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12~1372 9/10~11 슬랙라인, 레이테이프, 마끼다전기자전거, 삼진어묵 9/10 LOG 퇴근길, 누산에 있는 철물벨트전문점에서 화물바, 슬링바, 비너를 샀다. 슬랙라인을 만들어 볼 거다.기아에 들러 레이 뒷좌석 펜더에 붙일 테이프를 사고, 11번가에서 레이에 맞는 페인트 구입.삼진어묵에 남아 있던 4만원의 포인트를 다 써서 주문했다. 9/11 마끼다 전기자전거 연세가 일흔 하나이신 어머니 나들이용으로 샀습니다. 운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 완전 전동보다는 PAS 기능이 있는 이 제품을 샀는데 만족하십니다. 전기 자전거 느낌이 거의 나지 않도록 작은 배터리와 가벼운 무게(20kg정도), 평지나 내리막 달릴 때는 전기를 꺼 놓고 달려도 일반 자전거 느낌이고 오르막을 오를 때만 전기를 켜고 밀어주는 느낌이니 아침마다 나들이 하시는데 3일 정도에 한번 쯤 충전하신다더군요. 다니는 데 .. 2013. 9. 11. 커피메이커, 별립산행, 차돌박이육회 별립산행 2013-09-08 별립산행(원본링크) [바로가기] 강화도 최북단의 별립산. 399m다. 여느 지방의 작은 산 기슭, 그렇지만 급한 경사로의 초입을 잠깐 지나면, 여느 산들의 정상 느낌을 내는 길이 나온다. 그곳을 이름 짓길 1차 정상. 서해 유스호스텔에서 지었다. 그 뒤로 키 작은 소나무 등 제법 높은 산의 중턱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이 등장하고 (해풍이 강해서 그럴 테지), 지리산 종주길을 연상케 하는 능선길이 잠깐 나온 뒤 숲길이 이어진다. 정상 부근의 등산로는 3방향이 개방된 속시원한 길. 적당할 정도의 암릉도 있고 교동도와 석모도, 한강 하구와 북한의 산하가 탁 트이게 펼쳐지는 경치는 강화 최고라 할 만 하다. 짧은 등산길 중 갖가지 경험을 하게 되는 미니어쳐 산. 등산로는 짧다. 서해.. 2013. 9. 8. 7/21 아침에 발견한 요정(?), 저녁의 피파게티 우연히 찾았다. 창에 비친 요정을. 난, 오늘 봤지만, 경아씨는 이렇게 말한다.'얼룩은 오래 전부터 있었어' 저녁에 내가 말했다."스파게티점에 가면 면을 소스에 볶잖아? 당신이 하는 오븐 스파게티는 어디서 배운 거야?""나도 몰라.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게 진짜 스파게티라고 알고 있었어.""이건 피자같은데... 도우가 스파게티 면이지만."뭐, 그래도 맛나니까 상관은 없다. "오븐에 구으니 더 맛있는 것 같아!" 경아가 그런다. 2013. 7. 22. 넥서스 7 구입 7/9일 벤치마크쿼드란트를 이용해 벤치마크를 처음 시도해 봤다. 결과는? TX85의 승리. 넥서스7에 비해 3D는 약하지만. ▲ TX85는 4101, 넥서스 7은 3434 나왔다. CPU는 넥서스가 탁월. 하지만 메모리와 입출력 부분에 TX85의 완승. ▲ TX85는 기본 클럭이 1.64Ghz, 넥서스7은 1.2Ghz 호적수지만 85가 빠르게 느껴질 때도 있겠네. 7/8일 설정* 인터넷 브라우저 : 크롬이 풀스크린 안되는 문제. 맥쏜이 좋다. * 동영상 플레이어 : 기본 플레이어로는 왠만한 동영상 안된다. DTS 가능하게 하는 건 DICE Player. 7/7일 구입중고장터에서 많이 고민했다. 넥서스 7 태블릿(18만)이냐, 옵티머스 뷰2(22만)냐, 갤럭시 노트1(21만)이냐. 갤럭시와 옵뷰는 전화용으.. 2013. 7. 9.