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1 7월. 유실수 끝. 옥수수,고구마,땅콩 등등 밭상태 7/9 살구와 복숭아,참나리 살구는 단 두 개. 자두는 열매가 이제 좀 열린다 싶고, 복숭아는 가녀린 몸이 가눌 수 없도록 튼실하게 열린다. 단 두개 달린 살구는 무척 맛있다. "나 잘 키워 주면 이런 거 먹여 줄 테니까 비료 좀 줘" 하는 것 같다. 복숭아, 늦봄에 퇴비 잘 주고 때때로 막걸리 찌까기 준 덕인가? 가녀린 가지가 이기지 못할 만큼 열렸다. 그래 봤자 3kg이지만 자두는 2009년에 대대적으로 가지치기 한 후 올해 처음 열매다운 열매가 열린다. 그래도 2008년 전성기 비교하면 1/10 수준이지만. 7/11 고구마 옥수수 고구마밭 바랭이 쳐 줘야겠네. 옥수수는 키를 훌쩍 넘었다. 7/15 올해의 자두 새가 쪼아 떨어뜨린 건 먹을 만. 나머지는 탱탱해 셨다. 매일매일 따 먹다 이쯤 마지막. .. 2015.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