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헬싱키,킬로파) 대중 교통 이용

TRAVEL/16~17 캐나다,핀란드,하와이 2017. 2. 20. 22:31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2017년 여행 루트 입니다. (구글마이맵)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 라트비아  

활용한 버스 : (Lux Express)

에코라인과 유로라인, 럭스고속 등 각 회사 예약시스템을 비교해 보니 비슷한 가격이지만 럭스가 약간 저렴하고도 원하는 시간대에 버스가 있습니다.  빌니우스 중앙역 앞 럭스고속 사무실에서 표를 예약했습니다. (미리 모바일홈페이지에서 시간과 가격을 알아보고 가면 좋습니다. 출발 시간대에 요금이 조금씩 다릅니다.)

수요일 11시15분 리가행 버스를 탔습니다. 

럭스고속 예약 시스템에는 빌뉴스쇼핑센터 파노라마 호텔 앞에서 출발한다 했는데 코치스테이션 19번 플랫폼에서 출발합니다. (사실 쇼핑센터와 파노라마호텔이 코치스테이션과 붙어있는데 왜 궂이 쇼핑센터라고 표시해 길눈 까막인 여행자를 헷갈리게 하는지!)

손님은 우리를 포함해 고작 6명 뿐. 56석 버스에 6명이라니. 완전 적자 노선이네요. 개인 멀티미디어 시스템, 와이파이, 220v콘센트 등 몽땅 갖춰진 버스입니다. 좌석은 옆으론 좀 좁은데 앞뒤로는 넉넉합니다.

럭스고속 차내

23-24번 좌석은 화장실 앞쪽이라 뒷 사람 걱정없이 좌석을 눕혀도 되고 31-32석은 뒷문 앞이라 앞쪽 공간이 넓군요. 그리고 맨 뒷좌석 4개가 앞과 옆 공간이 비교적 넓습니다.

리가로 가는 길은 거의 일직선 2차선도로입니다. 몇 시간 동안 계속 한적한 시골 풍경만 지나갑니다. 라트비아로 진입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덮힌 고즈넉한 시골의 풍경.

리가 도착은 3시15분쯤이었습니다. 4시간 걸리네요. 무척 쾌적한 여행이었습니다.

 

라트비아 리가 ▶ 에스토니아 탈린 

활용한 버스 : (Lux Express)

리가~탈린간 럭스익스프레스 요금은 21유로였지만 단 한 번 14:45 출발차만 14유로입니다. 저렴하죠. 역시 승객으로 가득 차 출발합니다. 좌석이 제법 편안하고 무엇보다 흔들림이 거의 없어 놀랍습니다. 차량 서스펜션이 이렇게 훌륭하다니.

아메리카노 커피머신이 무료라 좋고, 화장실은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도 꽤 깨끗합니다. 좌석 앞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개인 이어폰이 필요합니다. 면세점에서 하나 챙겨 놓았더니 쓸만하네요. 버스가 한 번 정차한 곳은 에스토니아 국경도시 파르누. 잠시 쉬었다 다시 두어 시간을 더 달려 탈린 Busjaam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총 4시간 10분 쯤 걸렸습니다.

탈린행 럭스고속

 

탈린 시내교통

탈린은 거주민에 대해 무상 대중 교통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요금 체계는 관광객을 위한 것으로서 버스정류장에 티켓 발권기가 없고 기사님께 직접 구입하거나(1시간권 2유로) 거리 곳곳에 있는 R-kiosk (가판대)에서 스마트카드를 구입, 충전해 사용합니다.

스마트카드(그린카드) ~ 보증금 2유로. 환불은 도시교통고객센터에서 되지만 번거로운데다가 주말에는 불가능합니다.

카드에 충전해 사용(충전 최소금액 2유로)하면 1시간권 구입에  1.1유로씩만 차감되며 6명까지 동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일권 등 정기권을 카드에 입력해 활용할 때는  카드 하나당 1명만 사용입니다. 

카드를 여러명이 사용하려면, 먼저 카드를 한번 접촉해 1명 인증을 받고 화살표를 이용해 추가로 인증받을 명수(최고 5명)를 입력한 뒤 OK버튼을 누르고 다시 카드를 접촉해 추가인증을 마치면 됩니다. 1시간 내 환승할 때도 카드를 접촉해 인증받아야 합니다. (출처 : 탈린관광청)

버스로 탈린에 도착하여 관광한 후 페리를 활용해 헬싱키로 가는 여행자라면 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올드시티 역사 문화구역으로 가는 데만 트램 한번 이용할 뿐 올드시티에서 항구까지는 대중교통이 없을 정도로 가깝거든요. (걸어서 15분 정도)

차라리 2유로를 기사님께 내고 티켓을 구입한 후 올드시티로 들어가는 게 낫겠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고 혹시나 해서 카드 2유로, 충전금액 5유로 하여 7유로를 냈지만 실제 사용은 트램 1회. 2.2유로로 끝이었거든요.

탈린 ▶ 헬싱키 

활용한 배 : (Eckero Line)

▲ Eckero line Finlandia호

탈린-헬싱키 페리 노선은 매우 붐비는 노선이라고 합니다. 핀란드 물가가 높아 (특히 술!) 간단히 오갈 수 있는 에스토니아 탈린에 와서 쇼핑을 하고 돌아간다고 합니다. 당일치기  헬싱키~탈린 왕복 크루즈 요금은 14유로부터 입니다. (에께로라인 크루즈 페이지)

단, 홈페이지에서 편도요금을 찾아보니 요일에 따라 1인 25~31달러 정도였습니다.

