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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347

파워서플라이 교체 시기 11/19 (화) 문제 인식 얼마 전부터 컴퓨터를 하는데 고무 타는 냄새 같은 것이 났다. 며칠전만해도 살짝살짝 향이 나던 게 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냄새가 난다. 그러다 컴퓨터가 푹 꺼졌다. 처음 꺼졌을 때는 "왜지?" 하며 다시 켰다가 잘 되길래 정전기가 보다 했다. 그렇지만 오늘 고무타는 냄새의 진원지를 보니 바로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다. 그리고 오늘 다시 꺼지는 컴퓨터. 아마 먼지가 너무 많아 그럴 거라 생각하고 청소기로 컴퓨터 내부 곳곳을 청소했다. 과연, 그래픽카드와 cpu에 꽉 찬 먼지들. 파워 서플라이 안에도 먼지 가득. 청소기로 곳곳을 빨아들였지만 오래 묵은 먼지는 어쩔 수가 없다. 컴퓨터를 구입한 게 2007년 8월. 그 동안 먼지를 닦아 주었다 해 봤자 두세번이겠지. 특히 김포로 이사 .. 2013. 11. 20.
11/11 복숭아주 거르기 5월에 복숭아 효소를 내린 개복숭아 찌꺼기에 43도 고량주를 부었다. 지금 11월이니 170일 이상이 자났는데, 열어 보니 복숭아가 죽처럼 되었다. 당최 거르기가 어려운 상태다. 아, 죽을 걸러 내려니 스텐망에 막히기만 하고 진도가 안나가네... 대강 걸러내 찌꺼기를 김치통에 담아 두었다. "이걸, 거꾸로 뒤집어 놓으면 천천히 내려오지 않을까?" 하여, 김치통에 네모 석쇠를 놓은 뒤 베 보자기를 씌우고 꽁꽁 묶어 뒤집어 놨다. 꼼수의 완성. 호박은 무게를 주려고 눌러 놓은 거다. (처음엔 석쇠 없이 베보자기만 씌웠다가 내용물이 왕창 아래로 밀고 내려와 식겁했다.) 하루 밤을 놓아 뒀으나 밑에 나온 건 얼마 안되는 술 뿐. 2013. 11. 11.
10/28~31 남은 밥으로 전통주 만들기 (실패기록) 식은 밥으로 전통주 담그기 실험은 일차 실패라고 생각한다. 10/28일 담그기 시작하여 11/4일 거르고 숙성을 위해 냉장 보관해 두기도 하고 신 맛이 강해 비정제 유기농설탕 또는 밤꿀을 넣는다 별 짓을 다 한 후에... 10여일 이상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봤지만 맛이 도통 나아지지 않는다. 시기만 해. 약주를 만들어 먹기도 했지만 진한 신맛, 막걸리도 신맛, 단지 신 맛이 아니라 한마디로 '맛이 없다.' 또, 먹기만 하면 힘이 탁 풀리는 것이, 알 수 없는 기분나쁨도 있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막걸리를 다 먹어치운(-_-)게 11월 19일. 발효기간이 짧아서인가? 뭐가 문제인지 일단은 실패다. 다음에 좀 실력 붙으면 다시 해 볼 일이다. 아래는 실패기 남은 밥으로 전통주를 만들 순 없을까? [알게 된 사.. 2013. 11. 5.
10/19~31 3차 막걸리 (찹쌀단양주) 10/31 술 내리고 5일간 저온저장 술 찌게미를 꼭꼭 짜서 3차로 거른 술은 술이 아니라 음료다. 꿀과 섞어서 냉장고에 1일 두었다 먹으니 엄청 맛있는 음료가 된다. 살짝 거른 막걸리는 잘 익어서 드라이한 맛을 낸다. 달게 먹고 싶으면 꿀이나 비정제 설탕을 넣으면 된다. 비정제 설탕을 넣어 1일 숙성시킨 술은 정말 맛있었다. 알콜기는 조금 센 편. 청주는 약간 새콤하면서도 알콜기가 확 도는 술이 된다. 14도 정도 같군. 설탕이나 꿀을 좀 넣어 후발효시켜도 좋겠다. 10/19일. 3차막걸리 15시 쌀 4.5kg을 씻고 불림. 욕조 안에서 스텐 다라 놓고 씻고 물을 흘려보냄. 16시 쌀이 물을 다 먹어서 물이 하나도 없다. 다시 정수 넣음. 곱게 체친 누룩 1.2kg을 물에 불림. 18시 40분 들통의 .. 2013. 10. 31.
