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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14~18(푸른솔)116

핑거 어쿠스틱 기타 연습 중, 보컬강좌 핵심 기타를 다시 잡은 건 18년만.느슨한 오후의 첫 연습곡인 봄이 오는 길 연습하다 손이 영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걸 느낀 뒤로 오랜만에 연습을 시작했다. 두 번째 곡인 April comes she will. 마크이슬리씨의 튜토리얼로 연습하면서 악보를 챙기다 보니 겨우 좀 된다. 세번째 곡 박지윤의 봄눈. 아직 핑거기타에 익숙치 않아 낑낑대며 연습했지만 하이포지션 바레코드 때문에 번번히 실패. 한 달 쯔음 만에 조금 맘 편히 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도 붙고.그리고 다시 옛 연습곡 Dee를 차분히 연습. 옛날보다 훨씬 부드럽게 여유있게 칠 수 있다.핑거스타일 초보교본을 사고, 쉽다는 미뉴에트에 도전. 역시 봄눈때처럼 손가락이 따로 놀지 못해 고생했다. 쉬운 1절 부분을 띄엄띄엄치게 되기까지 한참을 연습.. 2015. 10. 4.
8/21~28 탕수육, 홈리스월드컵 후원,샤오미LED 8/21 탕수육 다사랑마트(김포 통진, 031-989-1221) 의 정육점의 돼지고기는 최고다. 충북음성에서 도축을 하는데, 어찌나 연한지. 삼겹이나 목살 등등 세일도 자주해 일전에 마눌님 학교 1학년 전체 아이들 먹이는 데 30만원 들었다. (3개 반이다) 오늘은 후지(뒷다리) 냉장육을 세일한다. 무려 4근에 만원. 6kg 덩어리 고기를 적당히 잘라주었다. 재략 2.5kg쯤 되나 하고 청년이 잘랐는데 1.9kg약간 넘어서 8천3백원에 구입했다. 100g당 무려 416원.덩어리진 고기라 집에서 탕수육용과 김치찌개용, 수육용으로 3등분했다. 수육은 내일 영농단 일하러 가서 먹어야지. 탕수육용을 가장 잘게, 찌개용을 조금 두껍게 수육 용은 크게 세덩이를 낸다. 초소형 쌍동이칼 고깃칼갈이에 쓱쓱 갈아 잘라봤는.. 2015. 8. 28.
KT올레클럽 별포인트 지니에서...(8/25, 10/5, 2/10) 8/25 올레뮤직에서 지니로 올레뮤직의 스마트다운로드 상품이 9월 이후 없어진다. 월 3300원(부가세포함) 중 절반 1650원을 올레클럽 별포인트로 써서 1650원만 내면 무제한 음악감상할 수 있었는데... 올레클럽 별포인트를 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니 '지니'사이트를 쓰는 거다. 상품 금액은 7700원(부가세 포함) 이러면 별포인트 3350원 차감, 3350원을 결제하면 된다. 올레뮤직을 사용하던 지금까지의 상황 대비 100% 인상. 어후.. 10/5 지니 월 30곡 다운로드 + 음악감상 이벤트 4개월 의무사용 조건입니다. 4개월을 쓴다고 하면, 2개월간 100원, 나머지 2달간 13500원 (6750원*2)입니다. 4달 쓰는 걸로 보면 나쁘지 않군요. 평균 3500원/월 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 2015. 7. 7.
6/27 기타수리 6/27 기타수리 스쿨뮤직 인천본사를 방문했다. 인천 신포로 문화의거리 안이다. 주변이 고즈넉하고 여유롭다. 주소 : 인천 중구 신포로27번길 16 프린스빌딩 6층 전화 : 070-8228-5119매장에 엔지니어가 없어 잠시 기다리며 여러 기타를 구경했다. 주로 수리 후 중고로 파는 것들이 많은데 가격이 저렴한 데 비해 소리는 무척 좋다. 특히 7만원에 파는 코로나 저가형 기타들의 울림은 대단했다. 하나 사서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을 정도. 20만원 대 기타들은 대략 음질이 비슷하게 좋았고 39만원짜리를 30만원에 판다는 스윙의 전후판솔리드 기타 음색은 한 수준 이상이었다. 그리고 코로나 이데아 브랜드 국산기타 음색은 확연히 다르고 손에 착 감겼다. 넥감도 우수하고 소리도 부드럽다. 가격을 물으니 74만원.. 2015. 6. 27.
