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고창(09-12)101 2011년 4월 봄날의 난로 4월 18일 날씨가 쌀쌀해지니 집에 들어오는 대로 난로를 켰다. 간만에 느끼는 타는 내. 향긋하다. 난로 조금 때니 거실 공기가 금방 훈훈해진다. 4월 20일 개인정보연수로 사우동 갔다가 본 간판. 이분 대단하다. 자기의 이름을 이용해 자신을 망가뜨려 마케팅을 하다니. 2011. 4. 19.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연수중 무료 사이버연수를 신청했다. 연수내용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시스템은 엉망이다. 로그인해서 연수를 진행하다가 차시를 마치고 나왔을 때 자주 겪는 증상 * 로그인 정보가 바르지 않습니다 하면서 튕긴다. 다시 재로그인도 안된다. 인증서로그인을 해도 마찬가지다. 인증서버가 죽었다는 뜻이겠지. 방금은 연수를 다 마치고 연수창을 닫으니 "자바를 다시 설치하십시오" 나오면서 자바 홈페이지로 이동해 버린다. 연수중에 뜬금없는 자바 홈페이지? 거기서 자바를 설치하고 나니 다시 나오는 자증나는 말 * 로그인 정보가 바르지 않습니다 로그인 자체가 안된다. 재부팅해도 안된다. 이렇게 되면 수강 이력이 사라지면서 그 부분을 다시 들어야 한다. 뭐 이런 개떡같은 상황이 있나. 우리가 운영시스템이 잘 돌아갈지 점검하는 베타테스터.. 2011. 4. 18. 돌솥에 커피를 볶기 작은누나집에서 안쓰는 거라고 가져온 돌솥. 커피는 볶아질까? 커피 500그램 넣고 불 켜고 한참을 기다려도 1차 팝핑 소리가 안들려. 돌뚜껑 열고 한번 뒤적이니 바닥에 있는 콩만 새카맣게 탔다. 아우... 그 때부터 계속 뒤적여 주기만. 돌솥에 할 땐 10분 정도 지나면 뒤집어주기를 잘 해야겠네. 책과 막걸리를 벗하며 볶기를 한시간 이상 했나 보다. 냄비에 비해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린다. 계속 휘저어 주는 것도 힘들다. 볶인 모습이 괜찮긴 한데. 2011. 4. 15. 어머니와 적석사에 다녀왔다 밭일 마치고 두번째로 적석사에 올랐다. 지지난 주 첨 갔을 땐 높은 오르막에 당황했었지만 오늘은 1단으로 차분하게 올랐다. 일요일이라 적석사에 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적석사를 등산의 마무리코스로 잡은 등산객들도 꽤 보였다. 적석사 마당의 보살나무는 오늘 보니 더욱 더 여인의 몸체와 같다. 누군가 빨간 립스틱인양 입술도 그려 넣었다. 절 왼쪽으로 감아들어 올라가니 낙조대가 있다. 벼랑위에 관음을 앉히고 낙조를 조망하거나 치성을 드릴 수 있도록 해 놓은 곳. 스케일 큰 주지스님이다. 내려오는 길, 삼성각에 불공드리는 물품이 재밌다. 미나리, 커피, 막걸리, 소주등등. 뭔가 의미가 있을 것인데. 삼성각이라 민간신앙과 관련 있어 그런가? 또, 바위 때문에 코브라 몸체처럼 변형된 참나무 등등 이래저래 적석사엔.. 2011. 4. 3. 2011/03/29 우렁이 검사한 날 오늘, 정기검사했다, 주차하고 접수하며 등록증을 내 보이니 종합검사라 한다. 신한카드제휴+경제운전협약 이벤트에 미리 참가해 두어서 4천원이 할인되었다. 이벤트때 등록한 카드와 달라도 할인은 여전했다. 접수처 맞은편의 검사장으로 차를 몰고 줄을 서니 검사가 시작되었다. 검사 자체는 몇 분 안되는데, 배출가스 검사에서 걸렸다. 머플러에 있는 분진들을 털어 내야 한단다. 공터에서 중립에 놓고 풀악셀로 1-2초 정도 밟고 10초 이상 쉬는 것을 30번 이상 해야 한단다... 