. 많이 둘 수 없기 땜에... 여러 곳 다녀 보셔야 할걸요?" 어이쿠. 곧바로 하성으로 갔더니 씨감자가 두 박스 있어서 한 박스 샀다. 강원도 왕산면 출신. 하루 뒀다 28일(토) 우리 밭에 심었다. 심고 나니 반 정도 남네. 29일(일), 영농단 감자 심는 날. 노광훈샘이 준비하신 10kg과 현숙언니네 토종 자주감자를 몇년 째 이어오고 있는 씨감자 2kg정도를 영농지에 심었다. 심고 또 3kg정도가 남는다. 성희 부모님과 성락형이 챙겨 가고 남은 걸 내가 챙겨 와서 영희씨네 분양했다. 30일(월). 학교. 하성에서 산 감자 중 나머지를 학교에 가져갔다. 아그들 앞에서 씨감자 자르고 재 뭍히는.. 2015. 3. 31.
3/28(토)~29(일) 출근,수학공부,파렛,영농단감자,탈춤,노루귀 3/28 (토) 출근, 수학공부, 파렛 1년에 한 번 있는 토요휴업일 출근일. 정은섭선생님과 함께다. 교무실에 있으니 시간이 잘 가지 않는다. 미뤄둔 수학르네상스 연수를 들었다. 분수의 덧뺄셈, 통분을 가르칠 때와 소수의 나눗셈을 가르칠 때의 아이디어를 좀 들으며 분수막대 이미지를 검색해 봤다. 검색하다 젊은 핸씨선생님 블로그에 가 수학학습에 유용한 여러 사이트들을 알게 되고 그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초등수학수업 웹사이트 안내 (네이버블로그 핸씨 선생님) http://blog.naver.com/hizipfile?Redirect=Log&logNo=50083505828 * Instructor WEB : http://www.instructorweb.com/math.asp * 수학은 즐거워 : h.. 2015. 3. 29.
2015년 감자 파종 씨감자 4kg 10000원 지난 주에는 밭을 대강 갈아 놓고 광합성 퇴비 뿌려 흙 덮어 놓았다. 어제는 하성까지 가서 씨감자 사 오고. (감자 끝물이라서...) 그리고 오늘, 파종. 감자밭 두둑을 동서로 했었는데, 남북으로 바꿨다. 흙이 많아 별 문제 없다. 비닐 멀칭을 하고 고무래 자루로 구멍을 뚫었다. 구멍으로 물 흠뻑 주고 감자 씨눈 아래로 향하게 심었다. 뚝딱 만들어지는 감자 밭. 멀칭 감자 밭에 단 하나 자주감자 있고, 멀칭 안한 밭은 우리 자주감자를 심었다. 2015. 3. 28.
3월3주. 밭 만들기,마늘확인 마늘이 싹이 많이 올랐다. 아래쪽 마사 바로 위에 새로이 밭을 일궜다. 땅이 녹고 나니 삽이 잘 들어 간다. 원래 밭 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아래쪽 밭으로 내려가는 경사로 칡넝쿨도 제거하고 그 곳에 또 하나의 밭을 준비하는데 흙질이 좋다. 완전 떼알구조. 경사로에는 옥수수를 심을 거다. 감자 심었던 밭에 낙엽을 모아 불을 놓고 잘 섞어서 유박거름 듬뿍 뿌렸다. 해가 잘 드는 쪽을 주요 밭으로 하고 그늘진 곳에는 퇴빗간과 생강밭, 도라지와 취나물밭을 유지할 거다. 최대한 즐겨 먹을 만한 작물로 단순화시켜 심어야겠다. 참고 블로그 : 꿈꾸는농부의주말농장이야기 [마늘 싹 오른다] [새 밭 준비하기 3/21][새 밭 준비하기 3/22][새 밭 준비하기 - 경사로 밭 3/22][우리 밭 모양] [고구마밭으로 .. 2015. 3. 22.
