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마늘 수확한 날이 6월 24일이었다. 겨울에 일부 심고, 그 심었던 녀석들이 힘차게 자라고 있는 지금.
작년에 수확한 마늘을 1년동안 뒷베란다 옆에 두고 먹었다. 아직 남아 있는 게 있어서 까면서 느낀 일.
'썩지 않네?'
마늘 수확하고 시간 지나면 싹도 나면서 쪼글쪼글해 질 텐데, 오히려 단단하기까지 하다.
물론 우리마늘은 겨울에 휴면하면서 힘을 키우는 추운지방형 마늘이라 더 오래가긴 하지만, 아무런 장치 없이 수확한 마늘대 그대로 말려서 둔 것이 이렇게 싱싱하다니.
거름 없이 키워서 씨알은 작지만 건강하고 예쁜 우리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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