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주신 한아름 굴. 남해에서 바로 갖고온 싱싱~~한 넘들. 굴 무침으로도 잔뜩 먹고, 고기에 쌈싸서도 먹은 뒤 남은 생굴. 이건 굴전이닷!
준비
생굴 500g, 냉동실에 썰어 놓은 파 한줌과 청양고추 한 숟갈. 양파 하나. 계란 4개, 고추가루 약간, 천일염 약간
조리
- 양파 잘게 썰어 파 한줌, 청양고추 한 숟갈과 함께 소형 보울에 넣고 부침가루를 솔솔 뿌려 흔들어 섞기
- 고춧가루, 소금, 생굴 넣고 부침가루 살살 뿌려 굴에 잘 묻게 한 뒤 계란 4개 깨 넣고 잘 버무리기.
- 잘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둘러 조금 식힌 후 한 숟갈씩 퍼 넣어 전 부치기. 맛있다~~~~~~~~~~~
너무 맛나서, 옆집 영희씨네에도 한 접시 배달했다. 녹색당 행사 때 기타 빌린 것도 반납하면서. 다 먹고 세 점 남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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