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Guitar History

LOG/14~18(푸른솔) 2016. 9. 16. 20:52    Print Friendly Version of this pagePrint Get a PDF version of this webpagePDF

Jackson Kelly2

원래는 KRAMER Vanguard 1985 가 본체다. 본체와 넥이 조금 부러졌기에 홍대 앞 지캣기타에 재구성을 의뢰한 게 2005년.

크래머 뱅가드 1985 사진


크래머에서는 FloydRose Pro 트레몰로와 EMG81 픽업만 가져왔고 바디, 넥, 줄감개, 내부 파트들은 지캣에서 조달했다. 아마 국산 제품일테지. 

바디는 Jackson Japan 의 Kelly 왼손잡이 모델인데 오른손잡이용으로 새로 구멍을 판 것이다.

모두 65만원 들었다. 괜히 12프렛에 내 이니셜 ANAKII 박고, 헤드머신에 잭슨 로고를 자개로 박고, 기타가방 7만원짜리로 한 탓에 더 든 거다. 저 세 가지만 해도 20만원. 정말 쓸.데.없.는.짓.

당시 켈리 퍼포머(국산) 새 제품을 사는 값인데. 과연 그보다 더 좋은 제품이 되었을지? 글쎄요.

2015/7/21 Kelly 건전지 장착/수리

픽업이 EMG 액티브픽업이다. 건전지가 들어가는데...10년된 건전지라?

뒷면을 열었다. 듀라셀 건전지가 별 손상없이 있다...인 것 같아 건전지를 분리하려 했으나 전선이 똑 잘라졌다. 이러면 픽업에 전기전달이 안되어 먹통. 이참에 스카이의 M-Bucker로 픽업을 교체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건 언제할까나?

퇴근길 통진 가는 국도 변은 거대한 공구상가. 전기점만도 몇 군데. 그 중 수참 가는 길 앞에서 9V용 소켓(300원)을 사 집에서 끊어진 선을 수리했다. 납땜기와 땜납을 어렵사리 찾고, 테이프를 붙여 전선을 고정시키고 허접스럽게 납땜을 했다. 그런데 약하네. 비장의 방법. 실리콘 본드 활용!

납땜한 전선 위에 실리콘 본드를 녹여 바르니 훌륭한 코팅이 된다. 앰프에 연결하니 접속은 문제 없다.

수리 완료!


Ibanez AEG400TW

96년경, 경아가 생일 선물로 기타를 하나 고르라 하여 낙원상가에서 14만원 정도에 고른 기타. 

아이바니즈인데, 당시엔 그런 거 모르고 골랐다. 그 당시 해당 모델을 국내OEM으로 만들고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이바니즈라니.

[AEG400TW 와 Kelly]

Fender American Standard

97년 여름, 큰 맘 먹고 경아가 사 준 기타. 

97년 유럽 여행 중 빠리에서 깁슨 SG 중고기타가 60여만원 정도 하는 걸 보고, 영국에서 기타를 사기로 맘 먹었다. 런던으로 건너와 알아듣기 힘든 영국 사투리 전화로 물어물어 런던 외곽의 기타점에 갔더니 막상 거기서 파는 기타 값은 한국과 별 차이 없었다는 안타까운 사실.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아쉬워하는 나를 보고 경아가 질러 줬다.

당시 가격 70만원. 내 월급이 그보다 적었는데. 미국 가격으로는 700달러 정도인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140만원. 20년이 다 되어가는 점은 감안하면 지금 기타 값이 무척 싼 거지.

Peavey T-30

영산이형이 업어 온 기타. 영산이형에게 내 파란 삼익 기타를 주고 바꾼 걸로 기억한다. 올드빈티지 모델. 요즘 간간이 이베이에 풀리는 걸 본다.

줄이 너무 높아 이상하다 했었는데 2015년 6월 스쿨뮤직 본사에서 간단히 처리했다. 세상에, 넥 접합 부분에 넥 높이를 조정하는 나사가 있었다니...

 

[Peavey T-30 과 Fender American Standard 1997]


Ephiphone LesPaul

경일이가 맡긴 기타. 어릴 적 쓰던 에피폰들은 모두 엄청 허접한 소리가 났는데, 이건 왜 이리 좋지? 소리가 무척 부드럽다.

스피어기타와도 확연히 다르다. 이 기타는 따뜻한 모포를 덮는 느낌, 스피어는 추운곳을 콕콕 건드리면서 눈물을 부르는 느낌.

2015/7/13일, 정말 오랜만에 콜드크림으로 닦고 새 줄 매어 꽃단장하고 2016년 7월 이걸 기억 못하고 다시 줄을 교체했다. 어휴...

시리얼은 L. 1996년도 한국산이라고 한다.


Andrew White Freja50 (2015/4/21)

새로 산 기타. 36만원이 정가이나 28만원에 구입. 스쿨뮤직. 

소리가 예전 기타와는 판이하도록 좋다. 요즘 기타 참 잘 나오네.

