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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14~18(푸른솔)117

4/10~17 파티51, 핵전다큐, 봄이왔다, Injustice,가현산,집정리 4/18 집정리 마루의 화초들. 이젠 데크로 나간다. 봄 기운 완연하기에 네트워크센터 (공유기, NAS, 안드로이드 박스) 장비들은 왼쪽으로 옮긴다. 이곳에 있으면 집 전체 커버되는데, 왜 지금까지 오른 구석에 뒀는지 몰라. 4/17 가현산 장기동의 야트막한 가현산. 진달래축제때 풍경이 좋다기에 금요일에 처음 갔다. 진달래는 지난 비에 붉은 기운을 잃어 진달래동산은 크게 볼 것 없었지만, 내려 오는 길에 남산제비꽃의 군락을 봤다. 수리산 이후로 보기 힘들었던 꽃이지만 여기서 이리 흔하게 보다니. 또, 도토리가 발아하는 장면, 이건 여기서 처음 본 광경이다. 길 가인데도 이런 모습을 보다니. 가현산이 수리산과 같은 음(陰)기운을 가진 산인 걸까? 4/14 불의가 법으로 바뀔 때, 저항은 의무가 된다. 아... 2015. 4. 15.
3/28(토)~29(일) 출근,수학공부,파렛,영농단감자,탈춤,노루귀 3/28 (토) 출근, 수학공부, 파렛 1년에 한 번 있는 토요휴업일 출근일. 정은섭선생님과 함께다. 교무실에 있으니 시간이 잘 가지 않는다. 미뤄둔 수학르네상스 연수를 들었다. 분수의 덧뺄셈, 통분을 가르칠 때와 소수의 나눗셈을 가르칠 때의 아이디어를 좀 들으며 분수막대 이미지를 검색해 봤다. 검색하다 젊은 핸씨선생님 블로그에 가 수학학습에 유용한 여러 사이트들을 알게 되고 그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초등수학수업 웹사이트 안내 (네이버블로그 핸씨 선생님) http://blog.naver.com/hizipfile?Redirect=Log&logNo=50083505828 * Instructor WEB : http://www.instructorweb.com/math.asp * 수학은 즐거워 : h.. 2015. 3. 29.
3/14 (토) 나무정리, 넥서스7, 엔진톱관리 나무 갈무리, 엔진톱 갈무리 엔진톱 수리도 끝냈겠다, 날씨도 풀렸겠다 오늘은 나무를 정리하는 날. 지난 주에 톱으로 대강 잘라 일차 갈무리했는데 오늘은 밑동까지 완전히 쳐 내서 정리했다. 밑동 부분 공간이 좁아 엔진톱으로도 쉽지 않다. 톱밥이 사정없이 뒤로 뿜어져나와 신발과 바지가랑이를 덮는다. 장화 신고 할 걸. 15년 된 편백은 제법 탄탄하게 자랐는지 무게가 엄청나다. 자르고 갈무리하기 쉽게 토막내는 것까지 엔진톱 담당이다. 작업량이 적어 엔진톱이 허전하길래, 텃밭 주변의 빛을 가리는 나무와 어지러이 엉킨 나무들을 정리했다. 손 톱으로 하면 하세월 걸릴 일인데 역시나 엔진톱, 뚝딱 해 내는 일꾼이네. 하지만 조심조심. 엔진톱 사고는 간단한 게 없으니까. 북쪽 밭의 키작은 잣나무. 온갖 넝쿨들의 지지대.. 2015. 3. 15.
PC구입과 설치 2015/3/6 (금) PC가 왔다. 셀텍에서 PC가, 아이코다에서 램 8GB 하나와 SSD가 왔다. PC는 작고도 오밀조밀한데, 품질은 좋아보인다. 8GB램 하나와 SSD를 설치하니 간단히 완성. 운영체제 설치 1) 윈도8 엔터프라이즈 볼륨라이센스버전 볼륨라이센스 윈도 8이 있어서 외장ODD를 달고 설치해 봤다. 설치시간은 고작 15분 정도. 무지 빠르다. 설치 후 스토어에 윈도8.1이 있길래 업그레이드 시도했더니 모든 업데이트를 먼저 다 하라고 한다. 윈도업데이트 란에서 업데이트를 다 하니 100여개가 넘는 항목을 업뎃한다. 그러나 업뎃 후 오히려 윈도 스토어에는 윈도8.1이 없다. 이유는? "볼륨라이센스나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할 수 없다나." 순 헛짓만 했네. 삭제. 2) iso.. 2015. 3. 8.
