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가 승리했다기에 프랑스가 좀 달라졌나 싶어 자세히 알아보니 사르코지에게도 겨우 이긴 신승.
게다가 극우파 르펜의 18%에 육박하는 지지율이 무시무시하다.
반 자본주의당(1.15%)과 녹색당(2.31%) 를 합한 수치 3.46%. 우리나라에서 진보신당과 녹색당의 생태좌파블록 지지율 합이 1.6%였던 것에 비해 그리 높지도 않은 수치다.
반동적인 사회 환경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비교적 지지율이 높았던 것이란 뜻일까.
주목할 것은 르펜과 사르코지의 지지층. 무려 45%의 다수다. 숨죽이는 극우의 망령.
만일 올랑드가 집권하여 정상적인 정책결정이 이루어진다 해도 경제 회생에 실패한다면, 바이마르 공화국 이후의 히틀러와 같은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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