 


SPEAR RD-250 (2015/07/18) & 블랙스타



이 기타가 스쿨뮤직 아울렛에 나온 걸 확인한 게 수요일,.
지를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버튼을 눌렀더니, 무슨 문젠지 모르게 결제 실패!  윈8.1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 이후 품절로 뜬다. 내가 구매 눌렀던 쿠키가 남아있아선지 계속 품절상태.
밤 늦게 다시 들어가니 품절이 풀렸는데, 이번엔 구매를 클릭해도 장바구니에 안들어가서 실패.

목요일 아침 직장에서 들어가 보니 품절 표시가 풀려  구매하려고 로그인하니 다시 품절. 이게 뭔일? 장바구니에 가니 무려 4대가 등록되어 있다. 어제 네번 구매실패한 기록. 그래서 수량을 1개로 바꾸니, 이번엔 재고량이 0이란다.

결국 한참 기다리다 오후에 드디어 구입했다. 199000원.

토요일 점심 때 배송된 기타. 키티 튜너.스트랩패키지까지 포함되었다.

  펜더앰프에 물려서 쳐 보니 풍부하고 촉촉한 프론트와 강하지만 날카롭지 않은 리어. 
Am 코드를 훑다 보니 저절로 레드제플린의 Since I've been lovin' you가 떠오른다. 그 시절의 음악에 딱 맞을 거란 느낌.  내가 원하던 것과 100% 일치하는 기타. 15년전 후배에게 보낸 그레꼬 LP커스텀이 못내 아쉬웠었는데.

변색되어 할인된 기타. 변색이 구체적으로 어딘지는 몰라도(^^) 그 때문인지 전혀 이질감 없이 마치 오래 내곁에 있던 녀석처럼 스탠드에 걸렸다.

금장파트는 콜드크림 먹여 닦으니 그런대로 표 안나게 괜찮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금장 파트의 윤기는 사라진다. 

올드 빈티지 기타라고 우겨야겠군.


블랙스타


스피어 RD-250에 펜더 불릿리버브 20 물려서 테스트하다 이녀석으로 앰프를 교환해 소리를 들어본 직후.

"어.. 소리가 왜 이래"

RD250의 찰지고 기름진 소리는 어디가고 그냥 보통 기타소리가 나온다. 20년전 5만원짜리 DART 10W 기타연습용앰프에 물려서 치던 그 소리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딜레이 기능이 있어서 딜레이 넣고 EQ를 조절하고 딜레이타임을 짧게 해서 약간의 코러스 효과를 넣었더니 좀 낫다. 조금 치다 보니 이 소리도 익숙해지는 듯.

생각해 보니, 20W 펜더에 물렸다가 곧바로 3W 앰프에 물렸으니 귀가 적응을 못한듯 한데.  생각해 보면 소형앰프로서는 대단한 성능이다. 기타 풀볼륨을 꽤 잘 받아주니까.

캐비넷을 연결한 후 mp3 감상해 보니 오디오같은 느낌. 기타를 연결해 보니 아까보다 훠ㅏㄹ씬 풍부한 소리가 감싼다. 딜레이 조절 약간 하니 펜더앰프에 많이 뒤지지 않는 소리를 낸다.

체급이 다른데 맞장이 떠지다니.


비틀즈베이스 Hofner Violin H500/1 CT (2015/8/27)

DHGATE 무수기타 에서 구입. 베이징의 오리지널공장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해외 인터넷구매의 경우에도 가격이 1000달러가 넘는데 이곳에서 479달러라.

우리나라에서는 꽤 비싸게 부르는군.

국내 판매가는 천차만별. 구매대행의 경우 비싸게는 176만원까지도 부른다. 뮤직캠프에서 공식 수입하는 경우 959000원인데 이것이 합리적이다.


2015/10/4

기타가 도착. 정품은 절대 아니다. 도장불량부분이 10여곳 이상이나 되고 부품들도 독일산이라기엔 많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못쓸 것은 아니지만. 소리는 나쁘지 않고 서스테인은 좋다. 도장불량 문제를 들어 클레임 제기했는데 70달러 환불받았다.  사실 더 있었는데 꼼꼼히 보지 못했군.

100만원 이상 가는 CT는 절대로 아니나, 350달러 정도의 이그니션 모델 소리보다는 낫다.  

이 베이스는 어쿠스틱 느낌으로 쓰는 데 최고다.

호프너스타일 기타 (Custom) 와  ProG ut24 우쿨렐레

알리 익스프레스의 Pinterest 업자에게 호프너스타일 기타를 주문했다. (2015/11) 바탕색과 헤드스타일 변경을 요구했고, 가능하다 했는데, 결국 헤드스타일은 원래 스타일대로 왔다. 색은 참 예뻤지만. 브랜드는 Jay Turser (미국 듣보잡 브랜드) (경일이 에피폰과 교환)

우쿨렐레는 혜은샘이 두 개 샀던 것을 중고로 하나 3만원에 업어 왔다. 대박. (2015/12)


코로나 아프로디테 APS-350HSEQ BLACK 2016/4/23

스쿨뮤직에서 또 약간의 크랙으로 반값할인을 한다. 378천원인데 179천원. 통기타 픽업을 구입하려 했었는데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이걸 사는 게 낫겠다 싶어 구입. 특이하게 측후판이 로즈우드 합판. 지판은 거의 에보니같이 짙은 로즈우드다. 멋지다.