약주, 허니스파클링, 탁주 약주 (10/28) 생애 두 번째로 빚은 술이다. 단양주 청주. 16일 빚어, 21일 내리고 냉장고에서 일주일 숙성한 오늘. 첫맛은 아주 살짝 과일향이 났다. 이내 혀 끝에선 닷 맛이 가운데선 신맛이, 혀 깊숙이는 알콜의 저릿한 느낌이 올라온다. 슬쩍 들어간 목구멍 속은 기분 좋게 얼콰~하다. 내 손으로 빚은 술이라 더욱 맛난 거겠지만. 꿀쌀(?)음료 허니스파클링 세번째 빚은 막걸리에서 시도한 찌게미 짜기. 청주내린 뒤 물 섞어 막걸리 내리고 남은 찌게미를 꽉 짜서 얻은 3차 음료. 술이라기엔 너무 가볍네. 짙은 쌀음료다. 물론 약간의 알콜은 있지. 그냥 먹자니 더부룩한 느낌. 3년 묵은 필리핀 꿀통에 담았다. 잘 섞어 하루 둔 다음 먹어보니. 오!!!!!!!! 이런 프리미엄 음료가 있다냐? 곰곰이 혀 .. 2013. 10. 28.
10/16~10/21 2차막걸리 2차막걸리, 첫날 (찹쌀2kg, 누룩 0.5kg, 밀가루 0.1kg 이스트 10g) 아침 7 시에 쌀을 씻어 불렸다. 두번 헹궈냈고 쌀뜨물은 조금 나오지만 그냥 헹구기를 멈추고 밥솥과 보울에 나누어 담아 두고 출근했다. 20시 20분, 누룩 500그램을 찧어 물 1리터에 불려 두었다. 20시 30분, 아침에 불렸던 쌀을 체에 받쳐 두고 물을 뺐다. 8시간 불리라는데, 외식하고 오느라 본의아니게 13시간을 불렸다. 찜통이 없다. 그냥 들통에 해바라기 찜판을 놓고 물을 부으려니 해바라기 찜기는 나중에 밥이 올라가면 균형을 잃고 물에 첨벙 빠질 위험이 있다. "소주잔을 여러 군데 엎어서 찜기를 지탱하자" 경아의 말. 역시나 소주잔 5개를 들통에 놓고 물을 붓고 해바라기 찜기를 올리니 대강 안정감 있게 받쳐진다.. 2013. 10. 25.
10/9~17일 빚고 24일 생애 첫 술 살리기(비정제 설탕 활용) 1. 쌀과 누룩의 비율? 가양주 만들기 (참고하자)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urnsolai&logNo=80152264289 재료비율잡기 : [wine 2080 사이트의 자료] ‘당화력(糖化力)’ : 전분 1g에 효소 1g이 작용하여 포도당으로 쪼갤 수 있는 힘 (단위 sp) 쌀 1kg을 당화하는 데 27000sp 정도 필요. 현재 판매되는 재래누룩은 300sp/g, 개량누룩은 1,200sp/g 정도 이므로 쌀 1kg당 재래누룩은 100g (3만sp), 개량누룩은 23g만 사용을 해도 충분히 당화가 되는 것이다. 즉 쌀 1kg 기준으로 재래누룩 100~200g, 개량누룩은 20~40g 내에서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하면 된다. 하지만 진주곡자에.. 2013. 10. 24.