시내에선 물론 단속 대상이니, 한적하고 너른 공터에서 해야 한다는 말에 일단, 우리집 근처까지 와서 풀악셀로 찌꺼기를 털어내길 23-4회. 1시간쯤 지나서 다시 차를 입고하니 (이번엔 배출가스 검사위치로 다이렉트 진입했다) 다시 검사하시는데.. 2011. 3. 29. 2011/03/27 일요일. 집앞 텃밭 정리 아침9시부터 집 앞 밭을 정리한 날. 긁개로 낙엽과 마른 풀을 긁어 모아 두니 더미가 어마어마하다. 대강 풀 걷고 유기비료 (흙살골드) 를 두 포대 뿌렸다. 어제 영농단 밭 만들때 써서 우리밭도 써 보기로 한 거다. 밭을 정리하던 중, 마을 쓰레기장을 청소하자는 이야기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난장판이 된 쓰레기장을 정리했다. 분리수거 안되는 것을 버려 놓거나, 음식물로 지저분해서 분리가 되지 않을 종이류, 이도저도 아닌 검은 쓰레기봉투에 담긴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말 그대로 쓰레기장이었다. 7-8명이 마음 잡고 정리하니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쓰레기 배출 원칙을 정확히 지켜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밭에 돌아오니 경아가 삽으로 비료를 뿌려 놓은 밭을 뒤엎는 중이다. 아까는 어떻게 뒤엎나 아득.. 2011. 3. 27. 우렁이 첫 출동 지난 겨울 준비했던 장작이 거의 끝나간다. 아직 3월달은 추울 텐데, 마루에서 생활하려면 아무래도 난로를 때야 한다. 이럴 때를 위해 아버지에게서 입양해 온 우리의 우렁이, 출동했다. 마을 앞 야산엔 배나무 농가들이 가지치기를 해 놓은 오래된 배나무 장작들이 많다. 적재함에 맞도록 대강 잘라서 적재함 가득 싣고 왔다. 찰스 데리고 다닐 때는 차 안에 흠집날까 걱정에 걱정이었지만, 우렁이는 트럭. 괜찮다. 톱으로 자를 일이 확 줄어드니까 나무를 채집하는 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아서 참 좋다. 집 마당에 장작을 부려 놓고, 올 초 샀던 ChopSaw로 다듬어 나갔다. 이 물건, 사실 무서운데... 효율이 무지무지하게 좋아서 극도로 조심하며 쓰는 중이다. 작업시간은 획기적으로 준다. 2011. 3. 6. 2011/03/06 내가 관심있어 하는 것 어이들 교육에 있어, 내 관심의 최우선은 "그들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게 만들자" 다. 이걸 위해 야단치고,기다리고,살펴보고,던져본다. 지금까지는 절반 이상의 성공을 만들었다고 자임하는데, 2학년을 맡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 2011. 3. 6. 2011/02/16 우렁이 고친날 조수석 난방 안나오는 건, 쪽팔리는 이유 때문. 간단히 해결되었다. 핸들 틀어지는 건, 문제 있어서 휠 얼라인먼트 보는 티스테이션에 맡겼다 내가 차를 몰고 거기까지 가서 수리. 수리 후 느낌은 매우 좋다!! 무료! 2011. 2. 17. 2011/02/12 조선명탐정, 광장시장 "조선명탐정"을 보려고 아침부터 서둘렀다. 가까스로 시간 맞춰 5분전에 들어갔나 싶었는데, 예고를 넘어 본 영화 상영한 후에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온다. 김포 프리머스의 영화실 문 닫는 시간은 들쭉날쭉. 한 10분 오바되나? 게다가 12세 영화. 아이들 손에 손잡고 계속 입장... 