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다시 잡은 건 18년만.
느슨한 오후의 첫 연습곡인 봄이 오는 길 연습하다 손이 영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는 걸 느낀 뒤로 오랜만에 연습을 시작했다.
두 번째 곡인 April comes she will. 마크이슬리씨의 튜토리얼로 연습하면서 악보를 챙기다 보니 겨우 좀 된다.
세번째 곡 박지윤의 봄눈. 아직 핑거기타에 익숙치 않아 낑낑대며 연습했지만 하이포지션 바레코드 때문에 번번히 실패. 한 달 쯔음 만에 조금 맘 편히 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도 붙고.
그리고 다시 옛 연습곡 Dee를 차분히 연습. 옛날보다 훨씬 부드럽게 여유있게 칠 수 있다.
핑거스타일 초보교본을 사고, 쉽다는 미뉴에트에 도전. 역시 봄눈때처럼 손가락이 따로 놀지 못해 고생했다. 쉬운 1절 부분을 띄엄띄엄치게 되기까지 한참을 연습해야 했고, 아직 2절 부분은 시작도 못했다.
오늘 (10/4). 친절한 하갱쌤 유튜브 개인레슨을 통해 여수밤바다를 조금 연습하니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게 된다.
연습이 늘어가니 손가락 굳은살도 단단해지고, 옛날 느낌도 많이 난다.
<보컬 1 호흡!>
한 숨으로 애국가 부르기. (보통 성량으로) 부르면서 아픈 부분은? 명치부근. 이 부분을 강화시키는 심폐운동
ex1) 한 음을 30초 이상 끌면서 내기
ex2) 한 숨에 촛불끄기 (2m거리) 힘들지만 롹보컬은 몸빵-경험치를 쌓길,.
<보컬 2 음정!>
순차음계발성 - 지루하지만 가장 효과적임. 말하는 톤으로 시작하여 하행연습부터 시작한다.
C - Bb - A ....
말하는 톤으로 계단 오르듯 내야 한다. 발성을 바꾸면 안됨. 삑사리 나도 안됨. 그냥 연습하는 수 밖에 없다. 노가다임.
2옥 솔 이 소리지르는 소리. 보통 남자는 이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심폐기능 강화로 뚫어 줘야 함.
'아' 보다 쉬운 발성으로는 서양교재에 다르면 '마이', '네이','맘',"노우" 등.
쉬운 발성으로라도 큰 소리가 날 수 있어야 한다.
리디아의 보컬강좌 자기 소리 찾는 발성법
공명 Resonance 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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