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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윈도7, 업무사이트에 못가요 몇년전에 깐 윈도XP, 이유없는 잦은 오류로 윈도7을 집컴에 깔았다. 사용하기에는 90% 이상 문제가 없는 운영체제고, 빠르기도 하다. 적응하기 어려웠던 비스타와는 다르다. 윈도XP에 비해서 스킨이 새로 입혀진 듯한 느낌이다. 반면 부팅시간과 프로그램 실행 시간은 줄었다. 별로 막힘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시원하다. 이상한 점 한가지라면, 메모리관리문젠데, 가끔씩 사용가능한 메모리 부족 경고가 뜬다. 총 6기가의 메모리를 3.7은 시스템에, 나머지는 램드라이브로 쓰고 있어서 스왑파일을 만들지 않았는데 그 문제인가? 단, 메모리 부족시에도 프로그램 실행에는 큰 지장이 없다. 대기모드를 자주 이용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나 본데, 재부팅에도 별로 시간이 안걸리니 간단히 재부팅하여 해결한다. 그런데 정작 큰.. 2010. 9. 2.
Indian Reservation (인디언 보호구역) 영국에서 이주한 백인들에게 자신의 땅을 송두리채 빼앗겼던 인디언의 입장에서 부른 노래죠 미국 정부는 인디언들의 땅을 송두리채 빼앗은 채, 인디언 보호구역이라는 곳을 만들어 인디언의 민족성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그 안에 강제 이주시켰습니다 이 노래는 바로 그 인디언 보호구역 을 제목으로 하는 처절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에 보면 체로키 국가를 세우겠다는 말이 나오죠? 알고 보니 체로키 네이션이란 곳이 실제로 미국에 있더군요. 주정부엔 세금을 내지 않고 연방정부에만 세금을 내는 일종의 자치주인데 막상 가보면 인디언들의 생활양식은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10889 이 체로키국의.. 2010. 8. 31.
YMCA 빌리지 피플의 YMCA, 참으로 유쾌한 노랜데, 가사의 내용은 밝지만 막상 안을 들여다보면 슬픈 구석이 있다. 미국의 70년대엔 이렇게 빈민가를 전전하는 청년들이 많았다는 이야기. 하긴, 지금이라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Young man, there's no need to feel down. 이봐, 우울해 할 필요가 없어. I said, young man, Pick youself off the ground 이봐, 남의 동네라고 쫄거 하나 없어. I said, young man, 'cause you're in a new town There's no need to be unhappy 넌 새로운 곳에 와 있고 거기서는 우울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야 Young man, there's a place y.. 2010. 8. 31.
2010/08/29 몇년만에 손대는 NWC (학예회) 올 학교 축제에 아이들과 뭘 할까 이것저것 생각하고 이야기도 나눠 봤는데, 결론은 연극. 추진팀을 꾸려서 움직여 나가려고 할 때, 동학년 회의에서 선생님들의 말씀에 올스톱했다 "무대에서 소리가 안들려요" 그렇다. 우리학교 무대 크기를 생각해야지. 시민회관 대강당인데, 아이들 데리고 연극할 생각을 하다니. 결국 돌아선 게 기악합주다. 합주곡으로는 슈벨트의 송어. 5년전 흥진에서 6학년 가르칠 땐 S&G의 Scarborough Fair를 했었는데, 이번엔 좀 간단히 간다. 하나, 딱 맞는 기악합주악보를 구할 수가 없다. 구한 거라곤 리코더 3중주 악보뿐. 내가 리듬보를 만들고 편곡해서 연습음악도 만들어야 하나.... 결론은 5년만에 손대는 Note Worthy Composer. 15년 전엔 밴드악보 만든다고.. 2010. 8. 31.
