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밭정리, 퇴비뿌리기 (8/19~20)
2. 무,배추 심기 (8/20~21) 가을장마 2일간
3. 쪽파 심기 (8/26) : 고구마 새순돋음, 무 싹 돋음
1. 밭 정리, 퇴비 뿌리기 (8/19~8/20)
장비 : 넥풍기, 수건, 한복위아래(필수), 물, 음악도 필요해
8/19 아침 6시 10분 경부터 경아가 강낭콩, 옥수수밭을 정리. 이곳에 무 모종을 심는다.
6시30분부터 내가 예초기로 옥수수밭 정리 시작. 키 크게 자란 풀이 많아서 일단 예초기를 댔는데 짧아진 옥수수 대가 잘 빠지지 않는다.
옥수수밭 3을 정리할 때, 낫으로 환삼과 칡을 잘라 가며 옥수수대를 일단 뽑고 나중에 나머지 잡풀을 정리하니 얼추 된다. 잡풀은 덩굴져서 지지대가 없으면 한 번에 치우기 좋다. 순서가 중요해. 7시 30분 쯤 대강정리하고 오이 뽑아 들어왔다. 내일은 더 일찍 나와야 해.
일요일은 아침 6시부터 나왔다. 옥수수를 뽑으면서 낫으로 덩굴을 치고 진행하니 아주 좋아. 아래 밭 끝자락 부근에서는 환삼덩굴의 공격이 심하다. 45분쯤 하여 옥수수밭을 대강 정리하고 집에 들어가 물을 챙기고 나와 위쪽 고구마밭 등지의 풀을 쳤다. 고구마밭은 어디갔지?
경아는 그 사이 완두콩밭과 옥수수밭에 새 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마무리정리를 하고 퇴비를 뿌렸다. 물 가 정리도 하고 8시 20분 경 완료
환삼에 눈 두덩을 긁혔더니 많이 쓰리다.
2. 무, 배추 심기 (8/20~21)
무는 20일 오후에 씨앗으로, 배추는 21일 7시에 모종으로 심었다. (48개. 7천원. 통진농약사) 톡시에 반팔 입고 나갔는데 모기가 파상적으로 덤벼들어 고생했다.
3. 쪽파 심기 (8/26)
경아가 아침 6시에 시작해 7시까지 심었다. 나는 7시에 나가 고추 대 세우고 정리했다. 잡초로 점령당했던 고구마밭에 새순이 올라오고 무는 이제 다 떡잎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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