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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97

슬랙라인(줄타기) 제작 시기 안내 블로그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amgomc&logNo=30160615589 (동영상과 필요부품을 안내한다)구입하는 데 좋은 사이트 [우주툴]화물바(자동바, 깔깔이바) 10m밸트 포함 5cm폭의 고리 벨트 슬링바(슬링벨트) 2m정도. 기둥에 고정용 카라비나 (슬링바를 둥글게 고정함) 필요 : 18cm 대형제품. 샤클로 연결할 수도 있음샤클은 0.5인치 3천원정도 1. 슬링바를 기둥에 둘러 카라비나로 연결2. 양쪽 기둥의 슬링바를 화물바로 연결, 당김3. 슬링바 아래에 의자를 놓아 슬링바가 기둥을 타고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슬랙라인의 기원 - 절벽 하이라인 화물바 매듭묶는 법깔깔이바 설치법 2013. 9. 11.
체육수업용 간이 점수판으로 사용할 보드 DIY 학교에 있는 작은 보드 : 350 * 260. (자석 아닌 화이트보드) 학교에 있는 큰 보드는 840 * 540 (자석 청칠판과 자석 아닌 화이트보드) B4는 364 * 257, A3는 420 * 297 체육수업 중 실습할 때. 7명씩 4개의 모둠으로 나누어 개별 미니게임을 할 때가 있다.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미니 자석보드가 있으면 좋겠다... 고 생각은 했지만 새로 사기는 뭐, 좀 그렇고 해서 만들기로. 함석판을 주문하면 우드락을 뒤에 붙여서 온다고 한다. 자석 주문한 몰에서 함께 60*90짜리 함석판을 주문했다. 함석판이 왔다. 두께가 0.25mm 다. 사무용 큰 가위로 자르니 대강 잘린다. 30*45 크기 네 장으로 만들고 한 면에 양면테이프를 딱지모양으로 붙여 우드락을 붙였다. 가장자리는.. 2013. 6. 20.
초보의 DIY - 도화지 진열장 제작 시기 8월 31일 1일차. 아이들 수채화 그린 뒤 말릴 수 있는 종이 진열장을 찾다 찾다 없어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대강 설계도를 그리고 철천지에서 나무와 부속을 주문했다. 오후, 철천지에서 나무가 왔다. 재단이 완벽하다. 492mm 잘라달라 시킨 나무, 정확히 492mm다. 대신 평평한 판이 약간 휘어 오기는 했다. 그 부분은 A4박스로 눌러서 해결. 드릴 비트와 마땅한 나사못이 없어서 발간실에 부탁했는데 학교용은 모두 두꺼운 철제용이나 콘크리트용이라서 쓸만한 게 없다. 교실에서 대강 진열장을 짰다. 약간씩 틀어진 부분이 있어 본드로 붙이고 클램프로 단단히 조인 뒤 못으로 임시 고정했다. 발간실에서 가져 온 타카, 윗판을 임시고정하는 데 무척 유용했다. 대강 안쪽 다보만 빼 놓고 완성했다. 9월 3일 2일.. 2012. 9. 12.
폐품 재활용, 새 먹이주기 새끼 새 먹이기어머니께서 오셨다. 밭 정리하고 내일 아침 도라지를 심으신다 한다. 새끼 새들도 챙겨 오셨다. 요새는 어머니가 씹어서 주는 먹이를 잘 받아먹는단다.어머니가 새끼 새들의 어미가 된 사연인즉,어머니 집에선 베란다에 새 여러 마리를 두고 기르셨다. 베란다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도록 하셨는데, 아무데나 똥을 싸는 문제가 있어 베란다 일부분을 막고 그 안에서만 자유롭게 놀게 한 거다. 오래도록 그렇게 키우다 관리가 점점 힘들어져 시골 장터를 돌아다니는 새 장수에게 새를 팔게 되셨는데, 새를 잡느라 잠자리채까지 동원하고 엄청 번잡하셨다 한다. 어찌어찌하여 새 장수에게 새를 넘긴것 까진 좋았지만 문제는 그 다음날.새 집 안에 어미가 까놓은 알이 있었던 거다. 새끼도 있었다. 어미를 팔아버렸으니 새끼들은 어.. 2012. 5. 2.