8년만에 새로 구입한 PC, 셀텍 아수스, 기가바이트, 조탁 등등 여러 미니PC들이 성능을 뽐내는 가운데, 약간은 반 완성품 같은 느낌의 셀텍 기기를 선택하기로 한 건 아무래도 이 PC가 주력 업무용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2007년에 켄츠할배와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를 구입해 지금까지 파워 갈고, 메모리 업그레이드하며 잘 써 왔는데, 최근에 메인보드 문제로 생각되는 알 수 없는 불안한 증상이 겹쳐서 교체 결심을 하고 급한 김에 요즘 나오는 노트북을 모니터,키보드 달아 써 보니 무소음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무소음 PC로 구하느라 며칠 동안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아수스, 기가바이트, 조탁 ZBOX NANO 등 무소음제품은, 아무래도 CPU파워가 낮아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파워는 곧 열이니까요. 게다가 무소음 예쁜 PC들 용도는 아무.. 2015. 3. 7.
3/1일 총체적 난국 1. PC문제 + 무선 공유기 고장 신협 인터넷뱅킹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마지막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고 오히려 인터넷뱅킹 페이지가 뜨지 않음. 그리고 네트워크로 공유된 폴더를 들어가고자 하니 연결되지 않고 대기 아이콘만 뜸. 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다시 확인했지만 여전히 네트워크로 연결된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없고 대기아이콘만 뜬다. 이 후엔 작업관리자, 익스플로러가 실행되지 않는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메뉴는 뜨지만 프로그램이 실행 되지는 않는다. 혹시나 하여 안전모드로 들어가 봐도 같은 증상이다. 바이러스를 의심하고 AVAST로 검사했지만 이상은 없다. 공유폴더에 한번이라도 접근하려 하면 대기아이콘이 뜨면서 점점 기능이 먹통이 된다. 가끔 제어판은 열리는 경우도 있지만 제어판 안의 기능을 실행.. 2015. 3. 7.
2/28 TV가 나갔다. 2/28 TV 방출 군포 있을 때 정환이 동생이 소니 물류센터에 근무한 인연으로 B급 제품을 40%할인 받아 구입한 소니 트리니트론 HDTV. 초기 모델이어서 컴포넌트 입력만 받는다. 당시 엄청난 화질로 눈을 즐겁게 했고, XBOX와 더불어 우리 집 영화관을 만들었던 그 티비가 오늘 나갔다. 재활용점에서도 받아 주지 않고 무게는 60kg이나 나가서 당최 건사를 못했는데, 김포시의 대형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에 신청해 오늘 내 보냈다.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김포시와 제휴하여 시행하는 서비스다. 보내고 나니 거실이 깔끔해져 좋으네. 2015. 2. 28.
2/26~2/27 교실청소,새단장 2/26 교실청소 아이들 책상 위에 연필자국이 엄청나 구글 검색을 해 보니 방향제로 지우라 한다. 방향제 몇 번 뿌렸는데, 잘 지워지기는 하지만 방향제 소비가 엄청나다. 이건 아닌데... 매직블럭. 이거다. 연필 자국 지우는데는 이게 최고구나. 물 묻혀서 지우니 연필 자국 이외 책상의 찌든 때도 함께 지워진다. 매직블럭이라 해도 연필자국 지우는데는 누르는 힘이 필요하니까 연필자국만 지우개로 살짝 지우고 청소기로 치운 뒤 책상을 매직블럭으로 닦고 걸레로 두번 훔친다. 11시에 시작해서 12시 40분에 책상 청소를 끝났다. 청소를 마무리 하려 니 교실 벽면에 발자국이 찍혀 있다. 벽면 역시 매직블럭으로 닦아 내지만 물과 함께 오물이 아래로 흘러내려 보기 좋지 않다. 이럴 거면 미리 걸레를 아래에 받치고 했어.. 2015. 2. 27.