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만들다. 2013/06/24 모기퇴치 스프레이 2탄 1) 비커에 에탄올을 50ml, 유칼립투스, 라벤더 프리미엄, 레몬그래스, 씨트로넬라를 12방울씩 넣고 약국에서 산 정제수를 50ml넣어 제조했다. 시원한 느낌을 위해 페퍼민트 아벤시스 프리미엄 오일도 5방울 넣었다.2) 쑥 우린 물 60ml에 에탄올 40ml를 넣고, 레몬그래스 코친, 레몬, 씨트로넬라, 라벤더를 넣어 만들었다. 강한 허브를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레시피 2013/06/19 모기퇴치 스프레이 1탄 허바솝 (http://www.herbasoap.com)에서 모기퇴치제 메이킹 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해 봤다. 허브오일을 무척 좋아하기에 그 외 여러 오일들도 함께 주문했다. 100ml 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메이킹 키트 구성은 무척 간단.. 2013. 6. 24. '김포'산 표고버섯 정리하기 진선경 샘이 운영하는 김포 표고농장. 거기서 사 온 파지 버섯 2kg중 절반 이상을 현숙언니네 드리고 나머지를 쟁여 뒀다가 오늘 다듬었다.나는 버섯 갓과 대를 분리하고, 경아는 버섯 대에 붙은 찌꺼기를 다듬는 일 하나, 작업 간간이 버섯 맛을 봤다.'송이가 울고 갈 저렴한 표고버섯이로구나!'버섯 대 하나 입에 물고 씹다 보니, 첫 향 이상으로 씹는 동안의 향이 내 감각기관을 심하게 친다. '이런 버섯이 있다니!'다듬다 쪼가리 몇 개를 먹었다. 달다. 하지만 좀 있다 느껴지는 느끼~~~~~한 이 기분. 채식만으로 맛 내는 사찰음식은 버섯과 다시마가 비법인데, 사실 말하자면 이 이상가는 조미료가 있을것인지? MSG는 이 맛을 흉내내기 위한 거니까.분리한 버섯 갓은 내가 썰어서 먹기 좋게 봉지에 담아 뒀고, .. 2013. 5. 21. 5/17 아트지음, 5/18 별립산행(別立山) 5/17 아트지음, 5/18 별립산행, 할 일 2013-05-18 별립산행 앨범(원본링크) [바로가기] 창후리 부근 우뚝 솟은 산. 몇 년 전, 봉천산/고려산을 오르며 생각했다. '저 산에 올라가면 교동도랑 북녘 땅이랑 장하게 펼쳐지겠구나~' 그런 생각한지 3년만에 올랐다. 3년동안 등산한 건 마니산 뿐. 김포 이사오고 등산에 재미붙여 강화도의 여러 산들을 오르던 적도 있었는데. 요새는 소강상태였다. 수요일엔 현숙언니, 태진형과 혈구산 올랐고, 금요일엔 또 같은 멤버로 고려산에 올랐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별립산 오르려다 비가 와 포기하고 다시 오늘 오른다. 수~일까지 3개 산 등산이라. 좀 피곤하지 싶다. 등산은 서해 유스호스텔 왼편으로 난 나무계단 따라 시작했다. 초입부터 경사진 오르막이 계속된다.. 2013. 5. 20. 부처님오신날 맞이 고려산행 5/17 부처님오신날청련사 , 고려산 등산 (원본링크) [바로가기] 언니랑 형님이랑 함께 고려산 청련사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녀왔다. 맛난 점심 공양 끝내고 혈구산에 들러 갈무리해 둔 오리나무를 가지고 언니집으로. 진강산 가서 놀다가 언니네 통신비 나오는 상태에 놀라서 통신 상담. 집에다 무선 공유기 설치하는 걸 도와드렸다. 형님은 스피커도 하나 사 오셔서 씨디플레이어와 연결하신다고 한다.집에 쿡티비와 인터넷 전화가 함께 있어서 연결선이 복잡하다. 