초보의 DIY - 노가리포를 잘 굽는 아이디어. 옥션에서 노가리를 샀다. 덜마른 조미노가리. 포실포실하고 살이 통통. 천천히 구워 보니 마치 명태를 굽듯이 지글지글하는 소리도 들리고 구워 놓은 맛은 먹어 본 노가리 중 최고다. 조미라서 살짝 아쉽지만. 그런데, 이렇게 굽자니 석쇠를 들고 있어야 한다. 상당히 팔이 아픈 상태다. 가스렌지 위로 ㄷ자 처럼 올라 오는 석쇠 받침대에 석쇠를 올리고 약불에 은근히 구우면 되겠다는 생각했지만, 그런 물건은 없단다. 오늘 아침, 슈퍼에 들렀다가 멋진 물건 발견. 바로 후라이팬 정리대. 아래가 넓다. 그리고 층층이 칸이 있으니 석쇠가 쏙 들어간다~ 아침에 생각지도 않은 득템. 일단 사 갖고 와서 석쇠에 적용시켜 보았다. 최고 만족! 이 정도로 올려서 구으니 노가리가 안탄다. 아마 쥐포도 맛지게 구워 지겠다. 받침대의.. 2012. 2. 15.
초보의 DIY - 무쏘 시동키 배터리교체하기 리모컨을 교체해야 하나? 아버지로부터 입양해 온 우렁이. 리모컨 힘이 좀 딸린다. 조금만 거리가 있어도 작동하지 않고 작동되더라도 힘이 없는 느낌이다. 이것을 교체해야 하나 고민하다 사업소에 전화했더니, "사업소 오셔도 되고, 아무 편의점에 가서 배터리 사다가 교환하시면 되어요. 가운데부분에 드라이버 넣고 올리면 열립니다" 그래? 내가 보기에는 잘 열릴 것 같지 않던데. 일단은 서비스센터에서 한번은 맡겨 보자 싶어서 서비스센터를 검색하니 마침 하성 입구 수참리에 쌍용 서비스가 있다. 센터 아저씨, 시동키의 고리부분에 드라이버를 넣고 과감하게 연다. 납작동글 배터리 (리튬, CR2032) 두개 단돈 5천원에 교환하고 먼지 낀 부분들 살짝 손 보고 다시 닫았다. 사무실에서 나와 시동을 건다. 삑삑 삐빅! 힘.. 2012. 2. 12.
초보의 DIY - 네트워크 케이블 설치하기 거실 한가운데 있는 인터넷 모뎀에서 제 방까지는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흰색 기가비트 랜선이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닙니다. 원래 11N무선랜(300MBps)를 써서 선 없이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웹 서버용 저장서버 구입 후 그것을 아예 제 컴퓨터의 저장 장치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유선으로 바꿨습니다. 무선으로는 내 컴퓨터의 하드처럼 쓰기 어려웠거든요. 특히 고용량의 파일 이동시 난감했지요. 그래서 한시적으로 유선을 연결했는데 그게 4개월을 갔네요. 어지러운 하얀선들. 색도 검은색으로 바꿔야지 생각했습니다. 김포에서는 cat6(기가비트)랜 선을 구하기 힘듭니다. 검은 색은 말할 것도 없죠. 옥션에서 뒤져 보니 재밌는 물건이 일반매장보다 한참 싼 값에 나오고 있네요. 바로 칼국수 랜선. 납작~~하니 문틈으로.. 2012. 2. 9.
