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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제주도 여행 다녀와서 (항공,숙박,렌터카 준비) 이번 여행에서 난생 처음 해 본 것들. 난생 처음 국내선 비행기를 타 봤습니다. 여권 안 챙기고, 휴대폰 가진 채로 비행기 타기도 처음입니다. 렌터카 빌리는 것도 처음. 촌스럽지만. 물론, 제주도 가는 것도 처음입니다. 출발 전날(1/2일) 저가항공 예약, 렌터카 예약, 숙소예약까지 모조리 끝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라 여행정보가 풍부하고 개인 여행시스템(숙소, 렌터카, 관광지할인쿠폰 등등)이 잘 짜여 있습니다. (제주비용) 진에어 항공예약 (인터파크 투어) 김포에서 오후에 출발하거나, 제주도에서 정오 쯤 돌아오는 항공편을 찾으면 2.5만~3.5만 선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김포-제주는 15:15 출발 23600원, 제주-김포는 13:25 출발 324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물론 항공편마다 172.. 2012. 1. 12.
12/01/08 제주 (6) 저지예술인,협재,금릉선인장,용두암,민속박물관,동문시장,점프공연 저지 예술인마을 - 협재해변 - 금릉리 선인장 자생지 - 용두암 - 감초식당(BEST) - 민속자연사박물관 - 동문시장 - 하나로마트 - 올레가바당(Soso) - 한라대학교 점프공연 아침. 어제 강정에서 따 온 거북손과 이마트에서 사온 오만둥이 넣은 해물라면을 끓였다. 맛도 좋지만 때깔도 아름답네. 10시에 출발하여 중산간도로를 따라간다. 일주도로를 달리는 것에 비해 번잡하지 않아 좋고 경치도 좋다. 제주 현대미술관 저지 예술인 마을의 중심에 현대미술관이 있다. 도착하니 어디선가 은은한 음악소리가 들리지만 스피커는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길 가에 설치된 바위 모양 스피커에서 음악이 들리고 있었다. 이런.. 진입로 오른쪽에는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수석을 모아두었다. 어쩜! 기발하다. 강종열 화백 '동백을.. 2012. 1. 12.
12/01/07 제주 (5) 산방굴사,알뜨르,카멜리아힐,중문대포,올레시장,이중섭,강정포구 산방굴사 - 알뜨르비행장 - 카멜리아 힐 - 갯깍, 중문 대포 주상절리 - 고향생각고기국수(BEST) - 매일올레시장 - 이중섭미술관 - 강정포구 산방굴사 아침 8시. 산방산을 오르려 산방사에 도착했다. 아침이라 입장권을 받는 이가 없다. 무료로 통과. 이곳은 8시 반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산방사에서 현무암 계단길로 산방굴사까지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계단을 오르는 건 힘들지 않았고 기괴한 화산암들이 볼 만 하다. 낙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촘촘하고 강력한 안전망이 머리 위로 지나가고 멀리 용머리와 송악산을 전망할 수 있는 곳에는 화산 지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 전체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며 지질공원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길은 산방굴사에서 끝났다. 우리가 올라간 길은 단지 산방굴사까지.. 2012. 1. 11.
12/01/06 제주 (4) 큰엉,정방폭포,강정마을,배낚시,홍성방 큰엉 - 정방폭포 - 강정마을 - (국수바다-나쁘지않아) - 유니콘펜션 - 수용횟집 배낚시 - 홍성방 숙소 마당이 무척 예뻐 사진 몇 방 박은 뒤 첫 코스로 큰엉을 다시 산책했다. 큰엉 큰 그늘, 또는 큰 동굴이란 뜻이다. 해안에 펼쳐진 주상절리와 찰진 떡을 붙여 놓은 것 같은 화산암 지형이 기괴하다. 거대한 해식동굴도 군데 군데 보인다. 올레길과 연결된 큰엉 산책로는 길 양쪽에 관목들이 가지를 뻗어 마치 터널처럼 아늑한 구간,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기는 구간, 해안절벽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구간 등등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 절벽 아래로는 낚시꾼 몇몇이 낚시를 하고 있기도 한다. 오늘은 경나와 합류하는 날이다. 11시 10분 경 서귀포에 도착한다고 하니 시간이 좀 남길래 정방폭포에 들렀다. 정방폭포.. 2012. 1. 11.