불시의 일격, 칼에 베인 자상 2015년 1월 1일 자해. '악!' 점심 준비하려 양파를 토막내던 순간, 톱니칼이 엄지로 깊숙히 들어왔다. 약0.5cm정도? 피가 솟구치기 전에 꽉 부여잡았다. 아프다는 생각보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지장이 을까 걱정이 먼저다. 꽉 부여잡고 있는데, 집에 약품이랄 게 없네. 포비돈 정도 바르고 밴드로 테이핑한 뒤 계속 음식을 만들었다. 점심 먹고 식곤증에 잠 자다 일어난 게 5시반. 아무래도 걱정이다. 이게 그대로 아물어 붙으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면 한참을 고생해야 한다. 약국 찾는 앱 설치하고 마송에 있는 약국 중 새천년약국을 찾아 전화했다. 1월1일이라 아무래도... 하면서. "새천년약국입니다!" 다행히도 시원스레 받는 전화. 곧바로 차를 몰고 찾아가서 칼에 깊게 베였다 말했다. 그러자, "그냥 아.. 2015. 1. 26.
의외의 손님, 나비가 왔다 12/15 나비가 왔다. 한겨울에 웬 나비? 거실에 들여 놓은 화초 중 어느 곳에선가 부화를 했겠거니. 먹부전나비다.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힘 없다. 꿀물을 먹이려 해도 잘 안먹는다. 설탕물 타서 겨우 먹여 거실에 두었다. 12/18 근근히 살아가는 중 거실에 설탕물 접시와 함께 두었다. 퇴근해 보니 출근할 때 있었던 위치와 별 반 다르지 않다. 우리 거실, 밤에는 10도 이하로 내려가니까 추워서 그런가 보다. 설탕물을 먹이는 좋은 방법을 찾았다. 숟가락에 떠 먹여주는 것. 12/22 방 안으로 옮겼다 거실이 날로 추워져 움직임이 더욱 적다. 아예 방 안으로 옮겼다. 최저 17~21도 정도를 유지하니까 괜찮을 듯 싶다. 비틀거리고 잘 서 있지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먹지 못해서 그런가. 12/24 활기.. 2014. 12. 26.
푸른솔초등학교 텃밭체험 사업 마무리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 교육 마무리 9월부터 12월에 걸쳐 진행한 텃밭체험을 통한 식생활교육 마무리 작업을 했다. 학교홈페이지에 김장기록, 요리한마당 기록, 교실에서 감자키우기 기록, 텃밭 보고서 등등을 올렸다. 학교 홈페이지의 텃밭체험활동 게시판을 마무리하는 작업. 앨범도 만들었다. 상자텃밭 만들기와 배추파종 (8/30~9/18)배추와 무 등 작물 재배기간 (9/18~11/18) 교실에서 키운 가을감자 푸른솔초 김장 (11/18~11/19) 배추된장국데이용 수확과 요리한마당 (11/20~12/19) 개요 1. 일시 : 2014/9 ~ 2014/12 2. 사업내용 : 텃밭 조성 (상자텃밭 40개) , 배추 무 기르기, 식생활교육, 학생-학부모-교사 함께 하는 김장행사, 요리한마당 3. 예산 560만원 (.. 2014. 12. 25.
