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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6 과물노천탕,빌레못동굴,선인장군락,싱개물공원,수월봉 과물노천탕 - 빌레못동굴 - 바당길 - 선인장군락지 - 싱개물공원(남여탕) - 수월봉 - 홍성방 하귀애월 해안도로 따라 남쪽으로 내려갔다. 날은 흐리고 파도가 거세고 바람이 차다. 곽지해수욕장에서 과물노천탕을 발견했다. 남여탕으로 구분, 남탕은 해수와 연결되어 있고 여탕은 용천수가 나오면서 민물이 고여 있다. 여름에는 꽤 붐빌 듯 하다. 관광안내도에서 빌레못동굴을 찾았다. 내비게이션은 바른 장소를 찾지 못했지만 일단 빌레못은 찾고 4.3유적지라는 팻말은 찾았기에 좀 더 길을 걷다 찾았다. 4,311km로 세계최장의 동굴이면서 4.3 학살의 현장. 입구가 단 한 곳이고 매우 작아서 아직 탐사하는 용도는 아닌 곳. 동굴 안에서는 더운 바람이 훅 불어 와서 카메라렌즈에 김이 서리게 만든다. 입구는 굳게 철문으.. 2021. 1. 28.
21/1/14~15 무수천,새별오름,트릭아이,이시돌,하귀애월 해안도로 14일 : 대중교통으로 김포공항. 14:30분~15:50분, 스타렌터카 - 남녕마트 - 스타하우스 15일 : 다가미김밥 - 무수천 - 새별오름 - 트릭아이뮤지엄 - 이시돌목장 - 제주하늘집 - 한림항 - 돌코롬맛존디 1/14 (목) 김포-제주 11시반부터 집안청소를 했다. 대자리 아래 먼지도 닦고 뺄래도 다 걷어서 정리. 항상 여행 가기전에 하는 일. 외국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해외로 가는 8일간 긴여행. 잊은 것 없게 카메라 배터리 메몰카드 등등 잘 챙겼다. 집에서 마송나가는 건 72A,B 두 대의 버스다. 약간 노선이 다르지만 마송까지는 같은경로. 따지고 보니 거의 30분에 한 대꼴이다. 나쁘지 않은데? 타는 곳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다. 정류장 표식도 없는 진짜 마을버스. 버스는 통진성당앞에 섰다... 2021. 1. 28.
아이유 '삐삐' 노래 연습 아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성장함에 따라 자기의 이야기 (아마도 그 나이 또래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해 주는 우리 시대 진정한 아티스트다. 2018년 나온 아이유의 삐삐. 관심을 넘어 관음증에 가까울 정도인 우리 사회의 호사가들과 우리 사회 자체를 향해 던지는 귀여운 모습의 통렬한 비판. 모습이 귀여우니 엄중한 메세지는 가려지나? ㅋㅋ 난, 코로나 사태가 가져온 변화 중 가장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이 적당한 거리두기의 일상화라고 생각한다. 아이유의 경고는 이선 넘으면 침범이야, 이선 넘으면 정색이야 라며 사람들 간 지켜야 할 선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는 가족주의가 넘치는 나라다. 좋은 점도 물론 많이 있겠지만 개인적 사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참 불편한 나라였으니까. 아이유 창법은 .. 2021. 1. 10.
12/24~26 대천,군산,고군산군도,광주 12/24 대천으로 홍성 신도시의 포아아니에서 저녁을 먹었다. 프리미엄 쌀국수 (8.9)와 분짜(10.9)를 먹었는데 아주 푸짐하게 나왔다. 베트남 입맛인 우리에게도 괜찮은 제법 정통의 베트남식당이다. 국수엔 고기가 듬뿍, 분짜의 고기는 숯불향 가득. 하지만 많이 먹고 나면 힘이 빠지게 되는 것을 유의해야 겠다. 다 먹고 차를 몰아 대천까지 갔는데 힘 없고 잠이 와서 났다. 대천은 무척 큰 관광지며 번화가이다. 7시 40분 경 대천 수산시장에서 홍가리비 1kg, 굴 한 망을 샀다. 가리비는 꽤 적게 주신 것 같았고 굴은 한 망이 적다고 하니 잠시 생각하다가 다른 망의 굴 반을 떡 더 덜어주었다. 숙소는 생선,고기 구이 불가 표시되어 있었지만 찜은 괜찮았다. 많이 그렇게 먹는 듯 찜 해 먹을 수 있는 냄비.. 2021. 1. 9.