연결이 되었지만 인터넷이 잘 안되어서 고심하다가 그냥 밴댕이를 사러 선수항에 다녀 왔다. KG에 2만원. 많이 주셔서 양이 푸짐하다.돌아와서 전화 모뎀을 껐다 켜는 것으로 문제 해결. 마당에 벽돌 놓아 불피고 밴댕이를 굽는다. 황구샘도 오셨다. 날이 어두워져.. 2013. 5. 17. 스승의 날 자축 혈구산 야생화 찾아보기 2013.5/152013-05-15 스승의 날 자축 혈구산 야생화 찾아보기 앨범(원본링크) [바로가기] 김포 표고 작목반(진선생님네)에서 맛있는 생표고를 듬뿍 저렴하게 사고, 현숙언니네 가서 마침 며칠간 학원 휴일이라 집에 계신 태진형과 혈구산을 등산했다. 언니가 진명이네서 받아온 솔잎 엑기스를 내왔다. 맛은? "솔잎 맛 ^^" 형은 쑥을 이용해 소주를 만들어 볼까 하시네.고비고개 꼭대기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올라가는 처음 길이 가팔라 태진이형이 많이 힘들어하신다. 올라가는 길의; 개암나무와 팥배나무, 줄딸기나무 등등이 싱그럽다. 길 가장자리엔 예쁜 각시붓꽃이 살며시 고개를 들고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첫 쉼터. 잠깐 쉬며 물을 먹었다. 잠깐 동안 편안한 산책로가 나온다. 산마늘이 모여 있는 곳이 보.. 2013. 5. 16. 새로운 카메라 시그마 DP2 (화질측정사진 추가) Sigma DP-2. 포베온이라는 R/G/B 3중 센서를 쓰는 독특한 제품. 선예도와 질감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메라라 한다. 한 번 써보고는 싶었지만 백여만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 때문에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근데, 올해 처음으로 성과급 B급교사 판정을 받은 기념(!), 스스로 선물을 하나 질러서 추스려야 해(^^). 내 맘에 이 카메라가 걸렸다. 냉큼 사야지. 백만원이라도. 좀 찾아 봤다. 요즘 신제품으로 나온 46백만 화소의 제품들이 있다. 가격은 90~100만원대. 그러다 중고 시장으로 눈을 돌려 보니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 대에 원하던 DP기종들이 나와 있다. 물론 디지털 기기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나온지 3~4년된 제품들로서는 제법 비싼 편이라 할 수 있겠.. 2013. 5. 14. 4/22일 냉장고 수리 완료 냉장고에서 강한 팬 소음이 들렸다. 이주일 정도 들렸다. 냉장은 이상없었다. 그러다가 팬 소음이 멈추고 딱딱거리는 소리가 8번씩 들리더니 냉장고 안의 음식들이 상해가기 시작했다. 이걸 어쩌나. 인터넷 뒤져 보니 이랬다.1. 냉각 팬에 성에가 끼어서 생기는 증상. 문틈이 벌어져 있어 냉장고 내네 습기가 찬 결과 팬에 성에가 끼어 생긴 일이므로 냉장고 음식 다 꺼내고 전원 끄고 몇 시간 문 열어 놓으면 될 것임. 2. 냉장고에 소리가 나고 냉각이 안되기에 냉장고 없이 살아볼까 했는데, 버리는 셈 치고 베란다에 둔 냉장고가 며칠만에 돌아왔다고 함. 일단 성에를 원인으로 생각했다. 전원 빼고 냉장실 열어 냉각기 커버를 나사 풀고 열었다. 그런데 그 안에 또다시 스티로폼 덩어리가 있네. 냉각기 팬은 안보인다. 포.. 2013. 4. 22. 2013년 4월, 정원 (기록 중) 봄올해 유난히 춥다고 느끼는 중이다. 낮엔 더워 땀날 정도지만,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선뜻하여 감기에 걸리기 안성맞춤 날씨. 