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둥어 바싹구이, 서대 조림
[서대구이, 망둥어 바싹구이] 준비물 : 서대, 망둥어, 소금, 밀가루, 후추 레서피 : 손질한 서대와 망둥어에 소금 적당량을 치고 밀가루를 발라 기름을 넉넉히 두른 팬에 지진다. (튀길 정도로 바싹 굽는다.) 굽다가 적당량의 후추를 뿌리면 끝. 와 , 간단! 망둥어는 살이 부스러질 수 있으니 뒤집을 때 주의~ [서대조림] 준비물 : 서대, 간장, 물엿, 설탕, 물, 다진마늘, 고추, 후추 레서피 : 소스류를 다 섞는다. (짜지 않게, 간을 봐 가며) 소스를 팬에 넣고 적당히 뜨거워졌을 때 서대를 넣고 자작하게 졸인다. 이것도 와 , 간단! 퇴근길, 30분만 시간 더 내면 들를 수 있기 때문에 가끔씩 대명항에 들른다. 시시때때로 잡히는 어종이 달라 뭐가 나왔나..하는 기대를 안고. 그런데, 아무 계획 없..
2011. 11. 15.
쓴나물 비빔밥, 표고버섯
2011/05/03 쓴나물 비빔밥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나물의 기본은 쓴맛. 맛 안에 깊은 이야기가 서려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품위 있는 맛. 경아가 마당에 자유롭게 자라고 있는 쓴나물로만 비빔밥을 만들었다. 민들레,제비꽃,씀바귀,고들빼기,다래순 이렇게 다섯 가지. 비빔재료가 얹혀 있는 접시에서 하나씩 맛을 본다. 제비꽃, 쓰다. 민들레, 아, 더 쓰다. 씀바귀, 노래가 나온다. 잇 써~ 소 써~ 있소 써써~~ (원곡:쏘리씸스투비더하디슽워즈) 고들빼기, 노래가 쭉~~계속되네. 다래순? 이건 뭔 맛? 이런 나물로 비빔밥을 만들면 메뉴명은 아마 이렇게. "익스트림 쓴나물 도인식 비빔밥" 어쨌건 현미밥에 무친 나물 얹고 매실 고추장 푹 떠서 비비고 꾸미로 제비꽃까지 얹었다. 첫 맛, 역시 쓰다. 하지만 아..
201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