티스토리 글 입력할 때 사진 입력 배치 (3:2 사진 가로2, 세로 1) 265 + 118 + 265 (3:2 사진 가로1, 세로 2) 330 + 150 + 150 (4:3 사진 가로2, 세로 1) 245 + 140 + 245 (4:3 사진 가로1, 세로 2) 295 + 170 + 170 2012. 1. 11.
12/01/05 제주 (3) 일출봉,성읍민속,정석항공,큰엉,쇠소깍,감귤체험 성읍민속마을 - 정석항공관 - 통나무펜션 - 남원 큰엉 - 쇠소깍 BEST : 무첨가 불갈비 스테이크(남원 농협) 어제 갈치와 쥐치,김치전을 지진 탓에 낭패스럽게도 베란다에 밴 냄새가 안 빠진다. 게다가 아침에 쥐치조림을 했는데, 냄새가 영 이상하다. 이유는 내장이 완전히 제거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 냄새가 잡탕이 되어 더욱 난감스러웠는데 설거지를 하면서 환기가 잘 되었는지 다행히 크게 냄새는 배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었다. 성산 일출봉 아침 8시경, 일출봉에 올랐다. 더 일찍 왔다 가는 사람들도 많다. 오르는 길은 계단과 데크로 만들어져 있고 탐방로 이외에는 갈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어서 분화구에 접근하지는 못했다. 멀리서 풍광만 바라 보다 내려오는 건 좀 싱겁다. 대신 일출봉에서 성산 방향을 바라 .. 2012. 1. 10.
12/01/04 제주 (2) 에코랜드,메이즈랜드,비자림,갈치구이 BEST : 에코랜드-메이즈랜드-비자림, 갈치구이 새벽부터 강풍에 창문이 마구 흔들리더니 아침부터 눈보라가 엄청났다. 숙소는 의외로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어서 놀랐다. 아침 식사로 간단한 김치찜과 밥을 먹고 에코랜드로 출발. 아침 내내 온 눈보라 때문에 에코랜드 가는 중산간 도로가 결빙된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렌터카 업체에서도 사고 상황을 계속 문자로 알려주는 중. 쥔장께 물어 보아 중산간 도로가 최소한 굴곡 도로는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일단 진행하기로 했다. 에코랜드 (곶자왈) 에코랜드 가는 중산간 도로 초입은 괜찮았지만 중턱으로 갈 수록 점점 눈이 많아지면서 바닥이 빙판으로 변한다. 기어를 저단으로 놓고 20킬로 정도로 천천히 올라갔다. 중턱에 오를 즈음 살짝 미끌어지는 느낌도 들어.. 2012. 1. 10.
12/01/03 제주, 첫날. 동문시장 옥돔,딱새우살,갈치 BEST: 제주 동문 시장에서 옥돔과 딱새우살을 사다. 김포 공항 국내선 청사는 제주 가는 사람들로 엄청 붐볐다. 비행기가 거의 5분에 한대 꼴로 제주를 향한다. 여행객 중 절반 정도는 전지훈련을 가는 듯한 운동부 청소년들이었다. 진에어에서 체크인을 하니 짐표 모양의 티켓을 준다. 좌석은 자유제. 승무원들은 야구모자에 티셔츠와 청바지로 멋을 내고 건강한 웃음을 짓는다. 자유로운 승무원들의 모습은 에어아시아 승무원에서 처음 봤을 때는 좋아 보여도 약간은 어색하더니, 이젠 저렇게 근무하는 게 더욱 자연스러워 보인다. 제주 공항은 쌀쌀하다. 5번 게이트로 나가 올레렌터카 직원에게 전화하니 잠시 후에 픽업을 했다. 공항에서 약간 거리가 있기에 직접 나와 주는 게 고맙다. 우리가 빌린 차는 루즈색 포르테 오토. .. 2012. 1. 10.