벽난로의 유리 그을음 닦기. 작년 11/27일의 일입니다. 며칠 동안 나무를 땠더니 유리가 그을음으로 코팅되었습니다. 특히, 연도를 막고 공기를 차단시켜 안의 나무를 숯처럼 만들어 보려던 시도 때문에 더욱 그을음이 심했습니다. 어제, 그을음 닦던 날. 유리세정제를 뿌리고 스폰지로 닦아냅니다. 이지오프 뱅도 사용 안되고 스티커 제거제도 별 무소용입니다. 강력한 그을음 찌꺼기 닦는 것, 엄청난 일이군요. 자그만한 유리 닦는데 무려 1시간 걸렸습니다. 나무를 태우면 나무에서 목타르가 배출됩니다.(담배를 피면 폐에 새카맣게 그을음이 끼는데 이 역시 타르입니다.) 타르는 매우 끈끈하기 때문에 유리에 착 달라붙은 뒤 다른 그을음이 유리 표면에 잘 들어 붙게 만듭니다. 그러니 유리그을음은 목타르와 그을음이 반복적으로 코팅되는 현상이라고 보겠습니.. 2012. 1. 13.
스팀사우나 고장. 스팀사우나 수리 기록.(수리 완료) 2011/11/13 새벽, 비도 안 오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요란하여 찾아 보니, 사우나 기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이 막 새고 불도 안켜집니다. 사우나 기기에서 누전이 생겨 집안의 전기가 차단된 듯했습니다. 누전차단기 올리고 사우나 기기로 가는 물을 멈춰 상황을 끝냈지만, 이 사우나 기기를 고치는 방법을 알 수 없습니다.... 인터넷 찾아 봐도 업체도 없고 (13년전 시공. 한부 스팀사우나 입니다.) 매뉴얼 역시 없고. 매뉴얼이라도 있으면 손을 대 보겠는데. 망가진 상태로 일주일. 이제, 전원일기 중 스팀사우나를 고치는 시기가 시작된 것일까요? 흠. 2011/11/21 관련 업체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여러 군데 찾아 보니 스팀사우나는 스팀 제너레이터와 유저 컨트롤러, 스팀헤드 등등으로 구성된다는 걸 .. 2012. 1. 12.
엔진톱 안내판 (가이드바) 일일 정비 퇴근 후, 집 근처 공사판에서 베어진 참나무를 정리하는 데서, 허스크바나 엔진톱이 섰다. 손으로 톱날을 이동시켜보니 꼼짝 않는다. 분해하여 구동부를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 했는데 조립하니 여전히 안움직인다. 혹시나 하여 가이드바의 스프로켓 (가이드바 끝 기어)을 만져 보니, 어라? 꼼짝 않네? 가이드바 스프로켓 기어 부분에 가이드바가 꽉 물렸나보다.. 했다. 내일 수리하러 가려고. 그런데, 구글링해 보니 문제는 다른 데 있네. 네이버 산림토목기능사 카페에서 알게 된 이야기. "안내판(가이드바)는 일일정비가 필요해요!" 허걱, 구입 후 세 번의 나무하는 동안 한번도 안했는데. 안내 대로 스프로켓 사이사이 낀 나무톱밥들 없애고 가이드바 틈에 낀 톱밥도 없애고, 구동부의 톱밥들까지 진공청소기로 확 깨끗이 한 .. 2011. 12. 14.
