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원의 막걸리키트 구성품을 보니 쌀가루 500g 무증자누룩 10g 효모 4g에 물 900ml 넣고 만든다.
나는 찹쌀가루 1kg (뚜레반,) 무증자누룩 20g 효모 8g 에 물 1.8리터 넣어 만들자.
효소원의 레시피) 5일차에 거르기 |
2/19. 19시.
개량누룩을 믹서에 갈아 두고 먼저 찹쌀 가루를 붓고 물을 부어 일차 섞었다. 가루가 잘 풀리지 않아 교반기를 썼지만 조금 시간이 걸린다. 적당히 풀다가 누룩과 이스트를 넣고 계속 섞었다. 몇 시간 지난 뒤 보니 아직 풀어지지 않은 멍울들이 좀 있다.
2/20일 아침부터 부글거리기 시작, 오후에는 완전히 액상이다. 저었더니 단맛이 적다.
2/21일 저었다. 약간 신맛이 난다. 맛없네. 찬 공간에 두어야겠다.
2/25일 층이 갈라진다.
일차 테스트로 200ml쯤 떴다. 신맛과 깊은 맛의 조화. 향은 은은한 쌀향. 어쩌면 쌀 음료같기도 하지만 알콜기는 높다.
2/26
원주에 1리터 생수 넣어 1일 숙성 새콤하고 강한 알콜기가 든다. 찹쌀의 걸쭉한 느낌. 남은 탁주에 물을 1:1로 넣어 사이다병에 넣어 내장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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