시끌벅적. 코미디영화라 그런가? 김명민은 망가지는 코믹에서도 명연기자다. 김명민,오달수,한지민의 세 주인공, 그리고 선명히 대비되는 임판서,이재용씨. 예전 '주몽'에서 부여의 2인자 부득불로 나와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던 그분. 코믹 판타지 사극답게 전개가 시원시원해서 좋다. 코믹을 이끌고 나가는 한 축인 오달수는 정말 개장수, 아니 개(^^)와 싱크로율 100%! 영화가 끝나는 시간까지 느슨해 짐 없이 잘 만든 가족 코믹 푸.. 2011. 2. 12. 2011/02/10 우렁이, 두번째 수리 사업소에서 우렁이의 이모저모를 손보았다.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 녀석이라 이참에 싹 관리한 거다. 수리한 내역은 아래와 같다. (현재 118100km) 총 수리비 1,157,310원. 핸들불안정과 제동시 떨림 관련 프론트 브레이크 디스크 / 패드 (2) 교환, 프론트 타이어 (2) 교환 - 원래 앞타이어는 뒤로 이동, 휠 얼라인먼트 작업 프론트 서스펜션 어퍼암 스티어링 로워 샤프트 (핸들) 교환 자동변속 문제 관련 인젝션 펌프측 포텐시오메터 [참고] (자동변속 관련) 자동변속기 프런트 서보 O링(BTRA), 리어 서보 가스켓(BTRA) 교환 일반 관리 관련 3번 실린더 예열 플러그 교환 뒤 브레이크 패드 (2) 교환 사이드 브레이크 케이블 전체(좌,우) 교환 정기점검 오일교환 관련 파워 스티어링 오일 교환.. 2011. 2. 10. 2011/02/09 우렁이(무쏘) 사업소 간 날. 그리고 펜탁스 i-10 우렁이 수리 맡긴 날 사업소에서 전체적으로 손 보러 우렁이를 끌고 출근한 날. 차량 사업소란 게 보통은 사는 데 하고 한참 떨어져 있기 마련인데, 쌍용은 김포 풍무동에 있다. 가까운 게 좋다. 학교서 잠깐 외출달고 2시-3시사이에 갔다 왔다. 사업소에서는 차를 찬찬히 보더니 이런 말을 하네 앞바퀴 라이닝이 브레이크 드럼을 갉아 먹은 게 있네요. 드럼 라이닝을 갈아야 합니다. 앞바퀴가 편마모 심합니다. 앞뒤 바퀴를 바꾸어야 합니다. 뒷바퀴가 매우 낡아, 교체하고 앞바퀴에 설치해야 합니다. 앞바퀴 핸들 암이 문제 있습니다. 교체해야 합니다 오토미션오일, 액슬오일, 등등 대부분의 오일을 교환해야 합니다 내가 모르던 문제가 쭈우우우우우우 욱! 나온다. 2006년 이후로 이 차는 사업소나 쌍용 네트웍에서 수리받지.. 2011. 2. 9. 2011/02/07 개학날 서리꽃 핀 날 날씨 : 아침에 안개 엄청꼈지만 오후엔 맑음. 하루종일 꽤 추움. 집을 나서는데 온통 서리꽃 만발. 춥다. 카메라 생각을 하다가 전화 안가져온게 기억나 부리나케 갖고 나왔다. 7시58분. 마굿간에서 찰스를 꺼내며 라디오를 켜니 안개로 난리란다. 그런데 우리 집 앞은 괜찮다. 마송으로 접어드니 그제서야 안개가 확 다가온다. 학교 가는 내내 시계50m. 경아학교 앞에서 꽉 막혀 있는 동안 범퍼 엄청 깨진 차 하나 발견. 교실에 들어서면서 큰 소리로 안녕! 했다. 반갑게 맞아주는 아이들. 이제 개학이고나. 개학식, 3분말하기, 방학과제물 검사하니까 얼추 시간이 간다. 아이들 보내고 식사하러 가다가 아직 녹지 않은 서리꽃을 발견했다. 예쁘네. 식사 후 부터는 쉬는 시간 제로. 2월 정보공시 항목에 의문이 있어 .. 2011. 2. 7. 2011/02/03 수도관 동결. 아침 일찍 차례지내고 7시에 출발한 덕을 봤다. 군포까지 4시간에 주파하고 집에 오니 12시 40분. 중동고가차도 복구 때문에 항상 늦게 된다. 