진로계획. 명사가 아닌 동사형 꿈꾸기 남과 비교하지 말고 그냥 내가 나 자신을 볼 때 이렇다 하는 점을 적자. 내가 좋아하는 일 : 내가 잘하는 일 : 내가 좋아하는 동사 계속 찾아서 포스트잇에 붙이자. 좋아하는 동사군에 따라 T,C,L형 인재로 구분하는구나. 나라면 T다.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 - 모리오카 츠요시] "괜찮아 오답만 아니면 다 정답이야." 하지 말아야 할 일만 안해도 충분히 대단한거다. 뭘 해도 괜찮아 (이남석 작가) 책 www.youtube.com/watch?v=nZhC1cLcNeg "무식해져야 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이것저것 해 보게 됩니다. 무식함이 부족하면 자꾸 결과를 잽니다. 끝을 계산하지 말라는 말. 끝은 가 봐야 아니까.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세요. 세상은 불확실하고 미래는 .. 2021. 1. 8.
1월 로그 1/15 도번소농공동체 신청. 영보형에게 13만원 입금. 1/11 2020학년도의 학급 디지털 기록관 정리 완성 1) 아이들 작품을 시기별로 모아 폴더에 넣고 이름을 설명으로 기록하고 서버의 앨범페이지에 넣기 2) 자치회 결과를 게시하기 3) 그간 이용했던 과제제출 담벼락들 정리하기 1/8 바이러스 백신 교체 AVAST를 사용한 지 십여 년 되는 것 같다. 오늘 바꿨다. AVIRA로. AVAST 백신이 자꾸만 오진을 하는 것 같다. 게다가 이상한 일도 생긴다. 마우스문제. 계속 위로 올라가는 마우스. 장치관리자에 갑자기 마우스가 3개 생기는 문제 때문이다. 이 중 아래 두 개를 지우면 해결되는데 오늘은 무려 하루에 두번 같은 증상이 생겼다. 거의 바이러스 같지만 AVAST는 잡지 못한다. 일단 바꿨다. .. 2021. 1. 7.
셀텍, 레노버, 어머니PC 1/03 셀텍의 i5-4690 CPU를 레노버G3240 CPU와 교체했다. 레노버 (교실용이었던) 예전에 어머니용으로 구입했던 SSD 250GB가 레노버에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은 파티션이 예전 방식의 MBR 형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UEFI 방식의 하스웰(4세대) 보드에서 부트로더를 못찾았던 것. 파티션 전체를 아예 싹 날리고 윈도를 새로 설치했다.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i5-4690에 설치배당된 윈도로 등록했고 다시 로컬계정으로 변경했다. 로컬계정 Mamakim / MS계정으로 하면 Pin은 어머니번호다. 이 정도면 실 업무용으로도 탄탄하지만, 일단 어머니용으로 둔다. 250GB SSD / i5-4690 / 16GB 이 제품의 영상 출력은 DP와 RGB. 삼성Dex용으로 구입한 플립북을 디스플레이로.. 2021. 1. 4.
안드로이드 패드로 그래픽 타블렛 만들기. Wacom One 디스플레이 타블렛을 구입해 집사람이 수업 만드는 데 무척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요, 제겐 몇 년 전 구입한 레노버 요가 태블릿 프로 2 YOGA Tablet pro 2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고 아톰 쿼드코어, 2GB라서 웹서핑용이나 만화보는 용으로 딱 맞는 제품이예요. 피코 프로젝터가 달려 있는 혁신적인 놈이지만 그 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거나 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캠핑 가서도 영상에 목마른 분들이라면 좋은 제품이지만요. 13.3인치, QHD라서 조금 들고 다니기에 버겁긴 합니다. 이게 천덕꾸러기처럼 방치되어 놀고 있었습니다. 입력포트는 오직 USB5핀. HDMI도 없고 미라캐스트가 있지만 출력만 가능합니다. 이것을 듀얼모니터로 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 팀뷰어를 이용.. 2021. 1. 1.
12/18~19 만리포와 태안 12/18 서산 태안 여행 마음이 답답했다. 일단 만리포호텔을 예약하고 3시 30분 출발. 5시40분에 부추탕수육으로 알려진 당진의 빙빙반점에 도착했지만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끝났다. 이미 공영주차장에서 선불했으므로 약 1km길을 걸어 배가짬뽕으로 갔다. 걷는 길 동안 당진 시장도 지나가고 맛있는 중국 만두집 천리향포자포도 지나고 아주 어둠침침한 길거리도 지난다. 당진 구시가지는 이면도로가 보도블럭으로 되어 있고 아늑하지만 인적은 많이 뜸했다. 딱새우짬뽕(10000)과 탕수육 소자(18000원). 큼지막한 딱새우가 8마리 쯤 올라가 있는 짬뽕의 딱새우 맛은 랍스터를 먹는 듯. 질감과 맛이 훌륭하다. 국물은 밥 말아먹으면 딱 좋을 만큼 걸쭉한 해물 찌개였다. 공기밥은 무료다. 면 맛도 쫄깃하니 좋았지만 밥.. 2020. 12. 20.