2010/08/18 병영 설성 막걸리 강진군 병영면은 옛 전라,충청을 아우르는 육군병영성이 있었던 곳이라서 이름이 이런가 보다. 또한 이곳은 하멜이 억류되어 있던 곳이기도 하다. 하멜이 시름을 달랬다는 800년된 은행나무를 보러 갔다가 의외의 수확을 올렸다. 바로 설성막걸리. 읍내에 주조장이 있는데 사람이 없어 근처의 하나로마트 안 냉장고에 있길래 얼마냐 물으니 파는 게 아니랜다. 어라? 냉장고 잔뜩인데? 사는 건 주조장 가서 사랜다. 주조장에서는 직접 생막걸리(900ml/1000원/쌀 78%, 전분 22%, 아스파탐 첨가). 유기농 쌀 막걸리(2000원), 동동주(1.7L 1700원), 40도짜리 소주 (700ml 17000원)를 판다. 무려 "강진쌀"로 만든 건데! 택배주문 도 받는다길래 일단 소주랑 막걸리 약간만 샀었다. 청자축제 가는.. 2010. 8. 20.
2010/08/13 지리산,순창,담양,전주 07:00 화엄사 이동(비와 더불어 감상하는 화엄사) ▶ 09:00 출발하여 노고단을 넘기로 함 ▶ 09:30 성삼재 휴게소 ▶ 10:15 정령치 휴게소 도착 (성삼재 휴게소보다 훨 높고 가는 길이 가파름) ▶ 12:00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도착 ▶ 12:20 장류 박물관 관람-시장으로 출발 ▶ 12:40 순창시장의 2대째 순대 (선지순대) ▶ 13:40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 15:00 담양 소쇄원 도착, 휴식 ▶ 17:20 전주 삼천동 막타운 도착, 무척 많은 비 ▶ 19:00 전주 톨게이트 출발, 23시 김포 우리집 도착 아침7시, 비가 내린다. 숙소에 짐 두고 비오는 산사 풍경을 찍으러 화엄사로 갔다. 일찍이라 국립공원 문지기도 없다. 주차장에 차 세우고 천천히 올라가는 길. 예전에 한번 온 것 같.. 2010. 8. 20.
2010/08/12 강진,하동 07:00 영랑생가 ▶ 09:00 병영면 하멜기념관으로 이동, 병영면 토하젓구입 ▶ 09:50 하멜기념관 옆 은행나무에서 아침식사(햇반+토하젓) ▶ 10:20 병영 설성막걸리 ▶ 11:00 청자축제 ▶ 13:40 순천만 도착, 관광 포기 ▶ 15:00 하동 도착.강변의 모래톱이 환상 ▶ 16:00 할매재첩국 (재첩국, 재첩비빔밥-각 7000/8000원. 재첩비빔밥엔 재첩국이 나온다) ▶ 16:50 최참판댁 도착, 멋진 논의 풍경 감상, 고증 잘된 가옥 ▶ 18:10 화개장터 혜성식당도착 (은어회 소 2만원) ▶ 19:10 구례로 이동, 화엄사 기슭의 지리산파크 모텔펜션 아침 일찍 산책 삼아 영랑생가에 들렀다. 경아가 예전에 와 봤던 곳과는 사뭇 달라졌댄다. 옛날엔 그냥 살림집이었는데 지금은 잘 꾸며진 초.. 2010. 8. 20.
2010/08/11 무안,목포 11:00 부안 계화회관도착 (백합죽*2 + 백합전) ▶ 13:20 목포대 도착 승달산 등산 예정-더워서 포기 ▶ 14:10 무안 백련지 도착 ▶ 15:20 백련브로이 (맥주) ▶ 16:20 두암식당 (짚불돼지고기 *2 + 게장비빔밥) 칠게를 갈은 게장의 맛이 일품! ▶ 18:00 목포 유달산 등산 ▶ 19:50 코롬방제과 (팥빙수) ▶ 20:30 만화슈퍼에서 옛 동네 어른분들 만남 ▶ 21:00 강진으로 출발, 강진 가필드 모텔 도착 (인터넷 등 모든 시설 완비됨) 아침 8시, 교통체증을 피하려고 출근 직후로 잡은 출발 시간, 과연 정체로 악명 높은 외곽순환 중동도 슬쩍 통과하고 서해안 고속도로로 접어들어 줄곧 120km 로 내달려 11시에 부안IC를 통과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찰스(14살된 우리 애마.. 2010. 8. 20.
