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 일본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시마과장.
아래 그림은 시마과장의 외전, 시마주임 중 한장이다.
주종관계. 주인은 선이며 종은 그런 주인을 이해하는 것으로 종이 성장한다는 이미지.
왼쪽 페이지의 두 사람의 밝은 표정. 주인에게 이해 받은 강아지의 충직스런 표정. 이것이 선이라고 말하는 만화가의 생각.
그런데, 나는 과연 이런 사상의 구속에서 자유로울까? 일견 멋져 보이는 저 상황에서 무척 불편한 맘을 느끼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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