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1 배추와 무 심기 8/30 밭 만들고 배추 심기 어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아침 7시경, 밭에 나갔다. 8월 중순쯤 들풀을 쳤지만 아직 접근조차 힘든 밭이다. 낫으로 잡풀 베어 눕혀 나가며 밭 꼴을 만들었다. 1시간여 작업하니 꼴이 잡힌다. 쇠스랑으로 땅을 찍어 내고 고무래로 두둑을 만드니 좀 볼 만 하다. 감자 심었던 13.14밭을 합쳐 한 두둑으로 만들고 15밭엔 이미 호박이 있으므로 잘 피해서 가느다란 두둑을 만들었다. 11밭의 호박은 별 소득 없어 다 쳐 낸 뒤, 밭 정리해 배추를 심었다. 학교 가서 관(?) 40여개 짜고 멘붕상태로 무 모종 사다가 영노여연재혁이 만나 다소에서 저녁 먹고 집에 와서 과일과 막걸리 먹다가 영노 결혼식 주례 맡기로 하고, 장정들 보냈다. 8/31 무 심기 8시, 밭에 나.. 2014.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