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슈퍼오디 나무 한 그루에서 나오는 오디가 꽤 많지만 그 때 그 때 소비하지는 못해 술로 빚어 보았다.
만드는 법 : (발효포럼)
오디를 따는 대로 씻어서 유리병에 담고 설탕을 살짝 부어 부패를 막는다.
일주일간 반복하며 오디와 설탕을 차곡차곡 쟁여 효모 5g과 함께 발효시켰다.
6/23일 병입하여 7/5일경 위로 올라온 오디를 손으로 으깨고 맛 보니 원래 오디에 비해 향이 더욱 좋아졌다.
7/12일 걸러서 후발효 시킬 예정.
7/12 후숙성
건더기는 짜서 3.6L 35% 담금세상을 부어 리큐르로 만든다.
걸러 낸 양은 3L정도. 물을 추가하지 않고 설탕,효모로만 발효시키는 것 치고 괜찮다. 많이 달고 향이 짙다. 원래 오디는 향 거의 없는데 이건 왜 이리 짙을까?
7/26 병입
앙금이 좀 있다. 깔대기에 베보를 깔고 부어 내니 끝날 즈음 앙금이 내려와 막힌다. 1차 병입 완료. 3병 나온다.
맛은 엄청 단 수준.
참고 : 포도주만들기
7/20 거른 오디 껍질 + 담금세상 35% 3.6L ~ 10/18 거름
3개월간 유리독에서 침출하여 짜 냄. 4L. 앞으로 계속 보관할 예정.
'HOWTO > 각종술, 향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보리수 와인 (6/19~6/28) + 보리수 침출주 (0) | 2016.07.09 |
---|---|
아로마노트2 (0) | 2015.12.19 |
자운고, 두 번째 (0) | 2014.03.14 |
11/11 복숭아주 거르기 (0) | 2013.11.11 |
막걸리! (작성중) + SLOW술로 양조장들 안내 (0) | 2013.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