우리끼리 지낸 첫 제사. 올해부터 부산 아버지집에서 우리집으로 제사가 옮겨왔다. 설에는 아버지, 진경이,준경이,해안이 모두 모여 차례를 지냈으니까 제사가 옮겨왔다는 실감이 안났다. 그러나 6월 어머니 제사는 온전히 우리들의 몫. 게다가 메르스 유행 때문에 누나들도 오지 않기로 한, 순전히 우리들만의 제사다. 해서, 경아 부담이 클 테지. 일주일전 쯤 생협에서 오징어포, 곶감, 약과, 대추, 새우, 바지락, 도라지, 고사리, 두부, 배 등등을 주문해 뒀고, 일요일엔 강화 찬우물 정육센터 가서 국거리랑 산적 암소한우고기 준비, 그저께 대명항 가서 큼직한 농어 한 마리 공양하여 준비했다. 떡은 얼마 전 장흥에서 모시와 쑥을 캐서 마춘 것이 있고 한과는 김포에서 김포조청으로 만든 걸 샀다. 우리집 생산물인 오디, 파, 고추 등등 기본 .. 2015. 6. 19.
6/3~6/16 기타수리,스프링클러,꽃뱀,기타연습(악보),옷정리 6/3(수) 아이바니즈기타 수리 경아가 생일선물로 96년 사준 아이바니즈통기타. 줄감개 하나가 망가져 다른 기타의 제품으로 대체했지만 그마저 망가졌다. 우연히 2층방을 뒤져 찾아낸 내 크래머 옛 기타부품. 이걸 장착하려면 미세구멍 두 개를 뚫어야 하므로 드릴로 뚫고 아이바니즈 기타에 장착했다. 딱 맞게 들어가는 줄감개. 19년된 기타에 20년된 옛 기타 부품을 넣었다. 원래 부품보다 더 좋은 것 같아... 6/10(수) 스프링클러 오랜 가뭄으로 마당이 마른다. 마당에 물을 줘야 해. 스프링클러를 찾다가 김포농협 농자재마트에서 하나 업어왔다. 대만산. 플라스틱제품이 신주나 황동에 비해 낮은 수압에서도 잘 돈다고 한다. 거치대까지 구입하니 13천원. 마당에 꼽아 놓고 했더니 글쎄? 떨떠름하다. 호스 3개를 .. 2015. 6. 17.
5/21~25 셀텍 PC 테스트 5/30 셀텍 PC 테스트 DisplayPort - HDMI 케이블을 사용해 사용 중. 영상, 소리 모두 문제 없이 잘 나오고 심지어 3840*2160 해상도까지 무리 없이 표시된다. 하지만, 최대절전 모드나 PC종료 후 다시 켜면 디스플레이포트를 인식하지 못한다. 모니터에 나오는 "신호 없음" 이 때 PC에 연결된 디스플레이 포트 선을 뺐다 끼워주면 디스플레이포트가 인식된다. 5/27 셀텍 PC 테스트 DisplayPort - HDMI 케이블이 도착했다. 처음 연결 시엔 인식 안되더니 DVI와 동시입력 놓자 인식이 되는 것 같다. 4시간여를 잘 사용 중. 5/26 셀텍 PC 테스트 저녁, 선풍기로 본체를 식히며 사용해 보니 HDMI출력이 잘 된다. 약간씩 파란 망점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대로 잘 .. 2015. 5. 27.
가지치기,집수리,뽕잎차덖기,술내리기 경아는 아침부터 가지치기다악몽으로 잠을 설쳐서 새벽에 깼다. 경아는 새벽같이 마당에 나가 쥐똥나무 가지를 친다. 나도 좀 있다 나가서 일을 도왔다. 작년보다는 가지를 잘 치고 있다.내가 가지치는 동안 경아는 사다리를 갖고 집 바깥 쥐똥나무도 정리한다. 그러다 사다리 있는 김에 자두나무, 매실, 살구, 뽕나무, 매화, 앵두 할 것 없이 시원하게 가지를 쳤다. 한 번 일 잡으면 무섭게 끝낸다. 오전에 일 끝냈네. 나는 미뤘던 지붕을 고친다.경아가 가지치는 동안 지붕 물받이 배수 장비를 수리 한다. 날이 따갑다. 마끼다 드릴 하나면 모두 다 해결된다. 손에 잡은 일, 2층 아스팔트슁글 문제도 경아 보조를 받아 해치워 버렸다.  나는 침출주를 내린다.작년에 개복숭아, 청매실, 황매실 효소를 내고 술 담아둔 것... 2015. 5. 25.