2012 제주여행 시작! 제주올레 렌터카. ( http://jejuollerentcar.co.kr )제주 오렌지여행에서 숙소 일괄예약 오늘 공판에 함께 참여한 장기초 최선생님의 고향은 제주도. 어제까지 감귤농장에서 귤 따고 오시느라 입술이 부르텄다. 오는 길에 함께 고촌까지 왔는데, 제주도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크시네. 좋은 이야기 슬픈 이야기 등등 하면서 고촌에 내려드렸다. 갑자기 낸 경아의 의견. "제주도 다녀오자!" "어?" 경아는 주로 쿨하게 일을 저지른다. 내겐 없는 품성. 그길로 저녁에 항공권을 검색하니 가격이 환상인데? 1. 항공권 상태 1인당 왕복 56000원. 물론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을 합치면 1인당 왕복 9만원 정도 드는 거지만. 이 값은 KTX 부산 왕복비보다 싸다! 2. 렌터카. 인터넷 검색을 해 보.. 2012. 1. 2.
황해 순 모밀 냉면집 공판 받으러 가는 길에 남동구 있는 백령도 사곳냉면을 먹자고 좀 일찍 나섰다. 하성쪽 길로 김포한강로 따라 가니 고촌 나가는 길이 5~8분 정도 단축되는 듯 하다. 사곳냉면 집 터는 재개발 중. 주변의 카센터에 여쭈어 봤는데, 이미 예상 하신 듯 명함 하나를 건넨다. ^^ 공판 준비시간이 약간 촉박하여 대신 근처에 있는 황해 순모밀냉면집에 처음으로 가 봤다. 전통의 흔적이 보이는 실내. 많은 어르신들이 자리잡고 드시는 걸로 보자니 이곳 역시 일가를 이루는 맛집이렸다. 냉면, 도가니탕 6천원, 수육 만원의 엄청난 가격. 일단 물, 비빔냉면 하나씩 시켰다. 물은 곱배기. 첫 인상과 다르지 않게 푸짐한 양과 세숫대야 같은 엄청난 그릇에 담긴 메밀면의 포쓰. 물냉면은 면발도 적절히 탱탱하고 맛의 균형도 잘 잡혀.. 2012. 1. 2.
코미디 같은 상황. 민노당 후원금 재판 민주노동당 후원 관련 구형 공판 때문에 인천 지법에 다녀 왔다. 이번 공판은 인천지부 선생님들과 김포 선생님들 등 20명이 대상. 변호사님께서 미리 공판 진행 과정을 일러주셔서 별 떨림 없이 공판에 임할 수 있었다.재판정에 들어 가기 전 범법 사실을 알려 주는 쪽지가 나왔다. 정치자금법 위반, 또는 정치자금법 '등' 위반 입니다. '등' 은 아마도 정당법 또는 국가 공무원법일테지. 이번 공판의 피고인은 20명. 피고인이 너무 많아 피고인석안으로 못 들어가고 방청석에 앉았다. 재판 전, 변호인단에서 검사측이 제출한 증거 몇몇에 대해 불채택 요청이 있었고 받아들여졌다. 이 부분에 대해 판사가 검사에게 정확한 내용을 물으니 검사는 답변을 못한다. 아마 사건 개요나 공소장 내용 등등을 잘 모르는 듯. 재판은 판.. 2012. 1. 2.
STARPDS 스타자료실 삭제 참고 : http://www.windowexe.com/bbs/board.php?bo_table=board01_s&wr_id=2936 어느 날 피씨 부팅 시에 스타자료실 업데이터가 불쑥 뜬다. 여러 듣보잡 프로그램을 일괄 업데이트 한다는 이야기다. 제어판에서 스타 자료실 관련 프로그램을 다 지워도 다음 부팅시에 또 나온다. 레지스트리에서 starpds를 검색하여 키 값을 다 지우고, 작업관리자의 프로세스에서 starpds.exe를 중지하고 Program Files\starpds 폴더를 지우면 된다. 2012. 1. 2.