겨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 관련 구입물품 겨울의 안나푸르나는 생각보다 춥다고 한다. 해발 800미터의 포카라가 23/11도 정도니까 1500~2200m 내외인 1일차 오스트렐리안캠프-뉴브릿지, 2일차-촘롱 구간은 추워도 15/3도다. 아침 최저기온 3도라면 별 문제는 없다. 바람은 어차피 별로 없으니. 3일차 촘롱-도반 (3000m) 구간이라면 10/-2도, 4일차 도반-데우랄리(3300m)는 8/-4도, 5일차 데우랄리-MBC(3700m)는 5/-7도 . 모두 다 영하로 떨어지는 밤기온이다. 숙소에 방한 대책 없고, 거의 나대지 같은 상황이니 옷으로 버텨야 한다. 6일차 MBC-ABC(4100m)는 2/-10도다. 밤에 잘 때 영하 10도라니. 침낭 외에도 방한 대책 필수.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가 많다. 어쩌나. 하프클럽에서 아웃도어제품을 저.. 2014. 12. 3.
감자치즈그라탕, 광어 서덜탕, 젓국갈비 광어 서덜탕 새로 생긴 다사랑 마트에서 광어 서덜을 3천원에 팔길래 덥썩 사 왔다. 1) 내장 가운데 쓴 맛을 낼 것 같은 검은 주머니를 떼 내었다. 2) 무 깔고 광어 서덜 깔고 고추 잘라 뿌렸다. 3) 다진 마늘 두세 숟가락 넣고 물 붓고 고추장된장 풀어 간했다. 4) 바글바글 끓이면 끝. 감자 치즈 그라탕 싹난 아쉬운 우리 감자, 신 요리로 변신! 1) 감자는 깍뚝 썰고, 양파는 적당한 크기가 되도록 썰었다. 2) 팬에 버터 넉넉히 두르고 감자와 양파를 볶다가 시금치를 넣어 볶았다. 3) 오븐용기에 담고 여러 종류 치즈 (체다, 보덴프로블로네 등등. 임박몰에 엄청 싸게 판다.) 깍뚝썰어 얹어서 오븐구이 젓국갈비 다사랑마트에 엄청난 돼지고기가 들어왔다! 직접 잡은 돼지고기, 딱 옛날 돼지고기맛! 강화.. 2014. 11. 29.
이베이 물품, 한달 늦게 배송. 두 달걸렸다. (에어마우스 Mele F10) 11/17 (월) 에어마우스가 왔다.드디어 오늘 받았다. 스웨덴 포스트 → 우체국으로 연결되어 11/15일에 도착했다. 무려 최대 도달시한보다 한달이나 늦었다. 아...그리고 진정한 문제는 사용이 까다롭다는 점. 32달러나 되기에 국산 크라이저의 Airoid 성능을 기대했건만, 에어마우스 가동 느낌은 그것만 조금 못하고 키보드 누르는 느낌이 너무 무거워 자꾸만 오작동 시키게 된다.앞면의 키보드를 힘주어 누르다 보니 뒷면의 뒤로가기가 눌려지는 상황이 반복되어 자증이 몰려온다. 물론 그냥 에어마우스처럼 쓰는 데는 지장이 없다. BUT 그럼 크라이저 제품이 훨훨 낫지. 키보드가 있어서 구태여 중국에서 구매했건만 키보드가 무용지물이 되겠네... 11/5 에어마우스 배송 지연작년에 구입했던 판매자에게서 구입한 에.. 2014. 11. 22.
무등산 살짝 탐방 Info. 무등산 옛길 탐방 안내블로그 : 고슴도치네 가족여행 http://mtno1.tistory.com/m/post/36 지도는 네이버 지도가 등산로까지 표기되어 유용하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3G가 되니까. 2014/11/15일, 흐림, 10도. 나 : 폴라텍 내의,플리스 자켓,바람막이 점퍼 경아 : 폴라텍 내의,플리스 자켓,고어텍스 점퍼 코스 : 증심사지구(14:00) - 중머리재(15:35) (600m) * 증심사지구(220m) - 증심교 지나 증심사(240m)까지는 폴라텍+플리스자켓 (주차장에서는 서늘했지만 조금씩 더워진다.) 증심교 이후 증심사까지는 찻길이다. 주변의 단풍이 예쁘다. 증심사부터 당산나무까지 계단 중심의 산길이고 길은 비교적 좁았다. 가을 산을 즐기러 무척 많은 인파가 몰린다... 201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