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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12~1369

산마을 연찬회(2.17~18 금, 토) 경과 보고. 부모님들은 6시부터 조금씩 모였고 학년 별로 이름표와 책자를 받았습니다. 참가비는 한 집당 만원을 냈지요. 역시 관심이 많으신 신입생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오셨고(16가족), 2학년(11가족)도 많았습니다. 3학년은 7가족 이 왔네요. 평일 저녁이라 멀리서 오시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셨을 거예요. 7시 반, 오신 분들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며 분위기를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학생회장 이나라와 9기 졸업생 김영현(전남대 철학과)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연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경험했던 일들과 대학 진학 후 산마을 졸업생으로써 대학 생활을 하며 느낀 다양한 체험들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으로 생활하며 직접 느낀 일들이라 신입생 학부모님들께 더욱 생생한 경험담이 되었을 것입니다.. 2012. 2. 20.
2011학년도 학급앨범 끝! 방학 중에는 학급앨범 내용과 레이아웃을 만들었다. 개학 후엔, 추가할 내용 있으면 넣고 씨디 안에 복사할 구조를 만든 후 DVD 굽고 외부 레이아웃 만드는 일. 오늘 한 일은, 12월 이후에 찍은 사진을 추가하여 앨범페이지 하나를 더 만들기. 스위시를 이용해 원 목록 페이지를 앨범 페이지를 링크할 수 있도록 수정하기. 동영상을 시기별로 정리해 앨범 디렉토리 안에 넣기. 모든 파일을 모아 가상 씨디로 만들어 테스트 한 뒤 공DVD에 굽기. (이응 프로그램사용) 공씨디 쥬얼케이스에 맞는 표지를 디자인 해 쥬얼 케이스에 넣기. 하루종일 걸리는고나... 2012. 2. 12.
2012년 설. 명절음식, 광복동 앨범 : 2012/01/20-25 부산 어제 계획과 쇼핑 목록 이번에 준비할 것은 깻잎(고기)전, 버섯새우전, 명태전, 피망(생선)전, 두부전이다. 준비물과 시장 물가는 이랬다. 깻잎(고기)전 : 갈은고기 300g(3000), 깻잎 두묶음(1000), 두부 1/2모(1+1 풀무원두부 3500), 대파(두단 10000), 양파(집에), 계란 4(계란한판 6600원), 부침가루 버섯새우전 : 느타리 한팩(2000), 새우살 두 줌(5000), 계란 3, 부침가루 2T, 소금 1/2T, 후추가루 피망생선전 : 명태포(만원어친데 떨이로 만오천어치쯤 주심), 두부, 마늘, 다진파, 소금, 후추, 피망(5개 2000), 잔파(한단 2000) 명태전 : 명태포, 부침가루 1/2T, 달걀 3, 고운소금 1/2T, 참기.. 2012. 1. 22.
올해의 학급앨범 방학중에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하다 오늘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올해 아이들의 학급앨범. 스위시도 다뤄야 하고, 피카사 템플릿도 만져야 합니다. 일년에 한 번씩 하는 일이라 매년 아리까리. 작년에 만들었던 매뉴얼이 있어서 다행. 이럴 줄 알고 만들었나봐요. 훨씬 일이 쉽네요. 틈틈이 만들어 왔던 앨범 페이지 정리하고, 일년동안 찍었던 사진 중에서 배경으로 쓸 만한 사진을 골라내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스토리보드를 대강 스케치 하고, 이번부터는 엑셀로 폴더 분류를 합니다. 앨범을 분류별로 페이지에 배치할 거거든요.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존재],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생활], 노작하는 모습을 담은 [만들기], 노는 모습을 담은 [놀이]의 네 섹션으로 나누어 앨범을 배치합니다. 예년에 비해 좀 체.. 2012. 1. 18.
2012년 1월 16일 빵을 만들다 따순 막걸리(김포 선호막걸리), 물, 설탕, 이스트, 소금, 분유, 계피, 바닐라, 올리브유 섞어 따순 국물 만들고 밀가루,옥수수가루 넣어 반죽하여 이십분 정도 치대고 치대서, 매끄럽게 될 때 까지 동그란 모양 반죽 만들어 랩을 입혔다. 12시에 이불 꽁꽁 씌워 따순 곳에 뒀다. 반죽이 한 배 반에서 두배 정도 부풀면 김 약간 빼고 적당히 세 덩이로 나눠 식빵 틀에 고이 앉혔다. 틀에 랩 씌워 욕실 라디에이터에 올리고 이차로 발효 서너 시간 지나니 또 한배 반 부풀었다. 이젠 반죽들이 붙었다. 그대로 180도에서 이십분 구우니 식빵이 되네. 이게 슬로푸드. 2012. 1. 16.
코미디 같은 상황. 민노당 후원금 재판 민주노동당 후원 관련 구형 공판 때문에 인천 지법에 다녀 왔다. 이번 공판은 인천지부 선생님들과 김포 선생님들 등 20명이 대상. 변호사님께서 미리 공판 진행 과정을 일러주셔서 별 떨림 없이 공판에 임할 수 있었다.재판정에 들어 가기 전 범법 사실을 알려 주는 쪽지가 나왔다. 정치자금법 위반, 또는 정치자금법 '등' 위반 입니다. '등' 은 아마도 정당법 또는 국가 공무원법일테지. 이번 공판의 피고인은 20명. 피고인이 너무 많아 피고인석안으로 못 들어가고 방청석에 앉았다. 재판 전, 변호인단에서 검사측이 제출한 증거 몇몇에 대해 불채택 요청이 있었고 받아들여졌다. 이 부분에 대해 판사가 검사에게 정확한 내용을 물으니 검사는 답변을 못한다. 아마 사건 개요나 공소장 내용 등등을 잘 모르는 듯. 재판은 판.. 201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