김문수씨. 당신 전두엽은 어디로? 이런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하는 사람을 우린 [벽창호]라 부릅니다. 그나마 인터넷이 존재하기에 이런 사실도 알게 되는 것이겠군요. 노동운동의 까마득한 선배 김문수.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 완전히 맛이 갔군.유통기한을 넘어 부패 수준." 당신 같은 이가 이런 의사소통 수준이 되었다면... 가카의 불통도 어니스트? -_- 2012. 1. 1.
자칭 진보. 그리고 뉴라이트 어떤 사회적 상황에 대해 나와 해석이 다르다고 하여, 그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파쇼다. 민주주의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욕설이나 비방이 아니라면. 그러나,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글쎄요. MB때문? 아니, 바로 우리 때문. [상황 1] 나꼼수의 정봉주 전의원이 수감되었다. 정 전의원은 수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부인과 키스를 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민주통합당은 앰네스티에 양심수로 등록시키려고 한다. 정봉주 의원에게 유죄를 표명한 대법관들의 판단에 정치적 고려가 있다고 엄청나게 보여지지만, 일단 판결은 그렇게 났다. 이 판결에 대해 진보적인 다수가 분노한다. 하지만 진보적인 일부는, 일단 판결을 믿자고 한다. "분노와 주시" 그런데 분노하는 측은 주시하는 측에 분노를 쏟아낸다. 어이.. 2011. 12. 30.
장작을 패다 내가 준 에너지는 단지 도끼를 머리에서 아래로 힘없이 내리친 것 뿐인데, 이런 약소한 에너지로 장작이 패 지다니. 그건 내 에너지로 팬 게 아니다. 장작 안에 이미 쪼개지는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었고, 난 단지 그것이 빠져 나올 길만 내 준 것 뿐. 2011/12/26 두번째 장작 패기 처음 영상에 나오는 장작은 폭 30cm가 넘는 건데, 한번에 두쪽이 났다. 어? 하고 화들짝 놀라 동영상 찍을 준비 하고 잘려나간 조각을 얹어 패 보는데, 영상에서 처럼 단번에 나가지는 않는다. 단번에 두쪽이 나는지, 아닌지는 정신 집중 문제인것 같다. 중간 쯤 나오는 40cm짜리 장작은 두번에 팼는데, 한번에도 될 것 같다. 영상을 검토해 보니 장작이 조각나지 않은 경우, 도끼질 역시 미약... 마음이 흩어졌나 보다. 동.. 2011. 12. 26.
명곡예감. Sixth sense 유튜브에서 우연히 브아걸의 신보 Sixth sense 를 발견했다. 처음엔 클렌징크림이란 곡 뮤비를 보고 조금 독특한데? 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타이틀곡 Sixth Sense 는 머리와 가슴을 때렸다. 강렬한 디스코풍의 리듬에 빠르고 도발적인 보컬, 호흡을 쥐락펴락하며 몰아붙이는 멜로디. 흔한 후크 하나 없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한 진행. 단점 하나. 여러 디스코 곡들을 정교하게 조합했다는 느낌이 드는 점. 하지만, 훌륭한 배합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다면 그도 좋지 않을까. 2011. 12. 26.
\Device\Ide\IdePort5에 컨트롤러 오류가 있습니다 오류 메세지 \Device\Harddisk5\DR5에 컨트롤러 오류가 있습니다. \Device\Ide\IdePort5에 컨트롤러 오류가 있습니다. 증상: 시스템 사용중에 몇십초 가량 멈추고, 대용량 파일 이동중에 또 몇십초 가량 멈춘다. 부트캠프로 윈도우에서 사용시에도 동일한 증상을 보이고, 윈도우 상에서는 대용량파일 이동이나, 익스플로러 몇개 켜놓고 있어도 다운이 된다. 이벤트 뷰어에 기록되는 에러메세지 \Device\Harddisk1\D에 컨트롤러 오류가 있습니다. 페이징 작업 동안 \Device\Harddisk0\D 장치에 오류가 감지되었습니다. 제한 시간 내에 \Device\Ide\IdePort2 장치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0) 윈도위 임시파일 오류 : 임시파일 삭제 원인 : 1) HDD불량 -.. 2011. 12. 25.