5/23 신일 미니믹서와 하이라이트 전기렌지 신일 미니믹서 656CS 와 전기렌지 SHL-SZ2H (KR-30과 같음) 믹서는 22000~25000원. 전기렌지는 39000~45000원. 전통의 신일 브랜드지만 중국산이고, 비슷한 제품들이 많아 기대는 덜 했다. 그러나 막상 제품 포장을 뜯는 순간, "아, '우리나라 제품'이구나!" 싶었다. 만듦새부터가 그렇고, 설명서와 성능 역시 그렇다. 신일이란 이름은 역시 명불허전. 저렴한 가격이지만 아름답다. 이런 가격에 이런 제품을 만들어 내다니. 전기렌지 용도는 간단한 데우기와 보온. 미니믹서의 주용도는 커피 그라인딩. 드립커피를 주로 내리기 때문에 분쇄기면 된다. 곱게 갈 필요 없으니까. 정 곱게 갈려면 수동 기기 쓰지. 커피 분쇄기 용도로는 신세계. 커피 60g정도가 한번에 간단히 분쇄되니 정말 편하.. 2015. 5. 25.
4/24~4/28 닭요리,막걸리,기타,피베이 4/24 닭요리, 막걸리 마법의 가루라니 지마켓서 주문해서 말 대로 해 봤다. 물기 뺀 닭볶음탕용 닭, 가루 잘 뿌리고 봉지에 흔들어 렌지용 판에 젓가락 깔고, 전자렌지에 8~10분. 구이 향이 나는 촉촉한 닭찜(?) 가슴살처럼 두툼한 부분은 싱겁다. 얇은 등깝질 부위는 그런대로 치킨 맛. 닭다리는 쏘쏘. 전반적으로 맹맹하고 큰 맛이 없다. 조리 후 렌지용 판 처리가 좀 번거롭네. 4/16일 거른 단양주,이양주. 숙성 10여일이 다 된 오늘의 맛은? 단양주는 먹을 만. 이양주 중 와인셀러 아랫쪽 시원한 곳 보관품은 단맛이 돈다. 위쪽 덜 시원한 쪽은 아직도 약간의 쓴 맛. 4/27 탈춤음악파일분석,교장샘 탈춤 선생님의 음악파일이 도대체 뭔 내용인지 몰라 분석해 보니. 8목중춤 중 7목중~8목중 사이 부분.. 2015. 4. 27.
기타 보는 중.... 레스폴스타일 기타 이글루스의 중저가 레스폴 소개기에 보면, * 우노 레스폴 : 지판에 Ebony 목재를 사용해서 Gibson 사의 Custom 모델과 흡사하다. 픽업은 테슬라 사의 픽업을 사용하였는데 상당히 평이 좋다. 하드케이스를 포함하여 78만원. (스쿨뮤직 기준) * Dexter 사의 DE300 : 국내 생산, 많은 판매점 보유를 통한 믿을 수 있는 A/S 망이 있다는 것이 장점. 상당수 사용기에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픽업은 자체 픽업인데 알니코픽업이니 깁슨에 가까운 소리를 내줄거라고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특이한것이 지판을 에보니, 로즈우드가 아닌 합성수지 신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 부분은 잘 모르는 부분이니 말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특이하다 볼 수 있다. 여러모로 흠 잡을 곳이 없고.. 2015. 4. 22.
4/10~17 파티51, 핵전다큐, 봄이왔다, Injustice,가현산,집정리 4/18 집정리 마루의 화초들. 이젠 데크로 나간다. 봄 기운 완연하기에 네트워크센터 (공유기, NAS, 안드로이드 박스) 장비들은 왼쪽으로 옮긴다. 이곳에 있으면 집 전체 커버되는데, 왜 지금까지 오른 구석에 뒀는지 몰라. 4/17 가현산 장기동의 야트막한 가현산. 진달래축제때 풍경이 좋다기에 금요일에 처음 갔다. 진달래는 지난 비에 붉은 기운을 잃어 진달래동산은 크게 볼 것 없었지만, 내려 오는 길에 남산제비꽃의 군락을 봤다. 수리산 이후로 보기 힘들었던 꽃이지만 여기서 이리 흔하게 보다니. 또, 도토리가 발아하는 장면, 이건 여기서 처음 본 광경이다. 길 가인데도 이런 모습을 보다니. 가현산이 수리산과 같은 음(陰)기운을 가진 산인 걸까? 4/14 불의가 법으로 바뀔 때, 저항은 의무가 된다. 아... 2015. 4. 15.