'金日成萬歲' '金日成萬歲' 韓國의 言論自由의 出發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韓國 言論의 自由라고 趙芝薰이란 시인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밖에 '金日成萬歲' 韓國의 言論自由의 出發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을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韓國 政治의 自由라고 張勉이란 官吏가 우겨대니 나는 잠이 깰 수밖에 -김수영, 1960. 10. 6 우린 노무현정권 시절에 이미 대통령을 "놈현"이라는 비속어풍의 말로 불러도 되는 언론의 자유를 경험했었다. 대통령을 놈현이라 욕해도 되었으니, 당시엔 권력의 통제는 없었을 것이지. 그런데 김일성만세! 란 말은 어떨까? 과연 그때도 "김일성만세" 란 글을 써도 되는 그 정도의 자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 2010. 8. 19.
2010/08/10 태풍스러운 날 이틀간의 근무를 마치고 주차장의 찰스를 찾아가던 순간, 직감했다. 훅 뿜어져 나오는 습기, 거대한 먹구름. 태풍이구나. 태풍이 아니라면 게릴라성 폭우를 끌고 온 열대성 저기압이겠지. 무시무시하여서아름다운 자연의 생 날 모습. 48번 국도를 타고 김포에 가까워질 즈음 역시나 비가 뿌리기 시작했다가 고촌 다가갈즈음해서는 퍼붓는 비로 바뀌고 김포대교를 넘어갈 즈음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와이퍼는 최대로 돌고 있지만 1초 깨끗했다 2초 안보였다를 반복한다. 물방울로 뒤덮인 뒷거울엔 뒤를 좇는 차량이 식별 불가다. 이런 날엔 헤드라이트 필수인데 불 안켜고 다니는 치들이 왜 이리도 많나. 안전교육 빵점이다. 미성한의원 주차장에서 현관까지 20여m 동안 물빠진 생쥐꼴이 되었다. 치료를 마치고 나오니 개었다. 찬.. 2010. 8. 15.
2010/08/02 비바! 부평막국수~ 냉면 매니아인 우리부부가 꼽는 버금의 냉면집 부평막국수를 다시 찾았다. 집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릉 해변막국수의 품질도 엄청나기 때문에 먼 부평까지는 안 오게 되었던 거다. 약 1년동안, 고소하고 풍부한 강릉해변 막국수의 풍미에 젖어선지, 부평막국수가 슴슴하게 느껴진다. 캬~~ 이럴 수가. 3등이 2등의 맛을 침범하다니! 하지만, 이곳. 강릉해변막국수와 비교하여 큰 차이점이 있다. 해변막국수는 엄청 맛있고 마구 땡기는 맛이지만 한참 먹다 배부른 시점에 오면 살짝 속이 거북한 느낌이 드는 데 비해, 부평막국수는 슴슴하고 깔끔하면서 먹다 보면 배부른 시점엔 살짝 먹기 싫어지기도 하지만 걍 와구와구 먹다 보면 꺽~~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소화되는 느낌을 준다는 점. 과식해 보면 안다. 과식해도 속편한 국수가... 2010. 8. 11.
2010/07/29 이포보 현장 안양환경련의 우명근간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일주일전부터 이포보 현장에서 고공시위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상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시위가 있다고. 우린 방학중이니 당연히 당일 아침9시에 집에서 나왔다. 아, 그런데, 금요일이다... 차가 많네. 김포대교를 지나 강변 북로로 접어들며 교통방송을 들어 보니 서울 간선도로들이 모두 다 정체란다. 김포에서 이포로 가려면 강변북로나 내부순환로 등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잠실까지 오는데 한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대신 잠실부터 하남을 지나 이포까지 가는 길은 한가로운 시골길. 예전 카페촌으로 유명했던 미사리는 이젠 하남시의 외곽 거대한 도로 상에 덩그렇게 놓여 있는 안쓰러운 풍경이고 심정적으로 서울에서 멀 것 같았던 팔당도 생각보다 가깝다. 이포보에 .. 2010. 8. 1.