부산갈 때도 이 중동고가 막힘을 보고서는 경부고속도로로 안내려간 걸 후회했었는데 올라올 때도 똑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다니. 바보. 집에 오니 물이 안나온다. 다른집은 다 나온다. 단수는 아니구나. 상수도사업소(031-980-5440)에 문의해 보니 (세상에, 설인데 당직근무자가 제대로 근무를 선다! 아아...) 계량기 통 열고 계량기 주변 관에 뜨거운 물을 부으라네. 옆집에서 물을 떠 와서 팔팔 끓여 계량기 옆 동관에 부으니, 쉭쉭 하는 소리. 주방에선, 전혀 안나올것 같았던 물이 콸콸. 한 건 했다! 저녁에 해안이 바래다 주고 온 사이 수도계량기를 교체하러 왔.. 2011. 2. 3. 2011/01/29 무쏘의 첫 수리 (시동문제) 아버지 무쏘, 시동 후 충분히 열을 받지 않으면 키를 빼도 시동이 꺼지지 않는 매우 이상한 문제가 있었다. 아버지는 그걸 그대로 두고 다니신 듯 한데... 오늘 정비소에 가 보니 엔지니어가 대뜸 보닛을 열고 엔진덮개를 열고 이곳저곳을 살피면서 긴 롱노즈펜치로 뭔가를 돌리고, 새 고무부품을 가지고 와서 몇 몇 군데 끼우면서 해결했다. 원인은 5-6cm짜리 고무 진공호스의 파손이란다. 보니까, 호스에 크랙이 쫙 생겨 있다. 진공상태가 만들어지지 않아 생긴 문제다. 진공호스를 교환하는 것으로 해결. 단돈 1만원. 그리고 너무 추우면 경유가 살짝 얼어서 시동이 잘 안걸리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역마다 경유 물성이 조금씩 다르다나? 그리고 인터넷 무쏘 동호회에 가입했다. 무쏘아이 : http://www... 2011. 1. 29. 2011/01/28 아버지의 무쏘 이전 등록. 우리 집 세번째 차. 부산 금련산역에 있는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아버지의 무쏘를 우리집 차로 이전 등록했다. 등록 준비 서류 : 이전하는 당사자들이 직접 간 경우 아버지 - 차량등록증, 주민등록증. 우리 - 주민등록증, 아버지 차에 대한 보험가입 영수증 (등록사업소에 팩스가 있으니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내 달라고 하면 된다) * 매매계약서, 양도증명서, 등록증, 보험가입증명 제출 * 양도증명서에 따른 등록세납부, 공채 할인하여 구입(사업소 내 은행 취급소에서 구입함), * 수입인지를 붙이고 양도증명서 제출한 곳에 다시 제출 * 등록증 발부. - 끝!! 등록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사업소 주변 민영 주차장 두 곳을 지정해서 무료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무쏘 김포 정비사업소 : http://service.smotor.com.. 2011. 1. 28. 2011/01/19 나무를 한 날 아침에 한의원 갔다가 서울 소개 책에서 소개된 방화동 고성막국수에 들렀다. 방화동만 해도 서울 외곽이라 고즈넉했다. 고성막국수의 순메밀면과 깔끔한 육수는 경아에겐 최고, 내겐 그냥 좋은 정도다. 돌아오는 길에 대림자동차써비스에 들러 노킹 문제를 살펴 봤다. 살짝 돌리듯 만지기만 하니 어라? 노킹이 싹 사라졌네. 아마 써모스탯 하우징 교체할 때 스파크 연결부위 부분을 잘 못 만져 둔 듯하다. 1월. 강추위에도 작년 말, 해다 놓은 나무로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해 놓은 나무도 슬슬 바닥을 보이고 있는 이 때. 살짝 날이 풀린 오늘, 다시 나무를 하러 자리를 떴다. 