3/28(토)~29(일) 출근,수학공부,파렛,영농단감자,탈춤,노루귀 3/28 (토) 출근, 수학공부, 파렛 1년에 한 번 있는 토요휴업일 출근일. 정은섭선생님과 함께다. 교무실에 있으니 시간이 잘 가지 않는다. 미뤄둔 수학르네상스 연수를 들었다. 분수의 덧뺄셈, 통분을 가르칠 때와 소수의 나눗셈을 가르칠 때의 아이디어를 좀 들으며 분수막대 이미지를 검색해 봤다. 검색하다 젊은 핸씨선생님 블로그에 가 수학학습에 유용한 여러 사이트들을 알게 되고 그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초등수학수업 웹사이트 안내 (네이버블로그 핸씨 선생님) http://blog.naver.com/hizipfile?Redirect=Log&logNo=50083505828 * Instructor WEB : http://www.instructorweb.com/math.asp * 수학은 즐거워 : h.. 2015. 3. 29.
3/14 (토) 나무정리, 넥서스7, 엔진톱관리 나무 갈무리, 엔진톱 갈무리 엔진톱 수리도 끝냈겠다, 날씨도 풀렸겠다 오늘은 나무를 정리하는 날. 지난 주에 톱으로 대강 잘라 일차 갈무리했는데 오늘은 밑동까지 완전히 쳐 내서 정리했다. 밑동 부분 공간이 좁아 엔진톱으로도 쉽지 않다. 톱밥이 사정없이 뒤로 뿜어져나와 신발과 바지가랑이를 덮는다. 장화 신고 할 걸. 15년 된 편백은 제법 탄탄하게 자랐는지 무게가 엄청나다. 자르고 갈무리하기 쉽게 토막내는 것까지 엔진톱 담당이다. 작업량이 적어 엔진톱이 허전하길래, 텃밭 주변의 빛을 가리는 나무와 어지러이 엉킨 나무들을 정리했다. 손 톱으로 하면 하세월 걸릴 일인데 역시나 엔진톱, 뚝딱 해 내는 일꾼이네. 하지만 조심조심. 엔진톱 사고는 간단한 게 없으니까. 북쪽 밭의 키작은 잣나무. 온갖 넝쿨들의 지지대.. 2015. 3. 15.
PC구입과 설치 2015/3/6 (금) PC가 왔다. 셀텍에서 PC가, 아이코다에서 램 8GB 하나와 SSD가 왔다. PC는 작고도 오밀조밀한데, 품질은 좋아보인다. 8GB램 하나와 SSD를 설치하니 간단히 완성. 운영체제 설치 1) 윈도8 엔터프라이즈 볼륨라이센스버전 볼륨라이센스 윈도 8이 있어서 외장ODD를 달고 설치해 봤다. 설치시간은 고작 15분 정도. 무지 빠르다. 설치 후 스토어에 윈도8.1이 있길래 업그레이드 시도했더니 모든 업데이트를 먼저 다 하라고 한다. 윈도업데이트 란에서 업데이트를 다 하니 100여개가 넘는 항목을 업뎃한다. 그러나 업뎃 후 오히려 윈도 스토어에는 윈도8.1이 없다. 이유는? "볼륨라이센스나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할 수 없다나." 순 헛짓만 했네. 삭제. 2) iso.. 2015. 3. 8.
8년만에 새로 구입한 PC, 셀텍 아수스, 기가바이트, 조탁 등등 여러 미니PC들이 성능을 뽐내는 가운데, 약간은 반 완성품 같은 느낌의 셀텍 기기를 선택하기로 한 건 아무래도 이 PC가 주력 업무용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2007년에 켄츠할배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구입해 지금까지 파워 갈고, 메모리 업그레이드하며 잘 써 왔는데, 최근에 메인보드 문제로 생각되는 알 수 없는 불안한 증상이 겹쳐서 교체 결심을 하고 급한 김에 요즘 나오는 노트북을 모니터,키보드 달아 써 보니 무소음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무소음 PC로 구하느라 며칠 동안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아수스, 기가바이트, 조탁 ZBOX NANO 등 무소음제품은, 아무래도 CPU파워가 낮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파워는 곧 열이니까요. 게다가 무소음 예쁜 PC들 용도는 아무.. 2015. 3. 7.