2010/07/27 부산→김포 아버지댁을 출발하는 날. 경아는 아침 일찍 분주하게 김밥을 싼다. 절여놓았던 오이를 어제 밤에 내가 시간 맞춰 갈무리해 둬야 했었는데 잊고 자서 아침에 보니 폭삭 셨더란다. 근데, 시면 입맛을 돋구잖아? 계란, 어묵, 맛살, 햄 등등 느끼한 거 왕창 들어갈때는 신 것도 괜찮지 싶다. 정성들여 싸 놓은 김밥 꼬다리를 한 입 삼키니 새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무려 아홉개나 싸서 두개 정도를 아버지 드시라고 썰어 뒀다. 좀 일찍 출발한다는 것이 늦장을 부리다 8시반에나 출발했다. 배웅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은 언제 봐도 안쓰럽다. 우리가 내려와 있는 게 당신께 별 활력이 될 건 없긴 하지만, 사실 번거롭기만 하겠지만, 글쎄... 기장에서 포항으로 가는 길은 7번 국도와 31번 국도의 두 가지길이 있는데 7번.. 2010. 7. 28.
2010/07/20 서울 구경 올 여름엔 해외로 나가지 않는다. 왜일까. 아무래도 진이 빠진 것 같다. 여행을 그리도 좋아하던 경아씨, 김포 교직생활 6개월 만에 여행 이야기를 접다, 왜일까. 대신 국내 뚜벅이 여행을 준비해 본다. 서울/부산/경기 등등등. 오늘 고른 코스는 서울 광화문과 정동 주변. 말로만 듣던 조계사에 들러 보니 봉은사 못지 않게 4대강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데, 대웅전에는 유달리 기도하고 절하는 아주머니들이 많다. 잠깐 불상께 인사드리러 들어가다 기둥에 붙은 글귀를 보고 이내 돌아 나왔다. 그렇다. 이건 수능 합격 기도다. 조계사의 선지식들과는 달리 난 생각이 짧아 전혀 알지 못한다. 저 모습들에 어떤 불심이 있는지를. 조계사의 불교 박물관은 재기넘치는 불상들로 유쾌하다. 탑을 쌓을 때 그 안에 발원문이나 불상을 .. 2010. 7. 21.
강화도 한나절 투어 만들기 김포 구석에 살다 보니 손님 치를 일이 많아요. 집 구경을 한 뒤 손님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강화도를 꼽는데 몇 개의 코스를 정해 놓아야 할 것 같네요. [강화북부-볼 것 여행] 1시 : 김포 강릉막국수집에서 점심식사 (또는 강화군청 옆 비빔국수집 이용) 2시 : 강화군청에서 안내도 받고 고려궁지, 외규장각, 강화성공회 성당 탐방 3시 : 화문석 문화관 (입장료 1000원) 3시30분 : 강화 평화 전망대 (요금 2500원) 1명은 신분증 필수 (민통선 안쪽임) 4시 30분 : 강화 지석묘 (세계유산) 5시 30분 : 강화 서변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며 동막해변 도착, 강화갯벌 즐기기 [강화-쉴 곳 여행] 12시 : 황산도 성진6호집에서 푸짐하고 배부른 점심식사 2시 : 강화도에 산재한 고찰의 고목 .. 2010. 7. 20.
2010/07/15 마지막 군단 바야흐로 서로마는 망할 단계에 왔다. 경비를 담당했던 용병 오도아케르가 반란을 만들며, 마지막 황제는 아무 힘도 없는 어린아이다. 하지만 이 어린아이는 시저의 피를 받은 자. 시저가 예언의 힘을 넣어 만든 검을 손에 넣을 자다. 그런데, 이 검의 예언이 독특한데? 예언의 장소는 로마가 아니니까. 이 영화는, 로마의 개관역사, 영국의 시초역사, 전설 등등의 사전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일단, 이런 배경지식이 있으면 이 영화를 꽤나 재밌게 볼 수 있을 터. 벤 킹슬리가 나와서 봤지만 역시나 후회가 없다. 2010. 7. 16.