3/14 (토) 나무정리, 넥서스7, 엔진톱관리 나무 갈무리, 엔진톱 갈무리 엔진톱 수리도 끝냈겠다, 날씨도 풀렸겠다 오늘은 나무를 정리하는 날. 지난 주에 톱으로 대강 잘라 일차 갈무리했는데 오늘은 밑동까지 완전히 쳐 내서 정리했다. 밑동 부분 공간이 좁아 엔진톱으로도 쉽지 않다. 톱밥이 사정없이 뒤로 뿜어져나와 신발과 바지가랑이를 덮는다. 장화 신고 할 걸. 15년 된 편백은 제법 탄탄하게 자랐는지 무게가 엄청나다. 자르고 갈무리하기 쉽게 토막내는 것까지 엔진톱 담당이다. 작업량이 적어 엔진톱이 허전하길래, 텃밭 주변의 빛을 가리는 나무와 어지러이 엉킨 나무들을 정리했다. 손 톱으로 하면 하세월 걸릴 일인데 역시나 엔진톱, 뚝딱 해 내는 일꾼이네. 하지만 조심조심. 엔진톱 사고는 간단한 게 없으니까. 북쪽 밭의 키작은 잣나무. 온갖 넝쿨들의 지지대.. 2015. 3. 15.
PC구입과 설치 2015/3/6 (금) PC가 왔다. 셀텍에서 PC가, 아이코다에서 램 8GB 하나와 SSD가 왔다. PC는 작고도 오밀조밀한데, 품질은 좋아보인다. 8GB램 하나와 SSD를 설치하니 간단히 완성. 운영체제 설치 1) 윈도8 엔터프라이즈 볼륨라이센스버전 볼륨라이센스 윈도 8이 있어서 외장ODD를 달고 설치해 봤다. 설치시간은 고작 15분 정도. 무지 빠르다. 설치 후 스토어에 윈도8.1이 있길래 업그레이드 시도했더니 모든 업데이트를 먼저 다 하라고 한다. 윈도업데이트 란에서 업데이트를 다 하니 100여개가 넘는 항목을 업뎃한다. 그러나 업뎃 후 오히려 윈도 스토어에는 윈도8.1이 없다. 이유는? "볼륨라이센스나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할 수 없다나." 순 헛짓만 했네. 삭제. 2) iso.. 2015. 3. 8.
8년만에 새로 구입한 PC, 셀텍 아수스, 기가바이트, 조탁 등등 여러 미니PC들이 성능을 뽐내는 가운데, 약간은 반 완성품 같은 느낌의 셀텍 기기를 선택하기로 한 건 아무래도 이 PC가 주력 업무용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2007년에 켄츠할배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구입해 지금까지 파워 갈고, 메모리 업그레이드하며 잘 써 왔는데, 최근에 메인보드 문제로 생각되는 알 수 없는 불안한 증상이 겹쳐서 교체 결심을 하고 급한 김에 요즘 나오는 노트북을 모니터,키보드 달아 써 보니 무소음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무소음 PC로 구하느라 며칠 동안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아수스, 기가바이트, 조탁 ZBOX NANO 등 무소음제품은, 아무래도 CPU파워가 낮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파워는 곧 열이니까요. 게다가 무소음 예쁜 PC들 용도는 아무.. 2015. 3. 7.
3/1일 총체적 난국 1. PC문제 + 무선 공유기 고장 신협 인터넷뱅킹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마지막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고 오히려 인터넷뱅킹 페이지가 뜨지 않음. 그리고 네트워크로 공유된 폴더를 들어가고자 하니 연결되지 않고 대기 아이콘만 뜸.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다시 확인했지만 여전히 네트워크로 연결된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없고 대기아이콘만 뜬다. 이 후엔 작업관리자, 익스플로러가 실행되지 않는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메뉴는 뜨지만 프로그램이 실행 되지는 않는다. 혹시나 하여 안전모드로 들어가 봐도 같은 증상이다. 바이러스를 의심하고 AVAST로 검사했지만 이상은 없다. 공유폴더에 한번이라도 접근하려 하면 대기아이콘이 뜨면서 점점 기능이 먹통이 된다. 가끔 제어판은 열리는 경우도 있지만 제어판 안의 기능을 실행.. 2015. 3. 7.