11월~12월 로그 11/16 레이 수리 몇 번 쳐박아서 찌그러졌던 뒷 범퍼 교체, 트렁크 문짝 녹슨 것 손 봤다. (범퍼교체 25만, 트렁크 판금도색 10만) 세덴 통진점. 멋지게 고쳐 놓으셨다. 이곳 왔다가면 차가 새차가 된다. 12/1 제주여행 계획 1월 14일 저녁에 출발, 1월 21일 아침에 오는 일정. 숙박비는 7일에 고작 24만원 정도. 렌터카는 어떨지? 12/10 태국음식점 까이마트 경아 생일로 태국음식점을 찾아 봤다. 대곶의 까이마트. 똠얌꿍과 쇠고기 쌀국수를 먹었다. 똠얌꿍 중 아주 깔끔한 맛, 하지만 자꾸 국물에 숟가락 가는 맛. 새우를 정말 좋은 걸 쓰시네. 뿌팟뽕커리를 포장해 왔는데 게가 많지 않아 새우를 넣으셨다는데 엄청 진한 맛이다. 환상이네. 맛이 너무 진하여 한 접시를 다 못 먹을 정도. 마침.. 2020. 12. 20.
작품게시용 일자형 스태플타카 만들기 오래전 부터 사용했지만 요즘 안 쓰는 평화 스태플러가 있다. 게시판에 작품을 붙일 때 보통 스태플러 다리를 열어 태킹하는데 다리가 덜렁거려 불편하니 다리를 자르기로 했다. 무식하게 시도하다가 만능 쇠톱으로 자르면 어떨까 하여 잘라 보니 의외로 잘 잘린다. 자르다 길을 잘 못 들어 손 가락 등을 톱질(컥!) 해 다쳤으니 조심해야 한다. 자르는 각도가 안 나와 며칠 동안 포기했다가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보기로 했는데 의외로 잘 되어 성공. 대신 잘라진 금속 조각이 대롱대롱 들어갔다나왔다 하여 날카롭다. 이걸 안 나오게 해야 하는데. 고민고민. 드레멜 인두기로 글루심을 녹여서 붙여 봤지만 금방 떨어졌고, 심지어 두 철을 붙이려고 납땜을 시도했더니 인두 팁만 지저분해졌다. 자주 안 쓰다 보니 쓸 때 마다 사용법을.. 2020. 12. 20.
닭요리 시작 11번가 모디바에서 닭껍질(1700원), 닭목살(8700원), 닭다리 정육(10800원)을 1kg씩 샀다. 뭐지? 왜 이리 말도 안되게 저렴해? 레시피는 네이버 블로그 요리못하는 명이님 글을 참조. 손질하기) 닭껍질 먼저 해동해서 보통대로 밀가루,식초로 닦아내려고 보니, 고기 상태가 냄새가 아예 안난다. 그냥 물로 씻다가 그마저 생략하고 독주(50도 소주) + 물 하여 1시간 재운다. (이것만으로 충분! 원료가 깔끔해) 양념) 간장+마늘+설탕+후추 의 기본 양념. 기초준비) 술로 재운 국물을 끓이고 껍질 넣어 탱글하게 데쳤다. 국물에 기름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쏟아 붓지 않고 껍질만 건져서 뜨거운 물에 씻어냈다. 간 맞추기) 로즈마리, 타임 먼저 넣고 양념 절반 넣고 조물조물하다가 소금 더 넣었다. (향.. 2020. 12. 16.
국립수목원, 마장호수, 12/12 김포 양평해장국, 봉성산 광릉 국립 수목원 집에서 1시간 20분 걸려 광릉국립수목원 도착. 1000원, 주차료 3000원(경차 1500원) 10시부터 숲해설 있다. 여럿인 줄 알았더니 우리 둘 만을 위한 해설. 해설은 역사를 전공하신 퇴직 교장선생님이셨다. 역사와 연관지어 흥미진진하게 설명하신다. 좀 있다 다른 두 분이 해설을 함께 듣게 되었다. 겨우살이가 느티나무에 걸려 있다. 가래나무앞에서 가래 열매를 보여주시니 왜 이 열매 이름이 가래인지 알겠다. 농기구 가래와 꼭 같네. 두충나무 낙엽을 잘라 보니 섬유질이 찍 늘어난다. 열매는 더한데 마치 엿가락 늘이듯 섬유질이 찍 늘어났다. 이런 모습과 같이 관절에 좋다고 한다. 버드나무는 옛날 가지를 잘라서 양치질을 했다고 한다. 버드나무 양 자와 가지 지 를 써서 양지질이라 하던 말.. 2020. 12. 13.
