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산마을 김장
산마을 심었던 배추 다 뽑아 효민이형네서 김장했다. 한스형네, 효민형, 우리, 지윤이네, 언니 등이 모여서 함께 1박2일로 김장했다. 우린 2일째 낮에 가서 저녁에 왔다. 절인 배추 20여포기는 어머니께 드렸다.
11/12 우리 배추 수확
처음에 벌레 먹었던 배추가 힘이 좋고, 벌레 없던 밭 배추는 속이 아직 덜 찼다. 70여개 중 속 차고 든든한 녀석은 10여 개 안팎. 이걸로 김장이 될까?
배추에 떨어진 낙엽을 터느라 아까운 이파리 좀 떨어졌다. 우린 이파리라도 줘서 데쳐 먹을 요량이다.
배추가 넘넘 맛있고 톡 쏜다.
11/13~15 우리 배추 김장
14일 아침에 우리가 거둬 들인 배추 네 자루 정도를 어머니께 드렸다. 너무 작아 민망스럽지만 맛 하나는 최고!
11/16 우리 배추 가져가기
광주에서 해안이 만나고 오는 길. 어머니 집에 들러 우리배추김장 2통과 산마을 배추김장 1통을 챙겨왔다.
우리 배추는 거의 겉절이 상태지만 산마을 배추로 만든 김장은 잘 익었다.
그리고 둘 다 맛이,.. 기본으로는 보쌈김치 맛. 그 만큼 달고 시원하다. 우리배추로 만든 건 거기에 알싸한 맛이 더하고 양념 맛은 적다. 각자 다른 색깔의 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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