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발트3국,핀란드 여행에서 사용한 앱과 기기

TRAVEL/16~17 캐나다,핀란드,하와이 2017. 1. 31. 21:19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날씨 앱 

Meteogram :  날씨(온도,구름)변화를 그래프로 예측해 줍니다.

웨더닷컴 : 일출몰시각, 다양한 지역의 예보

겨울, 북유럽 여행에서 날씨는 여행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물리적인 위도는 엄청나게 높지만 해류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포근한 기온을 나타낼 뿐, 가끔씩 한파가 몰아치면 무시무시한 온도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시작한 폴란드의 바르샤바의 위도가 52도인데 이 위도면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러시아의 하바롭스크가 48도에 불과하니까 말이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중강진 지역은 41도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최저온도는 의외로 여행지중 최남단이었던 폴란드 오슈비엥침에서 찍은 -23도입니다. 북유럽에 한파 주의보가 내렸었죠. 그 시기가 지나니 폴란드~발트3국은 -5~8도 내외가 되었고 핀란드에 와서도 -10도 이하로 잘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북위 68.4도인 사리셀카에서도 줄곧 -5 ~ -10도를 유지하다 1/21일 하루 -18도를 기록한 게 최저온도였습니다.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하의엔 기모레깅스와 기모바지, 상의엔 모직티셔츠에 두꺼운 다운점퍼, 마스크랑 귀를 덮을 수 있는 모자가 필요하거든요. 

오로라 예보 앱

노던아이 - 지역의 오로라 발생 범위를 위성사진으로 제공합니다. 날씨가 좋고 오로라 범위 안에 들면 촬영장비와 방한 장비를 단단히 챙겨서 나가야 하니까요. 100% 맞지는 않지만 오로라가 보일 때 확실히 앱의 지도상에 오로라가 걸칩니다. 

지도 앱

구글 지도 - 지점간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했는데 바르샤바에서는 효과적으로 사용했지만 크라쿠프에서는 유용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걸어가라고 나오네요. 발트3국에서는 올드시티 중심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잘 쓰지 않았고, 헬싱키에서는 다소 미흡한 결과가 나옵니다. 트램 갈아타면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조금 많이 걸어가라고 나오네요. 최단거리나 지름길을 찾는 데는 괜찮았습니다. 

유심칩

유심스토어 에서 구입한 유럽통합 쓰리심을 사용했습니다. 12GB 데이터, 300분 무료통화였는데 무료통화하는 법이 너무 어려웠고 그나마 나라에 따라 잘 되지도 않았지만 데이터 사용하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북극권인 사리셀카와 킬로파를 제외하고는 전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유심스토어 홈페이지에 웹사이트 직접 서핑이 잘 안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아무 문제 없이 잘됩니다. 마치 국내폰을 사용하듯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단돈 29800원에 한달간 유럽통합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니!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구글 번역

폴란드, 발트3국, 핀란드의 사용 언어는 꽤 생소한 알파벳이라서 표지판을 보고서도 그 의미를 가늠하기에 힘들었는데 구글번역의 사진 입력 기능을 이용하니 화면 상에서 곧바로 영어로 바꿔주니 신기했습니다. 러시아와 핀란드에서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 해당 언어를 다운받아 두고 해당 언어를 영어로 번역하도록 맞춘 뒤 사진버튼을 눌러 글자에 잘 맞추니 화면상에 곧바로 영어로 변환되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호텔,항공 예약 앱, 카드 활용 (인증서 문제)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지역과 호텔을 1차 검색, 호텔스컴바인을 사용해 해당 호텔이 사이트별로 가격이 어떤지 확인한 뒤 아고다나 익스피디어등을 사용해 예약을 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익스피디어에서 예약하는 것이 저렴했지만 일부 호텔은 아고다가 저렴했습니다. 

아고다익스피디어는 회원 가입을 하고 미리 카드번호를 입력해 놓게 되면 별다른 인증 절차 없이 예약할 수 있으므로 편리했는데, 보안상 위험성은 있어 보입니다. 

항공편 확인은 다들 알고 계시는 스카이스캐너입니다. 헬싱키~이발로 왕복 티켓을 144달러에 검색하여 Gotogate 사이트에서 구입했었습니다. 렌터카도 검색 가능합니다. 

버스나 기차를 예약하는 과정 중 마지막 결제 부분에서 한국 사이트의 카드인증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저의 경우 신한카드이므로 앱카드 선택화면이었습니다. 유심을 바꾸었으므로 앱카드는 사용할 수 없어서 결제방법을 변경하려 하니 인증서가 필요하더군요. 이를 위해 인증서를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Workflowy

그때그때 생각난 것을 계층 구조로 메모하기 위해 무척 유용한 앱입니다. 폰에 깔아 두고 메모해 놓으며 다른 기기에서 Workflowy사이트로 들어가면 앱에서 기록해 놓은 것이 표시되니 자주 쓰게 됩니다. 예전에 네이버 메모를 사용했었는데 장문은 네이버메모를 사용하면 되고 짧은 아이디어는 Workflowy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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