먹어 보고 싶은, 불고기양념,라면 등등 윤식당 불고기 레시피 백종원-대패삼겹 두루치기대패삼겹 600g대패 양념소스 : 물/간장/맛술 + 황설탕약간 파무침 양념장 : 고춧가루 5큰술 설탕 2 식초 4 고추장 2 정수물 3 정도 섞고 참기름 2 추가파절이 2 양배추채 1 정도 비율 편마늘 넣기대패 넣고 양념소스 붓고 마늘 넣어 볶는다. 빨간 것 없어지면 파무침 무쳐 위에 얹기. 조금 있다 섞으면서 약불. 마약라면레시피새우 짬뽕 (만개)백종원식 해물짬뽕라면 : (GO)스팸무수비 : (오마루이 블로그. 다양한 음식 레시피)어묵 마약 김밥 : 1분 백종원의 비빔라면소스 - 스프 1/2T 설탕 1T 고추장 1/2T 고추가루 1/2T (고추가루는 맨 마지막에-다른 재료 위에) 팬을 달구고 식용유 1T, 참기름 1T 달구다 연기 나면 끄고 고추가루 위쪽으로.. 2020. 11. 29.
11/21 주말여행은 2020 김장으로 :) , 해안이에게 택배 11/20 우리집 김장용 배추절이기가을 가뭄이 심해 배추 생육 상태가 무척 안 좋았다. 결구 잘 된 건 2포기고 나머지는 미니미 배추. 부~ 해서 욕조에 한 가득이지만 그리 많은 양은 아니다. 40여분간 수확.파란 김장통 속에 김장비닐 대 (65*95) 넣고 김장비닐 하나당 소금물 10% 10리터 넣었다. 반으로 갈라 예의 방식으로 소금 뿌리고 쌓는다. 너무 짜지는 않을까 아니면 안 절여지지는 않을까 반신반의. 11/21 김치 담그기절인 배추는 김장봉지(大) 두 봉지다. 절이는 데 걸린시간은 1시간.7시 경에 절여 두고 밤 새 왔다갔다 굴리다 아침 7시에 꺼냈다. 잘 절여졌지만 이파리는 상상외로 짜다. 다라 물에 담가두었다. 큰 배추의 경우에도 짰다. 내년부터는 로컬푸드의 절임배추를 쓸 생각이지만 혹시 .. 2020. 11. 22.
11/14 철원 지질공원 탐방, 맛난 춘일막국수 ​ 도피안사 - 춘일막국수 - 직탕폭포 - 태봉대교~은하수길~승일교 물윗길 체험 - 순담계곡 공사현장 - 소이산 평화공원 - 동송시장 - 천일막국수 - 전곡 하나로마트 조금 늦게 수영 들어가서 7시30분에 출발. 나는 거의 잤다. 9시 20분 도피안사 도착. 뒷뜰에서 눈 감고 평화롭게 있다가 도피안사의 십우도를 찍었다. 10시20분 동송읍에 왔다. 막국수 먹으러 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동송막국수에도 가 보고 거리를 거닐다 11시 시간 맞춰 춘일막국수에 갔다. 물,비 곱배기 주문. 육수는 맹맹하고 살짝 동치미느낌. 비빔은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 엄청난 분량에도 내가 끝까지 먹은 매우 드문 비빔막국수다. 뭔가 와 맛있다 는 아니지만 다 먹는 데 무리 없었던 친근한 맛. 직탕폭포가든에서 강가로 내려와 직탕폭.. 2020. 11. 14.
11/7~8 북촌 중심 서울여행, 어둠 속의 대화, 그리고 인천 연수구 7:40~9:25 통진문화회관 - 남대문 우주카메라 새벽 수영 마치고 JS병원 앞, 7시 25분인데 15분 뒤에 버스가 온다고 한다. 처음으로 가는 일산을 통한 종로길이다. 7:40에 97번 타고 출발하여. 대화역에서 1000번으로 환승, 1시간 50분이 걸린댄다. 도착은 9:30분 이겠다. 대화역서 내리고 곧바로 온 1000번 버스를 탔다. 기사님이 틀어 놓은 라디오 선곡이 너무나 좋아 Shazam으로 알아 보니 George Benson의 Stairway To Love 등의 노래다. 버스 타고 가다 보니 신호등이 너무나 많아 많이 느려지는 것 같다. 9시 48분 쯤에 도착한다고 나와서 마음이 급해졌지만 실제 도착 시각은 9시 25분. 1시간 45분 걸렸다. 고양시 쪽으로 가면 신호등이 많아 확실히 지체.. 2020. 11. 9.
