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의 일본어 코치를 해 봤다.

Thought 2009. 1. 29. 01:39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명절 쇠러 부산 아버지댁에 한 일주일간 갔었다. 거의 모든 날을 편히 쉬다가(할 일이 없어서...)그제부터  NDS로 일본어 강습을 해 봤다.
처음엔 심심풀이로 한 거지만, 옛날 대학교 때 선택과목으로 배운 일본어가 새록새록 기억나는 데다, 우리말과 너무나도 비슷한 일본어의 뉘앙스를 확인하느라 이틀 동안 푹 빠져서 재미있게 놀았다!
겨우 64MB에 불과한 용량이지만 내용이 알차면서도 줄곧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진행하도록 짜여져 있어 놀랍다.

처음엔 간단한 일본어 테스트로 시작한다. 이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시작하는 단원이 정해진다.

단원이 정해지면 공부를 시작하는데, 영어의 알파벳에 해당하는 '가나'도 조금 배우고, 낱말도 조금 배우고, 문장까지 조금씩 배우며 진행한다. 뭐 하나라도 배우면 이내 나타나는 게임. 이 게임은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진행되지만, 어차피 처음엔 틀리라고 집어 넣어 놓은 게임일 뿐, 게임을 끝내고 나면 선택적으로 반복하게 하여 틀린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테스트 결과 시작 단원은 4단원. 히라가나를 쬐끔 알면서 가장 기본적인 단어를 응답한 상태였는데 그 때 부터 11단원까지 공부하며 게임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진행했다.오늘은 내친 김에 19단원까지. 그 정도면 히라가나는 마스터한 상태, 가타가나도 몇 자 안 상태, 숫자나 달, 가장 기본적인 단어를 익힌 상태가 되었다.

단원이 진행될 수록 아주 조금씩 학습내용이 많아지는 건, 마치 게임을 진행하듯 계속적으로  의욕을 심어준다.  내가 일본어를 계속 배울 요인이 없는 게 안타깝긴 하지만, 이 게임은 일본어를 꼭 배워야 하는 사람들의 복습 또는 예습 용으로 꽤 멋진 타이틀이 될 것 같다.

(쓰기 시험이 있어 쓰는 능력까지 개발되는 게 장점! 펜 인식도 잘 되는 편이다. 난 이틀만에 '들은 문장 히라가나쓰기'를 끝냈다!!  놀라운 게, 대학 시절 한 학기동안 일어를 배웠을 때도 듣고 써 보지 않았던 내가 이틀만에 쓴 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ags : ,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