엔진톱 사용기(나무를 하다) 2011/12/03 (토) 4시 반 경 엔진톱 들고 우렁이 몰고 죽은 나무를 탐색하러 나갔다. 얼마전 부터 봐 두었던 넘어진 나무, 우리가 베러 다가가니, 마침 산 주인이 우릴 보고 맘대로 베지 말랜다. 물론, 베는 건 아니고 잘린 나무 정리하는 거지만, 주인입장으로 보기엔 베는 것일테지. 그냥 왔다. 대신, 농로 가에 죽어 넘어진 아까시나무, 해병대 부대 옆 참호 가에 베어 놓은 참나무를 대강 갈무리해 왔다. 엔진톱을 사용하니까 순식간이다. 집에 와서 참나무 덩어리를 엔진톱으로 베어 보니, 잘 안 베어진다. 역시 참나무...아님 톱날이 무뎌진 건가? 2011/12/04 (일) 아침에 엔진톱날을 벼리려고 인터넷을 뒤졌다. 허스크바나 파일 킷을 사용하여 톱날 세우는 방법, 몇 번이고 보다가 실습에 성공했다.. 2011. 12. 4.
2011년 5월-6월. 욕조교체 프로젝트. 2011/05/21 (토) 우리집 고장난 월풀욕조. 월풀욕조가 고장나면 골때린단 사실을 알았다. 물을 도통 담아놓을 수 없네. 물을 담아 놓으면 공기 토출구 안에 있는 찌꺼기들이 좔좔~~~쏟아져 나온다. 욕조를 언제 바꾸나 하다가 큰 맘먹고 바꾸기로 했는데... 우리 욕조보다 낮은 품질의 욕조가 2-30만원, 거기에 교체인건비가 25만원, 자재비 10여만원 하여 총 60만원 이란다. 비싼 느낌. 작년에 벽난로 좌대도 앉혔는데 욕조 교체 못하랴 하는 심사가 든다. 게다가 욕조 자체가 낡아서 손잡이를 잡고 위로 끌어올리면 움찔움찔 하기도 한다. 어제 밤 무조건 욕조 가장자리 백시멘트를 뜯어내 봤다. 잘 안된다. 타일도 막 깨어진다. 욕조는 움찔만 할 뿐 꼼짝없다. 이건 아닌 것 같은데... 2011/05/2.. 2011. 6. 6.
자동차 도장 작업 순서 정리 (계속정리중) 우렁이 도장을 해야 한다. 아버지는 아마도 "차는 차다."란 생각으로 모셨겠지. 그래서인지 트럭 적재함 문은 찌그러졌고, 범퍼나 몇 군데 도장이 벗겨진 곳이 그대로다. 뭐, 트럭이니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단 내게로 온 이상 시작은 깔끔하게 하고 싶다. 작업이 언제 시작될 지는 모르지만 일단 자료 모아두기!! 필요공구와 재료 : 고무망치, 그라인더, 300,500,800,1000방 사포 (그라인더로 샌딩), 퍼티, 써페이서, 물뿌리개, 마스킹테이프, 마스킹 비닐, 프라이머, 본페인트, 광택페인트 1. 판금 판금 전 그라인더로 페인트를 말끔히 제거한다. 간단한 우그러짐은 고무망치를 사용하나 보통은 개인이 하기 힘들다. http://perfectshine.tistory.com/104 를 보면 판금,도.. 2011. 3. 20.
2011/02/05 봄맞이 찰스 새단장 (썬바이저교체하기) 찰스의 13년된 썬바이저. 너덜너덜해 진지도 1년쯤 지났지만 여전히 그대로였다. 옥션에 한번만 검색해 보았더라면... 아토스는 썬바이저가 단종된 줄 알았지 뭐야. 썬바이저와 페달커버,알미늄바닥매트 등등 배달은 벌써 왔는데 그 동안 너무나 추웠다. 그런데 오늘, 따뜻하다. 너덜너덜한 썬바이저를 일자드라이버로 톡톡 치며 뜯어보니 의외의 복병이 있다. 바로 양면테잎자국. 붙인 지 13년동안 눈비맞고 버텨온 양면테잎. 이젠 차체 그 자체다. 처음엔 칼헤라를 무식하게 그어 대서 차체에 흠집이 났다. 속쓰려. 그렇게 문짝 두개분량을 잡고 한 시간 정도 헤라질과 드라이버로 문지른 뒤, 드뎌 요령이 생겼다. 요령을 잘 부리니 자국이 깨끗하게 똑 떨어지기까지나. 썬바이저를 깨끗이 교체한 뒤엔 페달도 새걸로 달아 줬다. .. 2011. 2. 5.