막걸리! (작성중) + SLOW술로 양조장들 안내 아산 이상헌 탁주 19% 성분 : 아산쌀 44% 누룩 2% 정제수 54% 느낌 : 요거트향+씹쌀한 맛. 마신 뒤 쓴 맛이 더 올라온다. 장점 : 특징 : 소비자상담 : 농업회사법인 이가수불(주) 041)-543-2348. 우리쌀 배다리막걸리 성분 : 국내산 백미 90% 누룩용 밀가루 10% (미국산). 아스파탐,효소처리 스테비아 함유 느낌 : 톡 쏘고 진한 맛. 단 맛이 강한 편. 장점 : 누룩을 사용한 우리 쌀 막걸리, 새콤한 맛과 단맛의 조화 특징 : 고양시에서 배다리 술 박물관을 운영 중. 프리미엄 막걸리와 주교주 등 여러 술을 생산한다. [홈페이지] 주문 : 고양탁주합동제조장 031)-962-6100. 김포 마송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병당 1300원. 진도 흑진주막걸리 성분 : 진도 흑미 100%.. 2013. 10. 20.
안드로이드 HACKS 실패,포기의 기록 XBMC를 사용해 볼까? 넥서스 7 을 루팅해 볼까?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원격조종해 볼까?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해 볼까? XBMC를 사용해 볼까? (실패) XBMC는 게임기 XBOX를 미디어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입니다. XBOX를 사서는 게임은 하지 않고 영화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안드로이드용으로 개발되고 있군요.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활발한 커뮤니티가 있어서 한글 프로그램들도 속속 만들어지고 있네요. 한국 커뮤니티 : http://xbmc-korea.com/ 이걸 가지고 하고 싶은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안드로이드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을 hdmi포트를 이용해 TV에 연결하여 멀티미디어 센터를 만들고, 2) 다른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으로 그 멀티미디어 센터를.. 2013. 10. 17.
막걸리 참고자료, 레시피 1. 참고 자료 쌀누룩으로 이화주 만들기 : http://blog.daum.net/buckim/17950139 쌀가루내기 - 방앗간(고정방앗간) kg당 2000원. 쌀 20kg 45000원 기준으로 잡는다. 2100원/kg황국으로 만드는 막걸리 쌀 10kg 황국 1.5kg찬밥으로 막걸리 만들기 https://m.blog.naver.com/furnsolai/220359996740[막걸리 용품 구매]wine2080 / 예스와인 / 행복한농부(지마켓)뚜레반이스트 1개 380원 화왕산 산성누룩 스토어 (막걸리키트, 누룩 등 다양함)황국쌀 3리터 키트 (15000원)2. 기본 비율잡기 1) wine2080 자료. - 막걸리 소믈리에 자료와 유사함 2. 막걸리 tips 밀가루를 넣는 비법, 죽으로 밑술 내기 [술독.. 2013. 10. 14.
황태죽,고추잡채,김치밥 황태죽 황태 포 1컵을 생수에 살짝 헹군 뒤 참기름을 둘러 볶는다. 불린 쌀(두컵) 넣고 쌀알이 투명해 질 때까지 볶는다. 물을 조금 부으면 잘 볶인다. 물 1.5리터 붓고 뚜껑을 닫아 센 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ㅣ게 끓인다. 쌀알이 잘 퍼지면 소금 간을 약하게 하고 달걀노른자와 김가루 뿌려 완성. 고추잡채 피망,파프리카,양파 채썰기 잡채용 쇠고기를 밑간 양념에 섞기 밑간 (150g용) - 간장 1ts, 채 썬 마늘 1쪽, 설탕, 후추, 참기름 조금씩. 센 불에 양념섞은 쇠고기를 볶다가 고기가 얼추 익으면 고추기름을 두른다. 채 썬 채소를 넣고 굴소스로 간한 다음, 센 불에서 한 번 더 볶아 채소가 부드러워지면 끝. 김치밥 쇠고기잘게 썰기, 간장,설탕,후추,다진마늘 넣고 볶기 잘게.. 2013. 10. 11.
