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1 감기엔..

LOG/둔대1기(00-03) 2000. 12. 21. 01:38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일주일 동안 내 몸을 지배했었던 감기가 오늘에야 수세로 몰렸습니다.
감기병력을 몰아내는 데는 마이신이나 피린계열의 무기가 필요할테지만, 전 오히려 감기측에 술과 담배, 그리고 과로등의 지원병력을 제공함으로서 일주일 동안 제 몸을 맘대로 휘젓도록 방치해 두었었지요.

그런 전챠로 감기군은 어젠 막강한 두통과 치통, 안통 등 안면근육에 무차별 공격을 퍼붓더군요.
어쩔 수 없이 가장 약한, 그렇지만 가장 확실한 처방인 소금처방을 내렸더랬습니다.
소금물을 미지근한 물에 타서 코로 입수, 입으로 출하!  이거..한 두잔 정도만 시도하면 구토증세를 가져오구요, 눈 근육이 시뻘겋게 불타오르는 후유증이 동반됩니다.

코로는 콧물이 주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 흘러내리구요.

쌓인 콧농을 박멸하는데는 이 방법이 최곱니다.
오늘 아침에도 시도했죠. 결국 감기군이 수세에 몰리게 되고 저의 안면근육통도 사라져 가고 있어요. 이젠 즐거운 표정을 지을 수가.....

기하비 한글 워댠 글도 빨리 써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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