인천 연수구 어물전고양이, 배다리 신라반점 연수구 어물전 고양이 최근 결혼하신 윤호찌님의 유튜브를 보고 김포에서부터 점심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이곳까지는 티맵으로 50분 나오네요. 연수구의 가을은 의외의 매력을 보여줍니다. 구도시 답게 가로수들이 엄청 잘 관리되어 있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단풍진 모습이 엄청납니다. 길 가의 아무 근린공원에나 들어가서 사진 찍고 싶은 날입니다. 보통 식당은 휴일엔 점심 특선을 안 하시니까 11시 50분 경 도착해서 점심 특선 가능하냐 물었습니다. 당연한 듯 대답하십니다. 이곳은 혼밥러들을 겨냥하신 듯 과감하게 1인 메뉴임을 강조하는 해물탕과 해물찜이 메뉴판에 보이네요. 혼자 사는 사람은 해물탕과 해물찜을 먹을 기회가 없잖아요. 손이 많이 갈 텐데 1인용 해물탕, 찜을 메뉴에 넣으신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 2020. 11. 9.
10/31 추암 촛대바위, 두타산 베틀바위전망대 [차박,국내여행앨범] 무릎의 문제 10/19 운악산을 등산할 때 무리가 심했던지 덜컥 무릅이 시큰거렸는데 그 다음주 한의원 세 번 가고 다음주 아이들 전원등교로 맞이한 후 일주일. 지난 주엔 명성산 억새를 보러 올라가려다가 무릎에 무리가 갈 것 같아 산정호수 둘레길만 걸었었는데 이번 주엔 두타산 베틀바위 전망대에 도전한다. 주로 계단길이라서 큰 무리는 가지 않겠지만 혹시 무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내려올 생각이다. 열심히 효소 먹고 계단 오를 때 골반과 허벅지 중심으로 오르는 연습 후 무릎보호대까지 사서 준비를 마쳤다. 3시20분 학교를 출발. 동해로 가는데 양양을 거쳐 간다고 티맵이 말한다. 정말? 저렇게 빙 돌아가도 돼? 그러나 실 거리는 서울 양양 고속도로 양양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 타고 가면 297k.. 2020. 11. 1.
10/24 산정호수 둘레길, 철원 직탕폭포, 송대소 율곡수목원, 황해냉면 ​국화밭이 예뻐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러 오셨는데 기록적인 가뭄으로 인해 꽃이 그리 예쁘게 피어있지는 않았다. 연천 황해냉면. 약간 새콤하고 풍부한 맛의 육수에 내 취향을 저격하는 면발. 면 자체가 맛있다. 비빔장은 달지 않고 풋풋한데 면과 잘 어울린다. 황해도 식이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상호가 황해냉면! 꿩만두는 약간 평이했다. 황해냉면 있는 곳은 왕징면이란 곳인데 은행나무의 노랑이 엄청났다. 산정호수 가는 길에 민경이네 김밥이란 곳에 들러 아주 실한 김밥을 샀다. 점심용으로는 최고 (다음 날 먹었을 때 꽤 질감이 퍽퍽함. 어쩔 수 없는 김밥의 운명인가) ​산정호수 둘레길. 100여년 전, 산 위에 우물과 같이 인공저수지를 만들었다. 전통적인 주차장은 호숫가에 있는 상동주차장.. 2020. 10. 27.
펌프와 소변기 등등 차박을 위해 알리에서 구입한 몇 가지. 에어매트에 공기를 넣을 충전 펌프 두 개, 물통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디스펜서 두 개. 차에서 긴급하게 소변을 해결할 수 있는 소변기. 1) 충전펌프 (소형) 알리에서 주문 후 12일만에 도착. 괜찮네! US $19.99 30% OFF|Electric Air Pump Portable Quick Tire pump for Boat air Mattress Yoga Bed Inflatable Ball 4000mAh Bicycle Infl Smarter Shopping, Better Living! Aliexpress.com www.aliexpress.com 저압으로 많은 양의 바람을 넣는 펌프다. 분당 250L라고 한다. 무척 작아서 들고 다니기는 편하겠다. 50%충전 상태에.. 202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