쉼 아닌 쉼 속에 찾아온 깨달음. 오늘은 수요일, 4교시다. 평소 같으면 출장이나 연수가 잡혀 있을 테지만 뭔일인지 오늘은 아무 이야기가 없다. 아이들 밥 멕이고 하교시킨 뒤 교실에 올라오니 12시 40분. 잠깐 남아 있는 아이들 딱지치기 하는 것 껴 들어 놀다가, 개똥이(가명) 벌청소 시키고 (혼자 남아 즐겁게 하는 벌청소다. 인지장애이지만 집중력은 대단한 녀석) "내 일"을 시작해 본다. "내 일" 이라고? 맞다. 평범한 교사로서의 나의 업무. 아이들 수행평가 진척상황 챙기고, 수행평가 밀린 것 없나 살펴 보고 빼먹은 아이들 평가항목 하나하나 챙겨 놓는 일. 한 15명 정도가 수행평가 중간중간을 빼 먹었다. 이 아이들을 챙기는 게 교사의 일이지. 바쁘면 다그치기만 하게 된다. 못다한 수행 평가가 많네? 남은 시간 동안 어떻게 평가 해.. 2010. 6. 30.
산마을 학부모 영농단 감자수확 영농단 첫 모임때 밭을 갈고 심었던 감자를 지난 토요일에 수확했습니다. 학부모 영농단이란 이름은 거창하나 심어 놓고 몇 번이나 갔을까요? 모두들 모인 것은 아마 4번? 그리고 간간이 개인적으로 밭을 둘러보신 영농단원이 계셨지만 수확하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야생초로 숲을 이루던 밭입니다. 결국 노광훈샘, 교장샘, 김반장님 등등 여러 분의 손을 많이 가게 한 밭입니다. "작물은 농사꾼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더라" 라는 현숙언니-주정호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감자는 매실부터 어른주먹까지 다양했습니다. (사실 매실이 더 많아요. 졸여먹을 요량입니다) 학교로 가지고 내려 와서 학생들 간식꺼리로 좀 큰 것들만 모아 한 상자 만들어 놓고 영농단 가족들 가져갈 것 정리해 놓고 오늘의 밭일을 마무리했습니다. .. 2010. 6. 28.
2010/06/23 찌라시 언론 하나 봤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한국이 이겼다는 뉴스가 보입니다. 눈이 번쩍 뜨였죠. 그런데 포털의 경기결과는 2:2 랩니다. 정확한 정보보다 빠른 특종을 추구하는 언론, 우리는 이것을 찌라시라 부릅니다. 마지막 화살표, 만일 우리가 한점이라도 더 주고 졌다면 결정적 오보가 되었겠다는. 2010. 6. 24.
특별보충학습 웹자료 - 수학 3,4학년 부진아동 스스로학습 (2006년) 3학년 특별보충학습 시간, 또는 4학년 기초학습 부진아 지도시간에 아동이 컴퓨터에 앉아 스스로 학습을 전개할 수 있게끔 도와 주는 웹 자료입니다. 다소 화면이 구식이지만 다루고 있는 내용은 알찹니다. 3학년이라면 학습도달도가 낮은 어린이 대상으로 가정학습 과제로 내 줘도 좋은 자료입니다. 교육과정 변경으로 목차는 개정교육과정과 다르지만 수학교과 학습에는 불편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학습페이지 바로가기 : http://classroom.re.kr/uploadfile/content/content01/second05/data01/10/ 다음과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0. 6. 23.
6월 생활관 회의록 일시 : 6월 20일 17:00 ~18:00 [참석자] 1학년 : 류해안아버지,이한솔어머니, 주정호어머니 2학년 : 양윤화어머니 3학년 : 강지상아버지 각 동장 3명(박창현,주정호,윤고운) 2명은 학교에 도착하지 못해 불참 생활관교사 2명(정명언,박현미) 학생문화부장 1명(한정수) 안건 1. 생활관 일반에 대한 학생/교사의견 가. 여기숙사 개미,벌레나오는 문제가 있으나 청결에 유의하여 해결할 수 있을 정도임 늦게 들어오는 친구들이 있고, 정보화기기 과다사용에 대한 사소한 문제가 있는 정도임 나. 남기숙사 다른방 가서 시끄럽게 하는 문제-오픈/클로즈 제도를 자주적으로 운영중. 정보화기기 과다사용 문제 - 애니나 만화를 보는 친구들이 다수이지만 자정노력 중임 개미가 나오는 문제가 심각하나 야식의 특성상 개미..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