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도다리, 꼬막

Thought/제철음식 2012. 4. 10. 23:09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4월 8일 대명항의 도다리

대명항에는 다시 도다리가 지천이다. 도다리 회가 등장하고 (접시당 만원) 갓 죽은 도다리는 3kg에 2만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다. 구워 먹으면 제맛인데. 구이용3kg사고, 회 두팩 1,5천원에 사서 어머니댁서 먹었다.

어머니는 구이용 중 큰 놈 하나 골라 도다리미역국을 끓이셨고, 나머지는 손질하여 두 묶음으로 나눴다. 도다리 회 맛이 영 약하다. 일전에 먹은 농어와 너무나도 차이나는 맛. 이게 아닌데... 구이용은 괜찮으려나?

4월 10일 원당시장의 꼬막

원당시장 파장 쯤 꼬막을 봤다. 중치가 한 바구니 9천원이라 발길을 돌리려 하다 대물을 한 바구니 만원 팔길래 넙죽 사 왔다. 무려 24개의 대물 꼬막. 만원이면 놀라 자빠질 값이다.

집에서 칫솔로 닦아 놓고 물을 팔팔 끓인 뒤 꼬막을 입수! 조금 지나니 입이 딱딱 벌어지며 삶긴다. 한 마리는 맛이 가서 냄비 전체에 냄새를 풍길 뻔 했지만 입이 열리지 않아 다행히 최악의 사태는 막았다. 

삶겨진 꼬막을 까서 접시에 놓으니 한가득. 생 와사비 발라 간장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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