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2 2004-02-28 하루..유비무환 아침에... -------------------------------------------------------------------------------- 은행이 9시30분에 문을 연다고 하길래 느즈막이 9시쯤 집을 나섰다. 막 집을 나서니 막 도착하는 열차. 아침 기온은 아직 쌀쌀한데 10여분을 역에서 기다려야 되겠군. 기다리는 시간 때울 겸 평소 안보는 스포츠 신문 하나 사들고 산본으로 나갔다. 하지만... 썰렁한 시가지. 닫혀진 은행 문. 이론. 토요일에 은행 안한다는 걸 깜박했다. 학교에서... -------------------------------------------------------------------------------- 오늘은 전입교사의 경우엔 안나와도 되는 날이다. 하지만 전.. 2004. 2. 28. 2000-10-18 갑자기 날아간 라우터...그리고 내 느낌. 갑자기 라우터가 불통이 되는 경우도 있군요.. 그 이후로 거의 1주일간 인터넷 접속이 안되었어요. 저희 서버는 이제 군포교육청에 들어와 있지만, 저희학교 서버가 여전히 꼼짝도 하지 않네요. 이 글도 늦게늦게 지금에서야 임시로 연결한 아나키넷 주소로 쓰고 있는 것이랍니다. 아이러브스쿨에서 날 알아본 친구가 메일을 보냈어요. 초등학교때 친구(? 여잔데~~)가 보냈는데, 한참을 생각했지요. 사람의 기억이란 게 그렇게 잘 잊어버리도록 만들어진 것인가 봅니다. 단지 티격태격 싸우거나 같이 많이 놀러다닌 기억은 나는데, 누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반면에 남자친구 하나가 보낸 메일은 금방 알아보았답니다. 그녀석 심성과 얼굴모습이 제 기억 한켠에 각인되고 있었나봐요. 오랫만에 친구 만나시면 어떠세요? 부담스럽나요? 아.. 2000.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