3/1일 총체적 난국 1. PC문제 + 무선 공유기 고장 신협 인터넷뱅킹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마지막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고 오히려 인터넷뱅킹 페이지가 뜨지 않음. 그리고 네트워크로 공유된 폴더를 들어가고자 하니 연결되지 않고 대기 아이콘만 뜸.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다시 확인했지만 여전히 네트워크로 연결된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없고 대기아이콘만 뜬다. 이 후엔 작업관리자, 익스플로러가 실행되지 않는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메뉴는 뜨지만 프로그램이 실행 되지는 않는다. 혹시나 하여 안전모드로 들어가 봐도 같은 증상이다. 바이러스를 의심하고 AVAST로 검사했지만 이상은 없다. 공유폴더에 한번이라도 접근하려 하면 대기아이콘이 뜨면서 점점 기능이 먹통이 된다. 가끔 제어판은 열리는 경우도 있지만 제어판 안의 기능을 실행.. 2015. 3. 7.
2/28 TV가 나갔다. 2/28 TV 방출 군포 있을 때 정환이 동생이 소니 물류센터에 근무한 인연으로 B급 제품을 40%할인 받아 구입한 소니 트리니트론 HDTV. 초기 모델이어서 컴포넌트 입력만 받는다. 당시 엄청난 화질로 눈을 즐겁게 했고, XBOX와 더불어 우리 집 영화관을 만들었던 그 티비가 오늘 나갔다. 재활용점에서도 받아 주지 않고 무게는 60kg이나 나가서 당최 건사를 못했는데, 김포시의 대형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에 신청해 오늘 내 보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김포시와 제휴하여 시행하는 서비스다. 보내고 나니 거실이 깔끔해져 좋으네. 2015. 2. 28.
2/26~2/27 교실청소,새단장 2/26 교실청소 아이들 책상 위에 연필자국이 엄청나 구글 검색을 해 보니 방향제로 지우라 한다. 방향제 몇 번 뿌렸는데, 잘 지워지기는 하지만 방향제 소비가 엄청나다. 이건 아닌데... 매직블럭. 이거다. 연필 자국 지우는데는 이게 최고구나. 물 묻혀서 지우니 연필 자국 이외 책상의 찌든 때도 함께 지워진다. 매직블럭이라 해도 연필자국 지우는데는 누르는 힘이 필요하니까 연필자국만 지우개로 살짝 지우고 청소기로 치운 뒤 책상을 매직블럭으로 닦고 걸레로 두번 훔친다. 11시에 시작해서 12시 40분에 책상 청소를 끝났다. 청소를 마무리 하려 니 교실 벽면에 발자국이 찍혀 있다. 벽면 역시 매직블럭으로 닦아 내지만 물과 함께 오물이 아래로 흘러내려 보기 좋지 않다. 이럴 거면 미리 걸레를 아래에 받치고 했어.. 2015. 2. 27.
불시의 일격, 칼에 베인 자상 2015년 1월 1일 자해. '악!' 점심 준비하려 양파를 토막내던 순간, 톱니칼이 엄지로 깊숙히 들어왔다. 약0.5cm정도? 피가 솟구치기 전에 꽉 부여잡았다. 아프다는 생각보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지장이 을까 걱정이 먼저다. 꽉 부여잡고 있는데, 집에 약품이랄 게 없네. 포비돈 정도 바르고 밴드로 테이핑한 뒤 계속 음식을 만들었다. 점심 먹고 식곤증에 잠 자다 일어난 게 5시반. 아무래도 걱정이다. 이게 그대로 아물어 붙으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면 한참을 고생해야 한다. 약국 찾는 앱 설치하고 마송에 있는 약국 중 새천년약국을 찾아 전화했다. 1월1일이라 아무래도... 하면서. "새천년약국입니다!" 다행히도 시원스레 받는 전화. 곧바로 차를 몰고 찾아가서 칼에 깊게 베였다 말했다. 그러자, "그냥 아.. 2015. 1. 26.
의외의 손님, 나비가 왔다 12/15 나비가 왔다. 한겨울에 웬 나비? 거실에 들여 놓은 화초 중 어느 곳에선가 부화를 했겠거니. 먹부전나비다.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힘 없다. 꿀물을 먹이려 해도 잘 안먹는다. 설탕물 타서 겨우 먹여 거실에 두었다. 12/18 근근히 살아가는 중 거실에 설탕물 접시와 함께 두었다. 퇴근해 보니 출근할 때 있었던 위치와 별 반 다르지 않다. 우리 거실, 밤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니까 추워서 그런가 보다. 설탕물을 먹이는 좋은 방법을 찾았다. 숟가락에 떠 먹여주는 것. 12/22 방 안으로 옮겼다 거실이 날로 추워져 움직임이 더욱 적다. 아예 방 안으로 옮겼다. 최저 17~21도 정도를 유지하니까 괜찮을 듯 싶다. 비틀거리고 잘 서 있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먹지 못해서 그런가. 12/24 활기.. 201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