초보의 DIY - 세면대 폽업과 트랩수리 날씨 : 부산. 아침에는 바람불어 춥다. 하지만 김포에 비할 바는 아니네. 아버지 집이다. 세면대 폽업과 트랩이 녹슬어 고장나 있는 걸 모르고 세면대 마개 레버를 눌렀다가 폽업과 트랩이 왕창 분리되었다. 트랩의 모든 연결 부위의 나사산이 망가져 있고, 세면대 마개 부분도 많이 부식되어 있었다. 고치려고 아무리 노력해 봐도 부식된 부품은 어쩔 수 없다. 옥션에서 자동폽업(과 S트랩)을 검색해 보니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제품이 있다. 그 제품을 집 근처 철물점에서 조금 더 비싼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블로그 http://sepal002.blog.me/115683496 의 내용을 참조하니 설치가 무척 간단해서 몇 분 안에 설치할 수 있었다. 전원주택 생활 2년만에 웬만한 수리는 선뜻 직접 할 생각이 나는 게 .. 2011. 1. 29.
2011/01/19 나무를 한 날 아침에 한의원 갔다가 서울 소개 책에서 소개된 방화동 고성막국수에 들렀다. 방화동만 해도 서울 외곽이라 고즈넉했다. 고성막국수의 순메밀면과 깔끔한 육수는 경아에겐 최고, 내겐 그냥 좋은 정도다. 돌아오는 길에 대림자동차써비스에 들러 노킹 문제를 살펴 봤다. 살짝 돌리듯 만지기만 하니 어라? 노킹이 싹 사라졌네. 아마 써모스탯 하우징 교체할 때 스파크 연결부위 부분을 잘 못 만져 둔 듯하다. 1월. 강추위에도 작년 말, 해다 놓은 나무로 잘 지내고 있는 중이다. 작년에 해 놓은 나무도 슬슬 바닥을 보이고 있는 이 때. 살짝 날이 풀린 오늘, 다시 나무를 하러 자리를 떴다. 생나무라서 예전에 그냥 두었던 자작나무 무지에서 일차 나무를 챙기고, 카페 히든밸리 부근에서 배나무 가지치기 해 놓은 것을 적당히 잘라.. 2011. 1. 19.
2011/01/07 집의 틈막이 우리집 거실을 비롯한 여러 방은 안방을 제외하고는 항상 춥다. 거실에 난로를 때면 좀 괜찮을까, 하지만 평균적으로 매우 춥다. 오늘 왜그런지 이유를 알았다. 건넌방과 거실에는 밖으로 통하는 전면 샤시로 되어 있는데, 샤시와 벽체간에 틈이 있었다. 심한 곳은 앞집의 통나무벽이 보일 정도다. 당연히 바람도 엄청 들어온다. 방이나 거실을 아무리 데워도 뭐하나 이렇게 천연 초강력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는데. '실리콘으로 막아보면 어떨까?' 구글링했다. 덤으로 창틀 사이를 통과시키는 동축케이블 두 가지도 찾았다. HDTV볼 때 필요한 것. 헤헤.. 베란다 벽체의 틈을 시공하는 작업이 코킹이라는 것도 알았다. 줄타는 코킹이라는 업체도 둘러봤다. 내외장의 문틈을 막는 고급 실리콘'KCC SL1000 , 다우코닝 100.. 2011. 1. 7.
