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짜장면이 땡긴다. 시판 짜장라면을 살까? 하다가 결국은 짜장면으로 결정. 오뚜기짜장을 샀다. 감자 두 개, 당근 하나, 50% 세일하는 삼겹 훈제 팩도 하나.
집엔 피망, 양파, 마늘, 고추 등등이 있다. 뭐 짜장 만드는 거 어렵지 않으니, 그냥 해 본다.
[짜장만들기란?]
하나. 고기랑 야채 볶다가 둘. 물 넣어 끓이고 셋. 짜장 넣어 약불에 뭉근히 끓이면 끝.
양파,고추,감자,당근,마늘 등등 알맞게 썰어야 하니 밑 재료 준비하는 게 힘들지, 막상 요리는 무척 쉽다. 게다가 메인 소스와 생면은 시판품... (-_-)
예전에 까나리액젓과 고추기름으로 맛나게 먹었던 레시피를 무시하고 했더니, 맛이 엄청 깔끔하다. 고급 요릿집 짜장면과 가정식 짜장면을 왔다갔다 하네. 동네 중국집 느낌은 전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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