다이렉트페리 예약사이트 (http://www.directferries.co.kr/)에서 예약하니 에께로라인 홈페이지에서보다 1유로 정도 더 비쌌습니다. 카드정보를 넣으면 공인인증이 필요한 국내 카드인증절차 없이 예약이 되는군요. 섣불리 카드 정보 넣었다가 결제 취소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탈린 터미널

 

12시 배를 타려면 45분 전에 마지막 체크인을 해야 한다고 바우처에 써 있어서 조금 급히 숙소를 나섰습니다. 15분 걸려 10시 45분에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1층 에께로라인 창구에서 바우처 메일을 제시하여 타켓을 받고 2층 출발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사람이 무척 많고 술,담배,초컬릿 등을 파는 널찍한 면세점이 있군요. 11시15분부터 승선인데 10시50분쯤부터 출구쪽에 많은 이들이 서성입니다. 승선이 시작되자 다들 종종걸음으로 배에 오릅니다. (7~8층 홀의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아무래도 조금 빨리 움직여야겠네요)

배 입구는 6층이며 배 맨 앞 전망 좋은 홀의 좌석은 7층~8층에 걸쳐 있습니다. 얼른 가서 7층의 무대 옆 좌석에 자리잡았습니다. 음료를 주문해 먹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그냥 앉아 갑니다. 주문 재촉하는 웨이터도 없군요.

커피는 2.2유로부터 맥주는 0.5L에 4.5~5.5 유로 정도입니다. 7,8층에는 각종 바와 뷔페, 주문형 카페테리아 식당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고 6층에는 면세점이 있습니다. 주로 술,화장품,초컬릿 등을 파는데 많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공항면세점에 비해 약간 비싼 정도라서 술을 박스로 사 가시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무대에선 멋진 남성 통기타 듀오가 가벼운 락을 자신있게 부르고 있습니다. 저도 마눌님이랑 저렇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군요.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는 중저음과 기타 하나로도 꽉 찬 사운드를 들려주는 걸 보니.

2시 40분, 헬싱키 웨스트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트램 탈까 하다 숙소인 오멘나호텔까지 겨우 1.8km라서 걸어왔습니다. 영하 1도의 포근한 날씨라서 걷기에도 좋더군요. 숙소가 있는 론로틴카투 거리에서 중앙역까지는 800m. 헬싱키 시내가 꽤 작네요.

핀란디아 호 7~8층의 홀

 

에께로라인 참고

에께로라인 나이트페리 아침 6:45 도착(헬싱키) 있음(목~토)  :: https://www.eckeroline.fi/en/Route-Trips/Route-trips-sku-reitti

에께로라인 헬싱키-탈린 크루즈 (14유로), 1day 탈린여행 :: https://www.eckeroline.fi/en/Cruises/A-Day-in-Tallinn-Cruise-sku-PaivaTallinnassa


핀란드

헬싱키 시내 ▶ 헬싱키 공항 (Vantaa)

헬싱키 중앙역 내부로 들어가 전광판에 공항 행 열차는 비행기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공항철도 노선은 신기하게도 하트모양인데 하트의 아래 끝이 헬싱키이며 위쪽 옴폭 들어간 부분이 헬싱키 반타 공항(Lentoasema)입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처럼 순환선입니다. 오른쪽으로 출발하는 하트라인이 I 열차, 왼쪽으로 출발하는 라인이 P열차라인입니다. I,P 어느 열차를 타던지 반타공항까지 30분 정도 걸리지만 I라인 열차가 3분 정도 빠르다고 하네요.

역 안의 티켓 자동발매기에서 원웨이 공항철도를 선택해 발권하면 되고 5유로입니다.

 

이발로 ivalo 공항 ◀ ▶ 킬로파 kiilopaa

이발로 공항에서는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사리셀카를 거쳐 킬로파로 가는 공항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리셀카 11유로, 킬로파 13유로.

킬로파 펠 센터는 공항버스의 종점입니다. 이발로공항 핀에어 발착 시각에 맞추어 공항버스가 운행됩니다. (운행표에 정해진 시각이라도 이발로 공항에 핀에어가 운행할 때만 맞추어 버스를 운행합니다. 센터에서 체크아웃할 때  자기 비행시각을 프런트에 알려 주면 그 시각에 맞는 버스를 안내합니다. 공항버스 운행표에 킬로파 정류장은 (if required)라고 되어 있으니 승객이 있을 때만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킬로파/사리셀카 대중교통

스키시즌에 스키버스를 운행합니다. 1일권 5유로. (http://anakii.tistory.com/2212 참고) 이 외에 로바니에미에서 이발로로 가는 정기 버스가 킬로파와 사리셀카를 경유합니다. 

헬싱키 시내교통

참고 :  https://www.hsl.fi/en/tickets-and-fares 

▲ 헬싱키 시내교통 티켓 자판기

광역 헬싱키는 몇 개의 구역(Zone)으로 나누어지는데 공항이 있는 지역은 반타, 시내는 헬싱키로 나뉩니다. 자판기에 여행자용으로 맞춤된 Regional Ticket을 구입하면 반타공항에서 헬싱키, 에스푸 지역 모든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일권 14, 2일권 21. 위 사진입니다.)

그냥 헬싱키 시내만 이용하려면 시내의 자판기에서 1 ZONE 데이 티켓 (1일권 9, 2일권 13.5, 3일권 18) 을 구입하면 됩니다.  만일 1회권 티켓을 자판기에서 구입하면 2.9, 운전 기사에게 직접 구입하면 3.2입니다.

참고내용 https://www.wishbeen.co.kr/post/8d251c498f817b84

헬싱키 위치 개념을 잡으려면 처음 트램(3T, 3B) 타고 한 바퀴를 죽 돌아보면 좋ㄹ다고 하네요. (약 1시간 소요. 순환형 노선입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0

Writ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