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를 심었습니다.

LOG/산마을학부모영농단 2012. 9. 1. 19:01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참가

덕명샘,오색딱따구리님,사슴님,대메님,김반장님,냉수님,넘좋은님,아나키와 게바라님

작업로그    

* 기숙사 옆 옛 토마토 밭에 배추를 심었다.
* 학부모영농단 밭과 학생들 배추 심을 곳에 망을 쳤다.

2012-09-01 앨범  [바로가기]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니 시원합니다. 구름도 많이 끼었습니다. 하지만 8시를 넘어서자 점점 맑아지고 있네요. 이런..
강화읍서 애영언니와 만나 10시까지 기숙사옆 밭으로 갔습니다. 윤배형과 덕명형은 미리 와서 밭을 둘러 보고 있는 중. 덕명형이 며칠에 걸쳐 토마토밭을 정리하여 배추를 심을 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엄청 깔끔합니다. 

일본에서 온 마츠미, 말레이시아에서 온 施梅 둘이 와서 함께 일을 시작했습니다. 덕명형이 구멍을 내고 내가 호스로 물을 채우고 나머지 사람들이 심습니다. 6개의 고랑, 300여개의 모종. 여러 명이 달라 붙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군요. 일차 배추를 심고 잠깐 기숙사 정자에서 쉬며 한담을 나눕니다.

망을 칠 때 경아와 애영언니는 미리 수련원으로 올라가고, 대신 교장샘과 김반장님이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교장샘은 새참꺼리로 빵이랑 음료수랑 한아름 사들고 오셔서 잠깐 요기를 하기도. 이미 밭을 휘둘러 망이 있지만, 고라니 극성이 너무 심해 망을 두 겹으로 칩니다. 더 촘촘하게.  내 경우로 이번으로 세번째 망을 칩니다. 이젠 망치튼 일이란 뭔지 확실히 알겠군요. 특히 씩씩하게 일 잘 하는 마츠미와 施梅 두 처자와 함께 일 하느라 덕명형, 김반장님 신나게 일하십니다. 

끝나고 야외교실 옆 밭의 배추 모종 죽은 것 땜빵하고, 갓을 심고 나니 12시 40분입니다. 점점 볕은 세지는데 다행히 일이 끝났습니다. 수련원 가서 점심 먹고 좀 쉬어야겠지요. 올라 가니 먼저올라간 경아, 애영언니는 현숙언니 데리러 가서 없습니다. 

수련원 영농지 고라니망이 이번 태풍에  일부 무너졌습니다. 망을 타고 환삼덩굴이 무성히 올라온 건 지난 주에 봤고 환삼덩굴 때문에 망이 쳐져서 고라니들이 성찬을 벌인 것도 봤습니다.  콩 순은 모조리 땄고, 고구마도 일부 순을 잃어먹었습니다. 게다가 그 환삼덩굴. 그게 바람을 통하지 못하게 하여 폴대마저 부러뜨렸답니다. 교장샘이 복구하느라 고생좀 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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