고천리, 풀밭으로 변한 나무 주변 한여름. 고천리 빝에 심어 놓은 나무 주변엔 풀이 무성하다. 워낙 풀이 잘 자라는 곳이라서 정기적으로 풀을 깎아 주어야 하나 보다. 2011. 12. 24.
세바시 교육문제 강의 - 이범의 미래형 인재. 이범이 미래형 인재라는 개념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 * 창의성 교육 - 너의 견해를 밝혀라. * 역량 - 지식을 써 먹을 수 있는 능력 수능에도 이 트렌드가 반영. 수능 제시문에 기존의 지문이 나올 확률 0% 독해력이나 추론 능력을 중시. 논술에서는 논증능력을 잰다. 주장을 밝히되 우기지 말라. 수능에서는 역량을 재는 쪽으로 이동한다. 앞으로는 논증력을 재거나 입학사정관제를 이용하는 쪽으로 나갈 것이다. * 협동 능력 (관계를 맺는 능력) 기업은 내부 경쟁을 최대로 배제한다. 36개국 청소년의 사회적 협업능력을 재 보니 35등이 되었다. 상대평가의 문제. 선진국 중 일본만이 등수를 제시한다. [협동학습] 모둠을 형성. 교사가 주제를 제시. 문답을 구성원 내에서 한다. 묻는 이나 답해.. 2011. 12. 22.
세바시 교육문제 강의 - 아이의 트라우마. 쌍용차 해고자 점거농성과 해고자 아이들의 트라우마. 우리 사회의 폭력. [강의 메모] 트라우마가 유행어처럼 된 지 10년. 우리 사회의 갈등을 개인대립으로 만드는 사회. 부모의 내외적 스트레스 -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흘러가게 된다. 아이들이 집안 감정의 하수구가 된다 가족이 받는 불편한 감정을 아이들이 다 감당하고 있다. 쌍용차 해고자 가정에서 극심하게 나타남. 부모의 스트레스 - 아이들이 부모를 싫어하게 됨 - 아이들의 부적응행동 - 부모의 스트레스 - 부모의 상실감 출발이 무엇인가? 우리 사회가 사람을 다루는 방식. 부모가 존중받아야 아이를 존중하게 된다. 해결책은? 사회는 우리에게 달리라고 한다. 어디로인지는 말을 안한다. 스스로에게 내가 무엇을 하는지, 왜 하는지 멈춰 서서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 2011. 12. 22.
세바시 교육문제 강의 - 성인(成人)이 없는 사회 자식에 대한 과보호, 빗나간 이기심을 가진 개체를 만드는 부모. 이것이 우리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연세대 김학철선생님의 강연. [강연 메모] 헬리콥터 맘. "우리 애가..." 미국에선 벨크로 부모라는 용어로 표현. 일본에선 캡슐모자. 왜 부모는 자식을 성인으로 키워내지 못했을까? 캥거루 족. 컸지만 독립하지 못하는 구성원. 프랑스 탕귀족 (밖에서 살다 힘들어서 돌아와 침대 가운데 잔다는 의미) 영국 키퍼스 (부모의 퇴직연금으로 살아감.) 부메랑 키즈 헬리콥터맘과 캥거루맘이 우리 사회를 유치원으로 만든다. 유치원 어린이의 속성 "이기적, 무책임, 욕구불만, 자증, 어린이임으로 용서받을 걸로 생각." 이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 왜? 성인식이 없는 현실. 세계 유수의 종교들은 성인식의 제의를 갖춤. .. 201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