우리 정원은 어떨지? 4월 23일(화)경아가 화단에 백합과 글라디올러스 구근을 심었다. 백합은 8개, 글라디올러스 이십여개 정도다. 4월 19일(금) 과실나무들에 흙살골드를 골고루 뿌려준 것 때문인지 몰라도 과실나무가 힘이 좋아진 것 같다. 앵두 꽃이 기운차게 나왔고 비실비실하던 복숭아 나무도 꽃망울이 많다. 2013. 4. 19. 4월 12일 펜더기타/앰프수리 (수정음향에서) 망가진 채로 오래동안 방치되어 있던 내 펜더 앰프, 불릿 리버브. 입력단자가 박살나 있는 데다 뒷면을 열어 보니 쉽게 고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아 2층 방에 기타랑 모셔두었었다. 올해, 체육을 맡고 보니 강당에서 쓸 앰프가 필요해 찾던 중, 보관중인 앰프 생각이 났다.'살짝 고장난 앰플 두고 또 사면 짐만 되는 거 아닌가?'앰프를 사러 옥션을 뒤지다 결론 내렸다. 그래, 고쳐야지. 덤으로 중간 픽업 소리가 안나는 펜더 스트라토도 차에 함께 실었다. 거의 무작정인데. '펜더 앰프 수리 김포'라고 검색해 봐도 마땅한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알아 낸 정보는 스쿨뮤직 본사에서만 악기수리를 담당하며, 인천에 있고 이곳에서는 앰프 수리를 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펜더앰프 수리'라고 검색해 보니 음악인 사이.. 2013. 4. 12. 해안이 졸업식 날 7시쯤 일어나 사과를 손질했다. 내가 4등분 내면 경아가 손질하고 내가 다시 설탕물에 담가 변색을 막는 일. 10kg의 사과가 김치냉장고용 김치박스 한 통 가득 담겼다. 걸린 시간은 한시간.강화 가는 길에 언니가 전화했다."여기 술이 없어. 술 좀 사와."강화읍 플러스마트에 마침 고향막걸리가 990원 세일중. 20병 1박스 + 15병 작은 박스로 샀다. 운동장에 도착하니 10시 10분. 졸업식은 벌써 시작했다. 운동장에선 세흠이 아빠와 황구샘이 군고구마를 굽고 있고 졸업식장은 만원. 비집고 들어가 앞쪽 벽자리에 앉았다. 덕분에 사진 찍기는 거의 포기다.교장선생님, 운영위원장님의 정감있는 소감이 발표되고 학생들 시상식을 했다. 해안이는 양도면장상을 받았다. 송사는 기백이가 했다. 마치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2013. 2. 17. 2012년, 올해 아이들의 앨범 올해의 앨범 만들기. 시간이 부족하다. 학교에서 학년말 정리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 한시 쉴 틈 없다. 학년말정리, 학생부 정리, 진급처리, 정보공시 점검.. 이건 나만의 일이나 다른 샘들은 새로이 지정되는 자율학교 준비 업무로 폭주상태. 아이들의 사진은 앨범으로 만들어 폴더별로 정리 해 뒀는데, 앨범 페이지를 구성하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 일단, 메모해 두었던 매뉴얼 체크 하고 (링크) 작년 앨범 작업 원본 파일을 기본으로 시작한다. 첫 페이지는 참나리 예쁜 사진으로 장식하고, 2-3장은 3월에 찍었던 단체사진을 배치했다. (960*640 크기로 만들어 480*640크기의 두 사진을 02.jpg, 03.jpg 와 같이 바꾸었다.) 3-4장은 아이들이 그렸던 자신의 초상화 콜라쥬로 배치하고 5,6.. 2013. 2.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