 

 


아이바네즈 RB-824  2016/5/26

베이스를 하나 질렀다. 1986년산 아이바네즈 RB-824 . 37만원이지만 직접 갔기에 35만원으로 할인.

시리얼넘버 확인해 보니 B863998.  86년 2월에 만들었고 3998번째 물건이라나?
시리얼넘버 확인 사이트정보는 아래와 같다.

Serial Number Breakdown

B
8
6
3
9
9
8


 
A~L Month (Feb)
 
Year
 
Production Number

사양 : PU 믹스 밸런서 (센터 포인트 유) 볼륨 제어, 톤 컨트롤, 미니 스위치는 각 PU 탭 스위치 
미니 스위치에 의한 PU 셀렉트 사운드는 ① 험버커 연결 ② 한쪽 코일만을 릴레이 싱글 코일 ③2 하나의 코일을 병렬로하여 릴레이 노이즈 캔슬 작용을 남긴 채 싱글 코일 사운드를 얻을 수 9WAY TRI-SOUND (9 웨이 트라이 사운드)도 매력적 

어떤 회사에서 만든건지 알아보기 위해 찾다, 일본 옥션사이트의 설명을 보았다.

후지 겐 생산 Ibanez 로드스터베이스, RB-824입니다. 최근 출품 한 RB-824과는 달리 이번 출품물은 대폭적인 설계 변경이 실시 된 후 86 년에 제작 된 것입니다. RB 시리즈는 출품물의 824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 824는 83 년부터 몇 년 동안 형태를 바꾸지 않고 (85 년에서 PU 등의 사양 변경이있었습니다 만) 제작 한, RB 시리즈의 표준이라고 할 수있는 모델입니다. 특징적인 것은 그 톤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론트 리어 모두 원래의 험버커 PU를 갖추고 있으며, 각 시리즈 탭 병렬 연결 전환 할 수있는 미니 스위치가 붙어 있습니다. 이는 3 × 3 종류의 "9 웨이 사운드"를 가능하게하고 있으며, 사운드 메이킹은 다양하다. 지금까지의 824에서 구체적인 변경 사항으로는 몸을 재료가 알다에서 버스 우드에 페그가 벨벳 튠 B2에서 부드러운 튜너 B2에 잭 위치도 몸 위로부터 사이드로 이동합니다. 또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PU의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모델에 유용되고 온 슈퍼 J6라는 스팅 등에 탑재 된 험버커에 가까운 크기의 것으로부터, 작고 Hi-B 픽업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있고, 높이 조절도 나사 4 개에서 3 점으로 변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형의 인상은 많이 바뀌었습니다만 솔직히 사운드의 점에서 명확한 변화는 없습니다. 넥은 3 피스 메이플 넥 그립은 약간 굵은 느낌으로 몸의 균형이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몸은 버스 우드이지만, 다른 알더로 만들어진 824보다 무겁고 전체에서 4.3kg 정도입니다.  당시 정가는 65000 엔 ​​정도였다해야하지만, 지금은이 품질에 65000 엔으로 만들 수없는 것입니다. 최근 아이바네즈의 주력 라인업의 SR 시리즈와 달리 억센 육중 한 느낌의 악기이지만,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신뢰하고 사용할 수있는 악기라고 생각합니다. 

RB824 84년 카탈로그 : http://www.ibanez.co.jp/anniversary_j/expansion.php?cat_id=33&now=15

RB824 86년 카탈로그 : http://www.ibanez.co.jp/anniversary_j/expansion.php?cat_id=36&now=7

오빌 Orville EB-3  2016/7/2

일본 이시바시샵에서 오빌 EB-3 를 구입했다.

 사실 깁슨 SG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고, 오빌이라면 한정적으로 유지되었던 희귀하고 희귀한 깁슨 재팬의 브랜드이기에 덜컥 질렀다. 

5만엔에 할인판매하기에 질렀는데, 배송비가 1만엔, 한국 세관 통관료가 13만원. 엔으로 따지면 거의 7만3천엔이 되었다. (81만원이라는 거금...)이런...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다!

시리얼 넘버는 611520. 마이레스폴닷컴에 따르면 레터가 없는 것은 후지겐 제품, 6=96년 11는 11월 520은 순서라 한다. 당시 판매가는 96000엔.

그니까 1996년 11월 후지겐에서 만들었고 96000엔에 판매되던 깁슨 재팬 제품이라는 것.

베이스 세 대.

호프너 CT는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연주할 때 최고

아이바네즈 RB-824는 강한 슬랩베이스 주법에 최고다. 공허하게 튀는 소리와 낮은 베이스 음이 일품이다.

오빌 EB-3 는 범용. 아마 이것이 주력 베이스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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