2/28 TV가 나갔다. 2/28 TV 방출 군포 있을 때 정환이 동생이 소니 물류센터에 근무한 인연으로 B급 제품을 40%할인 받아 구입한 소니 트리니트론 HDTV. 초기 모델이어서 컴포넌트 입력만 받는다. 당시 엄청난 화질로 눈을 즐겁게 했고, XBOX와 더불어 우리 집 영화관을 만들었던 그 티비가 오늘 나갔다. 재활용점에서도 받아 주지 않고 무게는 60kg이나 나가서 당최 건사를 못했는데, 김포시의 대형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에 신청해 오늘 내 보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김포시와 제휴하여 시행하는 서비스다. 보내고 나니 거실이 깔끔해져 좋으네. 2015. 2. 28.
2/26~2/27 교실청소,새단장 2/26 교실청소 아이들 책상 위에 연필자국이 엄청나 구글 검색을 해 보니 방향제로 지우라 한다. 방향제 몇 번 뿌렸는데, 잘 지워지기는 하지만 방향제 소비가 엄청나다. 이건 아닌데... 매직블럭. 이거다. 연필 자국 지우는데는 이게 최고구나. 물 묻혀서 지우니 연필 자국 이외 책상의 찌든 때도 함께 지워진다. 매직블럭이라 해도 연필자국 지우는데는 누르는 힘이 필요하니까 연필자국만 지우개로 살짝 지우고 청소기로 치운 뒤 책상을 매직블럭으로 닦고 걸레로 두번 훔친다. 11시에 시작해서 12시 40분에 책상 청소를 끝났다. 청소를 마무리 하려 니 교실 벽면에 발자국이 찍혀 있다. 벽면 역시 매직블럭으로 닦아 내지만 물과 함께 오물이 아래로 흘러내려 보기 좋지 않다. 이럴 거면 미리 걸레를 아래에 받치고 했어.. 2015. 2. 27.
불시의 일격, 칼에 베인 자상 2015년 1월 1일 자해. '악!' 점심 준비하려 양파를 토막내던 순간, 톱니칼이 엄지로 깊숙히 들어왔다. 약0.5cm정도? 피가 솟구치기 전에 꽉 부여잡았다. 아프다는 생각보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지장이 을까 걱정이 먼저다. 꽉 부여잡고 있는데, 집에 약품이랄 게 없네. 포비돈 정도 바르고 밴드로 테이핑한 뒤 계속 음식을 만들었다. 점심 먹고 식곤증에 잠 자다 일어난 게 5시반. 아무래도 걱정이다. 이게 그대로 아물어 붙으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면 한참을 고생해야 한다. 약국 찾는 앱 설치하고 마송에 있는 약국 중 새천년약국을 찾아 전화했다. 1월1일이라 아무래도... 하면서. "새천년약국입니다!" 다행히도 시원스레 받는 전화. 곧바로 차를 몰고 찾아가서 칼에 깊게 베였다 말했다. 그러자, "그냥 아.. 2015. 1. 26.
의외의 손님, 나비가 왔다 12/15 나비가 왔다. 한겨울에 웬 나비? 거실에 들여 놓은 화초 중 어느 곳에선가 부화를 했겠거니. 먹부전나비다.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힘 없다. 꿀물을 먹이려 해도 잘 안먹는다. 설탕물 타서 겨우 먹여 거실에 두었다. 12/18 근근히 살아가는 중 거실에 설탕물 접시와 함께 두었다. 퇴근해 보니 출근할 때 있었던 위치와 별 반 다르지 않다. 우리 거실, 밤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니까 추워서 그런가 보다. 설탕물을 먹이는 좋은 방법을 찾았다. 숟가락에 떠 먹여주는 것. 12/22 방 안으로 옮겼다 거실이 날로 추워져 움직임이 더욱 적다. 아예 방 안으로 옮겼다. 최저 17~21도 정도를 유지하니까 괜찮을 듯 싶다. 비틀거리고 잘 서 있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먹지 못해서 그런가. 12/24 활기.. 201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