2010/12/19 전기톱날 갈기 Sharpen chainsaw 공구상주인이 말하길, 참나무 몇 번 썰(?)고 나면 톱날이 무뎌지니 그때마다 날을 세워 주어야 한다고. 톱날을 세우는 쇠줄은 영어로는 'file', 노가다 용어로 '야스리'라고 부르는데 톱날규격에 따라 다르니 자신의 톱날 규격을 알아야 한다. 톱날의 각도와 file의 각도를 같게 한 뒤 아래 그림의 화살표 방향으로 밖에서 안으로 밀어준다. 톱날은 엇갈려 배치되어 있으므로 날을 세우는 방향도 아래 두 그림처럼 달라진다. 한 톱날당 4-5번만 밀어주면 갈리는 모습이 확연히 드러나며 연마 끝. 2010. 12. 19.
2010/11/21 집정리,나무,전기톱관리 세탁기가 있는 주방 창고방은 항상 복잡하다. 우리집 재활용품 놓는 장소이며 양념소스기름, 과일박스, 간수뺀 소금, 그 외 기타등등등이 몽땅 '쳐박혀'있는 곳이기 때문에. 시작은 비닐 쓰레기 정리부터였다. 비닐 안 버린지 몇 달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비닐들을 정리해서 큰 봉지에 넣고 나자, 플라스틱도 정리해야겠길래 그도 정리하고 나니까 눈에 들어오는 건 위태하게 놓인 싹난 감자박스와 빨래감. 빨래감을 넣는 통엔 고구마가 들어 있어 갈곳 없는 빨래감이 여기저기다. 고구마박스와 단감박스, 빨래건조대까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싹 정신사나운 공간. 정리했다. 일년이 넘은 듯한 천가방들, 곰팡이 핀 가죽혁대, 종이가방들을 한 곳에 모아 두고 작년에 놓아 두었던 칡즙(버릴거다), 난로회사에서 준 고체알콜, 한 곳.. 2010. 11. 25.
2010/11/14 나무를 하다 어제, 임시로 김반장님과 현숙언니집에서 나무를 좀 가져다 왔다. 나무가 대부분 두툼하고 긴 참나무(통나무)라서 근 1년 반만에 전기톱을 꺼내 들었다. 경아씨가 잡고 내가 전기톱을 들이대는데, 어라? 잘 안 잘린다. 무려 전기톱(!)인데도 도통 진도가 안나가서 진땀을 빼며 자른다. 나중엔 요령이 생겨서 조금 쉬워지긴 했는데, 전기톱에 이렇게 버티는 나무가 있나. 참나무는 다른 나무들보다 배 이상 타는 지속력이 좋아서 장작 가격도 30%이상 비싼데, 오늘 잘라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더불어, 왜 이 나무 이름이 "참" 나무인지도. 모든 집이 나무로 난방하던 옛날, 나무하긴 힘들어도 땔감으로 쓸 땐 다른것의 배 이상 효율을 내던 나무라서 특별히 소중하게 여겨졌을 것 아니겠나. 참나무를 벤 후, 불쏘시개 .. 2010. 11. 14.
2010/11/12 벽난로 설치 7. 난로얹기 학교에 양해를 구한 후 조퇴하여 3시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벽난로 공사를 어찌 하나 했더니 대강 아래와 같은 순서다. 벽난로를 좌대 적당한 위치에 두고 연통 위에 수평계를 놓고 또 위에 랜턴을 놓아 불빛이 천정을 비추게 하여 중심점을 잡았다. 그 점에서 디바이더로 연통이 들어갈 구멍의 둘레를 재어 원을 그린다. 중심점에 직소를 넣고 가운데부터 오려나가서 일부분만 물방울 무늬로 잘라낸다. 이유는 지붕 안에 배선,서까래 등등의 구조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 별 다른 것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직소로 구멍을 낸다. 다시 연통에서부터 구멍을 지나 지붕에 빛이 닿도록 랜턴을 쏘아 구멍 낼 위치를 잡고 드릴로 중심점을 뚫는다. 이 후 지붕에 올라가 구멍을 뚫고 연통 좌대를 얹어 연통과 역풍방지설치를 한다. 실내로 .. 2010.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