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누나집에서 안쓰는 거라고 가져온 돌솥. 커피는 볶아질까?
커피 500그램 넣고 불 켜고 한참을 기다려도 1차 팝핑 소리가 안들려.
돌뚜껑 열고 한번 뒤적이니 바닥에 있는 콩만 새카맣게 탔다. 아우...
그 때부터 계속 뒤적여 주기만. 돌솥에 할 땐 10분 정도 지나면 뒤집어주기를 잘 해야겠네.
책과 막걸리를 벗하며 볶기를 한시간 이상 했나 보다. 냄비에 비해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린다. 계속 휘저어 주는 것도 힘들다. 볶인 모습이 괜찮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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