생나무라서 예전에 그냥 두었던 자작나무 무지에서 일차 나무를 챙기고, 카페 히든밸리 부근에서 배나무 가지치기 해 놓은 것을 적당히 잘라.. 2011. 1. 19. 2011/01/18 찰스점검 + 6번째 임플란트 + 맛집체크 찰스 점검 찰스의 클러치 문제를 일단 케이블 바꾸는 걸로 해결했지만 못 미더워, 치과 가는 길에 그랜드공장에 맡겼다. 점검 결과 앞바퀴의 허브베어링 유격이 커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여 교체를 부탁했다. 시간이 제법 걸려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6시께에나 찾으러 갔는데, 그 외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신다. 가격은 75000원. 차를 몰고 돌아오는데 3단 70km 구간, 5단 110km 구간 등, 고RPM구간에서 노킹이 거슬린다. 차는 너무 가볍게 팔랑거리는 것 같고. 클러치 케이블교환 후부터 있는 증상인데, 아무래도 내일 다시 알아봐야겠다. (19일 대림자동차 써비스에서 5분만에 해결했다) 6번째 임플란트 마지막으로 고생하던 왼쪽 아래 작은어금니를 뺀 자리. 마취주사를 2-3대 맞은 후 시큰거리는 이빨.. 2011. 1. 18. 2011/01/17 찰스의 클러치가 이상하다! 97년11월생 우리집 애마 찰스(아토스)의 두어달 전 쯤. 출근시간에 경아네 학교 앞에서 덜컥 클러치가 작동하지 않아 부랴부랴 삼각대 세우고 주변에 민폐를 끼친 적이 있다. 보험긴급구난 프로미기사님이 청송마을 사시는 분이라 다행히도 금방 수습은 했다. 사우동에 있는 대림자동차써비스에 갔더니 엔지니어가 본넷 열고 케이블 같은 것을 조였더니 금새 기어가 들어간다. 클러치디스크나 삼발이 문젠 줄 알았더니 케이블 문제였던 거다. 간단히 해결하는 엔지니어분이 대단해 보였다. "8만정도에 교환했는데 삼발이를 교환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지금 거의 18만이니까 시기가 되긴 했는데...일단은 타고 다녀보세요" 그리고 두달동안 열심히 출퇴근하고, 군포왕복도 하고 얼마전에는 강원도북부도 다녀 왔다. 한계령도 넘고 궁극.. 2011. 1. 17. 2011/01/14 바이러스 대박 내 키보드 무심코 키보드를 찍어 보았다. 내 손과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는 녀석. 요새 구제역이다 AI다 해서 바이러스의 공포가 만연한 이때, 더욱 필요한 사진이 아닐까. 이 키보드와 2년간 함께 한 나는, 바이러스 감염일까~~~요? 2011. 1. 14. 2011/01/13 근무, 그리고 설성막걸리 근무하러 학교에 갔다. 업무관리시스템이 적용된 지 처음 간 학교. 2시간 정도를 시스템에 적응하고, 나름대로의 매뉴얼을 만드느라 소비했다. 보고공문 하나를 처리하면서 이렇게저렇게 매뉴얼을 만들어서 티스토리에 올렸다. 그 외에도 공문이 계속 오는데 오직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게끔 하는 것 같다. 피곤하네. 점심으로 전기그릴에 삼겹살과 갈매기살을 구웠다. 근무자들이 어제 먹던 채소와 고기다. 장수열교무부장님이 준비하신 것. 남아서 내일도 먹을 예정이다. 집에 가니 병영막걸리가 와 있다. 그런데, 어? 2010년 햅쌀이란 태그가 붙어 있고 병 디자인 뿐 아니라 함량도 바뀌었다. 쌀 78 전 22 에서 쌀 92 전분 8 로. 맛은 여전한데 약간~~ 더 막걸리 스러워진 것 같나? 2011. 1.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