노벨뷰 NS-600 사용기 운동장에서 준비운동할 때 국민건강체조나 스트레칭 배경음악을 돌릴 장비가 필요해서 구입했습니다. 현재 20W펜더 기타앰프와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고 있는데, 운동장에서는 전원 문제가 있으니까요. 18W라는 표면 출력에 혹해서 구입했습니다만, 생각 외로 출력이 작아 반품 상담도 했습니다. 운동장에서 못 쓸 것 같다고 반품 상담 끝내고, 생각해 보니, "겨우 3만원에 mp3겸용 스피커, 그것도 리튬이온 충전용으로다가,사운드도 꽤 쎈데. 이걸 반품하는 게 맞을까?` 싶어 반품 포기했습니다. 가격에 비해 품질에 지나칠 정도로 좋다는 판단이 들었으니까요. 어차피 3만원짜리 스피커로 운동장에서 쓰려던 제 생각 자체가 과용이었던 거니까요. 반품 상담 중, 운동장용으로는 NS900 (30W짜리 크리넥스 티슈곽 크기의 제품.. 2013. 10. 10.
티니클링바와 높이뛰기대 만들기 티니클링은 필리핀의 민속놀이입니다. 5학년 민속표현에 단원에서 제시하였습니다. 티니클링 바는 원래 대나무로 만듭니다. 국내에서는 [대나무총판] 이라는 곳에서 취급하고 있군요. 두 개 1조 가격이 46000원으로 꽤 비쌉니다. 정식 발표용으로 하나쯤은 있어도 좋겠지만 학교에서 둘 곳도 애매합니다. 초등고학년용이 길이 5m나 되니까요. 대용품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추 지지대(1.5m) 또는 토마토지지대(2m)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개를 연결합니다. 박자를 맞추는 두 명을 생각하면 6명모둠일 경우 네 명이 봉 사이로 들어가고 8명 모둠이면 6명이 들어가게 되므로 그에 맞추어 길이를 정해야 합니다. 네 명이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려면 3ml (고추대 두 개 연결) 여섯 명이라면 4m(토마토대 두 개).. 2013. 10. 2.
야마하 YSP-600 과 저가형 서브우퍼 연결하기 YSP-600 사운드바. 무려 60여만원입니다. 결코 싸다 할 수 없지만 오디오매니아들 시각으로는 서민기종이라죠? FOR THEM! 그러거나 말거나. 프로젝터로 영상 띄우고 이걸로 들으면 영상 화면 바로 그곳에서 소리가 나오는 듯 엄청 실감나거든요. 비싼 값 투자하길 엄청 잘했다고 몇년 째 만족하고 있는 기종인데 한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저음이 엄청 약해요. 소리 키우고 쿵쾅대는 느낌이 좀 났으면 싶은데, 이 녀석의 우퍼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기웃거린게 야마하 서브우퍼. 하지만 25만원이랩니다. 이건 좀 아니잖아...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컴퓨터용 애쉬튼 서브우퍼(AT-4500 Wood Edition)를 달아보려다 소리가 안나 포기한지 2년. (2013년 12월 현재, 야마하 서브우퍼.. 2013. 10. 1.
스텐프라이팬 세트로 찜기 흉내를 28cm 스텐 프라이팬, 웍, 전골팬이 있습니다. 어제 통진 조리기구 몰에서 산 26cm석쇠가 있습니다. 뭔가 찜기 용으로 쓰일 만 하지요? 석쇠를 웍에 넣으니 너무 위로 올라와 버립니다. 웍이 깊어서 더 쓸 만한데, 26cm보다 작은 석쇠는 없더라구요. 널찍한 프라이팬에 석쇠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위로 올라가도록 놓으니 물기가 바로 닿지는 않을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는 위에 28cm전골팬을 덮으니 그럴싸 합니다. 3~4분 정도 물을 끓여 보니 밀폐가 아닌데도 김이 밖으로 나오지 않네요. 전골팬이 깊어서 그 사이에 김이 가득 차고 있나 봅니다. 끓인 지 5분 넘어가니 그제서야 김이 조금씩 나옵니다. 아마 팬 안은 자욱한 열기와 뜨거운 김 상태겠죠. 5분 쯤 지난 뒤 완성된 어묵은, 속은 촉촉하지만 겉은.. 2013.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